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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해외 교환학생 60명에 최대 550만원 장학금 지원
서울미래인재재단, 해외 교환학생 대학생 60명에 1인 최대 550만 원 장학금 지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미래인재재단이 올해 2학기 해외 교환학생으로 파견되는 대학생 60명을 선발해 총 3억 75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한다. 모집은 5월 18일 10시부터 27일 오후 4시까지이며 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서울인재해외교환학생장학금은 파견 국가 권역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아시아권 국가로 파견되는 15명에게는 1인당 연 400만원을, 비아시아권 국가로 파견되는 45명에게는 1인당 연 55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의 학부생 중 2026년 2학기 해외 교환학생으로 선정되었거나 선정 예정인 학생으로 성적과 소득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전문대학·전공대학의 정규학기 학부생이면서 전체 학년 성적 평점 평균 백분위 85점 이상이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에 해당하거나 2025년 2학기 또는 2026년 1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중 복지자격 및 1~4구간에 해당해야 한다.재단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해외 교환학생을 지원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장학생 프로그램으로 서울해외교환학생 선배 장학생과의 멘토링을 처음 도입해 현지 생활과 학업에 대한 현장 경험 기반 조언을 듣는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기간 장학생은 교환학생으로서 현지 경험을 공유하는 특파원 활동 ‘서울 EX-체인저스’ 에 참여한다. 지난해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선배 장학생과의 토크 콘서트를 운영해 교환학생 생활을 준비하는 장학생들이 현지 경험을 미리 들을 수 있도록 했다.장학금 신청은 재단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서류·면접 심사와 장학생선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문의는 재단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남성욱 서울미래인재재단 이사장은 “해외교환학생으로서의 경험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지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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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생활사박물관, '대학에서 우리는' 기획전 개막… 70년대부터 현재까지 대학 문화 변천사 조명
서울생활사박물관, 시대를 품은 청춘의 기억 〈대학에서 우리는〉기획전 개최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역사박물관은 분관인 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 시대별 대학 문화와 캠퍼스 풍경의 변천사를 조명하는 기획전시 “대학에서 우리는”를 5월 15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동아리·축제·학업·취업 준비 등 대학 생활의 경험을 중심으로 197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변화해 온 대학 문화를 조명한다.전시 구성은 “1부. 낭만의 캠퍼스: 우리들의 대학 문화”, “2부. 현실과 낭만 사이: 캠퍼스의 일상과 풍경”, “3부. 청춘의 새로운 여정: 사회로 나갈 준비”로 구성했다.“1부. 낭만의 캠퍼스: 우리들의 대학 문화”에서는 대학 생활의 꽃이라 여겨지는 동아리와 축제 문화를 다룬다. 특히 1980년대에 동아리와 축제를 통해 강화된 학생운동 문화와 대학의 공동체적 성격을 확인할 수 있다. 동아리 문화에서는 민속 동아리와 노래 동아리를 집중 조명하며 공연 팸플릿, 앨범, 날적이 등 다양한 생활사 자료를 통해 당시 동아리의 활동상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축제 문화에서는 서구문화의 영향을 받은 1970년대의 축제부터, 민속놀이 중심의 대동제까지,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대학 축제의 모습을 여러 대학의 사진 및 영상 자료와 함께 소개한다.“2부. 현실과 낭만 사이: 캠퍼스의 일상과 풍경”에서는 강의실과 도서관, 대학가 거리 등 캠퍼스의 대표적인 공간을 통해 대학생의 현실적인 일상을 들여다본다. 대학가에서는 대폿집, 학사주점, 다방, 하숙집이 이어지던 정겨운 골목 풍경부터, 1990년대 이후 화려해진 대학가의 모습을 다룬다. 강의실과 도서관에서는 시험과 과제 등 학기 중 대학 생활을 살펴보며 수기 학생증과 두꺼운 전공 서적에서부터 체크카드 기능의 학생증과 태블릿 PC 로 변화하는 캠퍼스의 풍경까지 함께 보여준다.“3부. 청춘의 새로운 여정: 사회로 나갈 준비”에서는 대학생들의 취업 준비 과정과 졸업식 풍경의 변화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현실을 조명한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는 과거 취업 안내 자료와 잡지부터 최근의 어학 시험 교재와 대외 활동 수료증에 이르기까지 변화해 온 취업 준비 방식의 흐름을 살펴보고 신문 기사를 통해 당시의 취업 상황과 분위기를 함께 전달한다. 졸업식 풍경에서는 온 가족으로부터 축하받던 과거의 풍경부터, 친구들과 간소하게 사진을 찍거나 졸업 스냅을 남기는 등 각자의 방식으로 마지막을 기록하는 최근의 졸업식 모습을 소개한다.전시실 내에 관람객이 직접 그 시절의 캠퍼스로 들어간 듯한 생생한 몰입감과 즐길 거리를 더했다. ‘대학 축제 물풍선 포토존’, ‘나의 대학 시간표 만들기’, ‘졸업 축하 현수막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마련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동아리방, 도서관, 다방 등 대학생의 주요 생활공간을 재현해 실제 대학생의 하루를 들여다보는 듯한 현장감을 높였다.