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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예산안 7조 7,875억 원 제출…'회복 넘어 성장' 집중
제주특별자치도_도청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생 회복과 ‘알찬 성장’에 중점을 두고 2026년도 예산안을 7조 7,87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전년 대비 2,092억원 증가한 규모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재정 확대에 나선 것이다.제주도는 지난달 31일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2026년 예산안은 경기둔화 국면을 돌파하고 도민 생활 안정과 청년·미래세대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확장 재정을 적용했다.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청년 주거지원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늘리고 농민수당 인상과 산지유통시설 확충으로 1차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복지 분야는 손주돌봄 수당 도입, 장애인고용 촉진 장려금 확대 등 체감형 정책을 대폭 보강해 복지예산 비중이 처음으로 25%를 넘어섰다.인공지능 기후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디지털 신원인증, 바이오·해양치유 산업 육성, 재생에너지 100% 기반 에너지 전환 실증 등 미래전략 사업도 본격화했다.일반회계는 6조 3,580억원으로 전년 대비 1,961억원 확대했다.특별회계는 1조 4,295억원으로 131억원 늘었다.공기업특별회계는 73억원 감소했고 기타특별회계는 204억원 증가했다.지방채 발행은 4,500억원 규모로 전년보다 2,300억원 늘려 경기 대응 재원을 확보했다.장기침체에 빠진 건설경기 부양과 공공서비스 인프라 확충에 과감하게 재정을 투입해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살리려는 것이다.내부자금으로는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100억원과 지역개발기금 400억원을 추가 활용한다.제주도는 지방세수 감소에 직면한 재정 환경에서도 지출 구조를 정비해 성과 중심의 예산편성을 강화했다.해외시찰·행사성 경비 등 불요불급한 비용을 축소하고 보조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은 사전 평가를 통해 타당성과 효과성을 검증했다.등 불요불급한 비용을 축소하고 보조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은 사전 평가를 통해 타당성과 효과성을 검증했다.분야별로는 일반행정 분야는 예산 절감 노력 등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고 문화 및 관광 분야가 전국체전, 문화·체육 인프라 조성 등으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사회복지 분야는 국비·신규사업 확대로 전년 대비 1,855억원이 늘어 처음으로 예산 비중 25%를 넘어섰다.농림해양수산 분야는 해양수산 관련 대규모 국비사업 마무리 등으로 2.86% 감소했다.제주도는 회복과 성장을 두 축으로 삼고 5대 중점 투자 분야를 선정했다.➊맞춤형 민생경제 활력 ➋복지 안전망 강화, ➌인공지능·디지털 혁신 ➍탄소중립· 청정에너지 선도 지속가능 제주형 경제다.시설 개선 및 경영안정 융자지원을 380억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과 LPG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신규로 지원한다.이동노동자 쉼터 운영지원 및 제주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사업도 확대한다.탐나는전 포인트 적립지원 및 공공배달앱 활성화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상권 브랜딩 지원 확대 및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도 추진한다.농민수당을 1인당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고 청년농업인을 위한 영농정착 지원사업, 친환경 인증농가 지원, 원예농산물 가격안정제도를 새롭게 추진한다.또한 산지유통시설 스마트화, 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등 농수산물 유통개선에도 신규 투자한다.청년층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임대 3만원 주택사업과 하영드림 주택마련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청년층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청년 이사비 지원을 확대한다.공공주택 공급확대를 위해 건립부지 매입 및 원도심·농어촌 빈집정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중소건설업 위기극복 특별신용보증을 신설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등 건설사업을 확대한다.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인복지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 시설 및 종합복지관 리모델링을 추진한다.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어린이 실내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한다.취약계층 보호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제도 시행 기반을 마련한다.새롭게 시행하는 복지사업으로 손주돌봄 수당 지원, 달빛어린이병원 진료비지원, 청소년부모 자립촉진수당, 외국인아동 보육료 지원, 장애인고용촉진장려금, 보훈수당 상향 등 체감형 복지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간다.재난대응을 위해 홍수예측시스템 실증과 재난현장 드론데이터 연계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제주형 건강주치의 본격 운영을 통해 도민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다.지역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후해양재난 모니터링 실증, 디지털 통합 신원인증체계 구축,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플랫폼 확대 및 농업관측 시스템 구축 등 국비 확보를 통해 신규사업을 추진한다.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바이오산업 전주기 AI플랫폼 구축 및 체험형 뷰티라운지 조성 등 바이오 헬스케어 성장산업을 지원한다.관광 체험형 자율주행서비스 지원 및 사용후 배터리 관리 인프라 조성 등 산업기반을 고도화한다.