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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분권 강화 및 안전망 확충 위한 조직 개편 추진
제주특별자치도_도청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의 완결성과 도민 안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개편안을 7일 입법예고했다.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특별자치분권추진단 신설과 재난·안전 분야 인력 보강으로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24시간 재난 대응 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특별자치분권추진단에는 권한이양추진과와 기초자치단체도입과를 신설한다.기초자치단체 설치 일정 순연에 따라 한시기구인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및 한시정원은 원래 존속기한 보다 앞서 폐지하기로 했다.권한이양추진과는 포괄적 권한 이양과 5극·3특 균형발전 정책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자치분권 모델을 선도하게 된다.기초자치단체도입과는 국정과제인 지역 주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지속 대응한다.이와 함께 제주형 재정조정제도, 사무 배분, 청사 준비, 정보화 시스템 등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행정 기반을 더욱 철저히 준비하게 된다.도민 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인력 보강과 조직 강화도 추진한다.행정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전담인력이 상시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시별로 각 8명씩 총 16명을 증원한다.2023년 5월 도내 소방서 현장대응단을 신설하고 2024년 7월부터 제주소방서 현장대응단장 3교대를 시행한 결과, 골든타임 7분 도착률과 재산피해 경감률 등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타났다.이에 따라 제주소방서에 이어 동부·서부·서귀포소방서까지 현장대응단장 3교대를 전면 시행해 24시간 재난 현장 지휘체계를 도 전역에 구축한다.제주도는 오는 19일까지 조직개편안을 담은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12월 열리는 제주도의회 제445회 임시회에 제출할 계획이다.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5극·3특 중심의 정부 균형성장 정책에 발맞춰 포괄적 권한 이양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자치분권추진단을 신설한다”며 “소방서 현장대응단장 3교대 전환과 행정시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으로 24시간 도민 안전체계가 한층 견고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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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기업, 싱가포르 '제주의 날'서 아세안 시장 공략
수출상담회
[충청뉴스큐] 제주 축산물이 싱가포르 대형 유통망 진출에 성공했다.제주특별자치도가 싱가포르 현지에서 연 수출상담회에서 대한에프앤비가 쿨리나와 육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주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2025 싱가포르 제주의 날’과 연계해 5~6일 제주기업 수출상담회와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진행했다.싱가포르 제주사무소 개소 2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제주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네트워킹 기반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5일 싱가포르 오아시아 호텔에서 열린 제주기업 수출상담회에는 수출기업 19개사와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등 아세안 바이어 46개사가 참여해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식품·농축수산·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을 중심으로 실질적 거래가 논의됐으며 총 190여 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이 중 3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대한에프앤비가 싱가포르 대형 유통업체 쿨리나와 금액으로 환산시 약 3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식품과 친환경 제품군이 현지 유통업체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김광욱 대한에프앤비㈜ 차장은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싱가포르 대형 유통업체 쿨리나와 육류 공급 계약을 체결해 제주 축산물의 성공적인 현지 진출을 위한 굳건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며 “제주 축산 농가의 이익 증대는 물론 청정 제주의 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페이슨 옹 푸드 프리미엄 밸리 사업개발 매니저는 “제주비즈니스센터의 주선으로 최근 축산물 수출 승인을 받은 제주 축산 기업들을 만나 의미 있는 교류를 했다”며 “제주 기업 방문을 통해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제니퍼 리 코스비즈 홀딩스 매니저는 “제주의 천연 원료로 만든 독특한 제품들이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더 로터스와 협력 기회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앞서 이날 오전 싱가포르 아마존에서는 제주·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3개국 14개사가 참여한 스타트업 데모데이가 열렸다.참가기업들은 자체 개발 기술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며 현지 투자자, 액셀러레이터와 교류했다.6일에는 연계 행사로 제주 스타트업 기업인 미팅, 투자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참가기업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는 제주기업과 스타트업이 아세안 시장에서 수출·투자 기회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며 “앞으로도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중심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과 파트너십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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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개발, 사회협약위 중점 관리 결정
제주특별자치도_도청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9기 사회협약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하반기 공공갈등사업 중점관리대상으로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을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전체회의에서 보고된 2025년 하반기 공공갈등사업 전수조사 결과, 도내에는 총 27건의 갈등사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대비 3건 증가한 수치로 유형별로는 기피시설, 지역개발, 국책사업, 교통 관련, 지방행정 순으로 집계됐다.사회협약위원회는 갈등사업 진단 결과, 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이 갈등지수 235점으로 가장 높게 평가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위원회는 해당 사업이 입지 선정의 지리적 정당성, 주민 생존권 위협 등을 둘러싼 갈등이 확산돼 지속적인 중점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또한 사회협약위원회는 제2공항 사업 발표 10주년을 앞두고 도민 여론과 지역사회 흐름을 반영한 메시지를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9월 개최된 ‘2025년 제주갈등포럼’에서 제안된 제도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일부개정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제도 도입’등이 검토됐다.