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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불법 숙박시설 급증, 올해 46곳 적발
단속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올해 1월부터 12월 29일 현재까지 불법 미신고 숙박시설 46개소를 적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한 수치다. 자치경찰단은 불법 미신고 숙박업으로 인한 관광객 안전 위협을 차단하고 건전한 관광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했으며, 특히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철 성수기인 7월부터 9월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해 24개소를 적발했다. 단속 결과, 일부 업소는 단기임대업을 가장해 불법 숙박영업을 하며 1박 평균 10만 원, 많게는 38만 원까지 숙박요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업체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일원 건물 2개소를 이용해 약 4년 10개월간 불법 숙박영업을 지속하며 약 8,5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B업체는 애월읍 소재 건물 2개 동을 활용해 약 10개월간 불법 숙박영업을 하며 약 9,700만 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위반자들은 주로 단기임대 홍보 플랫폼에 숙소를 등록한 후 통상 6박에서 1개월 이내의 단기 임차인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영업하는 단기임대업을 운영했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숙박업과 동일한 형태로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치경찰단은 최근 대규모 숙박영업이 의심되는 시설을 포착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4~5년 전 불법 숙박영업으로 단속된 이후에도 영업을 지속한 타운하우스 등을 중심으로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등 상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불법 미신고 숙박시설은 공중위생과 안전을 위협하고 관광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반복·상습 위반 시설과 대규모 불법 숙박영업이 의심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기획 단속과 상시 모니터링을 병행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신고 숙박영업을 할 경우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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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5년 숙련기술 명장 3인 선정…지역 산업 발전 공헌
제주특별자치도 명장 증서 수여식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산업 발전과 숙련기술의 전승에 기여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명장’을 선정하고, 30일 명장 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명장으로는 △건축설비 분야 이영호 △제과·제빵 분야 김철곤 △건축시공 분야 조환진 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15년 이상 현장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한 높은 기술 완성도와 독보적인 숙련기술을 산업현장에 적용해 지역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기술 연마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진로 특강, 기술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기술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온 점도 높이 평가됐다. 선정된 명장에게는 명장 증서와 함께 사업장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명장 현판이 수여됐으며, 숙련기술 발전을 위한 기술장려금 1,000만 원이 5년간 분할 지급된다. 이날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열린 증서 수여식에는 명장 가족과 ㈔제주도명장회 오운자 이사장을 비롯한 선배 명장들이 참석해 후배 명장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오랜 시간 한길을 걸어온 명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최고의 영예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선정된 3명의 명장을 비롯해 제주의 빛나는 기술인들이 함께 제주를 더욱 밝히길 바란다”며 “명장 여러분이 제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호 명장은 “명장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면서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명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철곤 명장은 “제과·제빵을 배우는 학생들이 자격증 취득에 머무르지 않고, 제주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을 제과·제빵과 접목해 제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환진 명장은 “제주에는 평생 돌담을 만들어 온 장인들이 많지만, 제대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제주 돌담을 쌓는 일이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장인으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숙련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명장들의 우수한 기술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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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택배노동자 건강 지킨다…검진비 지원 논의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 도청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된 택배노동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건강검진 비용 지원에 나선다. 제주도는 내년 1월 도내 택배사와 제주·서귀포의료원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건강검진 비용 지원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방안은 지난 16일 택배회사 지점장과의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을 제주도가 적극 수용한 것이다.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택배노동자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속히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실무협의체는 ‘노동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건강검진 방식과 합리적인 비용 분담 방안을 논의한다. 건강검진이 택배노동자의 필수 건강관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 주체가 협력하는 방안도 다룰 예정이다. 제주도는 실무협의가 마무리되면 제주도, 택배사, 제주·서귀포의료원이 참여하는 협약을 맺는다. 협약을 통해 제주도, 택배사, 의료원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건강검진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협의회 운영과는 별개로 사회보장심의 요청 등 행정·재정 절차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택배노동자들은 택배사별로 운영되는 건강검진 버스를 통해 검진을 받고 있다. 