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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첫날 1억 9천만원 돌파… "지역경제 선순환 시동"
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첫날 1억 9천만원 돌파… "지역경제 선순환 시동" (청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청양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급 첫날부터 소비로 빠르게 이어지며 지역 경제에 강력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급 첫날 사용액을 분석한 결과, 총 5780건에 걸쳐 1억 9200만원이 결제된 것으로 집계됐다.주요 사용처는 식당과 소상공인 점포 등 생활 밀착형 업종이 58.2%로 가장 많았으며 병원 약국, 학원 등이 뒤를 이었다.특히 사용처가 부족한 면 지역 주민들은 월 5만원 제한 규정에 맞춰 하나로마트와 주유소 등을 우선 이용하며 실질적인 가계 보탬 효과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소비 흐름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실제로 김돈곤 군수는 지급 이후 첫 현장 행보로 지난 달 27일 청양전통시장을 방문해 직접 과일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본소득이 지역 곳곳의 일상 소비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현장 소통 행정을 펼쳤다.또한 군은 이러한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고 정책 수혜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신청 기준을 대폭 완화해 오는 3월 말까지 집중 접수를 실시한다.주요 변경 사항은 첫째, 실거주 인정 기준을 기존 ‘주 5일 이상’에서 ‘주 3일 이상’으로 완화했다.이에 따라 직장이나 학업 등으로 평일 타지역에 체류하더라도 주 3일 이상 청양에 거주하면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둘째, 주거 형태 및 거주지 예외 인정을 확대했다.농막,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주택 외 건축물 거주자도 공고일 이전부터 실거주했다면 신청이 가능하며 불가피한 사유로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경우에도 증빙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셋째, 관외 요양시설 입소자나 병원 입원자에 대해서는 가족 또는 후견인의 대리 신청이 가능해졌으며 이 경우 최대 2개월분까지 지급한다.변경된 기준에 해당하는 군민은 오는 3월 말까지 주소지 읍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방문 시 신분증과 실거주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김돈곤 군수는 “기본소득이 지역 내에서 다시 쓰이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가 확인되고 있다”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문턱을 낮춘 만큼, 단 한 분의 군민도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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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정산면 백곡리, '제107주년 3 1 만세운동 합동 위령제' 봉행
청양군 정산면 백곡리, '제107주년 3 1 만세운동 합동 위령제' 봉행
[충청뉴스큐] 청양군 정산면 백곡2리는 제107주년 3 1절을 맞이해 지난 1일 유가족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 1만세운동 기적비’앞에서 뜻깊은 합동 위령제를 거행했다.백곡리 3 1만세운동 합동 위령제는 지난 1985년 기적비가 건립된 이후, 선조들의 독립 정신을 기리고 후대에 전하기 위해 해마다 이어져 오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가 초헌관으로 참여해 경건하게 헌작하며 선열들의 넋을 기렸으며 유족 대표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들며 힘찬 만세삼창을 외치는 것으로 예식을 마무리했다.박희성 유족 대표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오직 선조들의 고귀한 헌신 덕분”이라며 “그 숭고한 독립 정신을 계승해 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선열들의 희생이 후대에도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뜻을 이어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청양의 대표적 항일 투쟁으로 꼽히는 ‘정산면 3 1만세운동’은 1919년 당시 백곡리에 거주하던 홍범섭 선생이 상경해 독립선언서를 입수해 오면서 시작됐다.이후 임의재, 홍세표, 박상종, 윤석희 선생 등이 주축이 돼 4월 5일 정산 장날, 700여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를 고창하며 일제 강점기의 어둠 속에서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대내외에 알린 역사적 사건이다.김돈곤 군수는 “백곡리 선열들이 보여주신 용기와 애국심은 우리 군민들의 자긍심이자 소중한 정신적 자산”이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예우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 하고 그 뜻을 기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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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시작…김돈곤 군수, 민생 현장 점검 나서
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본격 시행 (청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청양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 개시 첫날인 27일 청양장날을 맞아 김돈곤 군수가 청양전통시장을 방문해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군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1차 지급을 개시했다.지급 대상은 지난 1월 말까지 신청을 완료하고 실거주 요건을 충족한 군민 2만 4330명으로 1인당 월 15만원의 청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이날 장날을 맞은 시장은 평소보다 활기를 띠었다.오전부터 장바구니를 든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일부 상점에는 '청양사랑상품권 사용 가능'안내문이 눈에 띄었다.상인들 사이에서는 "오늘은 분위기가 다르다"는 말이 오갔다.김 군수는 채소 좌판에서 배추와 시금치 가격을 묻고 과일 가게에서는 제철 과일을 직접 고르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눴다.