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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0일부터 2026년도 상반기 전기차 보급사업 시작
제주특별자치도 도청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일부터 202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2026년 보급 목표는 총 6,351대로, 상반기에 4,000대를 보급 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활성화 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10일 공고와 동시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제주도는 생업․민생경제 지원 및 복지 강화를 위한 기존 취약계층 대상 보조금 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실질적인 구매부담을 완화하고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한 보조금을 확대할 계획이다.차상위 등 취약계층, 다자녀, 장애인 및 소상공인, 1차산업 대상자에게 25년과 동일하게 보조금을 추가 지원하고, 분산에너지 특구 V2G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차종을 구입하는 경우와 내연기관차량 폐차 또는 매매시에도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김남진 혁신산업국장은 “국비 보조금 지침 변경으로 실질적인 도비 부담액이 증가했지만, 도비 보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해 도민의 실질적인 구매 부담 완화에 중점을 뒀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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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문화센터, 여성 서사 담은 예술작품 발굴․지원 공모
제주특별자치도 도청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2026년 여성의 서사를 담은 예술작품 발굴․지원 기획전 공모’를 3월 6일까지 진행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여성의 삶·경험·기억을 바탕으로 한 ‘여성의 서사’를 예술적으로 조명하는 시각예술 전시기획을 공모를 통해 발굴·지원함으로써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련 콘텐츠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 아울러 여성의 서사를 다층적으로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창작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모대상은 미술·서예·사진·공예 등 시각예술 분야에서 ‘여성의 서사’를 담은 전시를 기획·실행할 수 있는 개인 작가 및 예술단체로, 성별·지역·나이 제한은 없다. 접수는 3월 5일, 6일 2일간 오전 9시~오후 6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운영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3월 중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서면심사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 및 센터 홈페이지 공지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개최 소요경비, 전시도록 제작 및 전시홍보, 미술평론비, 기획전시실 무료 대관 등을 지원한다. 현은정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여성의 삶과 기억을 바탕으로 한 전시기획이 다양하게 제안되고, 동시대적 해석과 담론이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전시가 도민에게는 공감과 대화를 이끌어 내는 문화적 플랫폼이 되고, 관련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축적·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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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키나와, 협력 확대…“평화와 번영 동반자로”
제주특별자치도 도청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오키나와현과 우호 협력을 강화하며 양 지역의 공동 번영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확대에 나선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5일 도청 집무실에서 타마키 데니 오키나와현지사와 면담을 갖고, 기업·인재·환경·평화 등 전 분야에서 주민 체감형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제주와 오키나와는 지리적·역사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1990년대부터 섬관광정책 포럼 등을 통해 교류해왔다. 특히 2024년 11월 민선 8기 첫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면서 한일 지방외교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이날 면담에서 제주도와 오키나와현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타마키 데니 지사는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제주의 선진 에너지 기술과 청년·문화·관광 등 다각적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교류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올해 제주포럼에 오키나와 청년과 기업들이 참여해 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제주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제주와 오키나와가 과거의 아픔을 공유하며 평화와 번영의 미래로 나아가려면 청년 세대와 기업 간 실질적 교류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6월 제주포럼에 오키나와 청년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실무 차원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이어 “양 지역 기업이 서로를 교두보 삼아 한국과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제주-오키나와 상공회의소 간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 등을 활용해 민간 경제 교류를 더욱 두텁게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타마키 데니 지사는 “아침에 한라산을 방문해 역사적·자연적 유산을 확인했다”며 “다양한 계절에 제주를 방문하며 전통문화와 음식 등 제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타마키 데니 지사는 전날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한 데 이어 이날 제주관광공사 방문, 제주대학교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한편 제주4·3평화기념관은 오는 6일부터 4월 6일까지 오키나와 전쟁의 기억을 계승하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오키나와의 마음’ 기획전시를 개최한다.제주4·3 78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양 지역의 비극적 상처를 국제적으로 공감하고 위로하며,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6-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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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행불 희생자 7명, 70여 년 만에 가족 품으로
