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북교육청, 등교수업 1주 연기 고3 20일부터 등교수업 시작
경북교육청, 등교수업 1주 연기! 고3 20일부터 등교수업 시작
[충청뉴스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방역당국과 감염증 상황에 대해 협의한 결과,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와 각종학교의 등교수업 일정을 1주일 순연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서울시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한 감염과 관련해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높은 지역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를 고려해 당초 예정된 일정에서 1주일 연기해 고등학교 3학년은 5월 20일부터 등교수업을 한다.
고3 이외 유·초·중·고의 등교 일정도 1주일 연기를 원칙으로 하되, 향후 역학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변동이 있을 경우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등교수업을 위한 철저한 방역 준비와 안전한 수업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를 위해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 여건에 맞게 격일제, 격주제 등교, 학급 분반 수업 운영 등의 등교수업 방법을 세부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 모두를 보장하기 위해 학교, 현장, 방역당국과 더욱 긴밀히 협의해서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0-05-12
-
노동존중 사회 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디딤돌 ‘감정노동자권리보호센터 운영’
경상남도청
[충청뉴스큐] 경상남도가 ‘작업복세탁소 설치’, ‘이동노동자쉼터 개소’에 이어 ‘감정노동자권리보호센터 설치운영’으로 도내 51만여명의 감정노동자를 위해 인권 사각지대를 없애고 노동존중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도는 지난 3월 서울시에 이어 광역지자체 중 두번째로 감정노동자 권익향상 및 권리보호를 위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센터를 열었다.
창원시 상남동 한사랑빌딩 6층에 마련된 센터는 상담실과 교육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센터장과 팀원 등 5명이 평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상담도 한다.
개소식은 당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던 시기여서 사회적 거기두기 차원에서 5월 이후로 연기했다.
‘감정노동자’란 콜센터 상담원, 백화점·마트 판매원 등 업무를 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는 노동자이다.
경남도는 ‘감정노동자권리보호센터 설치운영’을 민선7기 공약 및 도정4개년 핵심 과제로 설정해 추진해 왔다.
지난해 2월부터 7월까지는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및 운영방안 용역’을 추진해 감정노동자의 근무실태 파악과 센터 운영방안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이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10월 센터설치운영의 근거 조례를 제정하고 11월 민간위탁 도의회 동의를 마쳤다.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탁기관 모집 공개모집과 선정위원회를 거쳐 ‘사단법인 경남청년내일센터’를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센터는 ‘감정노동자의 권익향상과 피해 예방을 통한 노동존중 경남도’를 비전으로 4대 주요과제와 19개의 주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과제로는 첫째, 감정노동자 보호기반 및 지원체계 구축이를 위해 노동기관 및 지역관련 단체와의 네크워크를 구축을 통해 센터의 안정적이고 효율적 운영체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감정노동 존중 인식 및 지역거점센터 위상 제고도민들이 보다 쉽게 감정노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다가 갈 수 있도록 3월 홈페이지를 오픈했으며 리플렛, 카드뉴스, SNS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감정노동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개선시켜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감정노동 권리보장 교육 및 컨설팅민간 및 공공기관의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및 컨설팅을 통해 각 기관별 문제점을 파악해 매뉴얼 등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근본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그리고 감정노동교육 강사단을 육성해 감정노동의 개념, 보호제도 취지, 대응방안 등의 교육을 감정노동자가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넷째, 피해 회복을 위한 상담 및 치유서비스 운영소규모 사업장, 간접고용 등 노동인권 취약지대에서 일하고 있는 감정노동자를 대상으로 피해 예방 및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해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피해정도에 따라 병원 등과 연계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곽영준 경남도 노동정책과장은 “센터를 통해 감정노동자들이 고객응대과정에서 받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치유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에서는 노동취약계층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노동자 권리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감정노동자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도내 감정노동자들은 업무부담에 비해 권한은 취약하고 임금이나 노동강도, 휴게시설 등 근로조건 역시 좋은 편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화난 고객을 상대하는 강도 높은 종사자가 35만 여명에 달하며 응답자의 41%가 “업무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질병”을 경험했으며 11.4%는 신체적 질병과 정신적 질병 모두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군별 인원구성은 창원, 김해, 진주, 양산 등 4개시에 71.1%의 감정노동자가 편중되어 있어, 주로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센터운영에 대해서는 전문역량을 가진 기관에 민간위탁하고 감정노동자가 가장 많은 창원시에 우선 설치운영 후 차츰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것으로 결론이 나왔다.
