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코로나 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 개최

양승선 기자

2021-03-31 09:33:38




영동군, 코로나 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 개최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지난 30일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2층 교육장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시행 예정인 ‘일반군민 코로나 19 예방접종’의 안전하고 신속한 사전 준비와 지역협의체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방접종추진단장인 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지역협의체 회의는 영동군의사회, 공중보건의대표, 노인회, 간호학과, 자원봉사센터 등 9개 기관에서 10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현황 2분기 일반군민 접종 시행계획 안내 접종예약 주민홍보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한 자문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영동군은 일반군민들의 원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예방접종과 관련된 인력 지원, 이상반응 시 환자 이송·치료 지원 등을 위해 필요 시 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협의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선호 부군수는 “지역협의체를 운영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들이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동군은 현재 우선접종대상자 1,314명 중 87%인 1,146명을 접종 완료했으며 4월 8일부터 학교 및 돌봄 공간 종사자 62명, 노인시설 종사자 및 사용자 178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을 포함해 2분기 중 21,758명에 대해 접종 계획이며 특히 75세 이상 어르신은 5월 중 보건소 접종센터에서 65세 이상 74세 이하 어르신은 위탁의료기관에서 6월 중 접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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