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영산글로넷, 전북 완주에 신규 확장 투자 결정

완주산업단지에 100억 투자·20명 신규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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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1 15:23:22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주)영산글로넷과 투자협약 체결

 

[충청뉴스큐] 전라북도가 성장 동력산업인 자동차부품 투자를 이끈다.

전라북도와 완주군은 12. 21.에 완주군청 군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나석훈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글로넷과 전라북도 완주군에 신규 공장 확장 투자에 따른 신규 투자를 확정짓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영산글로넷은 완주테크노밸리산단에 부지 26,471.8㎡ 정도에 100억원 정도를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작지만 20여개의 소중한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업난 해소에 다소나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산글로넷은 지난 1999년 자동차 및 화학사업을 기반으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설립하여 현재 제조, 무역 및 물류를 주요 사업군으로 하여 매년 착실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해외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세계 각지에 한국제품을 수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이번 투자결정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북도와 완주군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여 일구어 낸 값진 성과로 투자규모는 다소 크지는 않지만 우수 중소기업 투자를 유치하여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12월 6일에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지방투자촉진사업 평가에서 2018년도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2015년, 2016년, 2017년도에 이어 4년 연속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전무후무한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나석훈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은“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다하여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 다양한 사회 공헌을 통해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존경받는 기업이 되어 전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도와 완주군도 투자에 만족하실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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