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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민원 서비스 품질 높인다…읍면 순회 교육 실시
괴산군,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 총력, 구비서류는 줄이고 민원 답변은 표준화 (괴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은 민원서비스를 향상하고 최일선의 읍·면 공무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관내 11개 읍·면을 돌며 ‘민원 처리 교육’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교육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신속민원과 직원들은 15일 소수면, 문광면, 청천면, 칠성면을 시작으로 16일에는 감물면, 연풍면, 장연면, 17일에는 괴산읍, 사리면, 청안면, 불정면까지 전 읍·면을 방문했다.군은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민원인 구비 서류 요구 최소화 △표준양식 의무 사용 등을 교육했다.일정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이수현 부군수가 괴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일선 창구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살폈다.이수현 부군수는 “이번 교육은 민원행정의 최전선에 있는 공무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민원처리방식을 개선하는 뜻깊은 자리”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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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6년 집중안전점검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은 오는 6월 19일까지 ‘2026년 집중안전점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점검은 ‘우리의 일상을 지키는 안전예보 2026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예방하는 국가 차원의 안전 캠페인이다.군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70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점검반은 사고 발생시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노후건축물, 어린이 및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 등 77개 시설물을 점검한다.균열과 침하 여부 △소방시설 작동 상태 △전기·가스 설비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특히 군은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위험하다고 판단한 시설을 신고하면 점검대상에 반영할 계획이다.대상은 민생중심시설인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회관 등 공공성이 높은 시설물이다.다만 민간 관리시설이나 공사 중 시설, 소송·분쟁 중인 시설물은 제외된다.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6월 1일까지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으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정밀진단이나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을 확보해 신속히 후속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송인헌 군수는 “집중안전점검은 민관이 함께 해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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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탄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꽃길 조성 구슬땀
탄부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 “아름다운 탄부면 만들기” 꽃길 조성 (보은군 제공)
[충청뉴스큐] 충북 보은군 탄부면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는 지난 18일 아름다운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꽃길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탄부보건지소 앞 대로변과 덕동리·평각리 회전교차로 일원에 자산홍, 사철 패랭이, 꽃잔디를 식재하며 쾌적한 경관 조성에 힘을 보탰다.임정순·양복연 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탄부면을 찾는 이들에게 더 좋은 인상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시영 탄부면장은 “이른 시간부터 함께해 준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함께 가꾸는 쾌적한 탄부면 조성을 위해 행정에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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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3개월 직권 연장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은 중동사태,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한 56개 법인 대상으로 납부기한을 3개월 직권연장했다고 20일 밝혔다.직권연장 대상 법인은 법인세 신고 시 선정된 법인으로 ‘25년 12월 결산법인 중 매출이 감소한 수출기업, 공급과잉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석유화학·철강·건설업 중소·중견기업 등이다.이번 직권연장에 따른 세제지원 규모는 총 1억 400만원이다.군은 납부기한을 연장해 지역 법인들의 세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직권연장 대상 법인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군에서 개별 통지한다.또한, 중동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해운·항공, 정유·석유화학, 수출·건설플랜트 분야와 재해 손실 등으로 사업손실이 발생한 기업이 기한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한을 최대 6개월 연장해준다.이후 1회 신청 시 6개월 더 연장해 최대 1년까지 신고납부 기한이 연장된다.신청에 의한 납기연장은 위택스로는 신청이 불가하므로 지방세 납부 기한 연장서를 작성 후 재무과 지방소득세팀에 신고해야 한다.신청연장은 납부기한만 연장되기 때문에 신고는 이달 말까지 해야 가산세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박송희 재무과장은 “중동 정세 불안과 경기침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에게 이번 세제 지원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안정적인 경영유지를 위해 피해기업의 추가 납기 연장신청도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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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우울증 환자 치료비 지원…최대 24만원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자살을 막고자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최근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는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증상이 악화될 우려가 있어 조기 발견 및 지속적인 치료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의료기관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아 치료 중인 군민이다.군은 1년에 최대 24만원 한도 내에서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지원금은 대상자가 병원 진료를 먼저 마친 뒤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정산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희망자는 센터를 방문해 대상 여부 확인 및 신청 절차에 대한 안내를 받으면 된다.