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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서원보건소, 신청사 문 열고 '전 생애주기' 맞춤형 보건 서비스 본격화
청주시 서원보건소, 수곡동 신청사 개소식 개최 (청주시 제공)
[충청뉴스큐]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23일 신청사 개소식을 열고 지역 주민을 위한 본격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이장섭 청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서원보건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개소식은 이장섭 청주시장의 기념사와 주요 내빈의 축사에 이어 테이프 커팅식과 신청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서원보건소는 지난 20일 신청사 이전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신청사는 서원구 매봉로 107에 위치하며 연면적 8771㎡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신청사에는 어린이건강체험관과 아이키움자람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공보건의료 시설이 들어섰다.특히 1층 로비에는 대형 미디어월을 설치해 명화와 건강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보건소를 방문한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물며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일상 속 힐링 공간도 마련했다.서원보건소는 앞으로 치매·정신건강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이장섭 시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서원보건소가 시민들에게 한층 향상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매와 정신건강사업을 비롯한 지역 특화 보건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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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령 학습자 26명 대상 생활안전체험교육 실시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충청뉴스큐] 청주시평생학습관은 23일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생활문해교육 참여 학습자 26명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6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생활문해교육 과정으로 마련됐다.교육에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청주내덕노인복지관에서 학습 중인 고령 학습자들이 참여했다.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난 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청주시평생학습관은 2024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청주해봄학교’를 시작으로 2025년과 올해까지 3년 연속 충북안전체험관과 연계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반복적인 체험교육은 안전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학습자가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이번 교육은 충북안전체험관에 마련된 실제 재난환경을 활용해 △생활안전체험 △화재안전체험 △지진안전체험 등으로 진행됐다.학습자들은 화재 발생 시 소화기 사용법과 대피요령을 직접 실습하고 승강기 사고 대응법과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체험했다.특히 단순한 이론교육이 아닌 보고·듣고·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학습자의 이해도와 교육 효과를 높였다.전병율 청주시평생학습관장은 “초고령사회에서는 문해교육이 단순히 글을 배우는 교육을 넘어 안전과 건강, 디지털 활용 등 일상생활 전반의 역량을 높이는 교육으로 확대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해 고령 학습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생활문해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청주시평생학습관은 교육부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을 통해 생활문해, 문화예술문해, 디지털문해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고령 학습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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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국회 찾아 19개 사업 국비·특별교부세 지원 '총력'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충청뉴스큐] 청주시가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가동에 나섰다.시는 연주흠 경제투자국장과 예산과 실무추진단이 23일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해 이강일·이광희·이연희·송재봉 국회의원실 보좌진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과 올해 특별교부세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날 시는 기획예산처 심의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은 주요 국비사업 15건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사업 4건 등 총 19개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주요 국비 건의 사업은 △상발·대련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클래식·그린스마트밸리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 △석남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중부고속도로 확장 조속 추진 등 15건이다.특별교부세 건의 사업에는 △무심천 보행환경 개선 및 경관 조성 등 지역 현안 사업 4건이 포함됐다.