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려인 동포 정착 지원 사업 추진…수행단체 모집

한국어 교육, 상담, 문화 행사 등 지원…최대 3천만원 사업비

양승갑 기자

2026-01-23 08:01:25




경기도 도청



[충청뉴스큐] 경기도는 고려인 동포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고려인 동포 정착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월 2일까지 프로그램 수행 단체를 모집한다.

2025년 기준 도내 외국인 약 84만명 가운데 고려인 동포는 4만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도는 이들이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면서 구성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 정착 역량 강화 교육, 법률·노무·심리상담, 문화·체육 행사, 공동체 운영 지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하는 비영리법인·단체, 대학 등이다.

선정된 단체에는 △세대별·수준별 등 맞춤형 한국어교육 및 기타 역량강화 교육사업 △고려인 동포 지역사회 공헌 활동 지원 및 인식개선 사업 △그밖에 고려인동포의 지역사회 적응·정착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 총 3개 유형에 따라 최대 3천만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총예산 1억 6천만원 내에서 차등 지원되며 별도 자부담은 발생하지 않는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2월 2일 오후 6시까지 방문이나 우편, 온라인에 문의하거나 경기도 누리집 내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김성환 경기도 이민사회지원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고려인 동포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통합적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해 포용적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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