특히 갈등 ‘해결 후’가 아닌 ‘해결 과정에서’부터 지역사회 통합 및 주민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 개정 방안과 주민 생활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시설 설치 시 사전 고지 의무화 방안에 대한 제도개선 방향이 모색됐다.아울러 오는 12월 초순에는 2026년도 사회협약위원회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설정하기 위한 정책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고승한 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은 “제주지역 공공정책이 반복적인 갈등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행정–도민–시민사회 간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시적 소통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회협약위원회는 도민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수렴·전달하는 공론 플랫폼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갈등관리 제도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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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비타민C 외교' 재개 시동…남북 관계 개선 물꼬 트나
통일부_장관_면담
[충청뉴스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동영 통일부장관을 만나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를 위한 ‘제주형 남북교류협력사업’추진 방안을 논의했다.최근 정부가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통해 경직된 남북 관계를 단계적으로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제주도는 지방정부 차원의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비타민C 외교’로 불리며 호평받았던 제주 감귤보내기 사업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제주 감귤 보내기 사업은 1999년 100톤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감귤과 당근 총 6만 6,000톤을 지원했으나, 2010년 5월 24일 대북 제재 조치로 중단됐다.정동영 장관은 “제주 감귤이 이끈 남북교류 협력은 남북관계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평가하며 “제주가 구상하는 남북교류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제주도는 내년도 예산에 남북교류협력기금 2억원을 편성해 감귤 보내기 사업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오영훈 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로 대한민국의 외교적 위상이 높아진 만큼, 남북 관계에서도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야 한다”며 “남북관계 개선을 선도했던 제주가 새로운 한반도 평화시대를 여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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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싱가포르를 발판 삼아 아세안 시장 공략 박차
제주특별자치도_도청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싱가포르를 교두보 삼아 아세안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통해 제주산 한우·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성사된 가운데, 제주도는 31개 도내 기업·기관과 협력해 청정 가치와 혁신 브랜드를 앞세워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제주도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4일부터 6일까지 ‘2025 싱가포르 제주의 날’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싱가포르 제주사무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개발공사, 제주도교육청 등 31개 제주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으며 싱가포르·말레이시아 기업 6개사와 현지 바이어 30여명이 함께했다.개막 공연 무대에 오른 제주 청년예술인과 싱가포르 예술단체 ‘시옹렝’의 협업 무대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제주도가 추진한 ‘글로벌 청년 창의 레지던시 사업’의 결실로 탄생한 이 무대는 양국 청년 예술인 간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명예도민증 수여식에서는 주싱가포르 한국 대사와 공사가 제주 명예도민으로 위촉됐다.이어 개회사 및 축사, 제주의 날 개막 퍼포먼스, 만찬 및 교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개회사에서 “제주는 청정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혁신과 도전의 섬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주 기업들이 싱가포르를 비롯한 아세안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제주산 한우·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 합의가 이뤄졌듯이 양국 간 교류가 경제와 문화의 상생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김민 주싱가포르 대사관 공사는 “한·싱 수교 50주년을 맞은 올해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성사된 것은 양국 협력의 상징적인 성과”며 “이번 제주의 날을 계기로 청정 제주 브랜드가 싱가포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그니셔스 리 싱가포르경영대학 아카데미 장은 “제주와 싱가포르의 협력은 친환경 기술과 지속가능한 혁신의 모범 사례”며 “오늘 행사가 양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연대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3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 노비나 유나이티드 스퀘어 아트리움에서는 제주상품 팝업스토어 ‘테이스트 오브 제주’가 열려 현지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22개 제주 수출기업이 참여해 감귤 가공식품·수산물·화장품·리빙 제품 등 제주 대표 상품을 전시·판매해 제주 감성과 고품질을 싱가포르 현지에서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4일 오후 4시 진행된 팝업스토어 개막 이벤트에서는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을 활용한 커버댄스 공연이 펼쳐졌다.갈옷과 해녀복, 제주 갓을 활용한 퍼포먼스는 제주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 주목받았다.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제주한컷’포토존도 운영돼 제주 소품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청정 제주의 감성을 체험할 수 있어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제주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세안 시장 내 제주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고 향후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주요 교역 거점 도시로 해외 홍보 및 판촉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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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교통위원회 7기 출범, 미래 교통 정책 방향은?
