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연 태민건설 대표.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시원하게 옥천에 기탁

옥천 출향인. 고향에 고액기부 이어져

양승선 기자

2023-05-16 10:11:23




윤태연 태민건설 대표.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시원하게 옥천에 기탁



[충청뉴스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 부회장인 윤태연 ㈜태민건설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개인별 연간 한도액인 500만원을 옥천군에 시원스럽게 냈다.

윤 대표 고향은 묘목 유통 최대 산지인 옥천군 이원면이다.

그 마을에서 과수 농사를 짓던 아버지의 막둥이로 태어났다.

부친의 뜻에 따라 넓은 도시로 꿈을 향해 나선 윤 대표는 일반 건설회사에 근무하며 7년간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01년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책임감을 무기로 전문 건설회사를 창업했다.

지금은 지하 공사를 위한 가변형 지붕 특허권, 건축공사 비계구조물 해체공사·철근콘크리트공사의 시공 ISO45001인증 받은 특화 기술을 보유한 건실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15일 고향을 방문한 윤 대표는 “여태껏 책임감 하나로 기업을 이끌어 왔다”며 “기부금이 고향 옥천을 발전시키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도록 모든 공무원이 책임감 있게 공직에 임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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