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야생동물 인명피해, 경북도에서 보상해 드립니다.
경상북도청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봄철 영농기 시작과 산림 내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뱀, 벌,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병원치료비로 최대 100만원, 사망 시 위로금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사고 발생일 기준 경북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누구라도 도내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경우 신청 가능하다.
야생동물 피해자는 병원치료를 마친 후 시·군 야생동물담당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16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경상북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농업·임업 등 생산활동이나 일상생활 중에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야생동물로부터 인명피해를 입은 경우에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단, 수렵 등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받아 야생동물 포획활동 중 피해를 입은 경우나 로드킬 사고 등 야생동물에 의한 직접적인 신체상의 피해가 아닌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719건의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해 3억8천5백만원의 치료비를 지급했으며 뱀과 벌에 의한 피해가 627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7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일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5-14
-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에게 산림휴양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경상북도청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지난 6일부터 생활방역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산림문화휴양시설을 5월 15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산림과학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전시실 내 2m 이상 거리를 유지하며 개별 관람을 해야 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유지를 위해 관람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한다.
10명 이상의 단체의 경우 유선으로 관람인원 및 관람시간 등을 협의한 후 관람이 가능하다.
안동호반자연휴양림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산림휴양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전 객실에 대한 시설사용료 5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치료를 위해 최전방에서 헌신한 의료진 1,192명을 대상으로 휴양림 객실을 1회에 한해 무료로 제공한다.
현장에서 의료진확인서만 확인되면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휴양림 예약은 숲나들e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각 시설 홈페이지 또는 게시판에 자세한 내용을 공지하고 있다.
안동호반힐링타운은 안동호반자연휴양림 초입에 위치해 휴양림 투숙객 뿐만 아니라 모든 방문객들의 힐링을 위한 건강측정실, 수치유실, 황토찜질방, 운동치유실, 목공예체험실, 숲속도서관 등을 운영해 휴양, 체험 및 치유를 한 자리에서 해결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도민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산림치유시설이다.
타운 내 운영시설 중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수치유실은 당분간 운영 하지 않는다.
산림문화휴양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입장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체온검사와 방명록 작성은 필수이다.
체온검사 시 발열이 있을 경우에는 입장이 제한되며 모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없다.
심주석 경상북도 산림자원개발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산림휴양을 통한 재충전을 위해 산림휴양시설 운영재개를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시설이용을 희망하는 국민들은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방역 5대 수칙 및 4대 보조수칙 등을 준수해야 하며 시설별로 이용자의 위생수칙과 행동요령을 따라주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산림자원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문화휴양시설 운영 외 도내 산림식물자원의 연구·개발 및 이용촉진, 야생동물 구조 및 보호, 유아숲 체험원 및 생태숲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며 도민들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산림휴양서비스로 행복하고 풍요로운 산림의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과 산림서비스 개선으로 전국 최고의 산림문화휴양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2020-05-14
-
경북도, 코로나19 첫 확진자 이송부터 90일간의 기록
경상북도청
[충청뉴스큐]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으로 1월 27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대응 지원본부를 24시간 가동하는 한편 지역 내 확진자, 의심자를 의료기관, 생활치료센터로 이송과 검체 이송 등 다각도로 코로나19 대응 이송업무를 지원했다.
5월 13일 현재까지 경북도 내 코로나19 확진환자 1,486명과 의심환자 1,701명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했을 뿐만 아니라 전국의 확진자 이송업무에 투입되어 중증 확진자는 상급 종합병원으로 경증 확진자는 생활치료센터와 선별진료소 등으로 이송했다.
특히 청도지역에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감염병 환자 이송 전담구급차 3대를 현장에 배치해 확진자 102명을 병실이 확보될 때마다 전국의 16개소의 의료기관으로 24시간 밤을 새우며 이송했다.
또한 경북도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되면서 119구급차만으로는 환자 이송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없음을 판단하고 질병관리본부의 지도 아래 다목적 소방버스차량에 차폐커튼 등 안전장치를 추가해 경증 환자에 대한 긴급 이송대책을 추진했다.