시는 앞으로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실과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국비와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연주흠 국장은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서는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지역 국회의원실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협력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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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미술관 10년, 지역 현대미술과 함께 '지금, 여기'를 묻다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충청뉴스큐] 청주시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특별전 ‘청주 현대미술: 지금, 여기의 감각’과 아카이브전 ‘청주시립미술관 10년: 너에 대한 태도’를 오는 24일부터 10월 18일까지 미술관 전관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청주시립미술관이 걸어온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 현대미술의 현재와 미술관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별전 ‘청주 현대미술: 지금, 여기의 감각’은 청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이어온 원로·중진 작가 20인의 작품세계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청주시립미술관이 지난 10년간 축적해 온 연구와 전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에 뿌리를 두고 형성된 다양한 예술적 실천과 동시대 청주 미술의 흐름을 조망한다.1층 전시실에서는 기억과 정체성, 자연과 생태, 인간과 사회, 시간과 장소 등을 탐구해 온 중진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청주 현대미술의 역동성과 동시대적 감각을 소개한다.2층 전시실에서는 지역 현대미술의 토대를 다져 온 원로 작가들의 오랜 예술적 탐구를 조명한다.이를 통해 오늘날 청주 현대미술이 형성되기까지 축적된 시간과 깊이를 보여줄 예정이다.아카이브전 ‘청주시립미술관 10년: 너에 대한 태도’는 미술관 건립 과정부터 개관 이후 전시와 교육, 소장품 수집, 국제교류 등에 이르기까지 지난 10여 년간 축적된 기록을 통해 미술관의 역사와 역할을 되짚는다.전시에서는 미술관 연혁과 기록사진, 관계자 인터뷰, 미디어 자료 등을 선보인다.청주에서 활동하는 사진가 이재복과 최석원의 기록 프로젝트도 함께 소개해 미술관 안팎의 풍경을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한다.또한 청주 출신이자 한국 근대조각의 선구자인 김복진 관련 자료와 재현 작품, 청주미술사의 주요 작품과 기록도 만나볼 수 있다.이를 통해 청주미술이 걸어온 시간을 살펴보고 앞으로 지역미술과 공립미술관이 담당해야 할 역할과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전시는 청주시립미술관이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고 지역미술의 현재와 미술관의 역할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며 “앞으로도 지역미술을 연구하고 기록하는 대표미술관으로서 시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전시 개막 식은 24일 오후 4시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특별전 참여 작가 임은수의 퍼포먼스 ‘누가 답을 줄 것인가’를 시작으로 공식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전시개요 전 시 명 1) 청주시립미술관 개관 10주년 특별전 청주 현대미술: 지금, 여기의 감각 2) 청주시립미술관 개관 10주년 아카이브전 청주시립미술관 10년: 너에 대한 태도 참여작가 1) 김기현, 김재관, 김정희, 손부남, 연영애, 우은정, 이규식, 이기수, 이승희, 임은수, 김경섭, 김사환, 박영학, 사윤택, 성정원, 윤덕수, 최민건, 이경화, 이자연, 임성수 2) 프로젝트 참여작가, 미술관 소장품 출품작가, 김복진 관련 미술관 소장자료 식 2026년 7월 24일 오후 4시, 특별전 참여작가 임은수 퍼포먼스 ‘누가 답을 줄 것인가’ 전시작품 1) 회화, 조각 및 설치, 영상 등 107점 2) 회화, 사진, 영상, 아카이브 자료 100여 점 특별전 청주 현대미술: 지금, 여기의 감각 전시 소개 청주 현대미술, 지금을 마주하는 감각 2016년 개관한 청주시립미술관은 지난 10년 동안 청주 현대미술의 흐름을 연구하고 기록하며 지역 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잇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였다.개관 전 여백의 신화 청주, 한국현대미술의 초기 역사를 쓰다 를 시작으로 한국 근현대미술 속 청주의 미술사적 의미를 조명했고 이후 지역 원로와 작고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왔다.더불어 청주 현대미술을 이끌어가는 중진 작가들의 동시대적 실천을 조망한 로컬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지역 미술의 지형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청주시립미술관의 지난 10년은 지역 미술을 수집하고 연구·기록하는 공공미술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시민과 예술을 잇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온 시간이다.지역 미술은 특정한 장소에서 이루어진 창작 활동에 머무르지 않다.그것은 한 시대를 살아온 예술가들의 고민과 실천, 그리고 삶의 흔적이 축적된 문화적 자산이자 동시대 미술을 이해하는 중요한 토대이다.청주시립미술관은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청주 현대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꾸준히 살펴보며 지역 미술이 지닌 의미와 가능성을 확장해 왔다.개관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특별전 청주 현대미술: 지금, 여기의 감각 은 청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온 스무 명의 원로·중진 작가와 함께 그동안 축적해온 전시와 연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미술의 오늘을 마주하고자 한다.