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찾아가는 주민정보화교육‘호응’

양승선 기자

2023-11-24 09:16:58




영동군, 찾아가는 주민정보화교육‘호응’



[충청뉴스큐] 충북 영동군이 시행중인 ‘찾아가는 주민정보화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주민정보화교육은 상설교육장방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당 지역을 직접 찾아가 실생활에 유용한 스마트폰 및 컴퓨터에 관한 교육을 하는 맞춤형 방문교육이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황간면 신탄1리 마을회관, 황간면 옥포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각각 스마트폰 기초와 컴퓨터/인터넷 기초에 관한 교육을 진행해 만족도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교육을 수강한 한 주민은“전화용으로만 사용했던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교육이 꾸준히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사회 적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매월 한글·엑셀·자격증반·스마트폰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주민정보화교육장 및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에서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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