2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경주·김천·영주·경산소방서의 다목적 소방버스 4대를 이용해 총 26회에 걸쳐 확진자 312명을 이송했으며 특히 경북도 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경산시의 경증 환자를 신속히 이송할 수 있었다.
3월 2일 소방청은 전국 119구급대 동원령 2호를 대구에 발령했다.
경북도 내 코로나19 관련 이송이 3월 3일 72명, 3월 4일 117명, 3월 5일 137명, 3월 6일 194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이웃인 대구를 위해 매일 구급차량 20대를 지원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전국에서 당일 지원 소방력 중 가장 많은 차량과 인력을 지원해 대구 확진자 219명을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수 있었다.
더욱이 지난 3월 6일에는 봉화 푸른요양원에 44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는 등 응급상황이 발생되어 도내 구급차 28대와 구급대원 56명을 영주소방서로 집결시켜 코로나19가 확진된 고령의 와상환자를 다음날 3월 7일 새벽 5시까지 40회에 걸쳐 김천의료원과 안동의료원으로 안전하게 이송을 완수했다.
이 날은 코로나19 확진자 194명을 이송하는 등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를 이송한 날이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중 기저질환 있거나 중환자인 경우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경북도 내에는 중환자 치료병원이 부족해 우리도 환자를 받아주는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 상급종합병원 39개의 의료기관으로 장거리 이송을 해야만 했다.
358명의 구급대원들은 5종의 보호복을 착용하고 고글에 습기가 차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악조건 속에서도 3시간에서 10시간이 넘는 장거리 이송을 위해 화장실에 갈 수 없어 출발 전 물도 한 모금 마시지 못했다.
또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일반 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이 거의 없는 상태여서 진료 가능한 병원을 찾아 원거리 지역으로 이송하는 일이 빈번히 발생했다.
많은 위험부담과 어려움 속에서도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이송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도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되어줬기 때문이었다.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쓴 어린아이의 편지부터 진심이 담긴 어르신의 편지까지 도민들의 응원 메시지에 구급대원들은 지치고 힘든 나날의 연속에서도 다시 한 번 더 힘을 낼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가슴 아픈 사연도 많았다.
코로나19 확진으로 119구급차를 세 번이나 타야 했던 한 할아버지의 이야기다.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44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3월 6일 확진판정을 받은 할아버지는 두 번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평소 거동이 어려울 정도로 기력이 약해 또다시 코로나19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지금은 완치되어 퇴원을 한 상황이지만 휠체어 없이는 이동이 불가능할 정도이며 함께 거주하고 있는 자녀 역시 지병이 있어 원활한 돌봄 부족으로 또다시 재발되지 않을까 염려되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첫 발생 이후 90일 경북소방본부 소방공무원들은 코로나19 신고 및 의료상담, 확진자 이송,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을 위해 밤낮없이 현장활동에 임했다.
현장대원들 중 감염의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자체 지침에 따라 자택 및 직원 임시생활시설에 706명이 격리되었으나, 현재까지 단 한명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은 “전 소방공무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진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감염병과 관련해 도민들이 가장 편안하고 안전하게 119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과 소독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5-14
-
전자산업 재도약을 위한 지능형 반도체 산업 첫걸음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충청뉴스큐] 경상북도가 지역 전자산업 재도약을 위해 지능형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경북도의 ‘소프트웨어 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21년부터 3년간 1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역 전자부품산업의 고도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능형 SoC란 인공지능 기능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가 탑재된 시스템반도체를 말하는데, 사람의 뇌와 같이 인식·추론·학습·판단이 가능한 반도체로 스마트IoT, 자율주행, 웨어러블기기 등 4차 산역혁명 관련 산업분야 전반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핵심부품이다.
