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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새롭게 재단장… 개소식 및 통합설명회 개최
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새롭게 재단장… 개소식 및 통합설명회 개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새롭게 재단장해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부산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8년 4월 설립돼, 부산의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육성하는 종합지원기관으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개소는 효율적인 센터 운영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모라센터와 동래센터 2곳으로 나눠 운영되던 센터를 동래센터로 통폐합해 새롭게 재단장한 것이다.
또한, 센터는 재단장과 함께 올해부터 부산경제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공공기관의 비법과 현장경험, 전문지식, 기반시설, 인력 등을 최대한 활용해 센터 운영의 효율과 능률을 올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 기반시설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장한 센터 내에는 오프라인 제품 성능시험장도 신규 구축돼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사의 신기술과 시제품에 대한 시민의 반응을 별도 비용 투입없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센터는 ▲사회적경제 사업화 및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사회적경제기업 마중물 지원 ▲부산형 사회적경제모델 발굴 및 집중 육성 ▲유통 플랫폼 및 공공부문 판로진출 ▲지산학 연계 사업혁신 프로젝트 ▲임팩트투자 역량강화 ▲사회적경제 가치동행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소식은 어제 오전 11시 센터 내에서 개최됐으며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과 사회적경제 관련 단체협회장, 유관기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어제 오후 3시 비스타트업그라운드에서는 지자체 사회적경제 담당자와 유관기관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도 열렸다.
통합설명회는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와 직원, 이해관계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설명회에는 센터의 사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등 관련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및 안내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접근할 수 있는 사회가치경영 도입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통합설명회는 ‘유튜브’와 ‘바다TV’로 동시 송출돼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관련 사업을 문의할 수 있도록 구글 등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질의사항을 취합 후 개별 이메일로 회신하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지원, 판로확대, 역량교육 등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문제를 같이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기업이 스스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토양을 잘 만들어 부산에서 기업활동을 잘할 수 있게 부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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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2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해양안전사고 대응 훈련 실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부산항대교 앞 해상 일원에서 부산해양경찰서 남해지방해경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량 충돌에 따른 선박사고와 화재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해양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일인 4월 16일은 세월호 참사 10주기이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참사로 제정된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 분야 중에서도 특히 해상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훈련 주관은 시와 해경이 공동으로 하며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구조협회부산지부, 중구 보건소 등 12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미국 볼티모어 지역에서 발생해 경각심을 준 선박-교량 충돌사고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가상의 여객선 안전호가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로 입항하던 중 원인 미상의 동력 상실로 인해 조타 불능 상태로 부산항대교 교각과 충돌 후 표류하게 되고 관계기관이 그 여파로 인한 표류자 구조와 선박화재 진압 등에 나서는 복합적인 재난상황을 설정해 훈련의 실제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세부 훈련은 총 4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여객선 사고상황 발생에 따른 신고접수와 상황전파 실시 ▲2단계는 사고를 인지한 해경과 소방 등 해상안전 유관기관이 사고현장으로 긴급출동해 해상 익수한 표류자를 구조정과 헬기로 구조 ▲3단계에서는 구조팀이 사고선박에 진입·수색하고 선내 요구조자를 구조 ▲4단계에서는 충돌 여파로 발생한 선박 화재를 소화포 등을 활용해 진화하고 최종적으로 선박을 예인하는 과정으로 훈련을 마친다.
특히 박 시장을 비롯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부산해양경찰서장 등 지역 내 해양·안전 관계 기관장들이 해경 함정을 타고 선상에서 이번 현장훈련을 직접 참관한다.
실시간으로 기관 간 재난 대응 비법을 공유하고 다양한 해양사고를 대비한 종합적 관점의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박 시장은 해상훈련이 종료된 직후, 부산 최초의 연륙교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도개식 가동교인 영도대교 시설물 안전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주요 교량시설의 안전관리 상황도 챙길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사회는 재난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사회재난에 대한 공공의 역할에 한층 무거운 책임을 묻고 있다”고 강조하며 “부산시 역사상 최초로 실전과 같이 기획된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다양한 해양 안전사고에 관계기관의 종합적이고 긴밀한 합동 대응 역량이 한층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시민 안전에 대한 인식을 이번 훈련을 통해 다시 한번 되새기고 어떤 장소, 어떤 시간이든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부산이 먼저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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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유엔에서 세계 장애인의 해로 선포한 1981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왔으며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의 날로부터 일주일간을 ‘장애인주간’으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우선, 오늘 오전 10시 30분 강서실내체육관에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시가 후원하고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박중묵 시의회 제1부의장,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장애인과 그 가족,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부산시청 대강당 등에서 소규모로 개최했으나, 올해 다시 강서체육공원에서 대규모로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두리발 차량 전달식 ▲유공자 표창과 함께 장애인문화예술 일자리 창출의 우수사례인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연주 등 문화공연 ▲장애인시티투어 나래버스 체험·홍보 ▲보장구 무상점검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두리발 차량 전달식에서는 박형준 시장이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에게 새로 구매한 두리발 차량 11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로써 부산시설공단은 총 208대의 두리발 차량을 운행하게 된다.