2020-05-11
-
경북 동해안의 숨은 힐링스팟 찾기 추진
경상북도청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코로나 19로 인한 뉴노멀 관광트랜드에 대응하기 위해 가족단위 등 소규모 관광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알려지지 않은 해안가의 숨은 명소를 발굴해‘힐링스팟’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힐링스팟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중이 밀집하는 장소보다 한적한 지역의 숨은 명소에서 자연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하는 변화된 관광트랜드에 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쉽게 찾아와 휴식을 즐기고 갈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도는 5월 15일까지 동해안 537km 청정 해안을 따라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모래사장 또는 큰 암반이 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위해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정해수욕장, 방파제, 공원 형태로 조성되어 관리하고 있는 곳 등은 제외한다.
현재 해안으로 내려갈 수 있는 시설이나 주차장 등 접근성이 있어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곳은 안전표지판 및 구명장비 등의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이용이 어려운 곳은 접근성을 개선하고 안전시설을 확보한 후 힐링스팟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두한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관광트랜드에 맞춰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기다”며“나만의, 우리만의 공간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동해의 절경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은 관광객의 욕구와 필요를 충족해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침체된 동해안 관광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2020-05-11
-
입양의 날, 경북도의 다양한 입양장려 시책 눈길
입양의 날, 경북도의 다양한 입양장려 시책 눈길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11일 제15회 입양의 날을 맞아 입양아동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2020년 현재 도내에 600명의 입양아동이 있으며 도는 2013년부터 경상북도 입양가정지원 조례를 제정해 이들이 입양 후 가정생활에 원만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정서적, 경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내용으로 먼저 입양아동에 대해 질병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입양아동을 보호하고 입양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상해보험을 지원하고 있다.
보장내용은 암진단비, 일상생활배상, 상해 입원 및 수술 입원의료비 등이다.
또한 입양아동의 정서적 안정감과 자존감을 위해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 심리검사비와 치료비 등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입양가정에 입양 축하금을 지급하는 등 경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5월 11일 입양의 날을 맞아 유공 시상자에게 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거리두기로 많은 인원이 모이는 시상식은 하지 못했지만 시상자와 협의를 거쳐 이원경 아이여성행복국장이 전달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인 손민혜씨는 2009년 아동을 입양한 후 지금까지 건전하게 양육하고 있으며 공개입양가정의 자조모임을 만들어 입양아의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2018년부터 입양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등 건전한 입양문화 조성과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적으로 경북도의 추천을 받아 장관표창대상자로 선정됐다.
입양의 날은 2005년 입양촉진 및 절차에 관한 특례법이 개정됨에 따라 매년 5월 11일로 결정됐으며 입양의 날로부터 7일을 입양주간으로 하고 있다.
이원경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야 하며 이를 위해 조손가정, 입양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상북도는 국내입양을 활성화하고 입양아동의 권익을 보장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2020-05-11
-
경북도, 가축분뇨를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시대 열어
경상북도청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11일 오후3시 김천혁신도시 산학연유치지원센터에서 ‘경북형 가축분뇨 에너지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가축분뇨 에너지산업 육성’이라는 주제로 도·시군 및 축산환경관리원, 한국동서발전, 한국환경공단 등 자문기관 관계자와 외부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해 7개 분야 19개 세부 용역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했다.
