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보건소,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서서희 기자

2021-10-19 08:27:03




단양군보건소, 무료 독감 예방접종 실시



[충청뉴스큐] 충북 단양군은 지난 19일부터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을 대비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에서 실시하는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인플루엔자 4가 백신으로 시행된다.

군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겨울철 인플루엔자 감염 대유행을 막기 위해 무료 접종 대상을 자체 확대해 만61세∼64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임신부의 배우자까지 접종을 진행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지역 내 늘편한정형외과의원,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단양의원, 삼성의원, 서울삼성의원, 매포의원, 영춘의원, 중앙내과연합의원 등 8곳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지난 9월 14일부터 2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만 8세 어린이와 임신부가 우선으로 무료 예방접종이 시행됐으며 1회 접종 대상인 만 13세 이하 어린이는 10월 14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시행 중이다.

만14세∼60세 일반 군민의 경우 유료로 관내 보건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은 접종 2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고 평균 6개월 정도 유지되므로 적기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일정과 접종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 후 방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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