또한, 기념식이 열리는 16일 하루 동안 두리발 차량 20대와 복지매니저를 지원해 일반 차량 탑승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이동을 무료로 지원하며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에는 두리발 차량을 부산 시내 구간에서 무료로 운행한다.
한편 오는 19일 오후 1시 시청녹음광장에서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알리기 위해 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주관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420 장애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널리 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제 형식으로 개최된다.
13개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들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과 장애유형별 장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6곳에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장애인을 상징하는 '보라색 점등 행사'가 펼쳐진다.
전 세계 15퍼센트의 인구, 12억 명이 장애인임을 알리는 글로벌 인식개선 캠페인인 ‘위더피프틴’의 일환이다.
부산시청과 영화의전당, 부산타워,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등 부산의 명소가 일제히 캠페인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물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월 20일 장애인의 날부터 1주일간, '장애인주간'에는 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 주관으로 갈맷길 무장애코스 2.5킬로미터 걷기대회인 '담쟁이 걷기대회' 등 부산시내 각 장애인복지시설·단체에서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박형준 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통합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장애인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받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갖고 있다. 장애인 인권 헌장에 담긴 내용들이 빠짐없이 구현되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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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한일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 접견
박형준 부산시장, 한일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 접견
[충청뉴스큐] 박형준 부산시장은 어제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와타나베 쿠니코 한일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 회장을 만나, 부산-교토부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일본 내 도시 중 1976년 시모노세키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후쿠오카, 오사카, 나가사키현과 자매우호협력도시를 체결했다.
이번 일본 한일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의 부산 방문은 부산과 일본의 교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은 먼저 “교토는 문화·역사적인 깊이가 있는 품격을 가진 도시며 그동안 부산시와 교토부와는 공식적인 교류는 없었지만 민간교류는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며 오늘을 계기로 공식적인 교류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민간 차원의 부산-교토 한일친선협회 교류회와 교토 코리아 페스티벌의 하나인 조선통신사 재현행사를 개최해왔다.
이어서 박 시장은 “올해 관광 시장 도약과 부산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교토부의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토부의회에서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올해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관광객 유치 여행사 지원 ▲부산 축제 행사 활성화 지원사업 ▲부울경 상품 판매 전담 여행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와타나베 쿠니코 회장은 “한일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은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이 10번째 한국 방문으로 부산시와 교토부간의 교류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며 “또한, 부산시민들이 교토부를 편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우리 교토부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일본 오사카와는 우호 협력도시로 교류가 활발하고 오늘을 계기로 교토부와도 충분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부산과 교토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며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축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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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환경연구원, 부산 도시텃밭 토양 안전성 조사 실시
보건환경연구원, 부산 도시텃밭 토양 안전성 조사 실시
[충청뉴스큐]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부산지역 내 소규모 도시텃밭의 토양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농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년 소규모 도시텃밭의 토양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를 통해 ‘토양환경보전법’상 농작물 경작에 적합한 기준 농도 이내 여부를 확인한다.
조사항목은 중금속 8항목이며 조사 대상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포함해 신규로 조성되거나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텃밭 64개 지점이다.
중금속 8항목은 아연, 니켈, 비소, 카드뮴, 구리, 납, 6가크롬, 수은이다.
조사 대상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유치원·어린이집) ▲복지시설) ▲학교) 등이 있다.
연구원은 조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지점이 있을 경우, 빠른 시일내 해당 구·군에 통보해 텃밭 토양 교체 및 재배작물의 식용 금지를 안내할 예정이다.
소규모 텃밭의 경우 유치원과 어린이집,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서 주로 조성해 경작하는 만큼,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텃밭에서 자란 재배 작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결과를 빠르게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해 도시텃밭 토양 오염도 조사 결과 64개 지점 중 9개 지점에서 3개 항목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해 재배작물의 식용 금지 및 텃밭 토양 교체를 안내한 바 있다.
