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2023년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추진

양승선 기자

2023-05-22 08:54:53




옥천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옥천군은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 및 주거복지실현을 위해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자는 관내 거주하는 등록장애인으로 가구당 최대 380만원 이내에서 주택 내의 편의시설 지원하며 주택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출입로와 경사로 보수 및 설치, 화장실 개·보수, 싱크대 높이 조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사업비 총 3,800만원으로 총 1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5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응주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이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옥천군은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기초주거급여’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며 올 하반기에는 비정상 거처 거주자의 정상거처 이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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