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대학이 반드시 모든 이에게 필수적인 경로는 아니지만, 한국 사회에서 많은 청년들이 고민과 성장, 관계를 쌓아가는 상징적인 장소로 기능해 온 만큼 청년들의 생활사를 보여주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 다른 경험을 지닌 세대가 ‘대학‘을 매개로 각자의 기억을 나누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전시는 5월 15일부터 9월 27일까지 서울생활사박물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및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은 휴관이다.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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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 4만 명 돌파… AI·진로 지원 강화 '교육 사다리' 도약
교육복지플랫폼 '서울런' 4만 명 돌파… 학습 기회, AI역량?진로지원 확대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진로캠퍼스 60개소 연계·사회초년생 멘토링 130명 지원·KAIST 연계 AI 교육 등 지원 강화 -,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뒷받침 할 서울런 3.0,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교육 환경 실현”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플랫폼 ‘서울런’ 가입자가 4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1년 도입한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 1대1 멘토링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교육 사다리’로 현재 충북, 인천, 김포 등 7개 시도로 확산돼 청소년과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가입자 4만명 돌파를 기점으로 오는 6월부터 서울런에 AI 기반 영어학습콘텐츠와 진로콘텐츠를 신규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습사이트 선택권을 6개에서 8개로 확대하는 등 학습부터 진로까지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9,069명 17,640명 22,924명 31,179명 37,642명 40,000명 고교생 내신 0.36등급 상승…사교육비 감소 가구 52.4% 서울런은 가입자 증가는 물론 학업 성과에서도 의미 있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가 매년 실시하는 서울런 성과평가 결과, 2025년 고등학생 이용자의 평균 내신은 1학기 3.52등급에서 2학기 3.16등급으로 0.36등급 올랐다. 학습 역량은 2022년 75점에서 2025년 83점으로 학습 태도는 같은 기간 75점에서 85점으로 각각 10.7%, 13.3% 향상하는 등 매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서울런 성과평가 조사 결과 7점 척도 조사 결과를 100점으로 환산 구 분 학습역량 학습태도 ‘22년’ 23년 ‘24년’ 25년 ‘22년’ 23년 ‘24년’ 25년 평가점수 75점 78점 80점 83점 75점 82점 84점 85점 특히 서울런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학생일수록 성과가 두드러졌다. 이용하는 교육 서비스 중 서울런 비중이 50% 이상인 학생은 내신이 0.42등급 상승해, 0.20등급 상승에 그친 50% 미만 학생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서울런 학습 활용도별 내신성적 비교 구분 사례 수 연초 등급 연말 등급 증감 전 체 500 3.52 3.16 0.36등급 ↑ 서울런 학습활용도 50% 이상 371 3.57 3.15 0.42등급 ↑ 50% 미만 129 3.40 3.20 0.20등급 ↑ 학습 역량과 학습 태도 역시 서울런 활용도가 높은 집단에서 각각 84점, 86점으로 활용도가 낮은 집단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울런 학습 활용도별 학습역량 비교 학 습 역 량 전체 서울런 학습 활용도 50% 이상 50% 미만 학습역량 전반 83점 84점 82점 학습태도 전반 85점 86점 83점 경제적 부담 완화 효과도 확인됐다. 서울시 조사 결과 서울런 이용 가구 중 사교육비가 감소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2023년 42.1%에서 2024년 52.4%로 10.3%p 올랐으며 가구당 월평균 사교육비 감소액은 34만 7천 원이었다. 대학 진학 실적도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런 진로·진학 조사 결과 이용자의 대학 합격 인원은 2023학년도 462명에서 2026학년도 914명으로 4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했다.서울런 이용자 중 취업자 수는 75명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고 취업 준비 인원도 273명으로 전년 대비 약 4배 급증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진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6월부터 서울런 학습사이트 28개로 확대…최대 8개 선택해 무제한 학습 한편 오는 6월부터 서울시는 ‘서울런 3.0’의 일환으로 진로 학습 콘텐츠를 확충하고 학습사이트 선택 범위를 넓힌다고 밝혔다. 단순 학습지원을 넘어 AI 진로 코칭, 사회 진출 맞춤형 콘텐츠, 대학생 멘토링 확장 등 참여자 개개인의 성장 여정을 고려해 종합 학습지원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학습사이트는 AI 기반 영어 학습 콘텐츠 ‘말해보카’ 와 비즈니스 트렌드·직무역량 관련 2500여 개 강좌를 제공하는 이러닝 플랫폼 ‘스튜디오’로 이를 통해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학습사이트를 기존 26개에서 28개로 늘렸다.신설 신설 신규 신규 이용자 1인당 선택할 수 있는 학습사이트도 기존 최대 6개에서 8개로 확대된다. 