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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매광주 캐릭터 ‘오매나’ 확정
오매광주 캐릭터 ‘오매나’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오매광주 캐릭터’의 이름을 ‘오매나’로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오매광주 캐릭터 작명 이벤트를 실시해 총 1215개를 접수 받았으며 전문가 등의 의견을 참고해 캐릭터 당선자와 합의를 거쳐 캐릭터명을 ‘오매나’로 최종 결정했다.
‘오매나’는 전라도 사투리로 놀라움을 표현하는 감탄사로 광주문화관광 브랜드 네이밍인 오매광주와 어울리며 부르기 쉽고 친근하다.
더불어 캐릭터 이미지를 수정해 최종 확정했다.
캐릭터는 빛 광자를 디자인 모티브로 빛의 3원색인 빨강, 녹색, 파랑과 합성색인 흰색, 노랑을 사용해 오색으로 표현했다.
광주시는 4월까지 10종의 캐릭터 응용형을 추가 제작해 향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콘텐츠, 각종 홍보물, 이모티콘, 인형 등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 홍보에 활용하고 전일빌딩245가 개관하면 2층 남도관광센터 내 아트마켓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주먹밥, 상추튀김 등 광주 7미를 홍보할 광주 마케팅 청년트럭과 광주 홍보관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에 찾아갈 때 인형탈을 쓴 ‘오매나’ 캐릭터가 광주의 매력을 소개한다.
이영동 시 관광진흥과장은 “오매광주 캐릭터 ‘오매나’가 광주의 귀염둥이로서 광주를 홍보하는 신박한 주인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 관광도 ‘오매나’처럼 빛을 발하며 새롭게 변하는 놀라운 광주를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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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성인암 환자 및 희귀질환자에 마스크 배부
광주광역시청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보건소에서 의료비를 지원받고 있는 성인암 환자와 희귀질환자에게 오는 19일부터 마스크를 배부한다.
시는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긴급히 확보한 마스크를 면역력이 약하고 잦은 의료기관 방문으로 감염에 취약한 성인암 환자 2200여명과 희귀질환자 650여명에게 배부키로 했다.
주소지 보건소에서 안내받은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항암치료로 면역이 약해진 소아암 환자 130여명 대상으로 10세 미만에게는 소아용 면 마스크를, 10세 이상인 환자에게는 성인용 KF94 마스크를 제공할 수 있도록 5개구 보건소에 우선적으로 배부한 바 있다.
이평형 시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암환자, 희귀질환자에게 우선 배부하는 상황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며 “마스크 공급이 원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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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맛집 홍보 사업자 공모
광주광역시청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제8기 광주맛집 67곳과 오리탕, 떡갈비, 보리밥 등 특정 음식점이 밀접한 맛집 거리 4곳을 홍보할 전문업체를 공모한다.
신청 자격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른 부정당업체에 해당하지 않고 입찰 마감일 전일까지 사업자등록증에 광고·광고홍보·광고대행·광고디자인·PR·홍보대행업 중 1개 이상의 종목이 명시된 업체다.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중소기업 범위 및 확인에 관한 규정’에 따라 발급된 ‘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를 소지한 자. 다만,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비영리법인은 예외적으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업체는 사업 내역, 신청 자격, 선정 절차 등 세부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입찰소식에 게재된 ‘제8기 광주맛집 온라인 콘텐츠 홍보·제작’ 공고문을 참고하고 신청서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시청 2층 식품안전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는 4월까지 업체를 선정해 5월부터 10월말까지 광주맛집 홍보를 통해 전 국민과 관광객 등에게 미향 광주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업체는 광주맛집 홍보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운영,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 등을 집중 추진하게 된다.
특히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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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 4곳 신규 선정
광주광역시청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광주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을 18일 신규 선정했다.
신규 선정 기관은 광주기독병원, 뷰티스맑은피부과의원,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신가병원 등 4곳이다.
이번 공모는 의료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의료관광 사업추진체계, 성장가능성 추진의지, 시스템 구축 현황, 2020년 사업계획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오는 2022년 4월11일까지 의료관광 사업비 지원, 선도의료기관 명칭 사용 및 지정 현판 수여, 홍보마케팅 우선 기회 제공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광주시는 의료관광산업을 혁신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중 유치 기반이 우수한 기관을 ‘광주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으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시엘병원, 청연한방병원 등 5곳을 선정한 바 있다.