정승윤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여가활동의 증가로 도시텃밭을 가꾸는 시민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텃밭에 보급되는 토양의 안전성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우리 연구원에서는 안전한 토양에서의 경작활동 및 건강한 먹거리 재배를 위해 도시텃밭 토양 안전성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시농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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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부산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공개모집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늘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2024년 부산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진흥법’ 제5조에 따라 구성된 법정 위원회다.
시와 시 산하기관, 자치구·군에서 추진하는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의 타당성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대형공사의 입찰 방법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구성할 위원회의 규모는 총 250명이며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 ▲환경 ▲조경 ▲기계 ▲전기 ▲안전 등 20개 전문 분야다.
건설기술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는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무원, 교수, 공기업, 연구원, 협회 및 학회, 시공 및 건설엔지니어링 소속 기술인 중 박사·석사 학위 취득자, 기술사, 건축사 자격 취득자 등 건설기술 관련 전문가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건설공사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품질’ 전문분야를 신규로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위원회에 관심 있는 전문가는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자격 요건 등을 확인한 후, 오는 5월 10일까지 부산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운영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후 '건설기술심의위원 선정위원회'와 '추첨위원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위촉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결과를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선정 과정에서 ▲여성 전문가 및 시 우수기술인 우대 ▲위원회의 연속성을 위해 기존 심의위원의 30퍼센트 범위 내 연임 ▲신규위원의 경우 우수위원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고 공정성 및 신인 진입장벽 완화를 위해 선정 및 공개 추첨을 병행해 선임할 계획이다.
임원섭 시 도시계획국장은 “우리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그간 지역 건설공사의 안전, 품질 및 기술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왔다”며 “이번 공모에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각계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해 글로벌허브도시 조성에 이바지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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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대상자 모집
부산시,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대상자 모집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늘부터 4월 26일까지 '2024년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며 부산 소재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18세~39세 청년에게 1인당 1백만원 복지포인트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1984년 1월 1일생부터 2006년 12월 31일생까지다.
2022년 이후 중소기업에 입사한 청년으로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기준중위소득 120퍼센트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5월 말 공개 추첨으로 선정한다.
올해 모집인원은 지난해 1천 명에서 대폭 늘어난 총 1천650명으로 모집 인원 중 1백 명은 부산시 청끌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재직 청년 중 저소득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용처 등에 대한 사전 교육 이수 후, 문화 여가, 자기 계발, 건강관리 등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 1백만원을 연 2회에 걸쳐 50만원씩 지원한다.
오는 6월에 1차 복지포인트 50만원을 지급하고 10월에 재직 여부를 확인한 후 2차 복지포인트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은 4월 15일 오전 9시부터 4월 26일 오후 6시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청년플랫폼 또는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이 사업이 부산시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의 문화생활, 건강관리, 자기 계발 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재직 청년들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며 '청년들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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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 팬 이벤트 ‘부스럭데이-부기포차’ 개최
'부기' 팬 이벤트 ‘부스럭데이-부기포차’ 개최
[충청뉴스큐] '부기'가 대접하는 '부산의 맛'을 즐겨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4월 20일 오후 5시 사직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시 소통 캐릭터 '부기'의 데뷔 3주년을 기념해 팬 이벤트 ‘부스럭데이-부기포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포장마차'를 주제로 사전행사 ▲부기슐랭과 무대행사 ▲부기 보러 왔어요 ▲부기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행사에는 사전 신청을 마친 부기 팬 ‘부스러기’ 100여명이 참여한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 진행되는 부기슐랭에서는 부기가 직접 포장마차 주인으로 변신, 지난 3년 동안 부기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미식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음식들을 대접한다.
식사 메뉴로는 파전과 어묵을, 후식으로는 씨앗호떡을 준비했다.
식사와 곁들일 음료는 깡통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호박식혜’와 벗드림양조장의 ‘감천 막걸리’로 준비했다.
오후 7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무대 행사는 부기의 매력을 뽐낼 '부기 보러 왔어요'와 '부기쇼'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부기 보러 왔어요’는 부기와 함께 호흡을 맞춰본 적이 있는 손님들이 부기의 데뷔 기념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행사장을 몰래 방문, 부기와 함께 했던 미공개 이야기를 팬들과 함께 공유한다.
‘부기쇼’에서는 부기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사랑스러운 춤과 노래를 선물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 동안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부기를 위한 깜짝 임용장 수여식도 진행된다.
임용장 수여식은 부산시청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부기를 정규직으로 임용하는 것이며 수많은 팬의 요청과 3주년을 기념해 이뤄진다.