새로 신설되는 ‘AI·진로’ 카테고리에서는 패스트캠퍼스, 클래스101, 구름에듀 중 하나를, ‘자기계발’ 카테고리에서는 스튜디오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확 대 학습사이트 + EBS + 강남인강 + 콴다 ⇒ 최대 4개 진로·자기계발 중 1개, 독서 1개 ⇒ 최대 2개 학습사이트 + EBS + 강남인강 + 콴다 ⇒ 최대 4개 어학·자격 중 1개, 독서 1개, AI·진로 1개, 자기계발 1개 ⇒ 최대 4개 진로 체험·AI 교육·맞춤 멘토링으로 종합 성장 지원 진로 탐색부터 취업 준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진로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우선 대학·청소년시설·진로체험 전문기관과 연계한 ‘진로 캠퍼스’를 60개소로 확대해 항공, 반도체·로봇,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25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예체능 진학 희망자를 위한 대학 연계 특화 프로그램과 소통 전문가강연 및 실습을 통해 사회적 소통 능력을 기르는 ‘커뮤니케이션 특강’도 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AI 미래역량 지원도 본격화한다. 고등학생 이상 회원에게 유료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해 자기주도 학습을 돕고 AI 활용 가이드도 함께 안내한다. 초·중학생에게는 KAIST 와 협력한 AI·로봇 분야 프로젝트형 교육과 캠프를 운영해 과학기술 분야의 조기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런 멘토링을 통해 학습 관리, 정서 지지를 넘어 진로 컨설팅까지 지원 영역도 확장한다. 이용자별 세분화된 수요에 맞춘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해 사회 진출까지 촘촘하게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맞춤형 멘토링 강화를 위해‘올케어·독서·동행’멘토링 3종을 신설하고 서울런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지도 역량과 학습 효과를 높인다. 또한, 130여명의 현직 실무자가 참여하는 사회초년생 대상 진로 멘토링을 확대 운영해 학업 동기부여와 체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 3.0은 4만명이 넘는 청소년과 함께하며 학습부터 취업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을 통해 ‘종합 성장 플랫폼’ 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부모의 경제력이 아닌 아이들의 잠재력이 미래를 결정하는 도시, 출발선이 달라도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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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선비·아씨와 'K-가든 투어'…외국인 대상 이색 도슨트 인기
서울숲에서 선비·아씨와 떠나는 K-가든 투어! 서울시, 외국인 대상 이색 도슨트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케이팝데몬헌터스를 보고 한국에 오면 갓을 꼭 써보고 싶었어요.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거 같아요.”“정원이 정말 아름다워요. 서울은 예쁜 꽃과 친절한 사람들로 가득하네요.”한복 차림의 선비와 아씨를 따라 다양한 정원을 산책하고 전통 풍류를 즐기는 외국인 대상 이색 도슨트 프로그램인 ‘서울정원여행자’ 가 작년 인기에 힘입어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에 돌아왔다.‘서울정원여행자’는 옛 선비들이 정원을 거닐며 시를 읊고 차를 마시는 등 여유와 풍류를 즐기던 것에서 착안해 외국인이 한국의 정원 문화를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외국인 대상 이색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인 서울숲에서 5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일 운영되며 회당 약 1시간 동안 15명 내외가 참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20회 운영됐으며 미국, 벨기에, 멕시코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383명이 참여했다. 매주 금요일은 오후 1시, 오후 2시 45분 2회씩 운영되며 토요일·일요일은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 45분, 오후 4시 30분 4회씩 운영된다. 2025년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인 보라매공원에서 처음 선보인 ‘서울정원여행자’는 작년 총 31회를 운영해 미국, 일본, 프랑스, 멕시코 등 총 48개국, 264명의 외국인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97%가 만족한 프로그램이다.올해는 기존 ‘선비’ 콘셉트 외에 ‘아씨’를 더해 더 색다른 정원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참여자는 전통 복식인 ‘갓’ 이나 ‘배씨머리띠’ 중 원하는 소품을 직접 선택해 착용하고 한복 차림의 진행자와 함께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의 정원을 거닐며 주요 정원에 대한 설명을 영어로 들을 수 있다.외국인 방문객들이 한국의 전통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참여자의 한글 이름을 꽃잎으로 새겨 넣는 ‘압화 책갈피 만들기’ 와 ‘서울·정원·한국·친구’ 등 아름다운 의미를 담은 한글 비즈에 전통 매듭실을 엮어 만드는 ‘노리개 키링 만들기’는 오직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한다.작년과 올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작성한 ‘시’, ‘소감문’ 등은 동부공원여가센터 뒤편 서울정원여행자 부스에 전시되어 5월한 달간 금·토·일 누구나 서울숲에서 감상할 수 있다.이색 정원 투어를 경험하고 싶은 외국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31일까지 포스터 내 QR 코드나 구글폼으로 h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할 예정이다. 