경북도는 이에 더해 지능형 SoC에 FPGA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공정이 필요 없는 프로그래머블 반도체 기반 지능형 SoC를 개발할 수 있는 장비와 기술지원 환경을 구축해 지역기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되면 스마트기기 등을 제작하는 기업이 반도체 공정 없이 시제품을 제작해 필드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어 제품개발의 기간이 획기적으로 짧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현장에서 오류를 바로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기술적, 경제적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체 관계자는 “지능형 SoC 관련 서비스가 제공되면 시제품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과 테스트 비용을 줄일 수 있어 환영할 일”이라며 “그동안 구축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5G테스트베드, 웨어러블 디바이스 상용화 지원 서비스 등과 함께 실질적인 기업지원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초소형 파운드리 설비 구축을 통해 중소기업의 반도체 융합부품 제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컴팩트랩으로 불리 우는 초소형 파운드리는 현재 국내에서는 거의 최초로 시도되는 개념으로 전통적인 반도체 공정시설 규모의 1/100 수준의 룸사이즈로 클린룸 등이 필요 없는 그야말로 중소기업 특화형 반도체 융합부품 제작설비이다.
컴팩트랩은 0.5인치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로 수천억 이상의 설비비용이 들어가는 일반적인 반도체 공정과 달리 수억원에서 수십억원의 비용으로 구축 가능한 설비이다.
컴팩트랩은 중소기업이 제품을 설계할 때 필요한 반도체칩을 필요한 만큼만 주문생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몇 년 전부터 갤럭시A시리즈가 중국ODM방식으로 생산되는 것은 중국기업이 급속도로 제품설계역량을 향상시켰기 때문이다.
대기업 이탈이후 지역기업이 단순 임가공하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일감을 대부분 중국이나 동남아로 뺏기는 현실은 기업의 제품설계역량을 정책적으로 지원해 주지 못한 것도 하나의 원인이라는 지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중소부품소재업체들이 제품설계역량을 향상시켜 제품설계부터 생산까지 모두 가능한 ODM업체로 발돋음 하는 날을 기대할 수 있다.
제조업자 개발생산 방식 : 설계·개발 능력을 갖춘 제조업체가 유통망을 확보한 판매 업체에 상품이나 재화를 공급하는 생산방식.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구미는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메카이며 반도체산업의 시작을 알린 도시였다”고 지적하며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기술적으로 한국을 추격하는 현실에서 우리 전자산업이 샌드위치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지역 중소부품소재업체의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경북중심으로 전자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대기업 이탈 후 자립화 역량이 부족한 중소전자부품업체들이 반도체 융합부품에 대한 설계역량이 부족해 제품개발과 시 제품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기업의 제품설계역량 강화를위해 올해 2월 중소기업형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연구용역을 시작했다.
그 결과 소프트웨어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 지역기업 수요기반 반도체 융합부품 R&D 발굴, 반도체 융합부품 인재양성, 지역 산업 생태계 맞춤형 차세대 SoC 부품소재 기술지원과 같은 정책사업을 기획하게 됐다.
2020-05-14
-
이철우 지사, 오늘은 선생님으로 제자들과 특별한 만남
경상북도청
[충청뉴스큐]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경북도청에서 스승과 제자의 반가운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철우 도지사가 1978년 수학 교사로 첫 부임했던 상주 화령중학교의 옛 제자들이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 꽃바구니를 안고 42년 전 총각선생님을 만나러 경북도청을 방문한 것이다.
방문한 제자들 가운데 제21대 총선에서 상주·문경 선거구에 당선 된 임이자 국회의원이 눈에 띈다.
임 의원과 이 지사는 스승과 제자의 인연으로 시작해, 임 의원이 20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입성 때는 정치선·후배로 지금은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으로 특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사제 간 만남 내내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하며 옛 추억을 함께 나누고 임 의원의 재선을 축하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옛 인연을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다 초임 교사 때의 열정으로 경북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여러분들도 지역사회의 큰 버팀목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 특히 임 의원은 재선의원으로서 국도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당부했다.
2020-05-14
-
‘클린&안심 경북’캠페인으로 사람 넘치는 경북 만들어갑시다.