희생자 봉환 및 신원확인 보고회
[충청뉴스큐] 행방불명됐던 4・3희생자 유해 7구가 70여 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3일 오후 3시 제주4・3평화공원 내 평화교육센터에서 ‘4·3희생자 발굴유해 신원확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 골령골과 경산 코발트광산에서 발굴된 행방불명 4・3희생자의 신원이 확인됨에 따라 유해를 제주로 봉환하고, 제주공항에서 발굴돼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유해와 함께 추모하며 유가족을 위무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봉환식 및 보고회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장동수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김창범 4・3희생자유족회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및 4・3 관련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도외 형무소에서 행방불명된 희생자 5명과 도내에서 행방불명된 희생자 2명이다. 대전 골령골 발굴유해 3구, 경산 코발트광산 발굴유해 2구, 제주공항 발굴유해 2구다.제주가 아닌 도외 지역에서 발굴된 4・3희생자의 유해를 제주로 봉환한 것은 2023년 고 김한홍 씨와 2024년 고 양천종 씨에 이어 세 번째다.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가족도 없는 타지에서 70여 년간 영문도 모른 채 잠들어 있던 행방불명 희생자 5명의 유해를 최고의 예우로 고향 제주로 봉환하기 위해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김창범 4・3희생자유족회장과 신원확인된 유족 대표 등 22명으로 유해인수단을 꾸렸다.지난 2일 세종시 추모의집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유해를 인계받고 세종은하수공원에서 화장한 후 3일 오후 2시경 제주국제공항으로 김포발 항공기를 통해 돌아왔다.이날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직접 유해를 영접하고, 70여 년 만에 고향 제주로 돌아온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며 유족들을 위로했다.신원확인 결과 보고회는 조소희 서울대 법의학교실 교수의 신원확인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신원확인 유해 7위가 이름을 찾고 유가족에게 인계됐다.70여 년이 지나 유해로나마 가족과 상봉하게 된 유가족은 유해에 되찾은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달고 헌화와 분향으로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오영훈 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이번 신원확인은 경산 코발트광산 발굴유해 가운데 최초로 신원이 확인된 사례”라며 “오랜 세월 이름 없이 잠들어야 했던 일곱 분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가족의 생사도 모른 채 세월을 견뎌온 유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행방불명 희생자 신원확인의 열쇠는 방계 8촌까지 가능한 유족 채혈 참여”라며 “제주도는 단 한 분의 희생자라도 끝까지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제주4·3평화재단과 함께 유해 발굴과 유전자 감식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유가족들은 그동안 못했든 가슴 속에 말을 전했다.고 송두선 손자 강준호 씨는 “아무 죄 없이 희생되신 가족을 이제라도 찾게 되었다. 너무 늦었지만 이름을 되찾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르방 고향에 왔수다, 펜안햅써.”고 말했다.고 임태훈 딸 임진옥 씨는 “얼굴도 모르지만 많이 그립고 보고 싶고 목놓아 불러보고 싶은 아버지입니다. 그래도 제가 살아있을 때 시신이라도 모시게 되어서 참으로 기쁘고 감사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고 강두남 손자 강수철 씨는 “77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동안 이름 없는 영혼으로 타향의 차가운 골짜기,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이라 불리는 골령골에서 홀로 얼마나 외롭고 추우셨습니까. 저희 곁으로 돌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고향 제주에서 편안히 잠드십시오.”라고 말했다.고 김사림 손자 김남훈 씨는 “어제 아버지와 저는 76년 만에 할아버지를 만났습니다. 백발이 된 아들인 아버지는 할아버지 앞에서 지난 효도를 못한 불효의 자식으로서 흐느껴 우셨습니다. 이제 다 같이 우리 집으로 돌아가 할머니 곁에서 영원히 평안히 주무십시오.”라고 전했다.고 양달효 아들 양계춘 씨는“저는 79년 만에 아버지를 어저께 만났습니다. 아버지가 어디서 어떻게 돌아가셨는지도 모른 채 살아왔는데 오늘 이렇게 얼굴을 찾아뵙게 되어 얼마나 반갑습니까. 이제는 아버지가 고향 제주도까지 왔으니까 하늘나라에서 어머님과 만나 편안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고 강인경 외손자 고남영 씨는 “75년 전 행방불명되신 외할아버지를 오늘에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차가운 공항 활주로 아래에 계시던 할아버지를 기적처럼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은 저희 가족의 채혈과 유전자 감식 덕분이었습니다. 앞으로 미력한 힘이나마 동료 유족들의 시신을 찾는 데 힘을 보탤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말했다.고 송태우 아들 송승문 씨는 “1949년 군사재판으로 사형 언도를 받고 총살된 아버지를 저는 77년 동안 찾지 못했습니다. 포기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두 아들 손자들이 채혈에 참여하면서 결국 아버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채혈과 유전자 감식에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희생자의 신원확인은 직계 유족은 물론 방계 유족의 적극적인 채혈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김사림・임태훈의 경우 조카의 채혈 참여가, 강두남・강인경・양달효・송두선・송태우의 경우 손자와 외손자의 채혈이 결정적이었다.행방불명 희생자 신원확인을 위해서는 직계와 방계를 아우르는 8촌손, 증손 등)까지의 가족 단위 채혈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보다 많은 유족의 채혈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이번 신원확인으로 426구*의 발굴유해 중 도내 147명, 도외 7명을 아울러 총 154명의 신원이 확인됐다.도내 419구, 도외 7구제주도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와 국방부와의 협업을 통해 도외 발굴유해에 대한 유전자 정보 공유로 행방불명 6・25 전사자 또는 4・3희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는 공동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특히 지난달 29일 국회를 통과한 「과거사정리법」을 토대로 제3기 진실・화해위원회가 출범돼 유해발굴 및 유전자 감식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올해도 도내외 행방불명 유가족을 찾기 위해 유가족에 대한 채혈을 추진하고 있다.채혈은 제주한라병원과 서귀포열린병원에서 가능하다.
