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우 전)국회의원, 출판기념회 개최

신간 『도시의 미래전략』 “도시의 경쟁력이 국가경쟁력이다” 출간

서서희 기자

2026-01-27 09:42:59

박찬우 전) 국회의원은 신간 정책서 도시의 미래전략을 출간하고, 오는 202621() 오후 230,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의 미래전략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 소멸이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도시라는 단위에서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책이다. 이 책은 지방을 살려야 한다는 선언적 구호 대신, 도시가 어떻게 경쟁력을 갖추고, 그 경쟁력이 어떻게 국가 경쟁력으로 확장되는가를 중심으로 한국 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과제와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그동안의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행정구역 단위의 분산과 재정 지원에 머물러 왔다고 진단한다. 그러나 산업 구조가 고도화되고 인재와 자본의 이동이 빨라진 오늘날, 국가의 성패는 중앙정부 정책만이 아니라 각 도시가 얼마나 자립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도시는 더 이상 중앙정책의 수혜 대상이 아니라, 국가 경쟁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책의 핵심 메시지이다.

이 책은 도시 경쟁력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산업, 인재, 교통, 공간 구조, 정주 환경, 행정 역량을 제시한다. 개별 사업이나 단기 성과가 아니라, 이 요소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작동하는지가 도시의 성패를 가른다는 점을 일관되게 분석한다. 특히 산업단지 조성, 교통망 확충, 주거 공급이 각각 따로 움직여 온 기존 도시 정책의 한계를 짚고, 도시 전체를 하나의 전략 시스템으로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시의 미래전략은 교통과 철도를 단순한 인프라가 아닌 도시 재편과 성장의 핵심 전략 축으로 다룬다. 철도와 도로망이 도시의 공간 구조와 산업 입지를 어떻게 결정하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도시 성장의 동력이 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도시 재생과 균형 발전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한다.

또한 도시의 미래전략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단순한 대립을 넘어, 자립적 경쟁력을 갖춘 중견 도시의 성장이 국가 구조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천안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잇는 전략적 거점이자, 도시 경쟁력 논의를 현실에서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제시된다. 특정 지역의 이해를 대변하는 논의가 아니라, 도시 경쟁력을 국가 지속 가능성의 핵심 변수로 바라본다는 점에서 이 책은 지역 담론을 넘어선 국가 전략서로 읽힌다.

행정과 국회를 두루 경험한 저자의 시각은 책 전반에 녹아 있다. 제도 설계의 한계와 정책 집행 과정의 문제, 정치 일정과 국가 전략이 충돌하는 지점을 현장 경험에 기반해 짚어내며, 구호가 아닌 실행 가능한 도시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로 인해 도시의 미래전략은 이론서가 아니라 정책 현장과 지방행정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서로 자리한다.

도시의 미래전략은 단순히 도시 정책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앞으로 20~30, 대한민국이 어떤 공간 구조 위에서 성장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이며, 도시를 중심으로 국가 전략을 다시 짜야 한다는 제안서이다. 도시가 살아야 국가가 지속될 수 있다는 명제를, 정책 언어로 차분하게 풀어낸 이 책은 도시와 국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화두를 던진다.

출판기념회는 책의 문제의식과 핵심 메시지를 독자들과 직접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도시 경쟁력과 국가 발전 전략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박찬우 전 의원은 도시는 더 이상 중앙정책의 수혜 대상이 아니라 국가 경쟁의 주체라며 이 책이 균형발전과 도시의 미래를 고민하는 공론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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