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달공무원 ‘충주씨’ 8급 승진 임명

2021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마케팅 공로 인정받아

양승선 기자

2021-11-19 07:18:24




충주시청



[충청뉴스큐] 충주시는 2021 농업인의 날을 맞아 통합브랜드 대표 캐릭터인 수달 공무원 ‘충주씨’가 9급에서 8급으로 승진했다고 19일 밝혔다.

충주씨는 지난 2019년도 7월 충주시 살미면에서 발견된 천연기념물 330호 수달을 모티브로 탄생해 같은 해 12월 농업정책국 농정과 영업 서기보의 직급을 받아 명예 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충주씨는 임용 이후 2020년 ‘올해의 명품특산물’명품 마케팅 부분 대상 ‘우리동네 캐릭터’장려상 충주씨 샵 오픈 1년 만에 약 21억원의 매출액 달성 등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승진하게 됐다.

충주씨는 유튜브 등에서 농특산물 홍보도 하며 소비자와의 간격을 줄이고 있으며 충주씨를 모티브로 운영되는 충주씨샵은 위클리 주간 행사 제철 과일 할인 판촉 행사 이색 이벤트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다가섰다.

충주씨 승진임용식은 19일 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2021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이뤄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씨가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에게 충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캐릭터로 성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충주 농산물의 청정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알려줄 충주씨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