전시 제목 ‘지금, 여기의 감각’은 단순히 현재의 시간을 의미하지 않다.이는 예술가가 자신이 살아가는 시대를 어떻게 인식하고 삶의 터전과 관계 맺으며 저마다의 감각으로 세계를 해석하고 작품으로 응답하는 예술적 태도이다.‘지금’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시간이며 ‘여기’는 청주라는 장소를 넘어 예술가가 세계와 마주하는 공간이다.그리고 ‘감각’은 그 시간과 장소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읽어내는 예술적 언어이자 실천이다.본 전시는 청주 현대미술이 지닌 두 층위를 보여줍니다.1층 전시실은 동시대 미술의 중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중진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기억과 정체성, 자연과 생태, 인간과 사회, 시간과 장소에 대한 다양한 사유를 펼쳐 보인다.서로 다른 매체와 표현 방식이 만들어 내는 조형적 긴장감은 예술가들의 감각과 시선을 드러내며 청주 현대미술의 역동성과 확장된 지평을 보여줍니다.2층 전시실은 청주 현대미술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해온 원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한다.추상과 구상, 회화와 도자, 조각과 설치를 넘나드는 오랜 탐구의 시간은 오늘의 청주 미술을 가능하게 한 예술적 토대를 보여주며 지역 현대미술이 쌓아온 깊이와 지속성을 확인하게 한다.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각기 다른 시대를 살아왔으며 저마다 고유한 매체와 조형 언어를 구축해 왔다.그러나 이들의 작업은 각자의 시선과 방식으로 다층적인 풍경을 형성해 왔다는 점에서 한 흐름을 이루고 있다.청주 현대미술은 하나의 양식이나 경향으로 정의될 수 없는 감각과 실천의 축적이며 이러한 다양성 속에서 지역 미술은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왔다.청주 현대미술: 지금, 여기의 감각 은 다양한 예술적 실천을 통해 동시대의 감각을 살펴보는 자리이다.이번 전시가그 감각들이 서로 만나 공명하는 자리가 되어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과 이곳을 새롭게 바라보고 동시대 청주 미술의 의미와 가능성을 함께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특별전 청주 현대미술: 지금, 여기의 감각 작가 및 작품 소개 김기현은 창작과 비평, 예술 네트워크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 미술의 역사와 생태계를 탐구해온 작가이다.이번 전시에서는 청주의 우암산과 부모산 등 지역의 산세를 바탕으로 한 ‘관념으로’연작을 선보인다.그의 작업은 자연 풍경의 재현을 넘어 마음속에 축적된 자연의 정수와 내면의 풍경을 담아냅니다.작가는 유화의 두터운 질감과 풍부한 색채를 통해 전통 산수가 지닌 깊이와 공간감을 탐구하고 동양 회화의 필선이 지닌 생명력을 유화의 붓질과 색채로 옮겨오며 서양 회화의 면적 구조 안에서 새로운 산수의 가능성을 모색한다.이를 통해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독자적인 화면을 펼쳐 보인다.김기현_관념으로 2026, 캔버스에 유화, 162.2 130.3cm 김재관은 1967년 첫 기하학적 추상회화 Abstract 1967 을 발표한 이후 약 60년간 기하학적 추상의 조형 언어를 탐구해 왔다.1970년대 후반부터 ‘붓질’과 ‘격자’를 주요 조형 언어로 삼아 단순한 구조의 단색화 시대에서 그리드, 큐브, 탈그리드에 이르기까지 독자적인 회화 세계를 탐구해 왔다.작가에게 격자는 단순한 형식이 아니라 화면의 구조와 공간성을 드러내는 장치이며 자유로운 붓질과 긴장 관계를 이루며 생명의 질서와 에너지가 흐르는 공간으로 확장된다.이번 전시에서는 그리드 구조를 바탕으로 평면과 입체, 앞면과 뒷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선보이며 회화의 공간성과 시각적 가능성을 확장한다.김재관_큐브의 신화 07-801 2007, 변형 캔버스에 아크릴릭, 145.5 109.2cm 김정희는 시간과 사람의 흔적이 스며 있는 오래된 사물과 풍경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는 회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작가는 사물 자체보다 그것이 지나온 시간과 삶의 흔적에 주목하며 생성과 소멸이 반복되는 생명의 순환을 담담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화면 위에 축적된 질감과 요철은 오랜 시간의 흐름을 드러내며 빛의 방향과 보는 이의 위치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형태와 색을 만들어 냅니다.그의 작업은 시간의 켜가 쌓인 풍경 속에서 인간과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김정희_Thingscape-2만6011 2026, 캔버스에 아크릴릭, 131 163 5cm 손부남은 자연과 삶을 바라보는 깊은 시선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조형 언어를 탐구해 왔다.초기에는 새와 나무, 집 등 자연의 형상을 통해 생명의 기운과 기억의 풍경을 표현했으며 최근에는 형상 너머에서 작동하는 생성과 소멸, 보이지 않는 질서에 주목하고 있다.오랜 시간 자연의 순환과 변화의 과정을 관찰해 온경험은 화면 위에 반복되는 기호와 질감, 흔적으로 축적되며 하나의 구조를 이룹니다.그의 작업은 자연과 인간, 시간과 공간을 잇는 ‘보이지 않는 끈’을 탐구하며 끊임없이 생성되고 변화하는 관계의 풍경을 보여줍니다.손부남_기억의 숲 2025, 캔버스에 혼합재료, 60 200cm 연영애는 색채가 만들어 내는 정서와 리듬을 회화의 핵심 언어로 삼아 작업해 왔다.화면 위에 중첩된 색의 층은 감정과 시간, 공간의 분위기를 환기하며 독자적인 조형 세계를 구축한다.최근에는 새벽 산책에서 마주하는 공기의 흐름과 속도감에 주목하며 빠른 선과 다채로운 색의 중첩을 통해 생동감 있는 화면을 선보이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청·적·황의 대비와 중첩을 중심으로 한 1990년대 작품을 통해 색채의 긴장감과 화면 밖으로 확장되는 공간감을 드러냅니다.아울러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이어온 Work와 Untitled 연작을 새롭게 해석한 작업을 함께 선보여 색채에 대한 작가의 오랜 탐구와 조형적 실험이 오늘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연영애_다시 무제 2026, Oil on canvas, 145.5 112.1cm 특별전 청주 현대미술: 지금, 여기의 감각 작가 및 작품 소개 우은정은 걷기와 체험을 통해 마주한 감각과 사유를 회화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드로잉 작업으로 풀어내는 작가이다.그의 작업은 인간 존재의 근원적 불안과 불멸에 대한 욕망, 그리고 사회가 만들어 낸금기와 신화를 주요 주제로 삼고 있다.