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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려인마을서 아시아공동체문화권 발전 방안 논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고려인마을서 아시아공동체문화권 발전 방안 논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충청뉴스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3일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광산구 이주민정책과 등과 함께 아시아공동체문화권인 광산구 월곡동 고려인마을을 찾아 포용적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방안을 논의했다.아시아공동체문화권은 광산구·남구 일원에 사람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문화권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화 다양성 축을 형성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먼저 고려인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세계음식문화거리에서 주요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했다.중앙아시아 역사테마관광지구 조성 △서창 향토문화마을 조성 △문화전당-월봉서원 연계 체험복합관 구축 사업 등 아시아공동체문화권이 지역과 아시아의 다양한 공동체문화를 함께하며 이룬 성과를 소개했다.또 조성위원회 등은 고려인마을과 중앙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개발해 지역과 자연스럽게 공존하는 다문화 포용도시 모델 구축을 위한 ‘아시아문화 포용지구 조성’등 신규 사업이 2027년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조성위원회는 업무보고 후 고려인마을의 고려가족식당, 나눔하우스 마을미술관, 주민관광청, 다모아어린이공원, 월곡고려인문화관 등을 방문해 고려인 공동체의 정착 과정과 역사·문화 자원, 관광콘텐츠 운영 현황 등을 살펴보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려인마을은 2010년 400여명의 고려인이 정착하며 마을을 이뤘고 현재는 4500여명의 고려인이 거주하는 국내 대표 고려인 공동체다.월곡고려인문화관, 세계음식문화거리, 공공미술 프로젝트, 이주민 지원시설 등을 중심으로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특화거점으로 발전하고 있다.김원중 조성위원장은 “아시아공동체문화권은 문화 다양성과 상생, 포용이라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핵심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고려인마을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과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황인채 문화본부장은 “고려인마을을 비롯한 아시아공동체문화권을 중심으로 문화유산, 생활문화, 공동체 문화가 융합하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와 연계한 문화다양성 기반의 글로벌 문화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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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순 10·19 트라우마 치유센터 개소… 피해자·유족 심리 회복 첫걸음
여순 10·19 트라우마치유센터 순천에 개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충청뉴스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여순 10·19사건 피해자와 유족의 심리 회복을 지원할 전담 치유기관인 ‘여순10·19트라우마치유센터’ 가 23일 순천에서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장헌범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 장은영 중앙위원회여순사건지원단장, 성재수 여순10·19항쟁유족총연합 상임대표, 손훈모 순천시장, 장길선 구례군수 등이 참석했다.트라우마치유센터는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폭력 피해자와 그 가족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전문 치유기관이다.현재 운영 중인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와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에 이어 여순 10·19 사건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전담 센터가 가동된다.유족이 체감하는 치유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국가 차원의 정식 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여순10·19트라우마치유센터는 센터장과 전문 치유 인력을 포함해 총 16명의 직원이 근무한다.상담실과 사무공간, 휴게공간,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등이 조성됐다.전문 상담과 심리교육을 비롯해 미술·음악·원예·여행 등 다채로운 치유 프로그램과 물리치료·신체 재활 프로그램 등 몸과 마음의 회복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피해자와 유족들이 동부권 각지에 분산 거주하고 있고 대부분 고령인 점을 반영해 ‘찾아가는 방문 치유’를 핵심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치유센터가 단순한 개인 상담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에 치유와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공동체 회복의 거점’ 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치유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내년 국비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이를 위해 ‘여순사건 지역회복 지표 체계 개발 연구’ 와 ‘여수·순천 10·19사건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오는 10월까지 완료해 치유 정책의 객관적 근거와 실행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개소식에 이어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역사학자이자 작가인 심용환 강사의 특별강연도 진행됐다.시민,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폭력의 역사를 치유하다’를 주제로 기억, 배상, 소통의 의미를 짚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주순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경제실장은 “생존희생자와 유족이 오랜 세월 홀로 감당한 마음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도록 따뜻한 치유 공간을 만들겠다”며 “치유센터가 상처의 기억을 넘어 서로를 위로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희망의 출발점이 되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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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폭염 속 시민 곁으로… '건강 여름나기' 자원봉사 2천병 생수 전달