이치선 시 미래산업정책과장은 “민선7기 미래산업 집중 육성 프로젝트 ‘11대 대표산업’중 하나인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에 광주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이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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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
[충청뉴스큐]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학교시설지원단 소강당에서 2020학년도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 권한을 소위원회에 위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 규정 등 3개의 안건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특히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 권한을 6개의 소위원회에 위임해 소위원회가 학교의 요청에 따른 학교폭력 사안을 심의·의결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심의위원회는 학교 안전,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장 자체해결제, 피해학생 보호 등과 관련된 서부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을 심의했고 심의위원들은 적극적인 의견 교환으로 내실 있는 생활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영욱 민주시민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과 광주교육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대부분의 위원들이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참석했다”며 “이번 위원회에 학교폭력대책심의 위원들이 모여 상정 안건에 대해 솔직하게 협의함으로써 여러모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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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동물원 새 생명 탄생 잇따라
우치동물원 무플론 산양
[충청뉴스큐]최근 코로나19로 임시 휴장 중인 우치동물원에서 새끼 출산 소식이 잇따라 화제다.
첫 번째 스타트를 끊은 동물은 지난 1월 태어난 ‘재규어’다.
재규어는 국내 동물원 한 두 곳 정도만 보유한 희귀한 국제적 멸종위기동물이다.
우치동물원에서도 처음 태어난 암컷 1마리를 사육사들이 보살펴 생후 2달을 무사히 넘겼다.
두 번째 주자는 ‘갈색꼬리감기원숭이’다.
매년 한 마리씩 꼭 새끼를 낳고 있는 이 원숭이 부부는 올해도 지난 2월 한 마리 낳았다.
현재 부모, 형제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어미 등위에 달라붙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마지막 주자는 지난 3월 태어난 ‘무플론’ 산양이다.
모든 양과 염소의 조상격인 ‘무플론’ 산양은 매년 이른 봄이면 가장 먼저 출산러시를 이룬다.
올해도 어미 4마리가 한 달 만에 새끼를 4마리 낳아 다산의 위력을 보여줬다.
임진택 우치동물원 소장은 “생태환경 개선과 사육기술 향상으로 매년 새로운 희귀동물들이 탄생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동물 가족의 소식이 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치동물원은 지난 2월 23일부터 임시휴장에 들어갔지만 동물들을 돌보며 시민들을 다시 맞날 준비를 하고 있다.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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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역 KTX 지역경제 거점형 투자선도지구’ 주민공람
광주광역시청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오는 4월 1일까지 광주송정역 주변 ‘광주송정역 KTX 지역경제 거점형 투자선도지구’ 지정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시보를 통해 주민공람을 하고 ‘광주송정역 KTX 지역경제 거점형 투자선도지구’ 지정 승인을 위해 주민과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듣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안서 등은 시 교통정책과와 광산구 도시계획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역균형발전부 등을 방문해 열람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의견이 있으면 열람 기간 내 서면으로 열람처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광주송정역 KTX 지역경제 거점형 투자선도지구 사업’은 국토교통부 투자선도지구 공모 사업으로 추진하며 광주송정역 주변의 체계적인 도시개발과 교통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제안서를 받아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며 올해 안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투자선도지구 지정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광주송정역 KTX 지역 경제거점형 투자선도지구 사업이 조속히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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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일하는 청년 저축 지원한다
‘2020 청년13통장지원사업’ 포스터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일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임금소득이 낮은 근로청년을 대상으로 소액의 단기 저축을 지원하는 ‘2020 청년13통장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13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10개월 동안 저축하면 시가 100만원을 더해 총 200만원의 저축을 마련해주는 통장사업이다.
지난 2018년 시행된 이후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년 대상 단기저축사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1100여명의 지역청년이 참여했다.
특히 단순히 저축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개인별 온라인 금융 멘토링 교육을 통해 소비습관을 개선하고 돈의 개념, 경제관념을 정립하는 계기를 제공하며 청년의 근로와 생활역량 강화로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또 10개월 간의 저축기간을 통해 졸업한 청년들이 저축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인 보해양조㈜와 협업해 17% 상당의 이자를 후원하는 THE드림통장에 가입할 수 있는 혜택도 주고 있다.
‘2020 청년13통장지원사업’ 참여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근로청년으로 세금을 포함한 최근 3개월 간 평균 근로소득이 62만7158원 이상 179만5310원 이하이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서류를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24일부터 4월 8일까지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에 회원 가입을 한 후 하면 된다.
광주시는 자격조건 신청자가 지원 인원인 490명을 초과할 경우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최종 선정자는 4월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손옥수 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자산형성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이 저축을 통해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며 미래를 설계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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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생카드 출시 1년만에 지역화폐로 자리잡아
광주광역시청
[충청뉴스큐]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3월 발행한 광주상생카드가 출시 1년만에 1400억원 이상 발행되는 등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상생카드는 지난 2월말 기준 9만7000여명이 가입해 광주시 인구의 6.7%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년 동안 사용연인원은 체크카드 13만1000명, 선불카드 18만9000명 등 총 32만명에 달했으며 상생카드는 총 26만5148장 1404억원이 발행됐다.
