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김만덕기념관 10주년, 나눔 정신으로 제주 미래 밝힌다
김만덕기념관 10주년, 나눔 정신으로 제주 미래 밝힌다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와 김만덕재단이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고 도전의 정신으로 제주의 미래를 밝혀 나갈 새로운 100년의 여정을 시작했다.
제주도와 김만덕재단은 17일 김만덕기념관에서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김만덕의 나눔과 도전 정신을 오늘의 가치로 되새기며 앞으로 100년을 향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계 빈곤퇴치의 날’에 맞춰 열려 ‘함께 사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1부 개관 10주년 특별기획전 오프닝과 2부 기념식으로 구성됐다.
1부 특별전시 ‘시간을 엮다, 미래를 잇다’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전시·교육·연구 성과와 향후 비전을 선보였으며 2부 기념식은 만덕콰이어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김만덕정신 잇다’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는 오영훈 지사, 배우 고두심, 송주온 위셰어 대표, 진정은 제주로부터 대표가 참여해 ‘김만덕의 시대정신과 내일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나눔과 연대, 여성·청년기업의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고두심 배우는 “어렸을 적 ‘만덕 할망이 다 도와준다’는 말을 들으며 자랐다”며 “누구나 본받아야 할 나눔의 상징이자, 인간으로서의 근본을 일깨워주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송주온 대표는 “김만덕 할머니는 시대를 앞선 여성 CEO이자 나눔의 리더”며 “김만덕의 정신을 일상 속 실천과 지역 브랜드화 등으로 확장해 나눔의 가치를 세계로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정은 대표는 “김만덕은 제주의 울타리를 넘어 세상과 연결된 도전의 혁신가였다”며 “제주로 이주한 청년들이 지역의 정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김만덕 할머니는 기업가였다”며 “제주가 ‘기업하기 좋은 곳’ 이 돼야 하며 특히 여성기업이 활발히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만덕의 구휼사업은 오늘날 제주 복지·돌봄정책의 뿌리”며 “제주도정이 추진 중인 제주가치돌봄 사업과 건강주치의 제도를 김만덕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확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만덕 정신의 세계화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과 국제상 추진을 단계적으로 뒷받침하고 로컬 크리에이터와 지역 멘토가 함께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만덕기념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24일 ‘김만덕 리더십 포럼’을 개최하고 11월 30일까지 숏폼 영상 공모전 ‘김만덕, 60초에 담다’를 진행한다.
2025-10-17
-
제주교육발전특구, 교육부 평가서 '최우수 A등급' 쾌거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공동 추진하는 ‘제주교육발전특구’ 가 교육부의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등급)을 달성했다.제주도와 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교육으로 대응하는 첫 혁신의 장으로 교육부가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총 132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하며 안정적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이번 평가는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관리 △지자체의 지역 교육 혁신 의지 △자체 성과관리 체계 △우수사례 확산 등 5개 주요 성과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제주교육발전특구는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협력 기반과 사업 추진의 모범사례로 꼽혔다.제주교육발전특구는 전국 유일의 도 전역 단위 특구로 2024년 2월 교육부의 시범지역 지정 이후 1년 만에 학교를 변화시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시적 성과를 보여줬다.제주형 자율학교를 중심으로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자리잡기 시작했고 전국 유일의 글로벌 역량학교는 외국어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소규모 학교 학생 수 증가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또한 기업과 협력하는 협약형 특성화고와 자율형 공립고 2.0이 운영되면서 지역산업·지역기관과 학교 교육의 연계가 강화됐다.돌봄과 안전 분야의 혁신도 주목받고 있다.주말 통합돌봄센터 ‘꿈낭’은 전국 늘봄학교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마을 키움터’는 마을 중심의 돌봄 공동체 모델로 확산되고 있다.또한, 학교안전경찰관제 운영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망 구축의 실질적 효과를 거뒀고 이 사례는 지난 3월‘교육발전특구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전국에서 주목을 받았다.