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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
구급대원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
[충청뉴스큐] 분만 진통이 있다는 임신부의 다급한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세종소방서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이 무사히 태어났다.
세종소방서는 지난 22일 오전 8시 14분 새롬동에 거주하는 A 씨의 분만 진통 신고를 받고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A씨가 구급차 안에서 신생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구급대는 A씨를 먼저 인근 산부인과로 이송하려 했으나 당시 태아의 엉덩이가 아래쪽으로 향해 있었고 임신 27주였던 A씨에게 조산 징후가 있음을 파악했다.
응급 상황으로 판단한 구급대는 신생아 중환자실이 있는 대학병원으로 이송을 결정했다.
대학병원으로 이송 중 진통 간격이 점점 줄어드는 것을 확인한 구급대원은 침착하게 분만을 유도했고 A씨는 병원 도착 15분 전 달리는 구급차 안에서 남아를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희 구급대원은 “분만 시뮬레이터를 통한 훈련이 난산 분만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한 생명이 건강하게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구급대원으로서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김상진 서장은 “조산 징후에도 불구하고 침착하게 대응한 구급대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종소방은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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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농업·농촌 발전 강조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충청뉴스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역에서 생산한 쌀과 복숭아를 활용해 전통주를 생산하는 지역농산물 가공업체와 농업인 대학을 차례로 방문하고 지역 농업과 농촌발전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27일 청년후계농이 운영하는 농업회사법인 백경증류소를 찾아 지역 전통주 홍보와 지역과 상생 방안을 당부했다.
해당 법인은 시장공약사업인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상품화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관련 지원을 받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복숭아 막걸리 2종을 개발해 판매 중이다.
현재 주류 제조 기술에 대해 특허출원 중이며 지난해에는 조치원 양조 스타트업 페스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또 서울 푸드위크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가공식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세종시 농업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최 시장은 ‘2024년 세종시농업인대학’ 입학식에도 참석해 입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세종시농업인대학은 올해 ‘정원산업 과정’을 개설해 3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올 한해 정원 재료의 이해, 계절별 정원디자인의 이해, 꽃묘 재배 및 병해충 방제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정원산업 과정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개설 강좌로 정원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해 ‘정원도시 세종’ 분위기를 조성하고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세종시에 정착하도록 가공경영체 등을 지속 지원해 세종시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농업인대학을 활용한 정원산업 교육을 통해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과 국제정원도시 박람회 참여 인재 발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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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사무처 직원 법제 역랑 강화 교육 실시
세종시의회, 사무처 직원 법제 역랑 강화 교육 실시
[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6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맞춤형 자체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자체법제교육은 의회사무처 직원의 법제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자치법규 입안 기초과정부터 실무 및 사례 중심의 심화 과정까지 단계별로 시행된다.
이번 교육은 분기별로 총 4회에 걸쳐 마련된 교육 중 첫 번째 자리다.
‘자치법규 입안 기본 과정’이라는 주제로 자치법규 입안 기준 및 작성의 원칙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의회사무처 입법지원팀장이 실무경험을 토대로 자치법규 입안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자치법규 입안의 기초를 다져 직원 내부의 입법 역량 강화에도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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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의견으로 꽃피우는 세종교육
주민의 의견으로 꽃피우는 세종교육
[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6일 오후에 본청 3층 상황실에서 제6기 주민참여예산위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의 주요 논의사항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적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 심의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의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교육청의 주요업무계획과 예산편성 현황을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 심의과정에서 학생·학부모·주민들의 더욱 많은 참여를 위해 온라인 홍보 강화, 학생 공모 참여 확대, 참여 결과에 대한 점검 강화 등을 논의했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투명하고 열린 주민참여예산제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협의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제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2024년 본예산에 주민과 학교의 의견 총 4건을 반영했다.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한 생태환경교육’ 등의 사업에 약 1억 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향후 위원회는 설문조사,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수렴한 의견의 세부 검토와 심의과정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편성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단순히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을 넘어, 세종시민 모두가 교육과정과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소중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수혜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직접적인 참여를 폭넓게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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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제79회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행사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3월 26일에 청사 주변 녹지공간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30여명의 과장급 이상 간부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나무 심기에 대한 직원의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정원수로 사랑받는 호랑가시나무와 목련 등을 정성껏 심었다.
또한, 생장에 방해가 되는 가지 전지, 지주목 제거, 청사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오늘 심은 나무들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발전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길 바란다”며 “청사 주변에 나무를 꾸준히 심고 가꾸어 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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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사회서비스원, 세종여성플라자,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 세종청년센터 “저출생 다시보기, 다 함께 해결하기”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충청뉴스큐]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세종여성플라자, 세종시직장맘지원센터, 세종청년센터가 저출생 문제의 대안을 찾기 위해 공동으로 세종형 저출생 대응 정책발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3월 정책세미나를 시작으로 5~6월 시민 의견 수렴을 하고 7월 말에는 시 당국에 정책제안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각 기관의 전문성과 당사자 관점을 기반으로 한 포럼, 행사 등을 진행하며 저출생 문화·인식개선, 일·생활 균형 확산 등 삶의 질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일련의 과정으로 우리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출생 다시보기, 다 함께 해결하기”라는 슬로건은 저출생 문제에 대한 기존의 시각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시각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다시 보기’를, 정책입안자 중심이 아닌 시민의 관점 반영과 지역이 함께 고민하기 위해‘다 함께’를 내걸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은 “세종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지만 출범 이래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며“저출생 문제를 위해서는 국가적·지역적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임신과 출산의 디딤돌과 걸림돌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직장맘 및 직장대디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청년센터 홍영훈 센터장은 “연애와 결혼, 비혼에 대한 청년세대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3월 28일에는 프로젝트의 첫 번째 행사로써 ‘세종시 저출산 대응 방향 모색 : 정책 수요 진단과 이슈 고찰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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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후보에 '세종갑 민주당 지지자 표심 몰리나?
