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지키기 집중

양승선 기자

2021-04-01 09:19:13




영동군,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지키기 집중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안전이 우려되는 시기,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힘을 모으고 있다.

최근 군은 영동읍 중앙사거리에서부터 영동고등학교, 영동경찰서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유관·협력기관인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동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영동경찰서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개학기를 맞아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를 독려하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 대한 점검 단속과 자발적으로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형성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특히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과 더불어 마스크 착용, 방역 현황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외에도 군은 코로나19 상황에 유동적으로 대응하며 청소년 참여활동, 청소년봉사활동, 진로 개발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건전 청소년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담당자는 “청소년유해환경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찾는 거리 및 업소의 유해환경을 단속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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