도내 강소기업 발굴을 위해 제주형 히든파워 육성 및 지역성장펀드 조성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수출길 개척 지원 및 스마트공동물류센터를 본격 운영해 나간다.화석연료 기반 에너지원 히트펌프 전환사업, 전복 양식장 RE100 실증사업, RE100 감귤하우스 표준설계, 농업분야 RE100 확산사업, RE100 식물공장 조성 등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 시범사업을 지역산업 전반으로 확산한다.도민 체감형 탄소저감 기반 확대를 위해 음식물폐기물 자원화시설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활용 신재생에너지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지역특화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거점센터를 조성하고 제주 로케이션 유치 활성화를 위한 민간지원 을 확대한다.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이중섭미술관 조성, 아트플랫폼 시설 개선, MICE 다목적 복합시설 고도화, 가칭)제주역사문화관 건립공사를 새롭게 추진한다.제주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주 올레패스 고도화, 제주여행 주간 운영, 대도시 팝업 홍보를 추진하고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도립미술관 비엔날레, 관광마라톤축제, k-컬처 페스타 등 전국체전과 연계한 다채로운 문화관광 행사를 마련한다.데이터 기반 감귤재배실태 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연구·실증·창업을 원스톱 지원하는 그린바이오캠퍼스를 조성한다, 제주 고유의 가치를 브랜드화·산업화하기 위해 스타크리에이터 육성 및 전용펀드 조성 등 크리에이터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간다.세입예산은 △지방세 1조 8,657억원 △세외수입 1,936억원 △지방교부세 1조 9,411억원 △국고보조금 등 1조 6,995억원 △지방채 3,500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3,082억원으로 구성됐다.부동산 경기침체 지속과 건설투자 부진으로 취득세 지속 감소 예상 등 제한적인 세입 여건을 고려해 전년 대비 654억원 감소한 1조 8,657억원을 편성했다.특별한 징수 여건 없이 전년 대비 8억원 증가한 1,936억원을 편성했다.2026년 정부 예산안을 반영해 전년 대비 523억원 증가한 1조 9,411억원을 책정했다.적극적인 중앙절충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확보해 전년 대비 1,197억원 증가한 1조 6,995억원을 편성했다.불확실한 세입여건에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2026년까지 관리채무비율 21% 수준을 목표로 전년 대비 2,100억원 증가한 3,500억원의 지방채를 편성했다.순세계잉여금 감소와 재정여력 확충을 위한 기금전입금, 예수금 수입 등을 반영해 전년 대비 1,212억원 감소한 3,082억원으로 편성했다.특별회계 총규모는 1조 4,2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억원 증가했다.상·하수도와 공영버스 공기업 특별회계에 6,663억원, 기타 15개 특별회계에 7,632억원을 배정했다.상하수도 주요사업은 - △노후상수도정비사업 718억원 △고도정수처리시설 221억원 △오라정수장 현대화사업 32억원 - △하수관로정비 및 도시침수 1,356억원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1,199억원 △하수처리장 증설 118억원 △맨홀 추락방지시설 사업 45억원을 진행한다.기타 특별회계 주요사업으로는 - △교통약자 이동권 지원사업 669억원 △농어촌진흥 저금리 융자지원 390억원 △생활환경취약지구 개선 일자리 286억원 - △비축토지 매입비 200억원 -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 36억원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연계형 배수탑 확충사업 5억원 - △소방안전본부 청사 신축 186억원 △신산의용소방대 비상대기소 설치 4억원 △마라전담의용소방대 비상대기소 신축 6억원 등이 있다.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세수 감소와 의무지출 증가 등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지방채 발행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재원을 마련해 민생과 미래에 동시에 투자했다”며 “2026년은 도민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과 알찬 성장의 원년이 되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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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우수 지자체 선정
제주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우수 지자체 선정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성과평가’에서 전국 31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고점을 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생태계를 보전하고 관리하는 주민과 지역에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규제가 아닌 보상으로 생태 가치를 지키는 새로운 환경정책 모델이다.
제주도는 지난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는 성과발표회에서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정책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활동유형 확대, 조례 제정, 가이드라인 개발, 생태계서비스지원센터 설치 등 제도적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것과 함께 곶자왈과 오름, 습지 등 다양한 생태자산을 보유한 마을이 주도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중심의 운영 체계를 확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제주도가 생태계서비스지불제의 전국 확산을 이끌어온 결과다.
2023년 12월 전국 최초로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운영 및 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2024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같은 해 국회 정책토론회를 통해 법인·단체·개인 등 민간 참여 근거를 마련하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도 이끌어냈다.