홍익표 원내대표 ''세종갑 김종민 밀겠다 말할 순 없지만, 국힘 당선보다 낫다''김종민 ''민주당 지지자들의 민심 심사숙고 받들면 흐름이 (제게) 올 수 있을 것..'''세종시는 노무현의 도시'.. 여기에서 노무현의 잃어버린 꿈을 이루겠다 ..
지난 25일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BBS 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 저널'에서 "공천취소로 민주당 후보가 사라진 세종갑 선거구에서 여당인 국민의힘보다는 제3지대 야당이 당선되는 것이 낫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공천취소로 인해 세종갑은 민주당 후보 없이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와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의 양자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이날 홍 원내대표는 민주당 표심의 행방에 대한 질문에 "세종갑 유권자들께서 판단할 문제"라면서 "저희가 김종민 후보를 민다고 말할 순 없지만 국민의힘이 아닌 다른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그래도 가장 나은 선택 아니냐"라고 말했다.
따라서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되는 것보다 비록 민주당에서 탈당했지만 김종민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더 낫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같은날 오후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진 김종민 후보는 기자의 질문에 "민주당 후보가 공천 취소된 것은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다. 4년에 한 번 신성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하는데 그 선택지가 완전히 막혀버린 것"이라며 "민주당 지지자들의 민심을 심사숙고하고 잘 받들면 그 유권자들의 흐름이 저에게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 탈당도 하고 신당도 만들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 과정에서 생각하는 민심이 있었다. 현장에서 보니까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민심이 상상 이상이더라"라며 "민심을 받드는 길이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정치적 소명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출마 때 마다 노무현 대통령의 덕을 많이 봤다는 김 후보는 "이제 노무현 대통령의 덕만보는 정치인이 되기 보다는 노무현의 정신, 그 숙제를 해결하고 이어 달리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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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전담교사와 함께 미래의 진로교육을 그리다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3월 27일부터 3월 28일까지 이틀 동안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초등 교사 36명과 중등 교사 41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를 개최한다.
이번 네트워크는 진로를 담당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정윤경 연구원이 ‘2022개정교육과정 진로연계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강연에서는 진로전담교사들의 진로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급 전환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교과 학습 연계,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 등의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을 함께 고민한다.
다음으로 2024년 진로교육원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2024년 진로교육원에서는 전시체험시설을 활용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진로체험실 기본 프로그램을 비롯한 주말 융합프로그램, 방학 진로 캠프, 진로도서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더불어 학교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진로상담 역량 강화 연수를 비롯한 다양한 교원 대상 연수, 진로교육 자료 개발 및 보급,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하는 진로상담, 진로박람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청, 국책연구기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과 같은 진로교육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력하고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는 정책 연구를 진행해 세종형 진로교육 로드맵도 구축할 계획이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제공하고 선생님들의 진로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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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재난 상황 가정 훈련, 대응 역량 강화나서
세종특별자치시청사(사진=세종특별자치시)
[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부서와 소방본부, 세종경찰청 등 유관기관 6곳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대응절차와 임무 역할을 점검하는 도상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규모 6.0, 진도Ⅶ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 건물 및 교량 파손, 정전, 화재, 통신 시설물 파손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시는 16개 실무부서의 지진 대응 절차와 임무·역할을 확인하고 인명피해에 따른 부상자 구조 및 철도, 화재, 통신 등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개정된 지진 매뉴얼을 반영해 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긴급통신체계, 대규모 사상자 발생 시 재난의료지원팀의 임무·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철구 자연재난과장은 “지진은 예측할 수 없기에 훈련을 통해 꾸준히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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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테니스팀 전국대회 남자단체전 우승
세종시청 테니스팀 전국대회 남자단체전 우승
[충청뉴스큐] 세종특별자치시 테니스팀이 지난 22일 경남 함양에서 열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및 전국종별테니스 함양대회’에서 남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정상 팀임을 입증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이날 결승전에서 남지성, 신산희, 이덕희, 홍성찬 선수로 막강한 라인업을 앞세워 국군체육부대에 맞섰다.
네 개 조 경기가 동시에 펼쳐진 결승전에서 홍성찬이 김근준을 6-2 7-6으로 1승을 획득했다.
이어 남지성이 최재성을 4-6 7-6 6-2로 신산희가 조성우를 6-7 6-0 4-2로 격파하면서 3-0으로 최종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세종시청 테니스팀 김기성 코치는 이번 시합에 출전한 모든 선수가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하며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이 대회 남자단체전 우승을 말했다.
주장인 남지성 선수는 “코치님 이하 팀원들,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국 최고 실력의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지속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건 지도자들의 훌륭한 코치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선수들의 기량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