제주도와 교육청은 사업 성과뿐만 아니라 제도적 기반 강화에도 주력했다.이번 평가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 지역 인재 육성, 학교 안전망 강화 등 제주형 혁신 모델의 신뢰성을 입증했다.이번 A등급 달성으로 추가 확보될 10억원의 사업비는 특구사업의 질적 향상과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에 전략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오영훈 지사는 “교육이 지역을 살리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입증했다”며 “도정의 정책 역량을 교육발전특구에 집중해 청년이 머무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김광수 교육감도 “이번 A등급은 제주교육이 지자체와 함께 협력해 만든 결실”이라며 “지역협력 기반의 교육혁신을 더욱 발전시켜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5
-
제주, 칭다오 직항로 열고 '해상왕국' 재도약 시동
제주특별자치도 (사진제공=제주도)
[충청뉴스큐] 대한민국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해상항로가 제주경제의 새로운 물류 통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도 방문단이 칭다오 현지 물류현장을 직접 살피고 협력 기반 구축에 나섰다.제주도는 15일 중국 칭다오시 방문 첫 일정으로 현지 수출기업 간담회와 aT물류유한공사 시찰을 통해 제주-칭다오 정기항로의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16일 제주–칭다오 정기항로 취항식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제주도와 경제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양 지역 간 물류·항만·통상 현장을 살피고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오영훈 지사 주재로 열린 수출입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제주-칭다오 신규항로 개설 배경을 설명하고 직항로 이용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이 자리에는 제주도 관계자와 제주상공회의소,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 바이오기업협회, 어류양식수협, 양돈농협 등 주요 경제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중국측에서는 김윤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칭다오무역관장, 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 이대우 주칭다오한국총여사관 영사, 오상헌 산둥한국식품기업협회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화물 운송 절차, 통관 제도, 공동 마케팅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코트라를 비롯한 중국측 관계자들은 제주-칭다오 항로가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며 양국 경제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을 나타냈다.특히 산둥성 내 한국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물류센터 활용을 통해 제주 기업들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제주 산업계 관계자들은 신규 항로 개설을 통해 농수산물 수출 확대, 물류비 절감, 운송시간 단축 등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김기춘 제주건설협회장은 “지금까지 베트남에서 들여오던 석재를 칭다오에서 직접 수입하게 되면 시간과 물류비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제주바이오기업협회 김성호 회장은 “냉동·냉장 화물이 가능해지면 몽골과 러시아, 중앙아시아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상헌 산둥한국식품기업협회 부회장은 “제주에서 오는 직항이 생긴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며 “제주 감귤이나 수산물 같은 특산품과 중국시장을 연결하는 민간 소통 창구가 마련되면 컨테이너를 채우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칭다오 항로 개설은 제주도의 큰 성과”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수입 가격 인하는 물론 장기적으로 제주 산업 경제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오영훈 지사는 “이번 정기항로 개설로 제주가 동북아 해양물류의 거점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제주 출신 기업인과 청년들이 이 기회를 잘 활용해 도전의식을 갖고 시도해보길 바라며 양 지역의 경제 주체들이 상호 이익을 창출하고 교역 규모를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중국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跨境电商·콰징) 시스템에 주목했다.