하지만 검사항목이 제한적인 데다 근무시간 감소가 곧 소득 감소로 이어지는 구조 탓에 건강검진 수검을 기피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무거운 물품을 반복적으로 운반하는 택배노동자는 손목, 허리, 무릎 등 근골격계 질환에 취약하지만 현재 기본검진만으로는 이를 제대로 관리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택배노동자 등 심야 노동 실태조사를 실시해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고 제주의 노동환경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택배노동자는 직업 특성상 기본검진 외에도 손목과 허리 등 근골격계에 대한 검진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의를 통해 안전한 근무를 위해 건강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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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농업, 빅데이터로 날개 단다…전국 최초 전수조사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도청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실제 경작 중인 농지 26만 8,000필지를 대상으로 한 『제주 농업·농촌 실태 전수조사』를 2026년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기존 국가 및 도 단위 농업통계만으로는 제주 농업의 특수성을 반영한 정책 수립에 충분하지 않아 보다 정밀한 기초자료 확보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조사는 도내 모든 경작 농지와 농업경영체를 망라한 농업분야 전수조사와 함께 읍·면지역 172개 마을의 농촌 실태를 함께 파악한다. 농업조사는 농지와 농업경영체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농지 이용현황, 생산기반 여건, 재배·유통시설 현황 등 농업경영 전반을 조사한다. 농촌조사는 읍·면 농촌지역 172개 행정리 마을을 대상으로 정주·생활서비스 여건, 마을자원, 공동체 현황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위성영상 기반의 농지 식별정보인 ‘팜맵’을 활용해 각 농지별 정확한 재배면적과 이용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기존 통계조사와는 차별화된다. 조사는 2026년 4월까지 진행되며 ㈜한국리서치가 수행을 맡는다. 전화조사와 대면조사 등 복합적인 방법이 활용된다. 제주도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제주 농업ㆍ농촌의 정확한 실태를 분석하고 분야별로 제주 맞춤형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확보된 빅데이터는 제주도 농업 디지털플랫폼 ‘제주DA’에 탑재해 통계 및 행정정보와 연계하고, 농업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반으로 삼을 방침이다.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만큼 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10월부터 관련기관 등으로부터 필지별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사전조사를 통해 조사설계를 진행해왔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조사는 실질적인 농업·농촌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조사기간 내 누락 없이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정책 당사자인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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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 러닝크루 '구보 보안관', 주민 참여형 치안 모델로 정식 운영 검토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지역 청년 러닝크루 ‘구보’와 함께 추진한 ‘삼다! 구보 보안관' 시범운영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정식 운영을 검토한다고 밝혔다.‘삼다! 구보 보안관'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제주시 구도심 일대에서 야간 러닝 방범순찰을 진행했다.신규대원 36명은 산지천·임항로·용담 일대에서 총 7회 순찰을 실시하며 보도블록 파손, 도로 시설물 개선 필요, 가로등 미작동, 불법 현수막 등 위험요소와 생활불편 요인 18건을 안전신문고에 신고했다.자치경찰단은 시범운영 종료 후 참여 대원들과 운영 평가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내년 3월 정식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방범순찰에 러닝문화를 결합해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고, 기존 방범순찰보다 더 세밀하게 생활안전을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 참여형 치안 모델로 평가를 받았다.자치경찰단은 정식 운영 시 대원들의 역할과 지원을 확대하고, 구도심에서 성과가 쌓이면 서부지역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철우 생활안전과장은 "청년들의 건강한 에너지가 지역치안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내년 3월부터는 원도심을 더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고, 제주형 주민 참여 치안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민간 협력단체와 함께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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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AI 발생 지속...제주도, 유입 '원천 차단' 총력
제주특별자치도 도청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현장 방역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올겨울 전국 6개 시도 가금농장에서 22건, 10개 시도 야생조류에서 21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서 제주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비발생 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단 한 건의 AI 발생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선제적 차단방역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도내 주요 지점에 거점소독통제시설 11개소와 철새도래지 통제초소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거점소독시설에서는 가금농장을 출입하는 모든 축산 관련 차량을 대상으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철새도래지 통제초소에서는 철새도래지 내에서의 낚시, 사진 촬영을 위한 철새 근접 행위 등을 제한하는 등 AI 바이러스 전파 매개체인 철새 서식지 주변을 집중 방역관리하고 있다. 또한 AI 발생지역에서 생산된 가금류 및 가금산물 등의 제주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위반 시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26일 철새도래지 통제초소와 거점소독시설을 직접 방문해 축산차량 소독체계 운영 상황과 시설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전국적으로 AI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어느 때보다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시기”라며 “철저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차단방역으로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도는 앞으로도 방역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AI 유입 차단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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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없는 제주’ 제주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 동참
크리스마스씰 성금전달식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에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동참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결핵 없는 제주만들기’에 앞장섰다. 제주도는 24일 도청에서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았다. 제주도는 결핵 예방·퇴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도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모금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세계 씰 콘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브레드 이발소’를 주제로 제작됐다. 유쾌한 캐릭터들이 전하는 행운의 메시지를 통해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는 내년 2월까지 3,900만 원을 목표로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 결핵 검진, 결핵환자 수용시설 운영, 학생 결핵환자 지원, 결핵균 검사·연구, 대국민 홍보 등 결핵 퇴치 사업에 쓰인다. 