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1년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 사업 종합평가회 개최

강소농 육성 ·새기술 보급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ㄴ

양승선 기자

2021-09-10 07:49:21




청주시청



[충청뉴스큐]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9월 10일 기술센터에서 올 한해 추진한 시범사업을 평가하고 2022년 새롭게 추진할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참여 농업인과 관계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작물환경 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올해 추진한 작물환경분야 사업은 강소농 육성 및 새기술 보급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4개 사업 23개소에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했다.

이날 평가회는 코로나19 인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해 사업 참여자 및 관계자 중심으로 집합평가와 현장평가로 나누워서 진행됐다.

평가는 올해 핵심적으로 추진한 외래품종 대체 최고품질 벼 생산단지 조성 벼 드론 직파 재배기술 시범 드문모 심기 벼 생력재배 단지 조성 등 신기술 보급사업에 대한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과 개선책,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토론해 참여자로부터 좋은 호평을 얻었다.

청원생명쌀 외래품종 대체 벼 실증포 현지를 방문해 국내육성 벼 품종별 생육 특성 및 병해충 종합관리, 수확 후 관리 등에 대한 현장평가를 하고 국내육성 품종에 대한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지역에 매년 부족한 황금노들 종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식량작물 종자 생산단지를 방문해 우량종자 시설을 견학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올해 극심한 폭염 등 이상기후로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에 힘써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더욱 가까운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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