잔여 자리에한 해 선착순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운영 사무국으 h로 문의하면 된다.아울러 5월까지 금·토·일요일에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숲속음감회’도 함께 진행된다. 커뮤니티센터 앞 멍가든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숲 정원 속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음악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숲속음감회’부스에서 레트로 헤드셋, 카세트 플레이어 카세트 테이프를 대여해 최대 1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매주 금요일은 오후 1시-오후 4시, 토요일·일요일은 11시–오후 5시 30분까지 커뮤니티센터 앞 멍가든 근처 부스에서 대여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최대 1시간 단위이며 보증금·신분증 등을 맡긴 후 참여할 수 있다.손선희 공원여가과장은 “서울의 정원을 찾는 외국인들이 눈으로 보는 정원 감상을 넘어 맞춤 설명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K-정원문화에 담긴 고즈넉한 멋과 여유까지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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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로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 랜드마크로 재탄생…2032년 준공 목표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및 제3차 수권분과위원회 개최결과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는 2026년 5월 13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서초구 서초동 1324-2번지 일원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에 대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지난 50년간 코오롱그룹이 보유해 온 코오롱스포렉스 부지는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을 적용한 입체적 공공공간과 스포츠·문화·휴식 기능이 결합된 강남권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대상지는 경부간선도로로 인한 물리적 단절과 개발 여건 제약 등으로 활용도가 제한되어 왔으며 서울시는’ 21년 사전협상을 통해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를 완료한 바 있다. 이후 강남도심 기능 강화와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사업 도입 등 변화된 정책 여건을 반영해’ 25년 12월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추가협상을 완료했다.이번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변경은 도시건축디자인 혁신을 통해 지상층 바닥면적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공공간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50년간 이어져 온 장소성을 반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한 운동시설 기능을 고도화하고 스카이가든 등 다양한 공공공간 개방을 통해 시민 중심의 활력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아울러 용허리근린공원 및 길마중길과 단지 내 공개공지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입체적으로 녹지를 조성하고 이와 함께 스포츠·워터플라자 등 지역 기여 프로그램과 문화·여가 공간을 복합 조성해 공공성과 개방성을 한층 강화했다.공공기여는 약 663억원 규모로 서초대로 장기미집행 도로부지 보상, 복합문화시설 조성, 용허리근린공원 일대 환경개선 및 고도화 등에 활용되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심의 완료에 따라 특별건축구역 지정 및 건축 인·허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2028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용학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코오롱 스포렉스 부지는 사전협상 제도와 창의·혁신디자인을 적극 적용해 입체적 공공공간이 결합된 강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휴식·녹지 공간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도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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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리수, 텀블러 보관 '세균 불검출'… 여름철 안심 음용 입증
텀블러에 담아 하루 종일 마셔도 ‘세균 불검출’… 여름철 아리수 안전성 입증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아리수의 반복 음용과 장시간 보관에 따른 미생물 변화를 조사한 결과, 잔류염소가 외부에서 유입될 수 있는 일반세균 증식을 억제해 여름철에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로 나타났다.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과 땀 배출 증가로 수분 섭취량이 늘고 페트병이나 텀블러에 물을 담아 장시간 휴대하거나 여러 차례 나눠 마시는 경우도 많아진다. 