은태경 센터장은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다”며 “군민이 치료를 망설이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우울감이나 극심한 스트레스, 자살 생각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서도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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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새마을운동 56주년 기념식…지역 발전 공로자 표창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 새마을회는 20일 괴산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송인헌 군수, 새마을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회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장학증서 수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36명이 표창을 받았다.새마을문고중앙회 표창 3명, 충청북도지사 표창 2명, 괴산군수 표창 14명 등 각 부문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다.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생 5명의 장학증서도 대표로 박선애 회원에게 전달헀다.지역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차세대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다.송인헌 군수는 “나눔·배려를 실천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새마을운동이 시대 변화에 맞춰 더욱 새롭고 활기차게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새마을회는 재사용, 재활용, 발생 줄이기의 뜻인 자원재활용품 수집 운동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환경정화, 꽃길조성,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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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민생지원금 효과 톡톡…지역 상권 '심폐소생'
괴산군 민생지원금, 지역 경제 선순환으로 골든타임 잡아 (괴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얼어붙었던 충북 괴산군의 지역 상권에 온기가 돌고 있다.괴산군이 군민 3만 7794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소비 심리를 자극하며 지역 경제의 ‘심폐소생’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서다.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부터 시작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통해 188억9700만원의 자금이 지역 내에 풀렸다.결과는 놀라웠다.지난 9일 정산액 기준 169억 9522만원이 사용돼 약 90%의 높은 사용률을 기록했다.특히 지급 초기인 1, 2월에만 130억원 넘게 집중 소비되며 침체했던 상권을 단숨에 깨웠다.월별 사용량을 살펴보면 지난 1월이 36억8446만원, 2월 97억 7608만원, 3월 41억1102만원, 4월 5억7986만원 등으로 지원금이 지역 내에서 빠르게 소비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업종별로는 주유소와 편의점·마트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이어 음식점과 의료·보건 분야에서도 고른 소비가 나타났다.주목할 점은 지역화폐의 저변 확대다.지난해 12월 40% 수준이었던 가입률은 지원금 지급 3개월 만에 98%로 수직 상승했다.수십 년간 현금 거래가 관행이었던 전통시장 노점조차 이제는 카드가 일상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단순한 현금성 복지를 넘어 지역 내 유공 기반을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하고 자금 유출을 막는 ‘경제 방어막’을 구축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이번 지원금이 지역 상권을 빠르게 살릴 수 있었던 핵심 기제는 ‘정책 설계의 유연성’에 있다.군은 이번 지원금을 일반 지역화폐가 아닌 ‘정책수당’형태로 발행했다.이 덕분에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해 평소 지역화폐 사용이 제한됐던 대형 마트나 병원 등에서도 지원금을 쓸 수 있게 됐다.사용처의 장벽이 낮아지자 소비의 질과 양이 동시에 개선됐다.생활필수품 구매부터 의료 서비스까지 지역 내에서 해결하는 구조가 안착하면서 소상공인 매출 증대가 다시 지역 내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데이터가 확보됐다.실제로 이 기간 괴산 내 신규 가맹점은 음식점과 의료기관 등 140여 곳이 늘어나 총 1794곳으로 확대됐다.주목할 점은 이번 지원금이 군 재정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극적인 효과를 냈다는 사실이다.괴산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등을 염두에 두고 관리해 온 불용액과 기금 등의 재원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이뤄냈다.현장에서는 이러한 일시적 활력을 상시적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읍내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김모씨는 “지원금 덕분에 매출이 올랐지만 기한이 끝나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까 걱정인 게 사실”이라며 “정기적인 순환 구조가 뒷받침된다면 농촌에서도 충분히 자생적인 경제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괴산의 이번 사례가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추가 선정’의 당위성을 뒷받침하는 가장 강력한 근거라고 입을 모은다.인구 감소로 소비 시장 자체가 소멸할 위기에 처한 농촌 지자체에서 정기적인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상권을 유지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생존 전략’ 이기 때문이다.괴산군은 이미 전 군민의 98%가 지역화폐 망에 편입됐고 정책수당을 통한 대규모 자금 유통 경험까지 갖췄다.기본소득을 즉시 수용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준비된 인프라’를 스스로 입증한 것이다.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형 민생안정지원금이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확실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며 “이번에 확인된 경제 선순환의 온기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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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6년 집중안전점검…민·관 합동으로 취약시설 86개소 점검
보은군, 2026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보은군 제공)