[충청뉴스큐]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대중교통 무료이용 정책 등 주요 교통정책을 심의할 ‘제7기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위원회’가 3일 공식 출범했다.이날 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위촉식는 진명기 행정부지사가 신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제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온나라페이 기반 대중교통 무료이용 정책 등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교통정책을 공유했다.제7기 교통위원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당연직 7명과 교통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20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향후 2년간 제주도의 주요 교통 정책을 논의하고 심의하게 된다.제주도 교통위원회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및 ‘제주특별자치도 교통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설치·운영되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교통제도 및 서비스 개선, 교통운임 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한다.앞서 제6기 교통위원회에서는 제1차 제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제5차 택시 총량에 따른 택시 감차계획 등 주요 교통정책을 심의한 바 있다.김영길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교통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들이 공감 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수립하고 도민과 관광객을 위한 교통편의 증진과 서비스 향상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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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율방재단,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다짐…안전 제주 구축
지역자율방재단_경진대회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 삼양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자율방재단의 결속력 강화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도내 43개 읍·면·동 자율방재단원과 전국자율방재단 중앙회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 예방과 복구 활동 등 각 지역의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표창했다.제주시 건입동과 서귀포시 대륜동 자율방재단이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지역사회 재난 대응 경험과 노하우를 나눴다.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제주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축사에서 “제주는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가 잦은 지역으로 예방부터 복구까지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다”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지난 7년간 풍수해 인명 피해가 없었고 역대 최장 폭염에도 온열질환자는 전년보다 16% 감소했다”고 말했다.이어 “현장에서 묵묵히 예방과 예찰 활동을 이어온 자율방재단의 노력 덕분”이라며 “제주도정은 단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제주가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나아가도록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정창오 제주도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단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주도 지역자율방재단은 총 1,230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9월 말 기준 재난 대비 위험지역 예찰, 대설 시 제설작업, 폭염기 무더위쉼터 점검, 위험지역 출입통제, 하천 정비 등 도민 안전을 위한 활동에 연인원 7,000여명이 참여했다.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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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애월읍 민생 탐방…돌봄부터 농업, 교통까지 '경청 소통'
애월읍사무소_현장방문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3일 오영훈 지사 주재로 애월읍 지역 민생 현장을 찾아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제주가치돌봄’서비스 현장부터 양배추 농가, 보건지소, 이동민원실, 공영버스 회차지까지 도민의 삶 속으로 파고들었다.‘도지사의 책상은 도민의 삶 현장’이라는 모토 아래 이뤄진 이번 방문은 도민의 일상에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데 주력했다.이번 경청 소통은 도민 돌봄 현장에서 시작됐다.전국 도 단위 최초로 시행 중인 제주가치돌봄은 2023년 10월 도입 이후 2년 간 누적 이용자 1만 2,301명을 기록했다.올해 지원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100%까지 확대하고 서비스도 5대 9종으로 늘렸다.오 지사는 이날 애월읍사무소에서 일선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도정과 행정시, 읍면동이 한 팀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1차산업 5조원 시대나 제주가치돌봄 같은 성과는 읍면동 담당자가 없으면 나올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진 제주가치돌봄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서비스 수행기관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나눴다.애월읍 담당 주무관은 “어르신들이 감사하다고 계속 표현하고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전했다.시니어클럽 관장은 “생일을 맞은 어르신에게 미역국을 끓여 배달하며 축하하고 한 달에 한 번씩 특식도 제공한다”며 “한 번도 피자를 먹어보지 못한 어르신이 무척 좋아했다”는 사례를 소개했다.오영훈 지사는 “돌봄 공백을 메우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복지는 휴머니즘이 적용돼야 하는 영역인 만큼 현장 인력 증원과 서비스 체계 개선에 신경쓰겠다”고 약속했다.건강주치의 사업과의 연계방안도 논의됐다.오 지사는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식단 관리까지 연결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어 애월보건지소에서는 독감 예방접종을 위해 방문한 어르신들 및 보건지소 직원들과 만났다.신엄리 양배추 재배 농가에서는 작황을 점검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올해 제주지역 양배추 재배면적은 1,820헥타르로 전년 대비 12% 늘었다.하지만 강원·전남 등 육지부 재배면적 확대로 가격이 급락해 수급 조절이 필요한 상황이다.오영훈 지사는 “싱가포르와 신규 화물항로가 개설된 중국 칭다오 등 수출 방안을 모색하는 것과 함께 상품성이 낮은 양배추는 즙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양배추 농가는 “토양오염으로 인한 뿌리혹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모종을 심기 전 토양소독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오 지사는 “농자재값 상승과 기후 변화 등 복합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애쓰는 노고를 잘 안다”며 “농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바탕으로 땀이 정당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민생 현장 소통의 마지막 행선지는 도민의 일상을 지탱하는 대중교통과 행정 서비스 현장으로 이어졌다.