이 때문에 음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생물 오염에 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입을 대고 반복해서 마실 경우 입안이나 외부 환경의 미생물이 물속으로 유입될 수 있으며 고온 환경에서는 일반세균이 빠르게 증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실제 음용 환경을 반영해 반복 음용과 장시간 보관 과정에서 일반세균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하는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텀블러에 담은 아리수를 여러 차례 나눠 마신 뒤 시간 경과에 따른 미생물 변화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서울물연구원은 반복 음용과 시간 경과에 따른 일반세균 증식 여부를 중점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참여자 9명이 텀블러에 담긴 물을 반복 음용한 뒤 1차 음용 후 1시간·3시간, 2차 음용 후 5시간·7시간·24시간 시점에 각각 시료를 채취해 일반세균 변화를 분석했다. 조사 결과, 아리수는 반복해서 입을 대고 마신 뒤에도 24시간 동안 일반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특히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유지되는 잔류염소가 외부에서 유입된 일반세균을 1시간 이내 사멸시키며 세균 증식을 억제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잔류염소는 수돗물 특유의 냄새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물속 미생물 증식을 억제해 위생 안전성을 지키는 역할을 해 여름철 물을 자주 나눠 마시는 환경에서는 일반세균 증식 억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물연구원은 반복 음용이 미생물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폭넓게 살펴보기 위해 잔류염소가 없는 시판 먹는샘물 2종도 같은 조건에서 분석했다. 그 결과 1차 음용 뒤 평균 41CFU/mL, 2차 음용 뒤 평균 85CFU/mL의 일반세균이 검출됐으며 일부 사례에서는 3시간 이내에 최대 60배까지 증가하는 경우도 있어 장시간 나눠마신다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먹는샘물은 개봉한 뒤에는 음용 방식과 보관 환경에 따라 위생 상태가 달라질 수 있어 가급적 빠르게 마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미생물 변화 분석과 함께 칼슘·마그네슘·칼륨·나트륨 등 주요 미네랄 함량을 분석한 결과, 아리수는 1L당 42㎎의 미네랄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판 먹는샘물과 비교해도 여름철 일상 음용수로서 충분한 미네랄 성분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에서 함께 살펴본 국내 시판 먹는샘물 5종의 주요 미네랄 평균 함량은 29.8㎎/L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물연구원은 여름철에는 반복 음용과 장시간 보관 과정에서 미생물이 증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잔류염소로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수돗물을 텀블러에 담아 이용하는 것이 위생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돗물 냄새가 불편한 경우에는 깨끗한 용기에 받아 냉장 보관하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입을 대고 마신 물은 사람의 타액을 통해 세균오염이 발생하므로 가능한 빠르게 마시고 장시간 상온에 두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안내했다. 윤희천 서울물연구원장은 “아리수는 362개 항목의 철저한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 먹는물”이라며 “특히 여름철 장시간 나눠 마시는 환경에서도 미생물 증식이 효과적으로 억제되는 만큼, 텀블러에 담아 마시면 건강하고 위생적인 여름철 물 음용과 일회용품 사용 저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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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로컬 상품, 전국 신세계백화점 뜬다
서울청년이 재해석한 로컬의 맛, 전국 신세계백화점에 뜬다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2025년부터 신세계와 협업 행사로 진행, 서울 청년의 지역창업 활성화 지원 서울시와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청년의 창업활동을 돕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자 ‘서울시 넥스트로컬’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은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의 창업활동을 서울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돕는 사업으로 올해로 8년차를 맞이했다. 서울시는 5월 15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시작으로 23일 서울 강남점까지 ‘넥스트로컬’ 팝업스토어를 릴레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5월 서울시와 신세계가 맺은지역상생 청년 창업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신세계 서울 강남점부터 명동 본점, 신세계푸드마켓 도곡점, 용인 신세계 사우스시티점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작년한 해 동안 팝업스토어를 통해 경쟁력을 입증한 20여 개 브랜드의 로컬제품은 신세계 강남점 푸드마켓 로컬존을 시작으로 명동 본점,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경남 마산점까지 정식 입점해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신세계 명절 카탈로그와 온라인몰 기획전에도 참여하는 등 판로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진행되는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는 ‘Find My Local : 나만의 로컬을 찾는 여정’을 주제로 로컬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도전과 로컬의 취향을 발견해가는 소비자들의 경험을 하나의 여정으로 담아냈다. 