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는 제주지역에서 연간 약 3만 5,000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취약계층과 중·고등학생 등 2만 8,339명에 대한 이동검진과 6,308건의 결핵균 검사를 실시하는 등 결핵의 조기 발견과 치료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송성헌 대한결핵협회 제주도지부 회장은 “도내에 결핵을 치료하는 병의원이 제한적이여서 결핵 환자들이 상급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역 내에 결핵환자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으로 환자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결핵 환자들이 상급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한결핵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핵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지만, 발생률이 여전히 높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질병”이라며 “결핵 퇴치를 위한 모금 운동에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결핵 퇴치 기금 마련을 위해 처음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는 1932년 캐나다 선교사 셔우드 홀이 최초로 발행했으며, 대한결핵협회는 1953년 창립 이후 매년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해 결핵 퇴치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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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희생자 보상 속도…심사율 73.9%
실무위 사진 241차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4·3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지급 심사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22일 오후 4시 30분 도청에서 제241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열어 희생자 보상금 지급 심사 167명, 지급결정 변경 심사 50명, 희생자 유족 심사 2명 등 총 219명에 대한 안건을 처리하고, 제주4·3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22일 기준 보상금 지급결정 및 신청 희생자 1만 2,431명 중 9,192명의 심사가 완료됐다. 현재까지 4·3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된 희생자는 8,782명이며, 이 중 7,515명의 청구권자 7만 9,302명에게 총 5,755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제주4·3실무위원회는 2021년부터 상시 심사 체계를 운영하며 추가 신고 및 보상금 지급 심사를 신속히 처리해왔다. 최근 3년간 2023년 13회, 2024년 11회, 2025년 11회 등 총 35회 회의를 개최하며 심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연내 보상금을 최대한 지급해 유족들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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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넘어 유니콘으로’ 기업이 찾는 제주 만든다
제3회 기업 육성 유치 전략 공유회의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상장기업 육성·유치 정책의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육성 전략으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2일 도청 삼다홀에서 ‘제3회 기업 육성·유치 전략 공유회의’를 열어 올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투자유치자문관, 제주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콘텐츠진흥원 관계자와 상장 지원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현재 제주도와 정책적으로 연관된 기업은 총 161개사로, 제주 소재 기업은 88개사, 도외 기업은 73개사다. 도외 기업 73개사 중 33개사가 실제 제주 이전을 검토 중이며, 이전 가능성이 높은 상 등급 기업도 11개사로 파악됐다. 지난 9월 제2회 회의 이후 기업 육성·유치 기반이 꾸준히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제주로 이전을 완료했거나 이전을 앞둔 기업은 총 6개사다. 이들 기업 대부분은 상장 지원정책과 투자펀드 연계를 통해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돼 제주도의 정책과 금융 연계 전략이 기업 유치의 핵심 수단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상장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정책 만족도는 100%로 나타났다. 타 지역 대비 경쟁력이 있다는 응답도 97%에 달했으며, 제주 이전을 고려 중인 기업의 70% 이상은 상장 지원정책이 이전 결정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다. 반면 해당 정책이 없을 경우 이전을 거의 고려하지 않겠다는 응답도 절반을 넘었다. 이날 이준호 투자유치 자문관은 ‘제주 투자유치 전략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기업 유치와 기업 성장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했다. 제주 이전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투자 인센티브보다 인재 확보 가능성과 물류·교통 접근성, 산업 생태계 연계성 등 성장 기반을 더욱 중요하게 본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 유치 이후에도 지속 관리하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주도 핵심 전략산업 지정 및 홍보 △기업 유치 이후 2년간 집중 관리 △데이터 기반 투자유치 전략 마련 △기업과 관련 부서·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남철 ㈜제주애퐁당 대표와 김병석 ㈜제이아이앤시스템 대표가 코넥스 상장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두 기업 대표는 코넥스 상장을 위한 제주도와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에 감사를 전하며, 내년 상반기 코넥스 상장 이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오영훈 지사 주재로 기업 육성·유치 추진 상황 전반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부서 간 협업을 통한 기업 이전과 성장 지원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가 아시아 시장 진출의 거점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기업이 스스로 제주를 선택하는 흐름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제주도는 상장기업 육성과 유치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 키울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기업 육성·유치 전략 공유회의를 통해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상장 지원정책과 펀드 투자 연계를 강화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제주를 기업 친화적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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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보훈청, 관내 6개 공공도서관에「마이 히어로북」도서 기증
전달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는 지난 22일, 도내 공공도서관 6곳에 「마이 히어로북」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일상속에서 제복의 가치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마이 히어로북」은 △군인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 △교도관 등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제복근무자의 실제 사례를 동화 형식으로 소개한 도서이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되어, 제복근무자의 역할과 노고를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것이 특징이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제복근무자는 우리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공동체의 안전과 평온을 지키는 분들”이라며“도서관에서 이들의 삶과 역할을 쉽게 접함으로써 제복근무자와 그 가족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감사를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