폭염 속 시민 곁으로… 대구시, ‘건강한 여름나기’ 자원봉사 펼쳐 (대구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대구시는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중복을 맞아 7월 23일 오후 2시 동대구역 광장에서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한편 생활 속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이동형 재난쉼터 와 재난회복력 팝업센터 가 운영됐다.또한 폭염 행동요령과 생활재난 대응 정보를 안내하는 재난안전교육과 함께 △안전단디챙기존 △재난대비 생존배낭 체험 △재난안전 OX 퀴즈 △아이스팩 만들기 체험 등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그냥드림’ 사업 에서 착안한 ‘그냥드림 스테이션’부스에서 ‘그냥 가꼬가이소 쿨키트’를 전달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쿨키트는 생수, 쿨타월, 쿨패치, 물티슈, 포도당 캔디, 폭염 행동요령 안내문, 희망메시지 카드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폭염 예방은 물론 이웃 간 돌봄과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이날 행사에는 민·관이 뜻을 모아 결성한 자원봉사 네트워크가 참여해 온정을 더했다.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 대성에너지,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 한국제과기능장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철도공사 동대구역, 우체국금융개발원 대구지사 등 기업자원봉사협의체를 비롯해 달구벌 ONE 팀, V-파트너 대학생자원봉사단 등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했다.자원봉사자들은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생수 2000병과 부채, 쿨스카프 등 여름용품 1000여 개를 전달하며 무더위 속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시민 안전과 공동체 돌봄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뜻깊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마무리됐다.한편 대구시는 폭염 대응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7월 16일부터 12개소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 버스’에 이어 7월 24일부터 폭염경보 발효 기간 동안 경상감영공원을 비롯한 대구 전역 23개소에서 청라수를 배부한다.또한 동대구역광장의 에어텐트 쉼터는 7월 31일까지 운영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김동우 대구시 행정국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안전을 실천하고 이웃을 서로 돌보는 따뜻한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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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공공의료 시설·장비 보강 '속도'… 시민 체감 의료 환경 개선 시동
인천시의회 이연주 의원, 공공의료 시설·장비 보강 차질 없이 추진해야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이연주 의원은 최근 열린 ‘제312회 임시회’인천광역시의료원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 보고에서 노후설비 교체 및 의료장비 보강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고 23일 밝혔다.인천의료원은 국비와 시비가 함께 투입되는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필수 의료장비를 확충하고 노후시설과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이날이 의원은 “노후화된 시설과 의료장비는 시민이 체감하는 의료서비스의 질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지역 공공의료기관이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서는 의료인력뿐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시설과 장비가 적기에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특히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장애인의 의료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 과제”며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이 의원은 국비와 시비가 함께 투입되는 사업의 특성상 시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전체 사업 일정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인천시와 인천의료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끝으로 이연주 의원은 “예산 확보 지연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의료환경 개선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질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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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낡은 규제 걷어낸다... 제조업 2배 이상 업종 개방
추경호 시장, 업종 규제 대폭 걷어낸다 (대구광역시 제공)
[충청뉴스큐]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은 7월 23일 제3산단 지식산업센터에서 ‘제2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대구시 산업구조 전환의 일환으로 △노후산단 입주업종 규제 전면 개편 △염색산단 입주업종 추가 허용 △제3산단 명칭 변경 △구 삼영초교 복합지원시설 통합명칭 선정 등 4개 안건을 논의했다.이날 추 시장은 “지역 경제의 핵심 성장 동력은 결국 기업과 민간이 주도해 창출해야 한다”며 “기업이 시장 논리에 따라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는 빠르게 해소하고 현장의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회의에는 각 산업단지 관리공단 등 기업인 대표를 비롯해 대구 소재 경제단체와 연구기관 등 민간 전문가들도 참석해 안건별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노후산단 입주업종 규제 전면 개편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자율성 강화 및 미래 신산업 분야 투자유치 확대, 연구개발 활성화 등을 통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7년 1월 시행을 목표로 노후산단 입주업종 규제를 전면 개편한다.