하귀리 이동민원실을 방문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건강워킹에 참여 중인 주민들을 만났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프로그램이 지속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타 지자체와 비교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가장 활성화되면서 도민은 물론 이주민들의 참여율이 높은 상황”이라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휴강기간인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동절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이어서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지역주민과 면담했다.지역주민은 애월읍 지역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건의하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 인구가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건의했다.오영훈 지사는 “애월읍 지역 인근에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추후 놀이공간이 우선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답했다.하귀 공영버스 회차지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 ‘옵서버스’운전기사들을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휴게 여건 등 근무 환경과 노선 운영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현재 이곳에는 옵서버스 7대와 공영버스 2대가 운영 중이다.기사들은 차량 크기를 고려한 네비게이션 경로 안내, 마을 안으로 진입할 때 회차 공간 확보 문제, 오후 이용 패턴 변화에 따른 노선 조정 및 정류장 설치 등을 건의했다.오 지사는“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묵묵히 애쓰는 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의견들을 면밀히 조사해 내년 노선 확대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제주도는 이날 현장에서 수렴된 다양한 제안과 건의사항을 신속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피드백할 계획이다.오영훈 지사는 “도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것이 현장 도정의 핵심”이라며 “도민 곁에서 함께 호흡하며 제주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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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년, 직접 청년정책의 미래를 설계하다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일 더컨벤션제주에서 ‘2025 제주청년정책공작소'를 개최했다. 제주 청년 100명이 모여 청년정책의 현재를 점검하고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에는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과 도의회 고의숙, 김황국, 양영수, 한동수, 현지홍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년들과 원탁토론에 직접 참여하며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제주청년정책공작소'는 제3기 청년주권회의의 청년자율예산 사업으로 추진된 네 번째 행사다. 이 자리는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 부분에서는 양민구 공공활동전문가가 ‘제주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의 삶'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지역과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청년의 삶을 만드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서 제주청년센터의 ‘청년일상연구 프로젝트’ 4개 팀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대중교통 개선, 청년 교육 플랫폼 실태, 청년창업농 정착경험, 청년 이주 촉진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뤘다.각 팀은 청년의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를 정책적 관점에서 분석했다.주요 프로그램인‘100인 청년원탁토론’에서는 ‘내가 청년정책가라면 가장 먼저 바꾸거나 만들고 싶은 정책’을 주제로 토론했다.9개 정책 분야별로 그룹을 나눠 진행됐으며 각 테이블에는 토론을 돕는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됐다.청년들은 행정자치 분야에서 청년 맞춤형 행정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했다.기후환경 분야에서는 다회용기 사용 장려와‘리필스테이션’확대를 통한 쓰레기 없는 생활 문화 확산을 제안했다.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청년 문화예술인 저작권료 지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 문화산업 활성화, 청년문화예술인·참여자 간 괴리 해소를 위한 실태조사가 논의됐다.창업일자리 분야에서는 창업 전 교육·컨설팅 강화와 취업·이직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이 제안됐다.교육 분야에서는 청년 교류 네트워크와 멘토 매칭, 실무 중심 동아리 활동 지원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지역공동체 분야에서는 민간 청년정책가 양성과 청년참여형 지역 활성화 사업 추진이 논의됐다.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은둔·고립 청년 지원 플랫폼 구축과 지역 연계 일자리 창출이 제안됐다.관광 분야에서는 청년 중심 마을관광 시범사업과 청년관광 원탁회의 정례화가 요청됐다.농수축경제 분야에서는 농업 대출 규제 완화와 청년농 지원 제도화가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청년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청년들의 진심 어린 고민이 느껴졌다”며 “청년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한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제안 의견을 정책자료집으로 정리해 향후 청년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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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율방재단,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경진대회 개최
지역자율방재단 경진대회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 삼양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지역자율방재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자율방재단의 결속력 강화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도내 43개 읍·면·동 자율방재단원과 전국자율방재단 중앙회 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 예방과 복구 활동 등 각 지역의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유공자를 표창했다.제주시 건입동과 서귀포시 대륜동 자율방재단이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지역사회 재난 대응 경험과 노하우를 나눴다.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제주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축사에서 “제주는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가 잦은 지역으로 예방부터 복구까지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다”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지난 7년간 풍수해 인명 피해가 없었고 역대 최장 폭염에도 온열질환자는 전년보다 16% 감소했다”고 말했다.이어 “현장에서 묵묵히 예방과 예찰 활동을 이어온 자율방재단의 노력 덕분”이라며 “제주도정은 단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제주가 더욱 안전한 지역으로 나아가도록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정창오 제주도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단원들이 더욱 단합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제주도 지역자율방재단은 총 1,230명의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9월 말 기준 재난 대비 위험지역 예찰, 대설 시 제설작업, 폭염기 무더위쉼터 점검, 위험지역 출입통제, 하천 정비 등 도민 안전을 위한 활동에 연인원 7,000여명이 참여했다.
202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