작가는 현대사회에서 인간의 고유한 존재 방식이 다양한 대리 존재와 욕망에 의해 흔들리는 현실을 성찰하며 인간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가능성을 탐구한다.강렬한 색채와 유기적인 형상은 생성과 소멸, 억압과 해방, 죽음과 생명의 순환을 상징하며 인간 내면에 잠재된 자유와 생명력을 드러냅니다.그의 작업은 개인의 신화를 동시대의 존재론적 질문으로 확장하며 인간 존재와 자유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우은정_새가 날아오르는 시간-별빛은 신화다 2026, 천에 유화, 240 170cm 이규식은 회화와 드로잉, 설치,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인간의 욕망과 자기 인식의 구조를 탐구해 왔다.작가는 작업의 형식과 내용이 일치하는 순간을 예술의 본질로 인식하며 일상에서 수집한 사물과 반복적인 행위를 통해 자아와 세계의 관계를 드러냅니다.오랫동안 이어온 ‘이름 쓰기’행위는 자신의 이름을 끝없이 반복하며 욕망과 자기애, 수행과 비움의 과정을 시각화한 것으로 반복 행위 자체를 하나의 수행이자 자아 성찰의 과정으로 확장한다.이번 전시에서는 강가에서 주워 온 돌에 색을 입힌 작업과 나무 패널 위에 자신의 이름 쓰기 작품을 통해 욕망과 집착, 그리고 작업을 지속하게 하는 삶의 태도를 보여줍니다.이규식_돌 2023, 자연석에 아크릴릭, 가변설치 이기수는 조각을 중심으로 설치와 회화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인간과 사물, 공간의 관계를 탐구해 왔다.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일상의 모든 것들에 대한 불편한 관계’를 주제로 인간과 사물, 환경과 장소 사이에 존재하는 긴장과 충돌을 시각화하며 현대 사회의 감정 구조와 관계의 맥락을 되짚어 봅니다.Recording 시리즈는 자전거와 석고상, 그릇 등익숙한 오브제를 통해 속도와 역사, 기억의 흔적을 기록하는 작업이다.특수 접착제와 파쇄종이를 반복해 쌓아 올린 표면은 시간의 층위를 드러내며 일상 속에 숨겨진 관계와 감정의 흔적을 새롭게 환기한다.이기수_Recording-speed-1 2024, 오브제, 파쇄 종이, 가변설치 이승희는 전통 도자 기법을 바탕으로 도자의 조형 언어를 동시대적으로 확장해 온 작가이다.30여 년간 흙과 유약의 물성을 탐구하며 도자를 입체적 공예의 영역에서 회화적 매체로 확장한 ‘도자 회화’를 구축해 왔다.특히 도자의 마감재로 여겨졌던 유약을 독립적인 조형 언어로 바라보고 고온 소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물질의 변화와 우연성을 화면에 담아냅니다.최근에는 설치 작업으로 영역을 넓혀 시간과 공간, 물질의 본질에 대한 사유를 이어가며 전통 도자와 현대 회화의 감각이 만나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이승희_점찍기 2025, 점토, 유약, 36.8 56.8cm 임은수는 인간의 내면과 생명의 관계를 탐구하며 평면과 설치, 퍼포먼스를 통해 치유와 회복의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그는 전쟁과 자연재해, 사회적 혼란으로 상처 입은 장소를 직접 찾아가 몸의 움직임을 매개로 인간과 환경의 관계를 성찰하며 생명의 연결성과 회복의 가능성을 탐구한다.최근에는 기후 위기와 전쟁, 정치적 혼란 등 동시대 사회가 겪는 불안과 균형의 붕괴를 개인의 경험과 연결해 화면 위에 풀어내고 있다.한지 위에 한국 물감으로 반복적인 선을 이어가는 작업은 호흡과 몸의 진동을 기록하는 과정이자, 변화와 혼란 속에서도 존재를 회복하려는 생명의 에너지를 드러냅니다.임은수_나는 지금 이곳에 있다 6: 보은 원정리 2020, 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 12분 28초 김경섭은 유년 시절의 특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억의 재구성과 정체성의 문제를 탐구하는 회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시간의 흐름 속에서 기억이 왜곡되고 조작되는 과정에 주목하며 과거의 사건과 현재의 자아, 허구적 장면을 중첩해 기억과 진실의 불확실성을 드러냅니다.최근에는 인공지능과 과학기술의 발전 속에서 흔들리는 현대인의 정체성을 성찰하며 현실과 허구가 교차하는 화면을 통해 기억과 인식의 경계에 질문을 던집니다.김경섭_벚꽃 핀 테니스장 2026, 캔버스에 유화, 112 145.5cm 김사환은 회화와 동양 고전, 글쓰기를 접목한 ‘행간드로잉’을 중심으로 회화의 새로운 서사적 가능성을 탐구해 왔다.그는 회화를 단순히 바라보는 대상이 아니라 읽고 사유하는 매체로 확장하며 상형문자의 조형성과 동양 고전의 사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드로잉과 산문이 결합된 화면은 시간과 기억, 언어와 이미지가 교차하는 독창적인 조형 세계를 형성한다.이번 전시에서는 회화를 책과 화첩처럼 넘기고 품는 감각적 경험으로 전환하며 이미지와 언어의 행간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도록 한다.김사환_아이를 품다Ⅰ 2022, 한지에 아크릴릭, 컬러펜슬, 펜, 32 23㎝, 32 330㎝ 박영학은 숯, 목탄, 돌가루, 흑연 등 자연 친화적 재료를 사용해 산과 숲, 들판의 풍경을 절제된 화면으로 구현해 왔다.자연의 유기적인 흐름 위에 수직과 수평의 기하학적 선을 더해 자연과 인공, 감성과 구조가 교차하는 새로운 풍경을 탐구하고 있다.화면 위를 가로지르는 직선들은 풍경 속에 새로운 공간 감각과 리듬을 만들어내며 하나의 화면 안에 서로 다른 시간과 공간의 층위를 쌓아 박영학_단아한 24-22 2024, 장지, 방해말, 목탄, 숯, 먹, 연필, 180 180cm 사윤택은 일상의 순간적 운동성과 개인의 기억이 충돌하는 지점을 회화로 탐구해 왔다.초기에는 일상 속 움직임과 사건을 통해 회화의 시간성을 드러내는 작업에 주목했으며 이후 블랙박스와 CCTV 등 기록 매체를 활용해 회화의 시간과 공간을 확장해 왔다.최근에는 고대 벽화의 상징적 이미지와 현실의 경험, 기억의 파편을 결합하며 회화의 근원적 시간성을 탐색하고 있다.거친 질감의 화면 위에 펼쳐지는 장면들은 현실과 신화, 의식과 무의식이 교차하는 독특한 시공간을 만들어 냅니다.사윤택_점에서 점으로 2026, 캔버스에 유화, 112.1 145.5cm 성정원은 공간에서 축적된 경험과 기억, 그리고 그로부터 파생되는 시간의 주관성을 설치 작업으로 탐구해 왔다.그는 객관적이고 물리적인 시간이 장소에서의 경험과 감정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조형화하며 입체와 영상·빛 등의 매체를 활용해 공간의 정서를 시각화한다.이번 전시에서는 거울과 빛, 공간의 구조를 활용한 장소 특정적 설치를 통해 시간과 장소, 기억과 감정이 교차하는 감각적 풍경을 선보인다.성정원_어제 본 달 3 2023-2026, 철, 거울, 가변설치 윤덕수는 조각을 중심으로 색채와 표면의 미묘한 변화가 만들어 내는 감각을 통해 인간 내면의 정서와 감정의 흔적을 탐구한다.일상과 자연에서 얻은 소재를 조형 언어로 확장하며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작업실 텃밭에서 기른 농작물과 과일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비롯된 상징이자 작업의 주요 소재로 선명한 색채와 단순한 형태를 통해 삶의 온기와 감정의 교류를 전한다.