“중국에서는 보세물류에 물건을 넣어놓고 소비자가 원할 때 소량으로 판매하는 방식이 발달했다”며 “아직 수출 능력이 충분하지 않은 중소기업들도 이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물류 길이 확실히 열린다면 칭다오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제주는 옛날 탐라시절 해상왕국이었고 제주 사람들에게는 무역 DNA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방문단은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를 방문해 현지 물류 인프라와 한국 농수산식품의 중국 내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aT물류유한공사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00% 출자한 현지 법인으로 냉동·냉장 1,840팔레트, 상온 3,040팔레트 등 총 4,880팔레트 규모의 복합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팔레트(PLT) 하나는 약 1~1.5톤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어, 이 물류센터는 최대 7,000톤 이상의 제품을 동시에 보관할 수 있는 규모 오영훈 지사는 물류센터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한 뒤, 중국 최대 사회관계망(SNS) 전자상거래 플랫폼 ‘도우인(Douyin, 抖音)’ 내 ‘한국식품관’ 라이브커머스 특별방송에 직접 출연했다.한승희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법인장은 “식품에 특화된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중국 소비자까지 직접 배송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중국 3대 플랫폼에서 한국식품관을 운영하며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오프라인 판촉비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방송에서 오 지사는 제주 감귤, 한라산 소주, 감귤 초콜릿, 청귤 주스 등 제주 대표 농수산가공품을 직접 소개하며 현지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오 지사는 이날 저녁 런강 칭다오시장과 만나 신규항로 개설을 계기로 양 지역 간 국제교류 협력 네트워크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16일에는 린우 산둥성 서기와 환담하고 제주-칭다오 신규 항로 취항식에 참석할 계획이다.칭다오시는 중국 산둥성 동부 해안에 위치한 인구 1,044만명의 경제 중심지다.가전·자동차·조선해양 산업이 발달했으며 하이얼, 하이센스 등 세계적 기업의 본사가 자리하고 있다.2024년 국내총생산(GDP) 1조 6,720억 위안으로 산둥성 내 1위를 차지했으며 개혁개방 이후 중국 북방의 대외개방 전진기지로 성장했다.칭다오항은 대형 선박 정박에 유리한 자연조건을 갖춘 세계 5대 항만으로 아시아 최초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연간 3,000만 TEU 처리 능력을 갖춘 중국 내 3위 항만이며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한국 농수산식품의 주요 수출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아울러 칭다오는 한-중 식품 교역의 중요 거점으로 중국 내 유일하게 한국식품기업협회가 소재하고 있다.농심, CJ 등 다수의 한국 식품기업과 aT물류센터가 진출해 있어 제주 농수산품의 중국 수출에도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2025-10-15
-
제주, 민생 안정 넘어 'AI·우주'로 미래 경제 대전환 선언
기자회견 (1) (사진제공=제주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복합 경제 난관을 돌파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정부 경제성장 기조와 연계한 ‘제주 경제성장전략’을 14일 발표하고 4대 전략 18개 중점과제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전략은 ‘알찬 성장’을 비전으로 ▲맞춤형 민생경제 활력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경제 ▲탄소중립·청정에너지 선도경제 ▲지속가능 제주형 경제로 구성됐다.당면한 민생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주산업·바이오·디지털자산 등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는 제주형 경제 대전환 로드맵이다.‘ 금융·부동산·일자리로 민생 안정’ 제주도는 고금리·고물가·부동산 침체 등 복합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서민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금리 융자지원(2026년 1조 원 규모), 이차보전, 금융복지상담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신용대출이 어려운 중소건설업체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저금리 특별신용보증(2.25%, 업체당 1억원 이내)도 지원한다.연체율이 전국 평균 대비 1.7배(2025년 2분기 기준)에 달하는 상황에서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재기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제주형 상권을 특성화·규모화해 경쟁력을 높인다.2025년 기준 제주시 원도심, 서귀포시 이중섭거리·명동로 등 2개소를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5년간 100억원)하고 골목형상점가를 2026년 20개소까지 확대한다.‘탐나는전’은 2026~2028년 1조 5,000억원 발행을 목표로 하며 통합 플랫폼 기능을 고도화해 간편결제·큐알(QR) 등 결제방식을 다각화한다.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는 미분양 해소 인센티브 패키지, 착한가격 주택제도,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을 추진한다.