[충청뉴스큐] 충북 보은군은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2개월간 지역 내 재난·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집중안전점검은 공공기관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소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으로 군민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을 목표로 매년 추진되고 있다.이번 점검은 안전취약계층과 민생 중심 시설을 중심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해 요양병원, 다중이용시설, 숙박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등 총 8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점검은 사전 자료 검토를 거쳐 현장 점검과 위험도 평가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점검 결과는 시스템에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현장에서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곧바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후속 조치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군은 이와 함께 자율안전점검표를 배포하고 ‘주민점검신청제’를 5월 31일까지 운영해 군민이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직접 점검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행정 중심 점검에서 나아가 군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김나경 재난안전과장은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생활 속 위험요소를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안전한 보은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는 만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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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소수초 탁구 꿈나무 후원리그 개최…봄나물 축제와 연계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탁구협회는 오는 25일 소수다목적체육관에서 ‘2026년 제1회 소수초 탁구 꿈나무 후원리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대회는 지역 체육 꿈나무를 후원하고 생활체육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는 2인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총 42팀 84명이 참가한다.지역 제한 없이 탁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하도록 개방해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혔다.특히 이번 대회는 같은 시기 개최되는 ‘소수봄나물축제’ 와 연계해 진행된다.참가자와 방문객이 탁구 경기와 지역 특산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이세희 회장은 “탁구인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를 만들고 지역 축제와 발맞춰 괴산 봄나물의 우수성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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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대형유통시설 확대에 따른 소비구조 전환 전략 제시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충청뉴스큐] 청주시정연구원은 대형유통시설 확대에 따른 소비구조 변화와 이에 대한 정책 대응 전략을 담은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이슈브리프는 최근 청주테크노폴리스와 밀레니엄타운 등을 중심으로 대형유통시설 입점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청주지역 소비 흐름의 변화 양상과 정책 대응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청주에서는 코스트코, 신세계 복합 유통시설, 스타필드 빌리지 등 대형유통시설 도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유통시장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연면적 약 4만8천㎡ 규모의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계획돼 통합심의를 통과하는 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창고형 매장과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형태로 조성될 전망이다.또한 스타필드 빌리지도 도심 내 기존 상업시설을 활용한 리모델링 방식으로 추진되며 연내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생활밀착형 소비공간 확대가 예상된다.연구원은 이처럼 대형유통시설 입점이 잇따라 가시화되면서 청주시 유통지형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특히 그동안 창고형 할인매장 등 일부 유통업태의 부재로 인해 대전·세종 등 인접 도시로 빠져나가던 이른바 ‘원정 쇼핑’ 수요를 지역 내로 흡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청주시는 그간 소비의 역외유출로 인해 지역 내 소비 기반이 약화되고 상권 경쟁력이 저하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그러나 최근 대형유통시설 입점이 본격화되면서 외부로 분산되던 소비를 지역 내부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되고 있으며 충북 시·군과 인접 세종 등 주변 지역으로부터의 소비 유입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연구원은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상업시설 확충을 넘어 도시 소비구조 전반의 변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소비는 특정 시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상권으로 이어지며 확장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개별 시설 중심이 아닌 도시 단위의 소비 흐름 관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이슈브리프에서는 대형유통시설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함께 분석했다.코스트코 청주점은 생산유발효과 8059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821억원, 취업유발효과 3737명으로 추산됐다.신세계 복합 유통시설은 생산유발효과 802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418억원, 취업유발효과 4716명으로 나타났으며 스타필드 빌리지는 생산유발효과 1471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18억원, 취업유발효과 839명으로 분석됐다.다만 연구원은 대형유통시설 중심으로 소비가 집중될 경우 기존 상권과의 기능 분리로 인해 지역경제 전반으로의 확산 효과가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실제 현장에서도 대형유통시설 입점에 대한 기대와 함께 소상공인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연구원은 핵심 실행 전략으로 △다핵 거점 간 연결성 강화 △체류형 소비 콘텐츠 경쟁력 강화 △전통시장 및 원도심 기능 재정립 △소비 확산 및 상권 연계 구조 구축 △데이터 기반 소비 흐름 관리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특히 소비가 ‘유입-체류-확산-순환’ 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시 차원의 관리와 정책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대형유통시설이 소비 유입의 출발점이라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은 체류와 확산을 담당하는 구조로 기능해야 한다는 것이다.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은 “청주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첨단산업 투자 확대를 바탕으로 소비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민선 8기 이후 약 3년간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형성된 구매력이 소비시장 확대와 대형유통시설 유치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외부 수요를 유입하고 소비가 도시 전반으로 확산되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또한 “소비가 다양한 상권으로 연계·확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정책적 대응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