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 추진

토지분쟁 예방, 토지소유자 재산권보호 기여

양승선 기자

2021-01-15 09:15:02




영동군,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 추진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매년 실시하던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주민설명회는 산익지구, 가동지구, 묵정지구, 가곡·수두지구에 관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및 절차, 협조사항 등을 담은 동영상을 지적재조사팀이 자체 제작해 사업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온라인 주민설명회 안내문을 지난 8일 우편으로 개별통지 했으며 영동군 지적재조사팀 유튜브에 설명회 영상을 게시했다.

이번 지적재조사는 산익지구 등 3개 지구 2,162필지가 대상이다.

군은 사업지구 지정신청을 위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 지정·고시를 진행하고 이후 지적재조사 측량을 통한 경계조정 및 확정으로 2022년 하반기 중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영동군청 민원과 지적재조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에 대한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보호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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