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하겠다.

'4년 앞선 김돈곤, 4년 빠른 청양 미래' 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 공설운동장·청양문화원 이전 약속 “민선 7기 4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최고의 적임자”

양승선 기자

2022-04-29 18:08:14


김돈곤 더불어민주당 청양군수 예비후보는 '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하겠다'며 재선에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군민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을 중심으로 한 민선 8기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4년 앞선 김돈곤, 4년 빠른 청양 미래'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연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가장 큰 성과로 3,600억 원이 넘는 공모사업 유치를 꼽으며 "청양군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한 애초 설계자가 사업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설계자와 추진자와 같은 사람일 때 최대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민선 7기 4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자신이 최고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먼저 김 예비후보는 '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을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대규모 친환경 산단 조성 및 기업 유치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고운식물원 이전 등 도 단위 이상 기관 유치와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을 통한 인구 유입을 약속했다.
그는 "신규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900억 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수소특화단지를 추진하고 있다"며 "2025년 완공하면 고용인원 2,700명,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6,2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비봉면에 들어서는 충남소방복합시설과 남양면 스마트타운 단지 조성사업도 인구 5만 명 시대를 여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짧게는 4~5년, 길게는 10년 이내 가능하다"고 확신했다.
두 번째 지역개발 및 SOC 분야에서는 ▲어린이 숲 공원 조성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공설운동장·청양문화원 이전을 발표했다.
또 ▲우산성 복원 ▲청남면 금강변 둔치 체육공원 조성 ▲의료·시장형 순환버스 배치를 제시했다.
계속해서 김 예비후보는 농업 보조 비율을 50%에서 70%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청양구기자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청남·장평면 시설하우스 맑은 물 공급 사업 ▲벼 RPC 시설 및 고추 APC 시설 건립 등도 농업 분야 공약에 포함됐다.
삶의 질 향상 분야에서는 ▲전 마을 이장님 무료 건강검진과 ▲노인회장님 수당(10만 원) 지급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설치 ▲청년·신혼부부 공공주택 건립 ▲청양문화예술재단 설립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산 누수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같은 사업 적은 예산, 같은 예산 많은 사업' 원칙을 정립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청양의 완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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