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취약시설 집중 안전 점검

조원순 기자

2026-03-10 12:55:54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 점검 1 부여군 제공



[충청뉴스큐] 부여군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물 균열과 침하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4월 10일까지 실시되며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도로와 옹벽 석축, 급경사지, 사면, 건설 현장 등 붕괴 전도 낙석 위험이 있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의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은 군을 비롯해 관계기관과 부여군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옹벽 석축 등 시설물 배부름 현상과 파손 여부 공사장 관리실태 및 인근 지반 침하 발생 여부 사면 구간 균열 및 토사 유실 등 위험 요인이다.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 요소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 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는 주민이 직접 생활 주변의 위험 요인을 신고할 수 있도록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주민이 안전신문고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점검 대상지를 신청하면 민관 합동점검단이 현장을 확인한 뒤 결과를 안내한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취약시설 위험 징후에 대해 안전신문고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적극 신고하는 등 안전 점검에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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