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큐] 전라남도교육청은 '현장맞춤형 학생자치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1·2기 운영하며 학생자치가 학교를 넘어 지역 단위로 확장되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 연수는 학교 학생자치회 활성화와 더불어, 각 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지역학생연합회를 지도하는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으로 이어지는 학생자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1기 연수는 12~13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기는 19~20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각각 진행됐다.
특히 이번 직무연수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제7기 전남학생의회 하반기 정기회'에서 학생들이 김대중 교육감에게 직접 제안한 '지역학생연합회 활성화 방안'정책을 교원 연수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남교육청은 학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현장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연수 설계 단계부터 정책 연계를 강화했다.
연수 과정은 △ 지역학생연합회 역할과 기능 △ 학생 주도의 토의·토론 및 의사결정 진행 방법 △ 학생 참여형 리더십 캠프지도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광식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지역학생연합회는 학생이 학교를 넘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라며 "학생자치회에서 나온 의견이 지역학생연합회를 거쳐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고 다시 정책으로 실현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을 때 학생자치는 살아 움직이게 된다"고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교원 연수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자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진설명] 19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현장맞춤형 학생자치 역량 강화 직무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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