영동군 새해 학생근로활동 시작

양승선 기자

2021-01-05 15:48:21




영동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의 2021년 동계 학생근로활동이 지난 4일 시작돼 본격 운영되고 있다.

군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 등 경제활동의 기회 제공과 근로활동의 중요성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월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70여명의 지역 대학생과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뽑았다.

근로는 올해 1월 4일부터 2월 26일까지 4주씩 2기로 나눠 20일씩 진행된다.

이들은 행정업무지원, 민원안내, 환경 정비 등의 군정업무를 보조하며 근로활동의 소중함을 되새긴다.

근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무원 근무시간과 동일하고 부서 형편과 학생신분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학생들이 사회 경험을 미리 쌓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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