윤덕수_붉은체리 2026, 브론즈에 우레탄 채색, 50 34 57cm 최민건은 ‘개’라는 존재를 매개로 기억과 시간, 인간 내면의 원초적 감각을 탐구하는 회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그의 작품에서 개는 문명 속에서 잃어버린 감각과 기억을 상징하는 존재로 등장하며 거울과 길, 흐릿한 풍경은 현재와 과거, 현존과 부재가 교차하는 시간의 장치로 기능한다.작가는 유화를 올린 뒤면봉으로 긁어내는 독자적인 기법을 통해 희미한 흔적과 질감을 만들어내며 현실과 꿈, 기억과 망각이 중첩되는 시적인 풍경을 펼쳐 보인다.최민건_잃어버린 시간 17-3001 2017, 캔버스에 유화, 162 118.3cm, 162 355㎝ 이경화는 색면과 구조의 관계를 중심으로 추상 회화를 탐구하며 화면 안에서 생성되는 흐름과 질서를 조형 언어로 시각화해 왔다.반복되는 선과 면, 중첩된 층위는 시간과 감정, 긴장과 호흡이 축적된 흔적으로 작동하며 변화하는 감각의 리듬을 만들어 냅니다.서로 다른 색과 형태가 만나고 스며드는 관계를 탐구하는 그의 화면은 고정된 질서를 넘어 끊임없이 변화하는 풍경으로 확장된다.이경화_ 4-3 2024, 캔버스에 아크릴릭, 162.1 130.3cm 이자연은 지역과 농촌의 삶을 바탕으로 장소의 기억과 생명의 순환을 탐구해 왔다.‘농사적 예술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농사를 짓고 그 과정에서 얻은 씨앗과 작물, 흙 등을 작품으로 전환하며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살펴봅니다.이러한 작업은 자연물과 일상의 흔적을 매개로 생태적 순환과 돌봄, 기다림의 시간을 담아내며 인간과 자연이 서로 연결된 생명의 구조를 드러냅니다.나아가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것 사이를 오가며 생명이 순환하는 시간의 층위를 드러냅니다.이자연_대지의 이면 2025, 황토, 석고캐스팅, 가변설치 임성수는 무의식을 투영한 아바타를 통해 인간 내면의 알레고리와 존재의 정체성을 탐구한다.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들며 반복과 이동, 변신의 서사를 구축하고 현실과 무의식이 교차하는 조형 세계를 펼쳐 보인다.형태가 모호한 모자를 쓴익명의 아바타들은 고립된 섬과 반복되는 이동의 경로를 따라 정형화된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창조적 노마디즘’을 상징한다.이를 통해 해체된 서사와 모호한 상징은 작품에 다양한 해석의 층위를 만들어 냅니다.임성수_Twinhome 2026, 캔버스에 유화, 72.7 72.7cm 아카이브전 청주시립미술관 10년: 너에 대한 태도 전시 소개 청주시립미술관 10년 : 너에 대한 태도 청주시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아카이브 전시 청주시립미술관 10년 : 너에 대한 태도 를 개최한다.흩어져 있던 미술관의 다양한 행정적 절차와 예술적 선택의 결과물을 정립하기 위한 시도이다.또한 물리적 공간으로 연결되지 않은 본관, 분관 운영과 태생적으로 결핍된 구조에서 비롯된 미술관 파편들의 나열이기도 하다.초기 건립과정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청주시립미술관의 탄생과 운영 방향의 변화 등 미술관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미술관 개관은 청주시와 청원군 통합 기념일인 7월 1일로 통합의 의미를 함께하고 있다.이러한 지역 사회의 변화는 미술관 역할과 운영에 있어 전환점이 되어 다양한 담론과 실천으로 남았다.전시는 기존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공간을 통합하고 2016년 개관한 ‘오창전시관’까지 본관 체제로 운영된 지난 10년을 드러낸다.청주시립미술관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기 위해 연혁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록을 소개한다.개관 이전 장소선정부터 미술관 건립 추진의 과정, 건축, 개관 준비와 개관 이후 미술관의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다.미술관 연혁은 단순히 지난 과거의 나열이 아닌 인터뷰와 기록사진, 미디어 자료를 통해 현재 미술관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과정의 기록으로 제시된다.특히 미술관 안과 밖의 장소적 맥락에서 촬영된 사진과 영상기록은 미술관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탐색으로 다양한 흔적들을 바라본다.본 전시는 미술관 기록을 통해 지난 10년 충족의 대상과 결핍의 아쉬움 사이에서 고민했던 수많은 시선과 태도에 대해 질문한다.미술관 건립부터 현재까지 지역의 문화예술 시설로서 시민에게 어떤 존재인지 점검하는 자리이자 대표미술관으로 확장된 역할을 탐색하는 시도이다.2026 미술관 기록 프로젝트 이재복, 최석원 청주에서 활동하는 사진가이다.청주시립미술관 개관부터 현재까지 전시와 행사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다.본 전시에서는 작품 촬영과 전시행사가 아닌 온전히 기록자로서 미술관의 현재를 안과 밖에서 다시 확인한다.청주미술, 시간의 행간 읽기 청주미술, 시간의 행간 읽기 는 기록으로 남은 과거의 시간을 다시 읽고 그 사이의 공백을 해석하며 흩어진 시간을 현재와 미래로 잇는다.이는 청주미술의 시간을 하나의 직선으로 단정하기보다, 작품과 기록, 수집과 보존, 연구가 서로 맞물리며 이어지는 장면으로 보여준다.청주미술사 연표와 김복진 재현작, 주요 미술인의 작품, 수집 및 보존 과정, 아카이브 자료로 구성된이 공간은 청주미술이 지나온 시간을 살피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이다.청주미술의 출발을 이야기할 때 김복진은 중요한 상징이다.청주 출신으로 한국 근대조각의 선구자인 그는 조각이라는 장르가 근대의 새로운 감각과 만나던 시기를 보여주며 비평가이자 독립운동가로서 격동의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간 인물이다.남겨진 사진과 문헌,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된 김복진의 재현작품은 원본을 대신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미술사의 한 장면을 현재로 불러내는 장치이다.이를 통해 그의 예술정신을 되새기고 지나온 시간을 다시 읽어본다.청주지역 미술은 여러 세대의 작가와 교육자, 전시를 만들고 기록한 이들의 활동 속에서 확장되어 왔다.안승각을 비롯한 지역의 미술인들은 창작과 교육, 단체 활동, 전시를 통해 지역미술의 토대를 넓혔으며 이들의 작품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지역의 문화적 환경과 제도, 교육, 집단 속에서 청주미술이 형성되어 왔음을 보여준다.또한 작품이 공공의 컬렉션으로 편입되고 보존되는 과정을 통해, 작품의 생애를 살피고 기록하며 다음 세대에 전하는 미술관의 역할을 돌아보게 한다.청주미술사는 작품을 남긴 사람들, 그 작품을 지켜온 사람들, 이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사람들, 그리고 오늘날 이것을 지켜보는 사람들에 의해 계속 이어진다.지나온 시간을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청주미술사가 어떻게 쓰이고 이어질 것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출발점이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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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농촌협약 체결... 흥덕구 3개면 360억 투입 정주여건 개선 본격화