준공 후 미분양 주택(149㎡·6억원 이하) 취득 시 세율을 대폭 인하하고(3주택 8%→4%, 4주택 이상 12%→8%), 무주택자와 제주 이주자가 미분양 주택을 구입하거나 실거주 시 세제 감면·금융 우대·이사 지원 등을 패키지로 제공한다.청년·노인·장애인 등 세대별·직종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도 강화한다.2026년 노인 일자리는 10.3% 확대해 1만 7,475명을 지원하고 청년동행 일자리우수기업을 선정해 좋은 일자리를 확산시킨다.‘AI·우주산업·바이오 등 신산업 본격 육성’ 제주도는 디지털 전환을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인공지능 기반 행정·산업·도시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2026년부터 5년간 200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100억원)을 투입해 도서형 기후·해양 재난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실증을 추진하고 행정데이터를 학습한 ‘(가칭)AI 행정비서’ 데모 서비스를 12월 시연할 계획이다.데이터허브 2단계 구축, 인공지능 기반 포트홀 검출·분석 서비스, 디지털 트윈 적용 등으로 스마트도시 인프라도 확충한다.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한 하원테크노캠퍼스 도시첨단산업단지를 2028년까지 조성하고 한화시스템을 앵커기업으로 위성 생산에서 해상 발사까지 이어지는 독자적 공급망을 구축한다.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지상시스템 유치와 위성정보 활용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3+1 구조)으로 대한민국 우주경제 가치사슬을 완성한다.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전국 최초 상용화를 위한 제도 기반을 마련하고 드론 서비스는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본격화한다.자율주행은 대중교통형·관광셔틀형·화물운송형으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핵심 거점을 조성한다.주거·의료·복지·헬스케어가 융합된 시니어 레지던스를 구축하고 유전체 정보·의료정보·생활 데이터를 결합한 헬스케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예측·진단·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재생에너지 기반 인공지능 의료 데이터센터와 연계해 친환경 의료 인프라도 갖춘다.과학기술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6년부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2025년 7월 선정된 지역기술혁신허브 육성지원 사업(그린수소 생산 분야, 311억원)을 본격 진행한다.벤처투자 다변화를 위해 모태펀드·지방자치단체·민간이 참여하는 지역성장펀드를 조성하고 스타트업 파크를 거점으로 한 클러스터를 조성한다.‘그린수소·전기차·풍력으로 청정에너지 선도’ 제주도는 2024년 국내 최초 그린수소 상용 판매, 2025년 4월 일시적 RE100 달성, 전기차 4만 대 보급 등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거둔 선도적 성과를 확장한다.그린수소는 현재 11㎿ 실증사업을 향후 최대 100㎿급 시범사업으로 확대한다.10.9㎿ 착공·RE100 수소생산시설 준공(2026년 하반기), 5㎿ 구축(2026년 설계), 수소특화단지 연계 대규모 수소생산시설(50㎿) 예타 추진 등으로 생산 인프라를 확장하고 서귀포 지역 신규 수소충전소 구축(2026년), 제주시 지역 추가 충전소 구축(2027년 이후)으로 보급 인프라를 확충한다.2026년부터 민간 수소모빌리티 보급을 본격 시작한다.전기화 확산을 위해 2025년 2개 분야(농업·축산) 중점 지원에서 2026년 4개 분야(복지·주택 포함)로 확대하고 RE100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를 조성(도비 900억원)해 지역소멸 대응·지역 균형 발전·탄소중립 실현 거점을 구축한다.산업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통해 에너지저장장치(ESS)·차량-전력망 연계(V2G)·전력-열 전환(P2H) 등 신사업 모델을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반 분산에너지 자원 연계 플랫폼을 구축한다.전기차는 2035년까지 50.1%, 2040년까지 100% 보급을 목표로 한다.올 7월 말 기준 전체 차량(41만 3,655대) 대비 10.1%(4만 267대)를 달성했으며 2040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신규 등록 및 판매를 단계적으로 중단한다.사용 후 배터리는 제주 자원순환클러스터 내 전주기 관리·자원화 통합센터를 구축하고 농촌·에너지 취약지구 대상 에너지저장장치(ESS)·전력저장장치 등을 연간 100대 수준으로 보급한다.공공-민간 협력형 풍력개발 모델(공공주도 2.0)을 통해 주민참여형 이익공유제를 설계하고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채권형·지분형·펀드형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확대한다.한림해상풍력은 총사업비 6,300억원 중 주민투자로 300억원을 유치(3개 마을)했으며 풍력발전 10억원당 6.4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가파도는 국내 최초 탄소중립 실현 선도 모델로 삼는다.재생에너지 생산·저장·사용 전 분야 전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공지능 분산형 차세대 전력망을 구축해 2035 탄소중립 제주와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최적의 전력계통 운영 기술을 확보한다.