경상북도청
[충청뉴스큐]경상북도는 14일 안동 월령교 일대에서 ‘클린&안심 경북’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주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클린&안심 경북’캠페인으로 클린경북 실천의 일환으로 “나들이 경북밥상”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나들이 경북밥상”은 나눠먹고 들어먹고 이야기가 있는 경북밥상을 줄인 말로 코로나19로 일상에서 공공위생 및 개인 청결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안심접시 제공, 음식점 종사자 복장개선, 대표 관광지가 표기된 테이블 세팅지 활용 등 클린&안심 음식점 환경 개선사업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안동물문화관 광장에서 안동시장, 도의원,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캠페인 참석자들과 함께 [이제다시 경북여행], [고맙습니다.
경북으로 모시겠습니다.
], [깨끗하고 안전한 경북] 등의 팻말을 들고 클린&안심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서 캠페인 참가자들은 안동물문화관 광장을 시작으로 월령교 인근 대청소와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월령교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손소독제, 마스크를 나눠주며 안심하고 경북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가두 캠페인을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음식점 종사자 개선복장을 착용한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들과 안심접시 시연 행사를 펼쳐, 청정·안전·힐링 트렌드에 맞는 안전하고 청결한 경북 이미지를 심어 줬으며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응하는 새로운 음식문화 개선에 경상북도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매주 실시하는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의 조기 정착으로 관광 경북의 명성을 되찾고 나들이 경북 밥상, 입식테이블, 개방형주방, 화장실개선사업 등 관광수용태세 사업을 통해 앞으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클린&안심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0-05-14
-
이철우 도지사, 연이은 농정현장 행보
경상북도청
[충청뉴스큐] 이철우 도지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농정현장을 연이어 찾으며 현장의 소리를 듣고 소통의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큰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를 방문해 농장주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도지사는 코로나19를 계기로 사무실 등 일상에서 즐기는 생활 속 꽃 소비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튿날인 14일에는 과수농가와 광역학교급식센터를 찾았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의성군 옥산면 소재 과수농가에 들러 경북지역에 일손지원을 나온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사과적과 작업도 함께하며 작으나마 일손을 보탰다.
또, 밭두렁에서 도시락 점심을 함께하며 코로나19로 인한 농업분야 어려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이 심각하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에 이 지사는 우리도에서는 일손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품앗이 운동을 추진한다고 소개하며 지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정부차원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군위군 효령면에 위치한 경북광역학교급식센터를 찾아 초·중·고 개학연기로 판로가 막혔던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에 큰 힘이 되어준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센터는 지난 3월 학교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어려움에 처한 친환경농산물 급식농가를 돕기 위한 “경북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에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제작과 공급을 담당했으며 5월중 경북도내 초·중·고생 26만여명의 가정에 공급하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제작도 맡는 등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정분야에 보내준 이 지사의 지원은 무조건적 이었다고 볼 수 있다.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피해농산물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어려운 농가경영안정을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상환연장과 무이자지원, 화훼소비 촉진행사 뿐만 아니라 농축산물판매촉진행사에 이르기까지 매번 현장에서 함께 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 지사의 농정현장 행보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식량안보라는 새로운 위기요인을 목격했고 이에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아울러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둔 만큼 일손부족 해결에 두 팔을 걷어 부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경북 농업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어떠한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5-14
-
‘아이와 함께’ 경남교육청 직원 격려
『아이와 함께』 경남교육청 직원 격려
[충청뉴스큐]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아이와 함께’ 회원들이 지난 13일 경상남도교육청을 방문, 코로나19 극복과 안전한 경남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도교육청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회원들은 온라인 개학, 학교 방역 등 정상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직접 구운 쿠키를 정성스럽게 포장해 전달했으며 회원들도 위기 극복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아이와 함께’는 경남지역의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 지역 인사로 구성된 단체로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이 행복한 교육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는 자생 단체이다.
2020-05-14
-
임종식 경북교육감 , ‘ 경북형 등교수업’ 발표
경상북도교육청
[충청뉴스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4일 경북교육청 화백관에서 교육부 등교수업 일정 조정에 따른 ‘경북형 등교수업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6일 이후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와 교육부 등교수업 방침에 따라 도내 모든 고3과 희망하는 60명 이하 소규모 학교 등교수업을 지난 13일부터 시작하려고 했으나 최근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1주 연기했다.
