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비대면 비만클리닉 호응 속 운영

체지방 줄이고 근육 키워 비만에서 건강한 삶으로

양승선 기자

2021-06-30 13:00:11




영동군, 비대면 비만클리닉 호응 속 운영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사업인 ‘비대면 비만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및 집합 신체활동이 감소하는 등 생활패턴의 변화로 비만율이 높아지고 있다.

영동군의 비만율도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영동군보건소에서는 영동군민의 비만예방을 위해 네이버 밴드 라이브 톡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 프로그램을 지난 5월 6일부터 7월 23일까지 2개월간 운영 중이다.

규칙적인 신체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비만클리닉에 참여한 20명을 대상으로 사전에 개인별 체성분 검사 후 1:1 맞춤형 체력 측정 및 전신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영양교육 및 상담을 주 2회, 총 20회를 운영중이다.

프로그램의 효과와 체계적 관리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한 건강개선 우수자에게는 성공기념으로 건강관리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준용 영동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비만대상자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해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요즘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건강한 영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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