행사 일정은 상반기 5월 대구, 서울 강남에 이어 하반기에는 8월부터 부산 센텀시티,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서울 타임스퀘어점까지 전국의 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행사 품목은 넥스트로컬 1기부터 7기까지 청년 창업팀들의 우수 제품을 대상으로 신세계백화점 바이어와 상품과학연구소 전문가 품평회, 식품 관련 준법 컨설팅을 통과한 제품들로 엄선해 선발됐으며 △제과·디저트 △소스 △차류 △건강식품, △뷰티제품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처음 포문을 여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팝업스토어는 5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지하 1층 중앙 행사장에서 열리며 9개 브랜드가 참여해 35종의 로컬제품을 선보인다. 작년 12월 신세계 청담 트웰브마켓에 입점한 넥스트로컬 6기 잇베지스의 100% 국산콩으로 만든 소이아워밀 우리콩 후무스, 7기 파리키트의 식물성 저당 표고버섯 스프레드가 처음 팝업행사에 참여하는 등 참신한 제품들로 구성된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팝업스토어에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해남 돌김과 특제 간장을 농축해 개발된 김소스씨를 33% 할인된 특별가로 구매 가능하고 영월 콩누들 밀키트는 3+1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되어 있다. 연이어 개최되는 신세계 강남점 팝업 행사는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12일간 지하 1층 ‘스위트 파크’에서 진행되며 23개 브랜드의 77개 로컬제품이 서울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서울강남점 팝업스토어에는 작년 넥스트로컬 사업을 수료한 7기 창업팀 8팀이 참여하는 등 활약이 두드러진다. 7기 세피디티는 미슐랭 2스타 파인다이닝 파티셰와 함께 초당옥수수, 들기름, 수수부꾸미, 현미둥굴레 등 강원도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프리미엄 수제 디저트 얼 가나슈 샌드를 선보인다.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조선시대 문헌에도 기록된 연과를 여수 금오도의 방풀나물과 거문도 쑥을 이용한 섬의 맛, 세멸치와 감태를 이용한 바다의 맛으로 재해석한 바 있는 7기 연과점하루의 제품도 판매된다. 또한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신세계포인트 3천 원 리워드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으로 프리미엄 유통채널에 진입할 기회를 얻고 실질적인 매출 확대와 브랜드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종빈 행정국장은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가능성을 비즈니스로 연결한 서울 청년들의 도전이 대형 유통망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청년 창업이 함께 확산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판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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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AI 시대에도 빛나는 '손끝 기술'… 김인호 명장 50년 숙련 기술 전수 본격화
AI 시대에도 살아남는 '손끝 기술'…서울명장 현장서 이어지는 숙련의 가치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인공지능 확산과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대체되기 어려운 ‘손끝 기술’의 가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숙련기술 인력 감소와 청년층 유입 부족이 제조업 현장의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현장에서는 기술을 배우고 이어가려는 흐름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서울시는 인쇄 분야 서울명장 김인호 대표의 작업 현장을 통해 50년 숙련 기술을 지켜온 장인과 해외 유학 후 기술직을 선택한 2세 기술인,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 20대 청년 사례 등을 조명하며 AI 시대 숙련 기술의 가치와 기술 전수의 의미를 살펴봤다.김인호 대표는 1970년 제책회사 입사를 시작으로 반세기 넘게 인쇄 기술을 이어오며 서울 제조업 현장을 지켜온 숙련 기술인이다. 특히 의약품·화장품 포장 상자인 ‘폴딩카톤’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한글 홀로그램 도입 등 선제적 기술 솔루션을 통해 고품질 패키징 기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기술력과 산업 기여도를 인정받아 지난해 인쇄 분야 서울명장으로 선정됐다.김 대표는 “기술은 단기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현장에서 경험하며 축적되는 것”이라며 “결국 현장을 버티고 지속하는 과정 속에서 숙련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최근 제조업 현장에서는 숙련기술 인력 감소와 청년층 유입 부족 문제가 산업 전반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후가공·정밀 작업 등 일부 공정은 여전히 숙련 인력 의존도가 높아, 현장에서는 기술 전수와 청년 숙련공 육성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장시간 노동과 인력 수급 불안정, 고가 장비 유지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숙련기술 유지 자체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 인쇄 현장에서는 새벽부터 작업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일부 공정은 여전히 숙련 인력 의존도가 높아 경험 축적이 중요한 분야로 꼽힌다.김 대표의 아들은 미국에서 공학 분야 박사과정을 밟던 중 글로벌 금융위기와 진로 고민 등을 계기로 2011년 귀국해 인쇄업에 뛰어들었다.