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의용소방대, 화재 격려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대원 50여 명,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격려금 300만 원 및 쌀 160kg 기탁

양승선 기자

2026-03-13 07:57:39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충청뉴스큐] 맹동면 남녀의용소방대는 13일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현금 300만원과 쌀 160kg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맹동면 남녀 의용소방대원 5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에 지난 1월 말 발생한 맹동면 공장 화재와 관련해 전달받았던 격려금품을 더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이정기, 오진숙 대장은 “대원들이 함께 흘린 땀에 대한 격려를 지역 주민들과 다시 나누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정아, 지영호 맹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지난 맹동면 화재로 밤낮없이 구슬땀을 흘려온 의용소방대원들이 받은 격려금품을 다시 지역 사회에 나눠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해 취약계층에 많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맹동면 남녀의용소방대는 매년 봄철과 가을철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불지킴이’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매월 1회 ‘안심마을 활동’을 통해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평소 지역 안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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