주요 내용은 국내외 가축분뇨 에너지 활용사례 분석 열병합발전 연계사업 마련 고체연료 생산 및 관리매뉴얼 개발 시설·장비 구축 고체연료 유통체계 마련 고체연료 활용기반 조성 가축분뇨 고체연료 전소발전 적정 REC 가중치 산출 등이다.
경북도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축분 고체연료의 생산, 유통, 소비의 선순환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가축분뇨 에너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본계획은 ‘첫째, 축산농가와 축분공동자원화센터에 축분고속건조발효기, 축분소각보일러, 펠렛성형기 등 연료생산·가공 장비 보급, 둘째, 안정적인 소비기반 조성을 위한 규모별 축분에너지전환설비 확충, 축분 고체연료 전소발전 REC 가중치 부여를 위한 제도개선, 발전소 유치계획 마련, 셋째, 조례제정 및 빅데이터관제센터 운영으로 고체연료의 안정적 유통기반을 조성’을 중점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현재 축산업 총생산액은 19조원 규모로 성장했으나 개선되지 않는 생산성, 사육환경과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 특히 하천, 지하수 등 수질오염 문제, 악취로 인한 정주여건 악화, 토양 부영양화 등 풀어야 할 난제도 여전하다.
또한 퇴비부숙제도 시행과 양분관리제 도입을 앞두고 가축분뇨의 에너지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는 추세다.
경북도의 ‘가축분뇨 에너지사업’은 축산업의 환경문제와 친환경에너지 발굴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정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상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가축분뇨 처리에 있어 다양한 방식의 접근이 필요한 시기”고 강조하면서 “가축분뇨의 연료가치를 활용한 신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0-05-11
-
경북도, 홀로그램 기술 중심지로 도약
경북도, 홀로그램 기술 중심지로 도약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홀로그램 핵심기술 개발사업’의 총괄과제인 “홀로그래피 기반 측정/검사 핵심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국비 4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홀로그래피 기반 측정/검사 핵심 기술개발 사업”은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해 반도체 웨이퍼의 불량 유무를 3차원으로 사전 검사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72억원 규모로 4년간 진행된다.
일본수출규제에 따른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자립도 개선 품목인 반도체 웨이퍼 나노소자의 검사 장치부문으로 도내기업 기술 자립도 향상 및 일본 소재 부품 장비 수입 대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민간 파트너로 참여한 ㈜구일엔지니어링은 구미 4공단 내디스플레이 공정 장비 및 웨이퍼 불량 검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제56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그동안 구미지역 대기업 이탈 및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이번 홀로그래피 기반측정/검사 핵심기술개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구미가 국내 전자산업 메카로써 입지를 공고히 하고 홀로그램 기술 확산으로 도내 수요 기업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창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5-11
-
경북도, 청렴시책 히든카드 뽑았다.
경북도, 청렴시책 히든카드 뽑았다.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외부청렴도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청렴 식권제를 5월 11일부터 도입·운영한다.
청렴식권제는 경북도를 방문한 사업추진 관계자와의 업무협의가 식사시간까지 이어지는 경우 미리 제작한 청렴식권으로 도청 인근식당을 이용하는 제도이다.
외부 민원인으로부터 식사 등 향응을 제공받음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부패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외부식당을 지정해 운영하고 코로나19 종식 시 본래 계획대로 구내식당으로 변경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청렴한경북’을 주제로 5행시를 공모해 조직 내 청렴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북도는 청탁금지법 시행 4년차를 맞아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수준을 높이고 청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5월 4일부터 8일까지 청렴퀴즈를 실시했다.