자발적 탄소시장 시범운영(200억원)을 통해 지역경제와 상생하는 지역단위 탄소 크레딧 거래시장도 조성한다.‘관광·1차산업 고도화와 크리에이터 경제 육성’ 제주도는 고유한 자산인 관광과 1차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질적 전환을 추진한다.관광 분야에서는 ‘제주와의 약속’ 가치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 관광을 실천하고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발급으로 제주 관계인구 저변을 확충한다.로컬 자원 활용 관광 대혁신을 위해 지역콘텐츠·거점조직·크리에이터를 융합한 마을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웰니스 인증 관광지를 확대한다.관광사업체는 디지털 장비 지원, 다국어 메뉴판 보급, 온라인 마켓 ‘탐나오’ 운영 등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문화 분야에서는 제주 고유문화 기반 케이(K)-콘텐츠 스토리 발굴, 제주어 육성·보전 제도 마련, 인공지능 기반 제주어 콘텐츠 개발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원도심 내 신·구 문화유산을 활용한 제주형 케이(K)-콘텐츠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외 예술인·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구축(138.2억원)한다.1차산업은 2024년 첫 5조 원 돌파(5조 2,142억원) 성과를 바탕으로 스마트팜·디지털 해양플랫폼 등 첨단기술 기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한다.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제주DA플랫폼·내륙거점통합물류·조공 통합마케팅을 연계한 자율 수급관리 고도화로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농업 전담기관을 설립해 제주형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보급한다.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고품질 경제과원 확충, 친환경 축산 기반 확대(RE100 인증시설 확대), 구제역 청정 인증 제주산 축산물 싱가포르 등 수출 확대도 추진한다.해양수산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해양수산 데이터베이스 통합관리·예측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위성통신 활용 해양LTE(Long Term Evolution)망 구축으로 조업안전체계를 강화한다.양식장 소수력발전 시설 지원, 태양광 필름 활용 전복양식장 RE100 적용 실증 등 친환경 양식 기반을 조성하고 오분자기 산란·서식장 조성(2026~2030년, 100억원), 위판장 현대화 및 거점 유통센터 조성(2026~2030년, 6개소, 498억원)으로 수산자원 조성과 위생안전체계를 강화한다.제주신항 개발(2019~2035년, 3조 8,278억원)로 물류·관광을 아우르는 다기능 항만을 조성한다.크리에이터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크리에이터 전용펀드를 조성하고(50억원: 도 10억원, 민간 10억원, 모태펀드 30억원), 공개오디션 방식으로 제주 스타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한다.디지털 자산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지역화폐 실증 국가 공모사업을 추진(2026년 상반기)하고 토큰증권(STO) 분야 법제화에 대비해 제주지역 토큰증권 기반 신사업 발굴 등 사업화 전략을 마련한다.전략산업 유치를 위해서는 산업군별 맞춤형 인센티브를 발굴하고 투자진흥제도를 전면 개선하며 원스톱 기업 맞춤지원으로 초기 인허가·안정화·정착까지 전주기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물류체계 혁신을 위해서는 제주-중국 칭다오 항로 본격 운항, 국제항로 연계 물류 체계 전환, 해상운송 화물 공적기능 도입(2026~2028년, 150억원),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운영(2026년 4월 준공, 258억원), 해외 수출물류비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제주도는 이번 전략을 통해 중앙정부의 거시정책과 지역 특성을 결합한 실행 모델을 구축하고 기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오영훈 지사는 “새정부의 ‘진짜 성장’ 기조에 발맞춰 제주도는 ‘알찬 성장’ 으로 응답하겠다”며 “4대 전략 18개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경제성과를 만들어 제주가 대한민국 경제 대전환을 이끄는 혁신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14
-
제주 관광, 스타트업이 혁신 이끈다... '지속가능 생태계' 구축 속도
2025 관광 스타트업 데이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관광스타트업의 창의적 역량을 제주관광 혁신의 동력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3일 제주웰컴센터에서 ‘2025 관광스타트업 데이-제주 관광 밋업, 창의&혁신’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 속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제주 관광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이상묵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를 비롯해 도내 관광사업체, 스타트업 관계자, 예비창업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제주관광이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에 