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봄철 산불 예방 총력…취약지역 집중 예찰

조병옥 군수, 현장 점검 나서…산불 감시 및 초동 대응 체계 강화

양승선 기자

2026-03-13 07:58:13




충청북도 음성군 군청



[충청뉴스큐] 음성군은 13일 음성읍 용산리 일원에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예찰과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군 농림축산국장, 산림녹지과장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해 봉학골 산림욕장과 봉학골 정원, 산림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입산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계도 및 홍보 활동을 벌였다.

현장 예찰에서는 산림 인접지역 내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소각행위 여부를 비롯해 등산객 실화 우려 지역, 산불 발생 시 확산 위험이 큰 구간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이 큰 만큼, 산림 주변 논 밭두렁 태우기와 불법 소각 행위 금지,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 인접지역 내 인화물질 관리 철저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군은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산림 인접지 순찰, 소각행위 단속, 입산객 계도, 산불 발생 시 초동 신고 체계 유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산림재난대응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초기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과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산불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만택 농림축산국장은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와 화기 취급을 삼가고 입산 시에도 산불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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