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수도 요금 가구 분할 정책’ 운영

서유열 기자

2023-09-14 14:21:48




아산시청사전경(사진=아산시)



[충청뉴스큐] 아산시 수도사업소는 시민들의 수도 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수도 요금 가구 분할 정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수도 요금 가구 분할은 한 대의 계량기로 여러 세대가 상수도를 공동 사용하는 경우, 총사용량을 실제 전입 신고한 세대 수만큼 나눠 평균 사용량으로 누진 적용해 요금을 할인해주는 정책이다.

특히 원룸이나 다세대·공동 주택의 경우, 거주지에 주민등록 전입신고와 함께 이 정책을 활용하면 실질적인 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구 분할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도 요금 가구 분할 정책’을 적극 활용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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