202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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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미래, 서귀포시민과 함께 그리는 소통의 장
제주특별자치도 도청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시에 이어 서귀포시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이어가며, 현장 중심 소통에 나섰다. 제주도는 3일 오전 10시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2026년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서귀포의 주요 현안과 발전 방향을 도민과 함께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문화공연, 2026년 도정 운영 방향 설명, 현장 도지사실 운영 결과 공유에 이어 약 70분간 도민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와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지역 리더, 자생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의 서귀포시민이 참석해 민생과 지역 현안,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경제, 관광, 1차산업, 미래산업,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2026년 제주도정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지난해 ‘현장 도지사실’과 ‘민생 경청 소통’을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 가운데 도민 관심도가 높은 사안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서귀포시민들이 제기한 △도심지역 하수관로 정비 △육아맘을 위한 새로운 근무 형태 마련 △오수 방류로 인한 하천 오염 등 주요 민원에 대한 실제 해결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오영훈 지사와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현장 민원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제주도청 실·국·단장과 행정시 간부공무원들이 배석했다.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오영훈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1월 추진된 RE100 감귤 실증 성과와 향후 추진될 재생에너지 연금 도입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RE100 감귤과 관련해 오영훈 지사는 “재생에너지만으로 재배된 감귤은 ‘RE100 감귤’로 부가가치를 높여 판매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모든 농가로 상용화될 경우 도내 감귤 재배 농가들은 발전사업자로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생에너지 연금과 관련해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바람과 햇빛은 도민의 자산이 돼야 한다”며 “발전계획 단계부터 도민이 공동 설계자로 참여하고, 에너지 발전사업의 수익이 도민에게 돌아가는 에너지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도록 재생에너지 연금 도입을 추진하고 도민 참여형 연금제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풍력과 태양광을 주민 참여형으로 통합 관리하고, 공공주도 풍력은 태양광 사업까지 제도권 안으로 확대하겠다”며 “풍력자원 공유화 기금은 태양광까지 포함하는 재생에너지 기금으로 확대해 에너지 취약계층 전기료 지원과 일자리 창출, 인재 육성에 우선 투입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서귀포시민들은 경제·일자리, 행정·조직 운영, 교통·재난·생활 인프라, 주거·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견을 제시했다. 경제·일자리 분야에서는 △중장년 및 노인일자리 확대 △청년농 지원 확대 △사회적경제 분야 활성화를 위한 종합 지원대책 마련을, 행정·조직 운영 분야에서는 △정책 연속성 확보를 위한 인사이동 최소화 △미국 만다린 수입 대응 전담부서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어 교통·재난·생활 인프라 분야로는 △서귀포 도시우회도로 공사 재개 △학교 인근 등하교 버스시간 조정을 건의했으며, 주거·도시재생 분야에서는 △서귀포 명소 야간경관 개선 △농어촌유학제도 활성화를 위한 주거 인프라 확보 △서귀포 원도심 빈건물 활용 △장애체육인을 위한 시설 확충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가 지역 현안과 제주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의 제안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피고 책임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지역별 주요 현안에 대해 도민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생활 속 민생 과제와 지역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세심히 살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소통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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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시장에서” 제주 공공기관 ‘토닥토닥 캠페인’ 시작
