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희망 챌린지 동참

양승선 기자

2021-08-12 09:11:34




영동군청



[충청뉴스큐] 박세복 영동군수가 12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 희망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근 충청권에서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의향을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응원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적인 유치관심을 높이고 충청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충청북도 도지사를 시작으로 챌린지에 동참 후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세복 군수는 김재종 옥천군수의 추천을 받아 이날 챌린지 참여 후,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사진과 함께 SNS에 게시했다.

박세복 군수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를 위해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나 충청권 모두가 힘을 합한다면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종합 경기 대회 유치 전력이 전무한 상황에서 충청권지역 유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챌린지를 이어갔다.

  이어 “영동군민은 물론이며 충청권 도민들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응원을 해야한다”며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전 세계에 충북의 위상을 알리고 스포츠 경기와 관련된 인프라를 확충해 충북의 체육이 더욱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세복 군수는 다음 주자로 한범덕 청주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지난달 20일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경기대회유치 심사위원회에서 충청권 유치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9월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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