적응하며 20~30대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관광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역할이 있었다”며 “관광스타트업 현장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들이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도정과 관광당국, 민간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때 이런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행사는 사전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시물 관람, 주제 발표, 토크콘서트, 브런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사전 간담회에서는 스타트업 대표들이 사업 추진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사항 등을 공유하고 관광 혁신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이어서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엠와이소셜컴퍼니 강신일 부대표가 ‘제주 관광스타트업 생태계’를 주제로 투자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제주관광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강 부대표는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 체계적 지원 전략 △관광·고향 특화재원을 활용한 지역기반 펀드 결성 △관광산업의 글로컬 확장을 위한 전략적 기반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특히 “제주에서 로컬 콘텐츠와 관광이 결합된 창의적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투자 인프라 확충과 민관 협력을 통한 창업 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관광스타트업, 예비창업자, 관광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에서 제주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말고기연구소 황대진 대표는 “창의와 혁신의 핵심은 규제 타파”며 “카테고리별 규제를 전담으로 접수받고 명확하게 답변하는 기관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으며 컬러랩 김명은 대표는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요 관광 거점에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달라”고 건의했다.참석자들은 △제주형 특화 관광펀드 조성 △농어촌민박 등을 활용한 스타트업 직원 숙소 지원 △제주공항 등 스타트업 제품 판매처 확대 △전문가 육성을 위한 인재육성프로그램 강화 △민간 유치 확대를 위한 지원 확대 등도 건의했다.이에 오영훈 지사는 “제주 관광의 혁신은 행정이 아닌 기업과 현장에서 시작된다”며 “이 자리에서 논의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구체적인 정책에 반영해 관광스타트업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다짐했다.제주도는 2018년부터 제주 관광스타트업 육성사업을 통해 43개 기업을 발굴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일자리 501개 창출, 매출 732억원, 투자유치 109억원의 성과를 거뒀다.앞으로도 기술개발, 투자유치, 해외시장 진출 등 전주기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민관협력 기반의 혁신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2025-10-13
-
소멸 위기 제주어, AI 입고 '문화 경쟁력'으로 도약한다
579돌 한글날 경축식 (1)
[충청뉴스큐] 579돌 한글날, 제주도민덜은 한글광 제주어의 가치를 되새겻수다. 두린아으부떠 어른ᄁᆞ장 800여 멩이 ᄒᆞᆫ자리에 모다졍 우리말의 뿔리를 직ᄒᆞ여 온 제주어에 새 생명을 불어넣엇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10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세상을 ᄇᆞᆰ히는 빛, 한글. 뿔리를 직ᄒᆞ여 온 말, 제주어’를 주제로 579돌 한글날 경축식을 ᄋᆢᆯ앗수다.
행사 주제는 한글이 백성덜의 어려움을 덜어 주젠 창제뒈엉 세상을 ᄇᆞᆰ히는 빛이 뒌 거추룩, 제주어는 ‘불휘(뿌리의 옛말)’추룩 우리말의 소중ᄒᆞᆫ 근원을 ᄀᆞᆫ직ᄒᆞ여 온 언어유산이렌 허는 의미를 담앗수다.
제주도는 경축식을 통ᄒᆞ영 제주어의 가치를 재조명ᄒᆞ곡 소멸 위기에 처ᄒᆞᆫ 제주어에 대ᄒᆞᆫ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헷수다.
경축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ᄒᆞ영 제주도의회 의장, 제주도교육감 등 주요 기관·단체장광 한글 및 제주어 관련 단체, ᄒᆞᆨ생 아울라 ᄒᆞᆫ 800멩이 참석ᄒᆞ엿수다.
경축식은 제주어교육 시범학교인 신제주초등ᄒᆞᆨ교 ‘지꺼진 코풀레기 합창단’의 제주어 뮤지컬 공연으로 문을 ᄋᆢᆯ앗수다. 두린아으덜의 ᄆᆞᆰ은 목소리로 페와진 제주 바당 이왁은 제주어의 아름다움을 생생ᄒᆞ게 전달ᄒᆞ멍 관객덜의 ᄆᆞ음을 사로잡앗수다.
○ 국민의례, 제주도 교육감의 훈민정음 서문 익기에 이엉 한글의 우수성광 세계로 확산뒈는 한글과 제주어 사례를 소개ᄒᆞ는 기념영상이 상영뒛수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제작ᄒᆞᆫ 영상은 외국인덜에 의ᄒᆞ영 조명된 한글의 우수성을 확인ᄒᆞ곡, 세계가 주목ᄒᆞ는 한글광 제주어가 세대를 잇엉 전승뒈사 ᄒᆞᆯ 우리의 심장이곡 혼임을 강조헷수다.