제주특별자치도 도청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공공부문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전통시장·골목상권 토닥토닥 캠페인’을 시작한다.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와 지방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 골목형상점가에서 장보기와 점심식사를 적극 권장하는 내용을 담았다.2월 한 달 동안 캠페인 참여 기관 직원들은 주 2회 이상 전통시장 등에서 물품을 구입하거나 식사한 뒤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에 공유하도록 권장한다.제주도는 설 명절 특수를 계기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은 2월 특별운영기간으로 끝나지 않는다. 제주도는 부서와 기관별로 연계 전통시장·상점가를 지정해 이용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특히 부서 간 협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샤라웃 챌린지’도 함께 운영된다. ‘샤라웃’은 특정 인물이나 단체에 공개적으로 감사나 칭찬을 전하는 것을 의미한다.업무 추진에 도움을 준 유관 부서나 기관과 전통시장에서 식사하거나, 간식을 보낸 뒤 그 사연을 공유하는 방식이다.제주도는 연말에 특별운영기간과 캠페인·챌린지 참여 실적이 우수한 부서와 기관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캠페인이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말까지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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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들썩”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탐라국 입춘굿 개막
제주특별자치도 도청
[충청뉴스큐] 전통과 공동체의 힘으로 새봄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 대표 전통문화축제‘탐라국 입춘굿’이 도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도내 일원에서 ‘날 베롱 땅 움짝, 봄이 들썩’을 주제로 한 해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병오년 탐라국 입춘굿’ 행사가 도민 및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병오년 탐라국 입춘굿은 입춘맞이, 거리굿, 열림굿, 입춘굿 등 4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행사 첫날인 2일에는 입춘을 맞아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춘경문굿’이 제주도청과 제주도의회 등 도내 주요 관공서, 교통 관문인 제주공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민속오일시장과 서귀포올레시장 등에서 진행됐다.지역의 액운을 없애고 한 해 무사안녕을 비는 새봄맞이 마을거리굿도 마을 곳곳에서 펼쳐지며 눈길을 끌었다.이어 오후 제주시 관덕정 일원에서는 풍농을 기원하는 세경제와 모의 농경의례를 재현한 낭쉐몰이, 항아리를 깨뜨려 액운을 보내고 복을 기원하는 사리살성 의식이 차례로 진행된다.특히 올해 낭쉐몰이에는 강성욱 청년 농부가 호장으로 참여해 제주의 미래 농업과 먹거리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 확산에 나선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입춘은 겨울을 지나 다시 방향을 가다듬는 때인 만큼, 서두르거나 멈추지 않고 제주의 길을 한 고랑 한 고랑 정성껏 일궈 나가겠다”며 “입춘의 따뜻한 기운이 제주 전역에 고루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행사 둘째 날인 3일 열림굿에서 진행되는 입춘기행은 그동안 제주시 원도심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나, 올해는 서귀본향당과 서귀진성 등 서귀포 지역까지 확대 운영된다.관덕정 광장에서는 입춘굿 슬로건을 큰 붓으로 쓰는 퍼포먼스 ‘입춘휘호’와 무가를 펑크·레게 등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인디밴드 추다혜차지스 공연 등 다양한 축하 무대도 열린다.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1만 8,000여 신을 모시는 초감제와 입춘굿 탈놀이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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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만다린 수입 검역 강화 안전성 철저히 점검
소통과 공감의 날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만다린 무관세 수입에 따른 우려에 대응해 생산자는 감귤 품질 향상에 집중하고 도정은 검역 강화로 도민·국민 건강을 챙기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오영훈 지사는 2일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농가와 생산자 단체를 여러 차례 만나본 결과, 제주감귤이 만다린과의 경쟁에서 경쟁력을 잃을 가능성은 없다는 데 대부분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것을 더 철저히 해야 한다”며 “생산자들은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도정은 검역에서 확실하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검역 강화 방안으로는 병해충 유입 차단과 잔류농약 검사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오 지사는 “검역본부, 식약처 등을 상대로 병해충 유입, 잔류농약 검사 등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면서 “태평양을 건너 수입되는 과정에서 추가 약품 처리는 없는지, 새로운 상황은 없는지 철저히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민뿐 아니라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일”이라며 “검역 강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제주도가 소비자 건강까지 챙기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주 도의회 임시회 업무보고와 설 연휴는 도민과 소통할 좋은 기회”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적극 알리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한편, 행사에서는 설 명절과 입춘을 앞두고 새해 다짐을 나누고, 도정 발전 유공자를 표창했다. 주요 수상 내용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유공 △지역사회 발전 유공 △화재 대응 유공 △구급활동 유공 △다수 사상자 구급대응 훈련 전국 1위 등이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 응급 이송 및 수술 성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사례와 닥터헬기 내 분만 성공 사례 등이 소개됐다.