제주도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단순 참여형에서 벗어나 인문·1차산업·생태관광과 연계한 고도화된 활동유형으로 확장한다.
생태우수지역 2~3개 마을을 권역화해 ‘ 생태계서비스 촉진구역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소득창출형 생태경제 모델로 키워갈 방침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성과는 생태계 보전을 규제가 아닌 도민 참여형 인센티브 정책으로 전환한 결과로 마을 주민의 높은 참여 의지와 공감이 큰 힘이 됐다”며 “제주의 생태가치를 보전하면서 도민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생태경제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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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식 기반 파쇄기 안전장치, 기술 개발 특허 등록
무선인식 기반 파쇄기 안전장치, 기술 개발 특허 등록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한성티앤아이와 공동으로 개발한 무선인식 기반 안전기능 강화 장치를 갖춘 파쇄기 기술이 기술개발 특허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제주 지역에서는 감귤나무 간벌 및 전정 작업 후 발생한 영농부산물 처리 과정에서 파쇄기 관련 사고가 84건 발생하는 등 농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파쇄기 작업 중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무선인식 기술을 활용한 안전장치 개발에 착수했다.
개발된 기술은 작업자가 RF카드가 부착된 팔토시를 착용한 상태에서 위험 구역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경고음이 울리고 투입롤러 또는 엔진을 즉시 정지시켜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일정 시간 경과 후 재가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작업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해당 장치는 지난해 12월까지 세 차례의 보완 개발을 거쳐 완성됐으며 올해 37회에 걸친 현장 실증 시험을 통해 안전기능 오류 여부와 성능을 검증했다.
사용자 평가에서 93.3점의 높은 안전기여도를 기록하며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실효성을 입증했다.
진동협 농업기계화팀장은 “이번 기술은 농업 현장의 사고를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는 혁신적 성과”며 “앞으로도 스마트 안전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농작업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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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체육회 사무검사…개선 착수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체육회 사무 전반에 대한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체육 행정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한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회계 및 집행 관리, 자체 규정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한 결과, 총 21건에 대해 시정 조치하도록 했다.
제도개선 부문에서는 제주도체육회 정관 및 회원종목단체 규정에 따라 정회원단체의 회비 납무 의무 규정이 있음에도 실제로는 징수하지 않아 실효성 검토 후 합리적인 징수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체육우수학교 지원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점도 지적했으며 학교체육위원회 및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의 등 객관적인 선정 절차를 마련하도록 했다.
체육단체장 등 내부 임원 징계 심의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상급 단체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직권 심의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 정비를 요구했다.
운영비 부문에서는 소송에서 승소해 상환받은 비용은 반납하지 않고 세입세출외 현금 계좌에 예치한 사안을 적발했다.
체육회관 임대로 발생하는 부가가치세와 법인세 등 제세공과금을 해당 특별회계가 아닌 사무처 운영비에서 지출한 사안에 대해서는 환수 조치할 계획이다.
환수 대상은 소송비용 반환 및 성과상여금 과다 지급금 1,927만원, 제세공과금 548만원, 여비·식대 과다 지급액 63만원 등 총 2,539만원이다.
사무처 운영 부문에서는 ‘사무처 운영 규정’ 및 ‘위임전결 내규’에 따른 세입세출외 현금 회계관계직원 직무관리와 출납절차 개선 등 자체 관리계획을 마련하도록 했다.
직원 성과평가도 성과기술서와 성과급심사위원회 조정으로만 결정하고 있어, 다양한 기준을 반영하도록 개선을 주문했다.
류일순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검사는 제주도체육회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며 “지적 사항은 신속히 시정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등으로 예방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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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제주’ 제주도-도 교육청 동행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제주’ 제주도-도 교육청 동행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이용 협력체계 구축, 제주형 협약고등학교 추진 등 9개 협력안건에 합의했다.
학생 교통비 부담 제로화부터 신재생에너지 분야 맞춤형 인재 육성까지, 교육과 지역발전을 아우르는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3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2007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17번째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의장인 오영훈 지사와 김광수 교육감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도의회 강동우 의원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올해 3월부터 2차례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안건을 논의한 후 이날 교육행정협의회에 9개 안건을 상정,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안건은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 협력체계 구축 △제주 농어촌유학 공동 추진 △제주형 협약고등학교 운영 협력체계 구축 △제주어 보전 및 활용 확산 협업 추진 △전국 체전 학생서포터즈 운영 △학교안전경찰관 배치 인건비 공동분담 등이다.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이용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과 교사의 행정업무를 동시에 덜어낸다.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여 이용률을 끌어올리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읍면지역 학생 수 급감과 지역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 농어촌유학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소규모학교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생활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형 협약고등학교는 도정 핵심 정책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연계해 운영된다.