청주시, 농식품부와 흥덕재생활성화지역 농촌협약 체결 (청주시 제공)
[충청뉴스큐] 청주시는 23일 흥덕구 농촌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6년 농촌협약’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흥덕재생활성화지역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체결 식에는 이장섭 청주시장,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협약 대상 16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했다.시는 앞서 지난해 5월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흥덕구 오송읍·강내면·옥산면 일원의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시행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시행계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5년 단위 계획이다.협약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오송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에 60억원, 강내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150억원, 옥산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150억원 등 총 360억원을 투입한다.오송읍은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유동인구와 개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지역이다.시는 오송읍 일원에 생활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해 역세권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원도심과 신개발지 간 생활서비스 격차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강내면 탑연리에는 한국교원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의료·복지 등 생활서비스시설이 집적된 지역이다.시는 기존 생활서비스 기능을 확대·개선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주거환경을 보호하고 생활서비스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옥산면에 위치한 오산리는 옥산면 행정복지센터와 학교 등 주요 생활서비스시설이 모여 있는 지역이다.인근에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향후 생활권 수요 변화가 예상된다.시는 이러한 여건에 맞춰 옥산면 일원의 생활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확충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오송·강내·옥산 등 3개 거점을 중심으로 주변 배후마을에도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해 거점지역과 배후마을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현재 제시된 사업별 시설과 프로그램은 계획 단계의 내용으로 향후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위원회 논의와 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뒤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이장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송·강내·옥산 지역의 생활서비스 기반을 확충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할 것”이라며 “인구 유출을 완화하고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사업별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매년 이행실적을 점검해 사업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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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군북공감센터서 '왕과 사는 남자' 상영…문화 향유 기회 확대
옥천군, 군북공감센터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상영 (옥천군 제공)
[충청뉴스큐] 옥천군은 지난 7월 22일 오후 3시 군북공감센터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상영회는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문화시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됐다.이날 상영된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 드라마 작품으로 군북면 주민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여름철 일상 속에서 문화 여가를 즐기는 시간이 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군북공감센터를 일일 영화관으로 꾸며 진행돼, 평소 영화관이나 문화시설 이용을 위해 읍내 또는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주민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옥천군은 이번 상영회를 통해 주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이웃 간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함께 여가를 나누는 생활문화의 장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익숙한 생활 공간에서 부담 없이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가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군민 누구나 균형 있게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는 옥천예총, 충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옥천군이 후원했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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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59억 투입 마이스센터 개관…구읍 지역경제 활력 기대