제주도지사 표창은 제주학연구센터 권미소 씨, 제주어보전회 강순복 씨, 한글사랑서예모임 노명숙 씨, 제주어로 노래하는 제라진 소년소녀합창단이 받앗수다. 또시 제24회 한글사랑서예대전 한글으뜸상은 고장립 씨가, 아름다운 제주어 간판상은 제주시 애월읍 소재 식당 ‘잇수다’(대표 이진우)가 수상헷수다.
오영훈 지사는 경축사에서 “한글은 배우기 쉽곡, 아름답곡, 과학적인 문자우다. 누게도 소외뒈지 안ᄒᆞ게 쿰젠 ᄒᆞ는 평등광 위민(爲民)정신이 담아져 이수덴”ᄒᆞ멍 “위대헌 한글 덕분에 우리 민족은 고유ᄒᆞᆫ 정체성을 직ᄒᆞ여 냇젠” 강조헷수다.
이어근에 “제주어는 제주만의 유산이 아니우다. 대한민국 문화를 풍성ᄒᆞ게 멩그는 우리 민족 모두의 소중헌 문화유산이우덴”ᄒᆞ멍 “언어학적으로는 소멸위기주마는, 문화적·사회적으로 제주어는 여전히 살앙 숨쉬고 이덴”ᄀᆞᆯ앗수다.
또시 “오는 11월에 ‘제주어왓’이엔 ᄒᆞ는 제주어대사전 웹사전을 ᄋᆢᆯ 것이고, 내년부떠는 인공지능(AI) 기반 제주어 번역기도 개발ᄒᆞ 거”옌 ᄒᆞ멍 “제주어영 제주의 문화는 이제 제주의 경쟁력이우덴”덧부쪗수다.
축하공연에서는 제3회 전국지역어합창페스티벌 참가팀덜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엿수다.
서울·경기 지역의 다올여성합창단, 경상 지역의 보리스텔라팀과 제주 두린아이덜이 ᄒᆞᆫ 무대에 올랑 ‘홀로아리랑’과 제주 전통 노래 ‘감수광’을 ᄒᆞᆫ디 불럿수다. 서로 ᄄᆞ난 지역에서 온 합창단이 ᄒᆞ나 뒌 목소리로 제주어 노래를 불르는 모습은 언어와 문화의 화합을 상징ᄒᆞ는 뜻깊은 장면이엇수다.
행사장에서는 한글서예사랑모임의 서예대전 전시, 제주어와 제주의 풍속, 역사, 자연을 ᄃᆞᆷ은 제주어 그림, 꿈바당어린이도서관에서 준비ᄒᆞᆫ 제주어 창작 작품 전시, '제주어가 걸어온 길' 자료전 등 다양ᄒᆞᆫ 부대행사도 ᄒᆞᆫ디 진행뒛수다.
ᄒᆞᆫ편, 제주도는 한글날을 맞앙 이번 행사의 보도자료를 표준어영 제주어 두 가지로 제공헷수다. 제주어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소통 도구로서 생명력을 ᄀᆞ졍 이심을 보여주젠 허는 시도로, 제주어의 일상적 사용을 장려ᄒᆞ곡 공식적인 위상을 높이멍, 소멸 위기에 처ᄒᆞᆫ 제주어를 보존ᄒᆞ곡 확산ᄒᆞ기 위ᄒᆞᆫ 실천적 노력의 일환이우다.
2025-10-09
-
노래로 맺은 '문화 연대'... 전국 6개 합창단, 제주에 고향사랑 기부
전국 6개 지역 합창단이 제주를 찾아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지역어로 문화를 나누는 합창단들이 2년 연속 제주사랑을 실천하며 지역 간 문화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제주문예회관 로비에서 제3회 전국지역어합창페스티벌에 참가한 6개 합창단의 제주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합창단은 △서울․경기 다올여성합창단 △강원 태백산아름합창단 △경상 보리스텔라합창단 △이북․고산 카펠라합창단 △충청 문예지소년소녀합창단 △전라 고흥우주합창단 등 6개 팀이다.
이 가운데 다올여성합창단과 보리스텔라합창단이 대표로 기탁식에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소중한 기부금은 제주어 등 지역문화 보존을 비롯해 도민과 기부자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제주의 가치 보존에 쓰이게 될 것”이라며, “2년 연속 제주에 보여준 따뜻한 마음을 도민과 함께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제3회 전국지역어합창페스티벌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단장 이애리)이 주관했다. 제주 제라진소년소녀합창단을 포함한 7개팀이 무대에 올라 각 지역의 언어와 문화를 노래로 선보였다.