이 가운데 체크카드는 4만7560장, 470억원, 선불카드는 21만7588장, 934억원이 발행됐다.
광주상생카드는 광주은행에서 같은 기간 발급한 다른 선불카드 상품 보다 판매액이 30배 이상 많이 판매됐다.
광주상생카드의 인기 비결은 사용자 입장에서 체크카드 5만원, 선불카드 5만원을 합해 개인당 10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10% 특별할인 효과와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주점 등을 제외하고 지역 내 어느 업소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이다.
가맹점 입장에서는 전체 가맹점의 78%를 차지하는 연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서 카드 결제수수료를 전액을 시에서 지원하는 등 사용자와 소상공인업소 쌍방에 인센티브를 지원한 정책이 호응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광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순수 카드형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는 카드 형태로 사용편의성, 별도 가맹점 가입절차 불필요, 사용자와 가맹점에 쌍방 인센티브 제공 등 장점 때문에 지역화폐의 성공모델로 평가받으면서 타 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 및 도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카드사용에 따른 할인지원 예산은 출시 1년 동안 체크카드 36억원, 선불카드 92억원 등 총 128억원이 지원돼 사용자에게는 체크카드 1인 월평균 약 3만1000원, 선불카드는 1인 월평균 약 4만90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했다.
연령별 이용현황은 경제활동을 많이 하는 40대, 50대, 30대 순으로 이들이 전체 이용액의 74%를 차지했고 업종별 순위는 마트·슈퍼 등 유통업이 23%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음식점 순으로 사용이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사용자와 가맹점들은 상생카드 할인율이 가정경제에 보탬이 된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정책이라 평가한다, 상생카드로 결제된 매출액은 가맹점 카드 수수료가 결제 다음 달에 캐시백되어 좋다 등의 긍정적 의견을 내고 있다.
광주시는 광주상생카드의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1월1일부터 체크카드 발급대상을 당초 개인에게 고정되던 것을 법인·단체까지 확대하고 구매가능 연령 기준이 달라 혼선이 있었던 선불·체크카드의 발급기준도 모두 만 14세 이상으로 통일했다.
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초 발행목표액 3000억원보다 대폭 증액하기 위해 추가 지원예산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10% 특별할인도 당분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상생카드 활성화를 위해 출시 1주년 기념 경품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는 1주년인 3월20일부터 6월19일까지 3개월간 광주상생카드 누적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6월말경 전자추첨을 통해 상생카드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언 광주시 일자리경제실장은 “광주상생카드가 사용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쌍방혜택 제공으로 날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골목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향후 선불카드 재 충전시에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하고 특히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광주상생카드가 기여하도록 행재정적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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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노인맞춤수행기관, 독거노인 돌봄공백 최소화에 노력
독거노인 정서지원을 위한 모종화분 전달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응원하는 모습
[충청뉴스큐] 올해 새롭게 개편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업추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현장의 미담사례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은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돌봄 어르신으로 코로나19의 감염우려로 인해 생활지원사의 방문을 꺼려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는 이번 사태로 인해 방문을 꺼려하는 대상자의 경우는 전화 안부 확인 등 간접서비스를 지원하되, 돌봄사각지대가 발생되지 않도록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대상자에게는 생활지원사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긴급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광주지역에서는 돌봄대상자의 생활권을 중심으로 19개 수행기관과 광역지원기관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각 기관에서는 대상자 안전과 더불어 이런 재난상황 속에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없도록 민간자원 연계 등 아이디어를 모아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CCC동구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지된 무료급식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의 결식을 우려해 식품키트와 대체식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코로나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44명의 생활지원사들이 손소독제를 직접 만들어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함께 어르신댁을 가가호호 방문해 호응을 얻고 있다.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더 크게 느낄 독거노인들의 정서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모종화분 600개를 후원받아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들 위해 천마스크를 발빠르게 제작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르신 돌봄지원에 힘쓰고 있다.
광산구 더불어락노인복지관 서순자 전담사회복지사는 “이런 위기상황에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지원하는 것이 우리들의 역할”이라며 “노인돌봄 현장에서도 긴급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발굴해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지원기관인 광주복지재단 김백수 사무처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관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1월 2일부터 기존 돌봄 기본·종합 등 6개의 노인돌봄 유사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독거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는 1만 30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서비스 대상자의 욕구와 필요에 맞게 안전지원, 사회참여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