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봄맞이 하수처리장 주변 환경 정비…벚꽃길 명소 가꾸기

하수도사업소, 시민과 관광객 위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써

양승선 기자

2026-03-13 07:53:36




충청북도 충주시 시청



[충청뉴스큐] 충주시 하수도사업소는 13일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충주하수처리장 인근 벚꽃길 산책로와 수안보하수처리장 가족사랑생태공원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에는 하수도사업소 직원뿐만 아니라 가나오엠, 넥스트워터, 호암엔지니어링, 리뉴어스 등 관리대행업체 직원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겨우내 쌓인 묵은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충주하수처리장 산책로는 걷기 운동을 즐기는 시민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특히 벚꽃나무 터널이 만개하는 4월에는 하루 1만여명 이상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하수도사업소는 지난해 12월 산책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처리장 입구의 미사용 건물을 리모델링해 신규 화장실을 조성, 봄맞이 관광객 맞이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2021년에 조성된 수안보하수처리장 가족사랑생태공원은 바비큐장, 반려견 놀이시설, 생태 놀이터, 생태연못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 나들이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깨끗하고 쾌적한 일상 환경을 제공하고 처리장 주변 벚꽃길과 생태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청결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완호 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과 생태공원을 즐기실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청결활동을 실시하겠다”며 “기존 혐오 기피 시설로 인식되던 하수처리장의 중요성과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하수도사업소는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통한 법정 방류수 기준 준수를 위해 상시 하수시설물 정비 점검과 정전, 화재 등 비상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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