당시 김 대표는 “기술을 익히면 평생 먹고 살 수 있다”는 판단으로 아들을 설득했고 아들은 고민 끝에 현장에 들어와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현재는 약 10년간 현장 경험을 쌓으며 생산 공정 전반을 맡아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김 대표의 아들은 “요즘 젊은 세대 유입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현장에서 꾸준히 배우며 일하는 청년도 일부 있다”며 “쉽지 않은 환경이지만 직접 경험을 통해 기술을 익혀가려는 움직임도 현장에서는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워하지만, 일정 기간을 버티며 경험을 쌓다 보면 공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숙련도가 자연스럽게 높아진다”며 “결국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배우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한편 현장에서는 20대 청년이 인쇄 기술을 배우며 근무하고 있는 모습도 확인됐다. 이 청년은 일정 기간 현장에서 경험을 쌓으며 공정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기술을 기반으로한 직업 경로를 모색하고 있다.이처럼 기술 인력 유입은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일부 청년층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경험을 축적하며 기술직에 도전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서울시는 기술 인재가 유입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입문부터 숙련, 인정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먼저 서울시는 ‘서울명장’ 제도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 오랜 기간 숙련을 쌓아온 기술인을 선정하고 인증패·현판·기술개발장려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제도의 명예성과 실질적 지원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 체계를 대폭 개편했다. 기존에는 5개 업종 총 30명을 선정해 1인당 2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했으나, 업종별 1명씩 총 5명을 선정해 1인당 1천만원의 기술개발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시제조업 관련 기술교육원·특성화고교 특강, 멘토링, 작품 전시 등을 통해 후배 기술인 대상 기술 전수 활동도 지원 중이다.이와 함께 서울시 기술교육원에서는 기술을 처음 배우거나 직업 전환을 희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기술교육원은 중부·동부·북부 캠퍼스에서 운영 중이며 기술을 배우고 싶은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해당 캠퍼스를 직접 방문하거나, ‘기술교육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건물보수, 자동차정비, 특수용접, 조경관리, 인테리어, 승강기제어 등 AI 시대에도 현장 대응 역량이 중요한 기술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올해부터 단기 체험형 ‘일경험 과정’도 새롭게 도입한 바 있다.시는 이처럼 기술 입문부터 숙련, 현장 정착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AI 시대에도 경쟁력을 갖춘 현장형 기술인재 양성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AI 시대에도 숙련기술은 산업 현장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기술이 단순한 생계 수단을 넘어 미래 직업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기술 인재 양성과 현장 기반 교육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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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선거 앞두고 불법 현수막 집중 단속…시민 안전 확보 총력
서울시 지방선거 앞두고 불법현수막 집중 점검·정비…시민 안전 총력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서울시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거리 곳곳에 난립할 수 있는 불법 현수막 정비에 나선다. 선거철 과열 분위기 속 시민 안전과 도시 경관 훼손 우려가 커지자 집중 점검에 나선 것이다.시는 5월 4일부터 6월 2일까지 ‘불법광고물 일제 점검·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식 선거운동 기간인 5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는 단속 강도를 높여 불법 현수막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서울시는 선거철 급증하는 불법현수막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구 수거보상원 639명과 서울시 기동정비반을 동시에 투입하는 ‘이중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이번 정비는 각 자치구 수거보상원을 중심으로 생활권 밀착형 방식으로 추진된다. 수거보상원은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돼 주택가와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이면도로 등 상시 관리가 어려운 지역을 집중 순찰한다. 불법 현수막 수거 활동과 함께 하루 1회 이상 현장 정비를 실시하고 반복 게시되는 불법 현수막에도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대상은 도로변 가로수와 전신주, 가로등주, 펜스 등에 무단 설치된 현수막이다.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광고물도 집중 수거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횡단보도와 통학로 어린이보호구역 등 생활권 취약지역은 주민 생활환경에 익숙한 수거보상원이 우선 점검해 선제적으로 정비할 방침이다. 