대구시 산단 입주기업 1만여개 중 약 90%의 업체가 속한 성서1~3차, 서대구, 제3, 검단, 달성1~2차 등 8개 산단에 대해 제조업종은 네거티브 방식을 전격 도입해, 환경유해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모든 제조업이 입주할 수 있게 되며 기존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ICT·지식서비스업까지 추가로 입주 규제를 완화한다.예를 들어 검단산업단지의 경우, 현재는 제조업 271개 업종만 입주할 수 있으나, 제도 개선 이후에는 모든 제조업을 비롯해 정보통신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까지 최대 2배 이상인 569개의 업종까지 입주가 가능해질 수 있다.한편 특정 산업군 육성을 위해 조성된 인쇄출판밸리와 이시아폴리스 2개 산단은 ICT·지식서비스업은 물론 기존 업종과의 시너지 등을 종합 고려해 연관 업종까지도 입주 허용 범위를 확대한다.다만, 이번 규제 완화는 지가 상승 및 투기 발생 우려가 있는 용도지역 변경은 하지 않고 입주가 제한되는 환경유해 업종은 아니지만 오폐수 처리 등 대규모 기반시설이 필요한 업종이나 악취 등 주민 수용성이 고려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업종에 대해서는 연구용역을 통해 적정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염색산단 입주업종 추가 허용 과거 지역 발전을 견인해 왔던 염색산단의 산업구조 고도화 및 친환경산단 전환을 위해 2027년 1월 시행을 목표로 현재 염색 가공업으로 한정된 입주 업종을 미래신산업·ICT·지식서비스산업 등 친환경 첨단 업종 중심으로 입주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이는 염색산단 이전이 현실적으로 조속히 추진하기 어려운 현재 상황에서 기존 염색산단을 친환경산단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이다.다만, 추가 허용에 대해 입주업체, 공단 근로자, 인근 주민 간에 다양한 의견이 상존하는 만큼 간담회를 개최해 충분한 의견 수렴 및 조정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특히 공단 근로자 및 일부 기존 업체 등의 반대 의견에 대해서는 염색공단의 자구 노력이 병행되는 것이 중요하다.수성알파시티 ICT·지식서비스업 연관 제조시설 입주 업종 허용 추진 비수도권 최대의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성장한 수성알파시티의 경우 지식기반산업으로 한정된 입주 업종을 산업집적법상 도시형공장 요건을 갖춘 첨단 제조업종까지 확대하는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이는 AI·AX 확산에 따라 소프트웨어, 데이터, 반도체, 로봇 등 IT 와 제조업 간 융합이 가속화되는 산업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특히 연구개발부터 설계·생산·실증이 한 공간에서 이뤄질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기업 간 협업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시는 향후 산업통상부와의 협의를 거쳐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현재 추진 중인 제2수성알파시티 역시 조성계획 수립 단계부터 이를 반영해 수성알파시티를 남부권 디지털 제조 혁신을 선도할 차세대 산업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제3산업단지 명칭변경 및 구.삼영초교 내 복합지원시설 통합명칭 공모 1968년 조성된 제3산업단지는 대구 산업화를 이끌어온 대표 공간으로 제3 산단의 역사적 의미를 살리고 청년과 첨단기업이 찾는 혁신거점 이미지를 담기 위해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을 추진한다.오는 8월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전문가 의견 수렴과 입주기업 설문조사를 거쳐 첨단산업 거점에 적합한 새 이름을 마련하고 내년 상반기에 명칭변경을 완료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구 삼영초교 부지에 조성 중인 혁신지원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그린스타트업타운, 제2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스마트주차장 등 4개 복합지원시설의 통합명칭 선정도 함께 추진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성태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회장은 “이번 대구시의 업종 개편 방향에 대해 크게 환영하며 특히 평소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건의했던 사항들을 대폭 수용해준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했고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업종규제 완화가 시행되면 침체된 산단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외에도 각 성서·서대구·제3·달성1차 등 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들은 뿌리산업의 입주규제 완화, 청년 문화복합시설 조성, 도로망 확충, 노후산단 재생사업의 신속한 추진,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추경호 대구시장은 “규제 완화를 통해 공장 이전 및 신규 투자 등 기업의 경영활동 자율성이 높아지고 제조기업이 연관 ICT·지식서비스업까지 융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를 기회로 삼아 대구 제조업의 심장인 산업단지가 활성화되어 다시 한번 지역경제 도약을 이끌어갈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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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 '고용위기지역' 격상 추진…석유화학 위기 극복 신호탄
여수 국가산단 야경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충청뉴스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3일 석유화학 산업 불황으로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여수시가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지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여수 석유화학 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 중동상황 등 어려움이 가중되며 현장 노동자를 중심으로 고용상황 악화는 물론, 지역상권 위축 등 서민경제 침체 우려가 깊어지는 실정이다.특별시는 여수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오는 8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지정기간 만료 시점에 맞춰, 고용위기지역 격상 등을 통한 정부의 협조와 지원을 지속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면 △실업급여 지급기간 연장 △고용유지지원금 확대 △종합 취업지원 대책 수립 △일자리 사업 우선 지원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남광주특별시 관계자는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고용안정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시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특별시는 노동부 지원 등을 통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기간 동안 여수지역에 2025년 53억원, 2026년 142억원을 투입하며 노동자에게 건강복지비와 구직활동비, 기업에는 고정비용과 채용장려금을 지원했고 사업재편 관련 고용안정 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등 지역의 고용안전망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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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총력'… 2,551억 투입 계획
