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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 팬 이벤트 ‘부스럭데이-부기포차’ 개최
'부기' 팬 이벤트 ‘부스럭데이-부기포차’ 개최
[충청뉴스큐] '부기'가 대접하는 '부산의 맛'을 즐겨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4월 20일 오후 5시 사직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시 소통 캐릭터 '부기'의 데뷔 3주년을 기념해 팬 이벤트 ‘부스럭데이-부기포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포장마차'를 주제로 사전행사 ▲부기슐랭과 무대행사 ▲부기 보러 왔어요 ▲부기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마친 부기 팬 ‘부스러기’ 100여명이 참여한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 진행되는 부기슐랭에서는 부기가 직접 포장마차 주인으로 변신, 지난 3년 동안 부기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미식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대접한다.
식사 메뉴로는 파전과 어묵을, 후식으로는 씨앗호떡을 준비했다.
식사와 곁들일 음료는 깡통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호박식혜’와 벗드림양조장의 ‘감천 막걸리’로 준비했다.
오후 7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무대 행사는 부기의 매력을 뽐낼 '부기 보러 왔어요'와 '부기쇼'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부기 보러 왔어요’는 부기와 함께 호흡을 맞춰본 적이 있는 손님들이 부기의 데뷔 기념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행사장을 몰래 방문, 부기와 함께 했던 미공개 이야기를 팬들과 함께 공유한다.
‘부기쇼’에서는 부기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사랑스러운 춤과 노래를 선물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 동안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부기를 위한 깜짝 임용장 수여식도 진행된다.
임용장 수여식은 부산시청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부기를 정규직으로 임용하는 것이며 수많은 팬의 요청과 3주년을 기념해 이뤄진다.
지난 2021년 4월 16일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시타자로 시민에게 첫선을 보인 소통 캐릭터 ‘부기’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2년 연속 수상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마스코트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 ▲파리바게뜨 ‘부기가 해볼게’ 케이크 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사랑을 받아왔다.
시는 행사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부기 유튜브 채널인 ‘부기튜브’를 통해 이번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지난 3년 동안 부기를 사랑해준 시민 여러분과 전국 각지의 팬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을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부산 곳곳을 뛰어다닐 부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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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령군,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생협력에 첫발 내딛다
부산시·의령군,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생협력에 첫발 내딛다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지난 12일 오후 3시 경상남도 의령군청에서 의령군과 환경부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상호 협력하고 사업 추진에 있어 영향지역 주민지원, 농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약속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의령군을 전격 방문한 박형준 시장과 오태완 군수가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은 1991년 페놀 사태 이후 부산과 동부경남 주민의 먹는 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들 지역의 취수원을 다변화하는 사업이다.
의령과 창녕의 강변여과수와 합천 황강의 복류수를 하루 90만 톤 취수해 부산과 동부경남에 각각 42만 톤, 48만 톤씩 공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난해 환경부가 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취수지점을 분산, 지점별 취수량을 축소함으로써 취수지역의 지하수위 저하를 최소화하고 창녕함안보 상류지역의 강을 취수함으로써 취수 안정성 또한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시는 30년 숙원사업인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 공급'의 첫 물꼬를 트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주춧돌을 마련했으며 의령군과 함께 상생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취수지역 농민의 피해예방 대책을 최우선으로 마련하고 의령군 농산물 구매 지원 등 시와 의령군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2028년 건립 예정인 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연간 200억원 규모로 영향지역 농산물 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며 취수지역 농민들이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상생협약식에는 평소 부산의 물 문제 해결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재부경남향우연합회 회장, 재부의령향우회 수석부회장, 농협중앙회부산본부장 등도 참석해 이들과 시 직원이 마련한 총 2,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부산과 의령 간의 상생협력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들은 의령군 농축산물 구매 등 앞으로 민간차원의 지원사업도 마련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박 시장은 취수지역 농민 지원과 피해예방 대책을 세밀하고 촘촘하게 마련하고자 이날 상생협약식을 마치고 의령군 취수원 개발예정지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해주신 의령군수님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의령군의 소중한 물을 나누기 위해서는 취수지역 주민분들의 동의가 최우선이므로 이를 위한 충분한 주민지원과 농가피해예방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특히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면 취수를 중단하는 등 주민분들의 피해방지와 지원을 위해 의령군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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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이끌 선도기업 6개사 선정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농심호텔에서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지정서 수여 및 업무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장인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과 선도기업에 선정된 기업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지정되고 지난 3일 정부와 시가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 방안을 내놓은 데 이어 전력반도체 핵심 공급망인 장비, 소재, 소자, 패키지, 모듈 등의 분야에서 차세대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기업에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선도기업 지정을 계기로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공급망 완성, 초격차 기술 실현 등 특화단지 활성화에 시와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기도 하다.
이번에 선도기업으로 지정한 기업은 ▲아이큐랩 ▲에스티아이 ▲비투지 ▲SK파워텍 ▲트리노테크놀로지 ▲제엠제코 총 6개사다.
이들 기업은 특화단지 핵심 공급망 구축과 관련한 실리콘 카바이드 화합물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와 투자유치협약 체결을 통해 특화단지에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기업들이다.
