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농업기술센터, 호우로 인해 침수된 농업기계 긴급수리 지원

충북 괴산군, 전북 익산시 수리 지원 나서

양승선 기자

2023-08-01 10:48:43




영동군농업기술센터, 호우로 인해 침수된 농업기계 긴급수리 지원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속된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로 인해 침수된 농업기계를 긴급 수리하기 위해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충북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의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7월 28일에 충북 괴산군을 방문해 긴급 수리를 진행했다.

또한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전북 익산시를 순회하며 침수된 농업기계 수리를 시행한다.

이번 지원에 참여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직원들은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도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침수 농기계 수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전문 수리인력 4명과 3.5톤 수리탑차 1대, 1톤 수리탑차 1대를 투입했고 피해 정도에 따라 추가로 수리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적으로 침수된 농업기계 수리지원으로 군 마을 단위 농업기계 현장 순회 수리가 8월 말로 연기됐다.

농업기술센터는 계속해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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