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소통과 고객 감동의 민원실 환경개선 ‘눈길’

양승선 기자

2021-12-20 09:09:30




영동군, 소통과 고객 감동의 민원실 환경개선 ‘눈길’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이 편안하고 쾌적한 민원실 환경개선 등을 추진하며 소통과 공감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의 편의를 높이려는 군의 노력들이 민원실 분위기를 확연히 바꾸며 군민과 방문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삭막하고 권위적인 공공기관 이미지의 민원창구 상단 안내판은, 영동군의 상징인 ‘레인보우’를 7가지 색상으로 표현하며 깨끗하고 환한 느낌으로 탈바꿈시켰다.

민원실 한편에는 군정 홍보를 위한 영상디스플레이를 설치해 민원실을 찾는 군민에게 알 권리를 최대한 보장했다.

이와 함께 낡고 오래된 민원인의 대기의자를 전면 교체하는 등 편안하고 정감있는 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영동군으로의 전입자와 군민들을 위한 ‘슬기로운 영동생활안내서’를 제작 배부하는 등 군정의 기본방침인 ‘군민과의 소통’을 다시금 상기하며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군민들의 불편함을 세심히 살피며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시설 및 환경을 지속 개선하고 다양한 민원 편의시책을 발굴해 고객 감동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실은 장애인과 노약자를 포함한 모든 군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는 소통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으며 “군민이 만족할 때까지 미비점을 보완하며 군민 중심의 공감민원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