선도기업 자격은 2026년 3월까지 2년간 유지되고 향후 전력반도체 기술개발과 생산시설 등 투자 성과를 고려해 지정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들은 이날 지정서 수여에 이어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공급망인 장비, 소재, 소자, 패키지 및 모듈 각 분야의 핵심 기술개발 등에 참여하고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를 촉진하는 데 상호 협력하는 업무양해각서를 시와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특화단지 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업무공간과 생산시설을 구축해 지역경제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하고 특히 지역 내 인재 채용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광회 특화단지 추진단장은 “우리시는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부산의 혁신역량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빠르게 진행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지정이 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기폭제가 돼, 차세대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이끌 제2, 제3의 선도기업이 부산에서 나올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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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년 오픈마켓 입점지원 및 활성화 사업’ 추진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2024년 오픈마켓 입점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 2021년부터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성공적인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특화 우수상품을 발굴함으로써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유망한 지역 중소기업을 발굴해 ▲시장조사, 브랜드·상품·디자인 기획까지 온라인 전용 상품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고 ▲개발된 제품에 대한 초기 브랜드 및 제품 인지도 제고를 위해 누리소통망 마케팅, 온라인 기획전, 국내외 대형 온라인시장 진출 등을 지원한다.
오늘부터 4월 30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5월 중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의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12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평가 항목은 성장가능성), 제품경쟁력), 온라인 적합성), 가격경쟁력) 등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시는 12개 사를 선정해 온라인에 특화된 신규상품 개발과 부산기업 온라인 기획전 등 오픈마켓 입점을 지원했고 그 결과 참여기업들의 사업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 사업의 만족도)가 높았고 온라인 기획전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대해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사업의 후속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온라인 시장 진출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우리시는 이번 '오픈마켓 입점지원 및 활성화 사업'을 비롯한 지역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온라인 기획전, 국내외 대형 온라인시장 진출 지원 등 부산 경제 발전의 디딤돌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자상거래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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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신규 가입 이벤트 개최
부산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신규 가입 이벤트 개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에 신규 가입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별 사용량을 과거 1~2년 중 동기 대비 5퍼센트 이상 감축한 참여자에게 감축률에 따른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이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에 가입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 또는 구·군 환경위생과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유도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활성화와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의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건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사용자의 자발적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이벤트는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이벤트로 지난 1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신규 가입한 시민 중 450명을 추첨해 5월 중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며 2차 이벤트로 5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신규 가입한 시민 중 450명을 추첨해 10월 중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를 통해 3만3천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한 7만8천856세대에 9억5천4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올해는 전년도 예산액 보다 약 17퍼센트 증액된 11억6천6백만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확보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시민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올해 2월 기준으로 49만 세대가 넘는 시민이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동참하는 등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성과를 내고 있다”며 “우리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 개개인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에 신규 가입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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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도시농업의 날 나눔행사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내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어린이대공원 광장 일원에서 전국도시농업관리사연합회 주관으로 '2024년 도시농업의 날 나눔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도시농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농업의 날은 매년 4월 11일로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알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참여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시농업 씨앗나눔 ▲반려식물 분갈이 시연 ▲도시농업 상담코너 운영 등으로 구성·진행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원과 농협중앙회 부산지역본부가 행사를 후원한다.
한편 시는 ‘도시 틈새로 찾아든 자연과의 따뜻한 동행, 도시농업’이라는 표어로 올해에도 텃밭조성, 시민치유사업, 도시농업 교육사업, 시민참여 행사 등 다양한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병기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도시농업 홍보뿐 아니라,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연과 따뜻한 동행인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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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도시와 함께하는 ‘2024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부산혁신도시와 함께하는 ‘2024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개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혁신도시와 함께하는 ‘2024 지역인재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한다.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뿐 아니라 시 산하 공공기관, 금융 및 유관기관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총 26개 기관이 채용계획을 안내하는 대규모 설명회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지역 공공기관 채용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행사와 본행사인 채용설명회로 진행된다.
사전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시 산하기관인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인사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 등이 예정돼 있다.
채용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인기 유튜버 ‘면접왕 이형’의 2024년 취업전략 ▲한국남부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기술보증기금 인사담당자들의 채용 요강 안내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남부발전, 주택도시보증공사 신입직원 취업성공기를 소개하는 지역인재 취업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와 별도로 취업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채용상담 공간, 모의면접장, 대학공동지원관 등도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기관별 채용상담 공간에서는 실제 채용을 담당하는 직원이 취업준비생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인사담당자들의 현실적인 조언 등을 들을 수 있다.
올해는 고졸채용 상담도 별도로 진행한다.
오전 10시 모의면접장에서는 사전 신청받은 참여자 중에서 선발된 30명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면접기법을 적용한 심층 모의 면접과 함께 회신을 진행한다.