충청북도 옥천군 군청
[충청뉴스큐] 옥천군이 23일 옥천군 마이스센터 개관식을 개최하고 지역 마이스 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거점을 공식적으로 선보였다.이날 개관식에는 민선 9기 황규철 옥천군수, 안효익 옥천군의장을 비롯한 제10대 옥천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군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마이스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마이스는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박람회 및 이벤트의 첫 글자 용어로 컨퍼런스, 전시, 문화 이벤트 등을 통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융·복합 관광산업을 지칭하며 관광 소비 및 소득 증대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다.옥천 구읍에 들어선 옥천군 마이스센터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소멸대응기금 56억원과 군비 3억원 등 총 59억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연면적 1025㎡,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센터에는 소전시실과 전시실, 대회의장 등을 갖춰 전시와 회의, 학술행사, 각종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마이스센터가 옥천의 대표 관광지인 구읍에 위치한 만큼 역사·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전시와 회의, 문화행사 등을 적극 유치해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옥천군은 현재 충북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로 가입해 도내 여러 마이스 회원사와 협력관계에 있으며 향후 대전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전·충청 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가입을 통해 인접시군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옥천군 마이스센터가 전시와 회의, 문화행사를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이스 행사 유치를 통해 구읍을 역사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옥천군 마이스센터는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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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두 선비의 뜻' 품은 국가유산 체험 11월까지 확대 운영
옥천군, 생생 국가유산 사업 ‘두 선비의 뜻을 품은 땅, 옥천’ 11월까지 운영 (옥천군 제공)
[충청뉴스큐] 옥천군은 지역 국가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오는 11월까지 2026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 ‘두 선비의 뜻을 품은 땅, 옥천’을 통해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중봉 조헌과 우암 송시열 등 옥천을 대표하는 역사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 이지당, 조헌 묘소, 옥주사마소 등 지역 국가유산을 무대로 탐방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가족 단위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상반기에는 1박 2일 체류형 프로그램 ‘조헌과 함께 옥천 나들이’를 비롯해 선비문화를 주제로 한 도예 체험 ‘빚고 빚는 이지당’, 전통 목조건축의 결구 원리를 배우는 ‘우암 옥주공작소’등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했다.특히 국가유산 탐방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텀블러 만들기, 전통 기록문화를 체험하는 오침안정법 노트 만들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하반기에는 중봉 조헌의 의병 정신을 되새기는 ‘옥천, 승리의 시작’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참가자들은 국가유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체험하며 옥천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유산을 활용한 양질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누구나 친근하게 지역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내 손안의 역사 가이드 놀토’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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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외식업중앙회·대도식품 나눔 릴레이…후원금·냉면 3000인분 기탁
옥천군, 지역사회 나눔 이어져…후원금·후원물품 기탁 잇따라 (옥천군 제공)