전남광주특별시 산학연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총력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충청뉴스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산업통상부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유치를 위해 기업·기관·대학 간 협력을 강화한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3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0간담회의실에서 ‘미래차 반도체 소부장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임문영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재)광주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는 반도체 소부장 참여기관들의 역할을 공유하고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를 위한 실질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7~8월 산업통상부의 ‘제3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호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차량용 반도체 국산화 동력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이날 간담회에는 LG이노텍, LG전자, 그래핀스퀘어, 카네비모빌리티, 에티포스, 풍산시스템, 메타팩 등 주요 기업 및 산학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는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임문영 국회의원은 “차량용 반도체는 단순 R amp;D를 넘어 실증·검증·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완성형 생태계 구축이 시급하다”며 “탄탄한 미래차 기반을 갖춘 전남광주가 차량용 반도체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정책 지원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주제발표에서 이명진 전남대 교수는 ‘인공지능 기반 소자-회로 통합설계 기술’을 통한 신뢰성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김지훈 광주테크노파크 팀장은 하남·첨단·에너지밸리 산업단지에 2551억원을 투입해 ‘개발-실증-양산’ 전주기 공급망과 고성능 AP모듈 국산화를 추진하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공유했다.자유토론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산업계 관계자들의 현장 맞춤형 대책 건의가 잇따랐다.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는 패키지용 열관리 실증센터 구축 및 국산화 실증 확대를, 문재철 카네비모빌리티 본부장은 반도체 칩 집적화부터 완제품까지 동시 개발하는 병렬형 클러스터 투자를 제안했다.조광래 LG전자 팀장은 독점 수준인 SLT 검사장비 R amp;D 트랙 신설과 실증 라인 개방을, 정상훈 LG이노텍 전문위원은 차량용 AP 모듈 패키징 지원과 완결형 특화단지 조성을 강조했다.이밖에 손윤철 조선대 교수, 송영호 한국광기술원 센터장, 박승준 광주테크노파크 본부장, 김호준 에티포스 대표, 정윤수 풍산시스템 대표, 정효섭 메타팩 대표 등이 참석해 전남광주지역 투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참석자들은 분야별 기술 검증 및 산학연관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하며 ‘광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의 성공적인 유치와 전주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동현 미래차산업과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광주가 미래차와 반도체 소부장을 아우르는 국가 거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국회와 협력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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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41개 공공기관 통합 본격화…민형배 시장 '대시민 서비스' 최우선 주문
전남광주특별시, 공공기관 통합 논의 본격화 민형배 특별시장, 첫 공공기관장 회의 주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충청뉴스큐] 민형배 시장 “효율적 대시민서비스 초점 맞춰 통합 추진해 달라”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3일 광주청사 중회의실에서 통합출범 이후 첫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전남광주 지역 공공기관장이 모두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통합특별시 공공기관의 위상과 역할을 공유하고 통합 방향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대시민 서비스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제공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속도감 있게 공공기관 통합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공공기관 통합은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공공서비스 전달체계를 정비해 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질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현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는 광주 18개, 전남 21개, 공동운영 2개 등 총 41개의 지방공공기관이 운영되고 있다.이 가운데 명칭과 기능이 유사한 기관은 조속히 통합을 추진하고 중복 기능이 없는 기관은 특별시 체계에 맞게 정비한다.이날 공공기관 회의에서는 △유사·중복기능 통합 △직원고용 승계 △예산과 정원 불이익이 없는 통합 △시민주권 방식의 신속한 통합 △기관 주도의 자율적이고 책임있는 통합 등 5가지 원칙이 제시됐다.공공기관장들은 공공기관의 기능을 재정비하고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공공기관 통합을 본격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공공기관 통합은 통합의 당사자인 기관별 통합전담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기관별 통합TF는 기관 기능 분석과 쟁점사항 협의, 통합안 마련, 조직체계, 통합조례안 및 정관안, 본사위치, 노사협의, 시민서비스 유지방안 등을 협의한다.