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우리동네 문화시설에서 즐기세요

양승선 기자

2022-06-15 09:07:39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우리동네 문화시설에서 즐기세요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문화가 있는 날’의 성공적인 정착과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누구나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문화기본법’제12조 2항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문화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시행 중에 있다.

영동군은 이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매주 마지막주 수요일 지역 내 문화시설을 통한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에 있다.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는 어린이 자료실 운영을 기존 오후 6시에서 22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는 관람료 1,000천원 할인, 난계국악박물관에서는 무료 입장의 혜택을 마련해 놨다.

이후에도 군은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균형적인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군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혜택들을 누리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문화 도시 영동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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