제주도-교육청-고교-대학-기업 간 5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5년간 20여억원을 투입해 학생들이 지역 기반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정주 선순환 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2026년 학교 무상급식비와 친환경급식비는 각각 5.2% 인상된다.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급식의 질 향상,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함께 도모한다.
2026년 학교안전경찰관제 인건비 공동 부담으로 학교 내 범죄예방, 교통안전, 학교폭력 대응 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교육·돌봄 인프라 구축 등 제주형 학교 복합시설 협력체계도 함께 추진한다.
2026년 전국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학생서포터즈를 공동 운영하고 제주어 보전 및 활용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해 미래세대가 제주 고유의 문화와 가치를 계승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영훈 지사는 “양 기관 구성원들의 시선이 아이들의 미래라는 한 곳을 향하면서 협력할 의지가 생기고 지혜가 나와 민선8기 교육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의 수준을 높이면서 고도화되고 복잡해지는 사회문제에 대응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된 협력사업들이 우리 아이들과 교육 현장에서 체감하는 가시적 변화로 이어지도록 교육청과 함께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그동안 주요 협력 성과들을 공유하면서 “제주도정과 교육 행정이 많은 분야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는 산증거”며 “대한민국의 표본이 되는 제주교육을 이끌어가는 양 기관 관계자들에게 거듭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논의된 9개 안건 모두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꼭 필요한 내용인 만큼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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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 합동위령제 봉행…“평화가치 미래세대에”
제주특별자치도(사진=제주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11시 서귀포시 대포동 약천사 경내 태평양전쟁희생자 위령탑에서 ‘2025년도 태평양전쟁 합동위령제’ 가 봉행됐다고 밝혔다.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제주도지부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에는 유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941년 태평양전쟁 발발 이후 강제동원과 폭격 등으로 희생된 제주 출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였다.
위령제는 입제선언과 초혼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주제사,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강덕림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제주도지부장은 주제사에서 “일제의 야욕으로 시작된 태평양전쟁으로 대한민국 땅에서만 300만명이 넘는 피해를 입었고 제주에도 수많은 희생자와 유족들이 있다”며 "태평양전쟁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추도사에서 “태평양전쟁 희생자들은 우리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 속에서 고통을 겪은 분들”이라며 “이번 위령제를 통해 전쟁의 비극을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 상생의 가치를 더욱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태평양전쟁희생자 합동위령제는 1997년 8월 15일 첫 봉행 이후 2000년부터 2009년까지는 태평양전쟁 발발일인 12월 8일에 열렸다.
2010년부터는 태평양전쟁 희생자 위령탑 준공일인 10월 30일에 맞춰 매년 봉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매년 합동위령제 봉행과 태평양전쟁 참상기록 사진전 개최를 통해 강제동원 등으로 희생된 도민들의 넋을 기리고 기록하는 사업을 지속 지원하고 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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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들의 생각이 정책이 된다
제주청년들의 생각이 정책이 된다
[충청뉴스큐] 제주청년들이 만든 청년들의 축제 ‘제2회 제주 삼다 청년포럼’ 이 청년들의 열기와 호응 속에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는 28일 제주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청년보장제 완성, 우리의 이야기가 제주의 정책이 되도록’을 주제로 ‘제2회 제주 삼다 청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청년정책 공론의 장으로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해 도정과 소통하면서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주 청년정책들을 알리고 향후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
행사는 토크쇼와 개막식, 소통한마당 및 대학가요제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도내 대학 총학생회와 제주청년센터의 제주청년정책 실무협의체가 참여하는 생애주기 단계별 청년정책 운영기관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첫 번째 토크쇼에서는 ‘제주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청년의 목소리’, ‘ESG 탄소배출을 위한 작은 움직임’, ‘제주청년들이 원하는 직업, 청년의 일자리’ 등 3가지의 주제로 청년패널과 전문가들이 현안을 논의했다.
토크쇼에 이어 진행된 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 박호형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성재 제주청년센터장, 김지완 제주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제주대학생 및 도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전입신고 캠페인 ‘제주애 주소in’ 행사도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로 전입 신고하며 제주도민이 된 제주대 학생에게 직접 주민등록증 보드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를 전했다.
두 번째 토크쇼 ‘제주도지사에게 묻고 듣는다’에서는 오영훈 지사가 직접 무대에 올라 일자리, 경제, 주거, 문화 등 청년들의 질문에 즉석으로 답변했다.