지난 2021년 4월 16일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시타자로 시민에게 첫선을 보인 소통 캐릭터 ‘부기’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2년 연속 수상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마스코트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출연 ▲파리바게뜨 ‘부기가 해볼게’ 케이크 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사랑을 받아왔다.
시는 행사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부기 유튜브 채널인 ‘부기튜브’를 통해 이번 행사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지난 3년 동안 부기를 사랑해준 시민 여러분과 전국 각지의 팬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을 대표하는 캐릭터로서 부산 곳곳을 뛰어다닐 부기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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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령군,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생협력에 첫발 내딛다
부산시·의령군,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상생협력에 첫발 내딛다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지난 12일 오후 3시 경상남도 의령군청에서 의령군과 환경부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상호 협력하고 사업 추진에 있어 영향지역 주민지원, 농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약속하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의령군을 전격 방문한 박형준 시장과 오태완 군수가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낙동강 유역 맑은 물 공급체계 구축사업’은 1991년 페놀 사태 이후 부산과 동부경남 주민의 먹는 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이들 지역의 취수원을 다변화하는 사업이다.
의령과 창녕의 강변여과수와 합천 황강의 복류수를 하루 90만 톤 취수해 부산과 동부경남에 각각 42만 톤, 48만 톤씩 공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난해 환경부가 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취수지점을 분산, 지점별 취수량을 축소함으로써 취수지역의 지하수위 저하를 최소화하고 창녕함안보 상류지역의 강을 취수함으로써 취수 안정성 또한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시는 30년 숙원사업인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 공급'의 첫 물꼬를 트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주춧돌을 마련했으며 의령군과 함께 상생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를 계기로 취수지역 농민의 피해예방 대책을 최우선으로 마련하고 의령군 농산물 구매 지원 등 시와 의령군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2028년 건립 예정인 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연간 200억원 규모로 영향지역 농산물 구매를 지원할 예정이며 취수지역 농민들이 정기적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날 상생협약식에는 평소 부산의 물 문제 해결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재부경남향우연합회 회장, 재부의령향우회 수석부회장, 농협중앙회부산본부장 등도 참석해 이들과 시 직원이 마련한 총 2,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부산과 의령 간의 상생협력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들은 의령군 농축산물 구매 등 앞으로 민간차원의 지원사업도 마련해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박 시장은 취수지역 농민 지원과 피해예방 대책을 세밀하고 촘촘하게 마련하고자 이날 상생협약식을 마치고 의령군 취수원 개발예정지를 방문해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해주신 의령군수님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의령군의 소중한 물을 나누기 위해서는 취수지역 주민분들의 동의가 최우선이므로 이를 위한 충분한 주민지원과 농가피해예방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특히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농업용수 부족이 예상되면 취수를 중단하는 등 주민분들의 피해방지와 지원을 위해 의령군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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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이끌 선도기업 6개사 선정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농심호텔에서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지정서 수여 및 업무양해각서 체결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추진단장인 김광회 시 경제부시장과 선도기업에 선정된 기업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가 지정되고 지난 3일 정부와 시가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 방안을 내놓은 데 이어 전력반도체 핵심 공급망인 장비, 소재, 소자, 패키지, 모듈 등의 분야에서 차세대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기업에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선도기업 지정을 계기로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공급망 완성, 초격차 기술 실현 등 특화단지 활성화에 시와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기도 하다.
이번에 선도기업으로 지정한 기업은 ▲아이큐랩 ▲에스티아이 ▲비투지 ▲SK파워텍 ▲트리노테크놀로지 ▲제엠제코 총 6개사다.
이들 기업은 특화단지 핵심 공급망 구축과 관련한 실리콘 카바이드 화합물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와 투자유치협약 체결을 통해 특화단지에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기업들이다.
선도기업 자격은 2026년 3월까지 2년간 유지되고 향후 전력반도체 기술개발과 생산시설 등 투자 성과를 고려해 지정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들은 이날 지정서 수여에 이어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공급망인 장비, 소재, 소자, 패키지 및 모듈 각 분야의 핵심 기술개발 등에 참여하고 특화단지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를 촉진하는 데 상호 협력하는 업무양해각서를 시와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특화단지 내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업무공간과 생산시설을 구축해 지역경제 발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하고 특히 지역 내 인재 채용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광회 특화단지 추진단장은 “우리시는 지역의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부산의 혁신역량 강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를 빠르게 진행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전력반도체 선도기업 지정이 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기폭제가 돼, 차세대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이끌 제2, 제3의 선도기업이 부산에서 나올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