참여 지역 대학생들에게 취업지도 등 편의 제공을 위한 대학공동지원관과 인공지능 면접, 인생네컷 등 행사 공간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청년인턴제도,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지원 제도 등 정책홍보 공간을 별도로 운영해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김성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우리시는 이전공공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인재가 부산에서 취업해 정착하는 선순환을 만들 수 있도록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부산지역 인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부산발전을 함께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혁신도시는 해양·금융·영화 영상 분야에서 지역산업 성장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전공공기관들은 지역대학과의 연구·협력, 지역인재 채용, 기관-대학 협력 교육 등 지역인재 양성에도 다양하게 기여하고 있다.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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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 만나봐요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에서 가정의 달 특별 프로그램 만나봐요
[충청뉴스큐]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오후 2시부터 답사 프로그램 ‘부산산책, 추억의 유원지를 거닐다’가 진행된다.
올해는 부산을 대표하는 유원지이자 1970~90년대 가족 단골 소풍 장소였던 성지곡수원지가 답사 장소로 선정됐다.
‘부산산책’은 주제형 답사로 지역을 깊이 경험하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중구 용두산공원 일원’을 탐방한 ‘원도심 생태 탐방’에 이어 올해는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성지곡수원지를 대상지로 정해 ‘추억의 유원지를 거닐다’로 진행한다.
부산의 대표 유원지이자 가족 단골 소풍 장소였던 이곳은 1909년 일본 거류민의 증가로 부산지역 식수 공급을 위해 백양산 기슭에 건립된 ‘부산 근대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공간이다.
이후 1971년 부산 어린이대공원 개원 이후에는 부산시민의 대표 여가 장소가 되며 부산 생활문화의 일면을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했다.
삼나무, 편백나무, 전나무 등 수백 종에 달하는 식생이 분포된 ‘도심 속 생태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성지곡수원지 일원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걸으며 해당 공간이 지닌 생태·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의 특별한 장소에서 소중한 사람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어 5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 금·일요일 오후 1시, 총 8회 걸쳐 진행되는 ‘6인의 항해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역할 놀이 형식의 보드게임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진로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이다.
‘6인의 항해자’는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인 ‘진로나 흥미, 방향성’을 보드게임을 통해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의 주요 도구는 여섯 가지 홀랜드 흥미 유형을 토대로 만든 60여 장의 카드와 항해 지도이다.
여섯 명이 한 팀이 되어 카드에 적힌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에 관심이 있으며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나가는지’를 알 수 있도록 했다.
90분간의 체험 종료 후에는 홀랜드 직업 유형 검사를 간이로 진행해 참여자의 성향 및 진로 등을 분석한 구체적인 결과와 함께, 항해를 마친 증표로 ‘기념 배지’를 증정한다.
대면으로 진행되는 ‘6인의 항해자’는 카톡이나 온라인 게임 등 비대면이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아날로그식 소통의 이점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드게임의 주된 방식은 온라인 게임의 ‘롤플레잉’과 흡사하나, 비슷한 또래 친구를 오프라인에서 만나 대화를 통해 자신의 장점을 찾아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 서로의 같다과 다름 속에서 자신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발견해나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의 기획과 진행 방식은 부산의 한 예비사회적기업이 직접 기획·제작한 것으로 심리·직업상담사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질문을 구성했다.
특히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수차례 진행하고 수정·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한다.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역사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로 진행된다.
‘6인의 항해자’ 참가자는 지난 8일부터 접수 중이며 ‘부산산책’은 오는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은 물론 친구나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별관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마련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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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2023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력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협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지방공기업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본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광역상수도 분야에서 5회 연속 최우수 선정 등 정부의 정부혁신 방향에 따라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송삼종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낙동강 녹조 등 수돗물 생산이 녹록지 않은 우리시 여건 속에서도 수돗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해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 노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낙동강 수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으며 스마트 관망 관리를 통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수도 행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본부는 낙동강 원수 수질에 철저히 대응하고자 양산시와 협업해 국비를 확보, 현재 취수시설을 건설하고 있으며 ▲4단계 상수도관 정비사업 추진 ▲배수지 9곳 확충 ▲상수도 관망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가상 모형 구축 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급수를 위해 선제적이고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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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년 ‘부산미래유산’ 시민제안 공모
부산시, 2024년 ‘부산미래유산’ 시민제안 공모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늘부터 4월 30일까지 2024년 부산미래유산 선정을 위한 부산미래유산 시민제안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다수의 부산시민이 체험하거나 기억하고 있고 미래세대에 남길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것이다.
단, ▲근현대로 한정되며 ▲기선정된 부산미래유산 및 기존 문화재, 부산시지정근대건조물은 제외된다.
시는 이번에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시민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그 제안 내용을 부산미래유산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유산은 전문가의 추천 유산과 함께 시민 설문조사와 시 미래유산보존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산미래유산 후보로 선정된다.
선정된 후보 유산은 기초현황조사와 올해 11월경 위원회 심의를 거쳐 부산미래유산으로 최종 선정된다.
이번 공모는 부산미래유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오늘부터 4월 30일 공모 기간 내 공모신청서를 전자우편 또는 큐아르 온라인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최종 결과는 오는 5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공모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미래유산 누리집 내 미래유산 소식을 참고하면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미래유산은 시민이 기억하고 공유하며 미래세대에 남길 가치가 있는 부산의 유산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미래유산을 보존·관리·활용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후보 모집 단계에서부터 시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