기관별 통합TF를 지원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로 실무자문단을 구성한다.통합특별시는 노조 및 전문가가 포함된 기관별 통합TF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친 뒤, 시민편익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 통합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통합대상이 아닌 공공기관도 통합특별시에 적합한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고 명칭 및 관련 규정을 정비하는 한편 정관에 따른 임원 선임 절차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공공기관 통합은 단순히 기관 수를 줄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정비이다”며 “기능을 통합하되 시민서비스는 더욱 강화하고 직원들의 고용안정과 기관의 전문성도 함께 확보해 통합특별시의 위상에 맞는 공공기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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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광역시, 218억 투입 가축 폭염 피해 막는다
전남광주특별시, 가축 폭염피해 최소화 온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충청뉴스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개분무기를 비롯한 예방시설과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축사 화재 예방시스템을 지원하는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올해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총 218억원을 들여 7개 폭염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주요 사업은 △가축 폭염 피해 예방시설 지원 13억원 △가축재해보험 가입 지원 100억원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61억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도포 지원 3억원 △사료효율 개선제 지원 27억원 △낙농가 환풍기 지원 9억원 △축사 화재 예방시스템 구축 지원 6억원 등이다.본격적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6월에는 추경 예산 3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고온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선제 대응했다.지난 5월에는 과거 폭염 피해 농가와 노후 축사를 대상으로 냉방설비 보유 여부, 사육밀도 준수 여부, 전기안전 상태 등을 사전 점검했다.농가별 1대1 전담 공무원도 지정해 폭염 대응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다.전남광주특별시는 소방본부와 협력해 축사 지붕과 내부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고 가축 음용수 확보가 어려운 취약 농가에 긴급 급수를 지원하고 있다.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축사 관리 요령과 축산 종사자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하는 등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올해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규모는 22일 현재까지 1만 7천 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 7천 마리의 12% 수준이다.가축재해보험은 피해액의 60~95%를 보상해 피해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김성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축산정책과장은 “폭염이 심해질수록 가축의 생산성이 저하되고 폐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축산농가는 폭염 예방시설과 장비를 적극 활용하고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반드시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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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310억 관로공사 지역업체 참여 무산 위기 '직격탄'
인천시의회 김광훈 의원, 정수장간 비상연계 관로공사 (인천광역시의회 제공)
[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김광훈 의원은 최근 열린 ‘제312회 임시회’상수도사업본부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 보고에서 공천~부평 정수장 간 비상연계 관로공사의 지역업체 참여가 무산될 위기에 처한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23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약 310억원 규모로 당초 타지역 업체 51%, 인천지역 업체 49%의 공동도급 방식으로 추진됐다.그러나 인천지역 참여업체가 경영 악화로 사업을 포기하면서 대표업체가 단독 수행할 수 있도록 계약 변경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김광훈 의원은 “지역업체가 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발주기관이 사전에 충분히 점검했어야 한다”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도급을 추진했음에도 결국 타지역 업체가 공사를 모두 수행하게 된다면 제도의 취지와 실효성이 모두 훼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업체 선정 이후 불과 몇 개월 만에 사업 참여가 어려워진 경위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공동도급 중도 포기에 대한 실질적인 제재가 미흡한 만큼, 유사 사례의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적 보완과 책임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이번 사안은 특정 업체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건설업계의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결되는 문제”며 “공동도급 제도가 본래 목적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건설심사과와 협의해 공동도급 포기 및 계약 변경 과정에서 고의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반복적인 중도 포기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패널티 부여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김광훈 의원은 “변칙적인 공동도급 운영이 다른 공공사업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라는 제도의 본래 취지가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