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3년 마지막 민방위 집합교육 개최

양승선 기자

2023-11-20 09:38:03




영동군청사전경(사진=영동군)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은 오는 24일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마지막 민방위 집합교육를 시행한다.

이번 교육의 대상은 상반기 교육을 미이수한 1~2년차 민방위 대원이다.

24일 하루 동안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약 4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민방위 집합교육에 참석할 시 민방위 교육 통지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또한 타 지역 주소지의 대원들도 거주지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3년 차 이상의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이수가 가능하며 사이버교육의 경우 3~4년차 민방위 대원은 2시간, 5년차 이상의 민방위 대원은 1시간을 수료해야 한다.

사이버 교육은 이달 30일까지 ㈜공교육원 사이트에 접속해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모바일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연내 민방위 교육·훈련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10만원 상당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민방위 대원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반드시 교육에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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