청년들은 △제주의 신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 전략 △차별화된 제주 청년정책 △청년 예술인을 위한 지원 제도 △제주 창업환경의 장점 등 다양한 질문들을 쏟아냈다.
오영훈 지사는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통한 신산업 육성과 기업 유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오 지사는 “제주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를 통해 재생에너지 100%를 실현하면 RE100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제주로 오게 될 것”이라며 “에너지 전환이 이뤄지면 정보통신기술 기업, 인공지능 기업, 데이터산업, 항공우주산업 기업들이 제주에 자리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도만의 차별화된 청년정책으로 청년자율예산제도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청년 스스로 발굴하고 집행하는 시스템은 제주도만의 유일한 정책”이며 “청년들이 가진 생각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청년이 청년자율예산제도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예전에는 섬이 고립을 의미했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섬이 네트워크를 강조하고 길이 되는 시대가 됐다”며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청년정책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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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불법 행위 근절 위한 합동 단속 실시
합동단속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한라산국립공원에서 건전한 탐방문화 정착과 불법·무질서 행위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합동단속을 실시했다.이번 특별활동은 한라산 관리 역량을 공유하고 업무 협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합동단속 결과 비법정탐방로 불법 출입자 5명을 적발해 ‘자연공원법’제28조에 따라 개인별 20만원씩 총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어리목 탐방로 입구와 윗세오름 대피소 일원에서는 환경보호 의식 고취와 착한 탐방문화 확산, 산불 예방 등을 주제로 탐방객 대상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양 기관의 환경관리 분야 공동협력사업은 지난해 12월 제주도와 국립공원공단 간 업무협약의 후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 교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종석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양 기관이 가진 공원관리 강점을 공유하면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인적교류·자원조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연생태계 보전활동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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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위성정보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추진…국회에 협력 요청
제주도, 위성정보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 추진…국회에 협력 요청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위성정보 활용·실증 분야 우주산업 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27일 국정감사 현장 시찰차 한화우주센터를 방문한 최민희 과방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을 만나 제주의 우주산업 강점과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제주도는 전파 간섭이 적고 적도와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함께 △국가위성운영센터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지상시스템 △제주한화우주센터 △컨텍 지상국 등 민관 위성 활용 인프라가 집중된 민간 우주산업 육성의 최적지라는 점을 역설했다.
이어 오 지사는 “제주도가 위성정보 활용·실증 분야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된다면 대한민국 우주산업 생태계를 완성하고 우주시대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성, 발사체, 연구·인재양성에 이어 위성정보 분야 클러스터를 제주에 조성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가치사슬을 완성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국회 과방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제주의 우주산업은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하원테크노캠퍼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2개 기업이 입주 의향을 밝혔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서귀포시 중문 앞 해상에서 전국 최초 민간위성 해상 발사에 성공했다.
현재 도내 우주산업 기업·기관 근무자 146명 중 85명이 제주 현지 채용 인력이며 이 중 71.8%가 연구사무직·엔지니어 등 전문 인력이다.
우주산업 육성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11월까지 위성정보 활용 클러스터 지정계획을 수립하고 우주항공청에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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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도 역시 제주” 부산 행사에 4만명 ‘북적’
“가을여행도 역시 제주” 부산 행사에 4만명 ‘북적’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부산에서 연 관광 홍보 행사에 이틀간 4만명이 다녀갔다.
현장에서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 가입자도 2,000명 넘게 늘어나며 영남권 관광객 유치에 청신호를 켰다.
제주도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부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제주의 선물 인 부산’ 행사를 열었다.
부산·울산·경남권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매력을 알리고 가을 관광 시즌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세 번째 ‘제주의 선물’ 행사다.
2월 서울 더현대와 6월 여주에 이어 이번에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을 거점으로 영남권 잠재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행사장은 제주 억새와 감귤나무, 돌담길 등 제주의 가을 풍경을 재현한 전시 공간과 대형 선물 상자 조형물,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
감귤과 제주 흑돼지, 말고기 등 특산품 시식 행사와 나우다 발급 이벤트, 탐나오 가입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농협, 제주양돈농협, 서귀포시축협, J-스타트업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
나우다 누적 가입자는 26일 현재 5만 6,000명을 돌파했다.
이번 부산 행사에서만 2,000명 이상이 새로 가입했다.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현장을 방문해 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어 제주 관광 홍보 및 지역 특산품 판로 개척 등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신세계 아울렛 관계자는 “이번 제주의 선물 행사에 방문객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앞으로도 제주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 검토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난 24일 5만 2,145명이 제주를 찾아 올해 들어 최고 방문객 기록을 세웠다”며 “가을철에도 제주가 최고의 여행지라는 점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5-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