청렴퀴즈는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 경북도가 추진하는 청렴시책 등에 대해 공직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 위주로 퀴즈를 풀고 정답과 문제해설을 함께 제공해 자신의 청렴수준을 진단해 볼 수 있도록 운영했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참여자가 많은 부서에 대해서는 연말 부서평가 시 가산점을 부여해 참여의지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창재 경북도 감사관은 “청렴은 모든 공직자가 갖춰야 하는 기본 덕목이다”고 전제하며 “청렴도 1등급 경상북도 달성을 목표로 전 직원이 공정과 청렴을 위한 변화에 동참해 도민의 눈높이까지 청렴수준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렴은 공직내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경북도의 주인인 도민들께서도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05-11
-
나도 청년 웹툰 작가 꿈은 이루어진다
나도 청년 웹툰 작가! 꿈은 이루어진다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경산시와 공동으로‘제1회 행복경북 청년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 최초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은 신예 청년 웹툰작가를 발굴해 등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북 웹툰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웹툰과 웹툰 스토리 2개 부문으로 이뤄지며 주제에 제한은 없다.
단, 경북도를 소재로 한 작품과 경북에 거주하는 청년에게는 가산점이 주어진다.
시상은 총 17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상금 5백만원 등 총 4천 2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대상, 최우수상 수상작은 유망 플랫폼에 연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7월 22일부터 7월 30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행복경북 청년 웹툰 공모전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향후 진행일정은 8.3.~8.31까지 예심 및 본심을 거쳐 9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9월 말에 수상작 전체를 담은 작품집을 발간하고 시상식을 겸한 전시회도 개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웹툰은 OSMU의 원천소스로 지역 스토리 발굴의 핵심이 되는 중요한 콘텐츠 중의 하나이다”며“우리 도는 웹툰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수도권으로 떠나던 청년들이 우리지역에서 그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웹툰 관련 기반을 조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웹툰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5-11
-
1% 작은 관심으로 기분 100% UP. 파이팅 월요일
1% 작은 관심으로 기분 100% UP... 파이팅 월요일!
[충청뉴스큐] 월요일 출근시간, 경북도청 지하 주차장에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왔다.
음악에 맞춰 기분좋게 주차하고 1층 로비로 올라갈 때까지 음악소리는 이어졌고 로비에서는 이철우 도지사가 밝은 얼굴로 아침인사를 하며 모닝커피를 건네주고 있다.
5월 11일 경북도청에는 여느 때와는 사뭇 다른 출근 풍경이 펼쳐졌다.
이번 깜짝 이벤트는 코로나19 총력대응으로 고생한 직원들의 수고로움을 다독여 주고 무거워진 몸과 마음으로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출근길에 작은 관심으로 활기 넘치는 1주일을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함께한 직원들은 “자동차 소리만 들리는 적막한 지하 주차장에 음악이 흘러나오니 한결 상쾌하다”, “로비에서 모닝커피를 받아들고 사무실로 향하는데 나도 모르게 노랫소리에 맞춰 흥얼거리게 되더라”, “무거운 월요일을 가볍게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반색하는 분위기다.
격려인사로 출근 직원을 맞이한 이철우 지사는 “청내 방송을 통해 흘러나오는 노랫소리나 모닝커피 한잔이 대단한 건 아니지만, 1%의 작은 배려와 관심이 직원들의 기분을 100% 업시켜,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에너지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5-11
-
경북도 간부공무원,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동참
경상북도청
[충청뉴스큐]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고용유지와 실직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철우 도지사, 강성조 행정부지사, 전우헌 경제부지사를 포함한 3급 이상 간부공무원 26명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간부공무원들의 자발적 기부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는 방식으로 추진하게 되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에 일부 또는 전부를 기부 가능하고 신청 개시일로부터 3개월 내에 신청이 접수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기부 처리된다.
기부금은 고용보험기금으로 편입돼 고용안정사업과 실업급여 지급 등을 위해 사용된다.
앞서 경북도에서는 지난 3월부터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공공기관장의 급여 30%를 4개월간 반납했으며 도 소속 공직자 7천여명이 2억여 원의 성금을 모금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기탁하는 등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고 소비심리 위축으로 힘들어하는 도민들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이번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자발적 기부가 계속 이어지기 바라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전한 소비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