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빵지순례 연계?

2026년 기부자 취향 맞춘다…베이커리, 관광 상품 등 4개 분야 집중 공략

양승선 기자

2026-01-20 11:01:50




대전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홍보문 대전동구 제공



[충청뉴스큐] 대전 동구는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이틀간,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기존 답례품 구성을 보완하고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품목 가운데 동구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인기 답례품 분석 결과,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기부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베이커리 및 디저트 △지역 관광·체험 상품 △실속형 가공식품 분야의 상품 구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해, 해당 분야를 중심으로 공급업체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빵지순례'등 디저트 관광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관내 유명 제과·제빵 업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동구만의 차별화된 답례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대전 동구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며 모집 분야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관광·서비스 △기타 등 총 4개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동구청 10층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을 방문해 신청서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정착도 △신뢰도 △지역 연계성 △사업계획 △상품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중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기부자들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답례품 발굴이 중요하다"며 "동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우수한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인구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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