[충청뉴스큐] 옥천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사)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옥천군지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옥천군지부는 2017년 후원금 200만원을 시작으로 2019년과 2020년 각각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2025년에는 12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이어 대도식품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을 위해 냉면 3000인분을 기탁했다.이번에 기탁된 냉면은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등에 전달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대도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가게’로 등록된 업체로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2005년부터 현재까지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20여 년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누적 기부금은 총 2034만4천 원에 이른다.조성현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옥천군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종훈 대도식품 대표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냉면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황규철 옥천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옥천군지부와 대도식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후원금과 후원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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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본격화…17일간 집중 관리
충청북도 도청 (충청북도 제공)
[충청뉴스큐] 충청북도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 으로 지정하고이 기간 동안 교통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한 교통 대책을 마련코자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한편 한국교통연구원의 하계휴가 통행실태 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 휴가기간 국내 총이동 인원은 1억 433만명, 일평균 이동 인원은 614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이는 지난해 대비 약 1.5% 증가한 수치로이 중 대부분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철도, 버스, 항공, 해운 등이 그 뒤를 이었다.이에 충청북도는 특별교통대책 추진과제로 원활한 교통소통 유도, 휴가객의 편의·서비스 증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교통안전 강화를 설정하고 휴일에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이들 과제를 차질 없이 시행할 계획이다.우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도내 고속·일반국도 12개 구간을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설정해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차량 우회 안내를 실시한다.또한, 고속도로 갓길차로와 감속차로 임시연장 각 1개 구간을 운영한다.아울러 교통정체 상황과 CCTV 영상 등 실시간 정보를 인터넷, 모바일앱 및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제공하고 교통상황에 따른 실시간 교통방송을 평시 대비 3회 증편해 하루에 총 32차례 방송할 예정이다.휴가객의 편의·서비스 증대를 위해 혼잡이 예상되는 중부고속도로 오창휴게소 진입 1km 전에 혼잡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이용자 분산을 유도하고 충북도와 인근 지역의 휴게소를 이용할 경우 다누리 아쿠아리움, 청남대 등 도내 관광지 11개소에 대한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코레일에서는 코레일톡 앱을 통해 숙박이나 교통·여행 서비스를 예약하는 경우 할인과 경품추첨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영동 등 인구감소지역 전국 42개 지자체의 관광 명소를 방문하고 QR 인증하면 열차 운임의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청주공항에서는 특별근무반을 편성해 공항 운영 및 항공기 운항 상황 등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또한, 주차장 혼잡 완화를 위해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하며 임시주차장 1217면을 확보하는 등 공항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증대에 힘쓸 예정이다.대중교통 수송력 확대를 위해 고속·시외버스 주요 4개 노선 운행 횟수를 50회 증회하며 시내버스는 도내 18개 업체가 보유한 예비차 62대를 활용해 차량고장에 대비하고 혼잡구간 노선변경·증회 등 탄력 운행을 실시할 예정이다.철도는 중앙선 구간에 대해 KTX-이음 주말 임시열차를 추가 편성해 하루 28회를 30회 운행으로 증회하고 항공편은 국내선 1개 노선 817편, 국제선 6개국 21개 노선 719편을 운항해 대책기간 동안 전년 대비 약 1.7% 증가한 25만명을 운송할 예정이다.충북도는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교통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청주공항 또한 항공사 안전체계 및 공항시설·항행장비 관리·운영 특별점검을 지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실시했다.아울러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4일간은 국내 5개 자동차 제작사의 전국 서비스센터를 통해 차량 성능·안전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장거리 휴가여행에 따른 차량 고장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충북도 관계자는 “시군과 협력해 휴가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특별교통대책 시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며 “도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휴가 길을 위해 자가용 이용 시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운전,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질서 있는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