202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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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노동부, 근로감독 협업 전국 첫 시동
제주특별자치도 도청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근로감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손을 잡았다. 고용노동부가 감독 대상 사업장을 2027년까지 3배로 늘리면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감독 권한을 지방정부에 위임하기로 한 가운데,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협업체계 구축에 나섰다. 제주도는 30일 도청 삼다홀에서 고용노동부와 ‘중앙–지방 근로감독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근로감독 권한 위임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근로감독 행정 혁신 방안’의 후속 조치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예방 중심의 감독체계를 구축하는 첫 공식 협력 사례다. 고용노동부는 현재 5만여 개 수준인 감독 대상 사업장을 2027년까지 14만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근로감독관 대다수는 임금체불 처리 등 사후 대응에 인력이 집중되면서, 체불·산재에 대한 예방 감독은 여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인력 증원과 함께 지방정부에 권한을 위임해 감독 사각지대에 대응하기로 했다. 지역 사정에 익숙한 지방정부가 3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관리하고, 중앙정부는 중대 사안에 집중하는 역할 분담이 이뤄진다. 제주는 관광·서비스업이 지역경제의 중심이고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높아 소규모 취약 사업장이 많다. 사후 적발보다 노동자 보호를 위한 예방 행정이 특히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제주도는 지난 20년간 고용센터 업무를 중앙정부로부터 이양받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지방 협업을 통한 새로운 노동행정 모델을 선도할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담 조직 구성 및 실무협의체 운영 △중앙–지방 합동점검과 정보 공유 정례화 △영세사업장 대상 자율 예방 및 컨설팅 지원 △제주 산업 특성을 반영한 예방 중심 감독 모델 공동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근거 법률 제정 이후 전국적으로 통일된 감독 기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휘·통제 및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교육·업무 매뉴얼·전문 인력 지원 등을 통해 지방 감독 역량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2026년 하반기 시범 시행에 대비해 근로기준 및 산업안전 감독업무를 전담할 조직과 인력을 단계적으로 준비하며,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예방 중심의 노동행정 체계를 구축해 ‘노동이 존중받는 제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협약식에서 “자치분권의 상징인 제주와 근로감독 권한 위임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초로 체결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현장 곳곳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려면, 지역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지방정부가 중앙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구석구석까지 더 촘촘하게 감독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근거 법률이 제정되면 제주도가 지방 감독을 신속히 안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협약은 근로감독권한 위임이라는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노동자의 권익 보호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그간 중앙정부 인력만으로는 닿기 어려웠던 소규모 사업장까지 촘촘히 살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협력을 통해 제주가 지방정부 근로감독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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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민 공감 성평등 실현 위한 정책 공유 워크숍 개최
도민 공감 성평등 실현 정책 공유 워크숍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도내 성평등·여성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도민 모두가 공감하는 성평등 실현을 위한 ‘2026년 도–유관기관·단체 성평등 정책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2026년 제주도와 행정시의 성평등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과제를 유관기관·단체와 공유하고, 정책 실행 주체 간 역할에 대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워크숍에서 제주도는 성평등 정책이 도민의 일상 속에서 실질적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행정 중심의 정책 추진을 넘어 현장의 경험과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는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또한 ‘모두가 공감하는 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성평등 가치 확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성평등한 일터 조성 △젠더폭력 대응을 위한 안전망 강화 △성인지 정책 고도화와 성평등 공직문화 확산 등 2026년 성평등 정책 추진과제를 공유했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 여성 일자리 지원기관, 여성폭력 대응기관 등 도내 성평등 정책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은 각 기관이 현장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역할을 공유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참석자들은 성평등 정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이행되기 위해 필요한 과제와 정책 추진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제주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유된 정책 방향과 현장의 의견을 향후 성평등 정책 보완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2026년 성평등 정책과 후속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이은영 제주도 성평등여성정책관은 “성평등 정책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정책을 실행하는 기관과 단체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공유와 소통을 통해 도민이 공감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