이에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고 3은 5월 20일 고 2, 중 3, 초 1~2학년, 유치원은 5월 27일 고 1, 중 2, 초 3~4학년은 6월 3일 중 1, 초 5~6학년은 6월 8일 등교수업을 시작한다.
재학생 60명 이하 소규모 초·중학교는 5월 20일부터 희망하는 일자에 등교할 수 있다.
아울러 지금까지 쌓아온 인프라와 콘텐츠를 활용해 등교수업 전까지 내실 있는 원격수업을 하고 등교수업 후 감염을 예방하는 최적의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경북형 등교수업을 추진한다.
특히 고3과 중3을 제외한 유·초·중·고등학교는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급별에 따라 1~5부제, 격일제, 격주제 등 다양한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구성원의 협의에 따라 정할 수 있도록 학교 자율 선택권을 존중한다.
유치원은 유아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맞벌이 가정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는데 초점을 두고 등원수업을 한다.
학급당 인원이 10명 이하인 유치원은 5월 27일부터 매일 등원하고 10명을 초과하는 유치원은 긴급돌봄 유아를 포함 10명 이내로 2~5부제 등원수업을 한다.
이 경우 등원하지 않는 유아에게는 가정체험 학습 자료를 제공해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
긴급돌봄에 참여하는 유아는 상시 등원으로 맞벌이, 한부모, 저소득층 가정의 어려움을 해소한다.
초등학교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수업 시간의 탄력적 운영 등 지역과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한 등교수업을 한다.
특히 학생의 안전과 건강, 학습권과 학습 기회 균등 등을 고려해 25학급 이상인 과대학교는 격일제나 격주제 등교수업을 하며 학급별 학생 수 25명을 초과하는 학급은 교실을 분리하거나 이동 해 수업한다.
이를 위해 인프라 구축과 지원 인력을 확보하고 분리된 교실에서도 내실 있는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수업 모델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한다.
학교 내 밀집도 해소를 위해 중학교 16학급 이상, 고등학교 25학급 이상인 과대학교의 1, 2학년은 학년 단위 격주제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한다.
학급당 28명을 초과하는 과밀학급은 학급 내 분반, 특별실 활용, 미러링 수업 등 학교에서 자율적인 방안을 수립해 운영한다.
기숙사는 접촉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2인 1실을 원칙으로 하고 불가능할 경우 1, 2학년은 격주나 2주 간격으로 운영한다.
특수학교는 장애학생의 안전한 등교수업을 위해 특수학교별 여건에 맞는 등교수업 일정을 학교장이 결정해 시행한다.
아울러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경계” 단계인 경우에 한해 교외체험학습 사유에 “가정학습”을 추가하고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경계” 단계에서 가정학습을 신청할 경우 연간 60일 이내로 확대·허용한다.
이는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항으로 학생이 일정 기간 집에 머물며 학습하는 것도 출석으로 인정한다.
자세한 세부 운영 지침은 학교로 곧 안내할 예정이다.
등교수업 전 학급별 원격수업 시간을 이용해 감염 예방교육을 하고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간의 연계 강화로 학습의 질을 높인다.
경북교육청은 작금의 코로나 사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도록 학교 방역과 생활 전반에 걸쳐 처음부터 다시 촘촘하게 점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등교수업이 순조롭게 이뤄져 학교가 안전한 배움터로서 제 역할을 다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학교가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나 신속하게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우리교육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2020-05-14
-
경남도, 5월 청소년 달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경남도, 5월 청소년 달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충청뉴스큐] 경상남도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12일부터 31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합동점검' 과 '청소년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과 캠페인은 코로나19애 대한 대응체제가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군, 경찰서 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순차적 등교에 따라 청소년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실 등에 대해 코로나19 예방 생활 속 거리두기 관련한 방역수칙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청소년에 담배·주류 등을 판매하는 행위 유해환경 예방 스티커 부착 여부 등 청소년 보호와 유해환경 해소를 위해 지도·단속을 병행한다.
홍민희 도 가족지원과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실시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조성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0-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