제주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이나 웰로(https://www.welfarehello.com), NH올원뱅크, KB스타뱅킹 등에서 온라인 기부가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기부자는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과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탐나는 제주패스’를 발급해 공영관광지 31개소 무료 또는 할인입장, 민영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탐나는 제주패스는 고향사랑e음에서 자동 발급된다.
2년 이상 연속기부자에게는 연속기부 연수에 따라 최대 3명의 동반자까지 공영관광지를 무료 또는 할인 입장할 수 있는 혜택도 있다.
2025-10-09
-
2차 소비쿠폰, 추석 전 신청하고 연휴에 쓰세요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관련해 추석 연휴 전 신청해 연휴 기간에 적극 사용해 달라고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2차 소비쿠폰은 28일 기준 대상자 60만 4,838명 중 40만 7,121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며 지급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이 27만 5,523명, 탐나는전 13만 1,598명으로 나타났다.
소비쿠폰 신청 첫주는 출생년도 요일제로 운영됐으나 29일부터 해제돼 출생년도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직접 신청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각 읍면동에서 운영 중이다.
문의는 주소지 읍면동으로 하면 된다.
제주도는 소비쿠폰과 연계한 소비 활성화 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탐나는전과 함께하는 소비챌린지 제주소비&행운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탐나는전 사용자 인증 챌린지 신청자 및 탐나는전 사용자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각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소비&행운페스타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중단돼 온라인 이의신청은 당분간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의신청이 필요한 도민은 주소지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제주 곳곳에서 소비쿠폰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달라”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도민이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9
-
도, 국가 전산망 장애로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10월 15일까지 연장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납세서비스 차질에 따른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9월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와 취득세 등 수시 신고·납부 세목의 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조치에 따라 9월 29일부터 10월 15일 사이에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경우 모두 10월 15일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다.
즉, 9월 30일이 납부 마감일인 재산세를 비롯해 이 기간 신고·납부해야 하는 취득세도 같은 날까지 연장된다.
연장 대상은 9월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 자동차세, 법인지방소득세 등이다.
지방세 시스템은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지만, 중앙 연계시스템 장애로 일부 서비스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
스마트위택스 이용이 제한돼 위택스를 통해서만 신고·납부가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취득세의 경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장애로 거래필증 번호 조회가 불가능해 온라인 신고가 제한되므로 관련 서류를 지참해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해야 한다.
지방세 감면 신청의 경우 시스템 연계 문제로 감면 요건 확인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우선 감면을 적용하고 시스템 정상화 후 요건을 재확인해 감면 대상이 아닌 경우에도 가산세 없이 본세 감면분만 납부하도록 한다.
제주도는 지방세 미납·자동이체 등 대상자에게 카카오 알림톡을 발송해 납기 연장을 알리고 금융기관에도 관련 내용을 알려 지방세 수납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한다.
또한, 위택스를 통한 취득세 신고 제한에 따라 제주지방법무사회 등에도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 신고를 안내하고 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지방세 전 세목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해 납세자 불편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며 “지방세 시스템의 일부 장애가 복구되는 대로 지방세 업무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9
-
제주도, 추석 대비 임금체불 해소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추석 대비 임금체불 유관기관·단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모든 노동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대책회의에는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 제주출입국·외국인청, 근로복지공단 제주지사 등 유관기관·단체와 한국노총·민주노총,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경영자총협회 등 노동·경영단체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내 체불임금 현황과 각 기관별 체불임금 해소 대책을 공유했다.
보호외국인 체불임금 고충해소, 대지급금 지원, 임금체불 상담 및 구제절차 안내 등 이어진 토론에서는 임금체불 대책회의 수시 개최 상습 체불사업장 관리 필요성 임금체불 매뉴얼 제작·배포 등 실효성 있는 임금체불 해소 방안들이 제안됐다.
제주도는 지속적으로 임금체불 유관기관·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 검토·반영 등 실질적인 임금체불 예방 및 해소를 위한 방안들을 찾아 나설 계획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임금체불은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문제로 이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관련기관들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