자치구 수거보상원은 현장 확인을 바탕으로 단속 사각지대를 신속히 정비하는 현장 대응 인력이다. 생활권 주변 불법 현수막을 상시 점검하고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활동을 강화한다.서울시는 자치구 중심의 상시 수거·정비에도 불구하고 불법현수막 재게시가 반복되거나 시민 안전 위험이 큰 지역에 대해서는 서울시 기동정비반을 별도로 투입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 생활권 중심의 일상 정비와 함께 기동성 있는 현장 대응 체계를 병행해 불법광고물 관리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 기동정비반은 상습 반복 게시 지역과 주요 간선도로 등 광역적·기동적 대응이 필요한 구간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집중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구 합동 기동정비반은 2016년부터 불법 현수막 정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정당용 992건과 상업용 1,619건 등 총 5,810건의 불법 현수막을 단속했다.자치구 수거보상제가 주택가와 골목길 등 생활권 주변 불법현수막을 상시 정비하는 역할을 맡는다면, 서울시 기동정비반은 광역적인 이동 동선과 반복 위반 지역에 대한 신속 대응을 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현장 상황에 따라 기동정비반을 탄력적으로 투입해 단기간에 집중 게시되는 불법현수막에도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서울시는 선거 기간 중 현수막 설치 위치와 표시 방법, 규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신속히 정비 조치하고 불법 현수막으로 인한 시야 방해와 도시 미관 훼손을 최소화해 안전한 보행·교통 환경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선거 기간 전후에도 옥외광고물법과 시행령에 따른 설치 장소와 표시 방법, 높이 기준 등을 지속 점검해 불법 광고물 점검과 현장 정비를 이어갈 예정이다.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선거철 후보자의 정보 제공도 중요하지만 시민 안전이 최우선 가치가 돼야 한다”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 경관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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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곤충의 찬란함 담은 '곤충도감' 전시 개최
서울시청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 개막 무심코 지나쳤던 곤충이 예술로 재탄생…' hwp (서울시 제공)
[충청뉴스큐] 무심코 지나쳤던 작은 곤충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는 짧지만 치열하게 살아가는 찬란한 생명의 순간이 담겨 있다. 박상빈 작가의 회화 전시 ‘곤충도감 : 작은 삶에 깃든 생명의 찬란함’ 이 오는 5월 14일부터 7월 29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열린다. ‘하늘광장 갤러리’는 서울광장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서울시청 본관 8층에 위치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매년 작가 공모를 통해 다양한 예술 전시를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총 130건이 접수된 2026년 ‘하늘광장 갤러리’ 전시작가 공모에서 선정된 3건의 전시 작품 중 첫 번째로 작고 익숙해 쉽게 지나쳤던 곤충들을 작가 특유의 시선과 감성으로 풀어낸 독창적인 작품이 공개된다.‘곤충도감’은 곤충을 통해 삶의 감각과 아름다움을 전한다는 의미로 곤충의 날개 위에 맺힌 물방울과 빛에 따라 변화하는 다채로운 색채를 섬세하게 표현해, 곤충들이 단순한 관찰의 대상이 아니라 저마다의 시간을 살아가는 소중한 존재임을 발견하게 해준다.박상빈 작가는 2015년부터 곤충과 물방울을 주제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매크로렌즈를 활용해 곤충 위에 맺힌 물방울을 관찰하고 수천 장의 사진을 촬영하며 작은 생명체들이 품고 있는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담아내 왔다. 이러한 작품성을 인정받아 호반문화재단 ‘2025 H-EAA 선정 작가상’과 ‘제32회 대전광역시 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물방울이 반짝 곤충팝업 카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전시 기간에는 박상빈 작가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물방울이 반짝 곤충 팝업 카드 만들기’ 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시 작품 속 곤충 이미지를 활용해 입체적인 팝업 카드를 제작하고 투명 레진 재료를 활용해 곤충의 날개 위 반짝이는 물방울을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 프로그램은 7월 21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총 2회 진행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7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체험 시간은 1회당 약 60분이며 참가비는 재료비 포함 5천 원으로 회차당 8명을 모집한다.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하늘광장 갤러리는 그동안 시민과 방문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의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곤충도감’ 전시를 통해 작은 생명 속에 담긴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6-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