정육점에서는 "오늘 손님이 좀 늘었느냐"고 묻자 상인은 "아침부터 상품권 결제가 이어지고 있다"며 "장날답게 손님 발길이 이어져 기대가 크다"고 답했다.김 군수는 청양사랑상품권 카드로 결제를 진행한 뒤 상인들에게 "이 돈이 시장에서 돌고 다시 지역 상권으로 흘러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군민이 체감하는 정책이 되도록 현장을 자주 찾겠다"고 말했다.시장 통로에서는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도 이어졌다.한 주민은 "매달 15만원이면 반찬값 부담이 줄 것 같다"고 말했고 또 다른 주민은 "아이들 학원비나 병원비에 보탤 수 있어 숨통이 트인다"고 기대를 전했다.군에 따르면 농어촌 기본소득은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모든 군민에게 매월 15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로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순환경제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사용 범위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청양사랑상품권 모바일 가맹점으로 제한되며 읍 주민은 군 전역에서 면 주민은 해당 생활권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다만 병원, 약국, 학원, 안경점, 영화관 등 중심지 집중 업종은 권역과 관계없이 군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하나로마트, 주유소, 편의점은 합산해 월 5만원 한도가 적용된다.김돈곤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소멸 위기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지급된 기본소득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활발히 사용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급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읍 주민은 지급일로부터 90일 면 주민은 18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지난해 10월 20일 이후 전입자는 3개월 실거주 확인 절차를 거쳐 4월에 3개월분을 일괄 지급받게 된다.청양군은 향후 기본소득 사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 상권과 연계한 소비 촉진 방안과 후속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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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권 청양군 명예군수, 4년 연속 고액 기부…'고향 사랑' 실천
유병권 청양군 명예군수, 4년 연속 고액 기부 '고향 사랑'의 표본 (청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청양군 유병권 명예군수가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이후 4년 연속 고액 기부를 이어가며 변함없는 고향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증명하고 있다.비봉면 출신인 유병권 명예군수는 아륙산업과 서대물산 등 여러 기업을 운영해 온 성공한 기업가이자, 평생을 청양 발전에 헌신해 온 인물이다.1987년 비봉면 명예면장을 시작으로 2013년 청양군 초대 명예군수로 취임한 그는 ‘청곡장학회’를 설립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등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왔다.특히 유 명예군수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이후 올해까지 4년 동안 단 한 번도 빠짐없이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그의 지속적인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후원을 넘어, 성공한 출향인이 고향에 대해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과 본보기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큰 울림을 주고 있다.군은 유 명예군수를 비롯한 기부자들의 소중한 성금을 청소년 및 노년층 지원, 재난 복구 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투입하고 있다.이를 통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을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를 복원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청양군은 유병권 명예군수와 기부자들의 성금으로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청소년 지원, 노년층 지원, 사회 복구 사업 등 사회의 다양한 복지사업에 투입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유병권 명예군수는 “고향은 언제나 마음의 안식처이자 오늘의 나를 있게 한 뿌리다”며 “청양이 더욱 살기 좋고 따뜻한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고향 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김돈곤 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고향을 위해 거액을 기탁해 주시는 유병권 명예군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이러한 모범적인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전국의 출향인들이 청양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시즌3 정산초, 중, 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키우기 프로젝트’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육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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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명품고추, 농업기술센터 손길로 탄생
"농업인 여려분 정식만 하세요 건강한 묘는 저희가 만듭니다" (청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입춘이 지나 대지에 온기가 돌기 시작한 요즘,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다목적육묘장은 벌써 싱그러운 초록빛으로 가득하다.약 6048 규모의 광활한 육묘 시설 안에서는 올해 청양 고추 농사의 성패를 가를 '고추 우량묘 가식 작업'이 한창이다.솜털이 보송보송한 어린 묘들이 제 자리를 잡아가며 농민들을 만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센터는 올해 약 100만 본의 고추 우량묘 공급을 목표로 밤낮없는 육묘 관리에 돌입했다.현재 진행 중인 가식 작업은 육묘 과정 중 가장 손이 많이 가고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단계다.담당 지도사는 “최근 이상기후로 개별 농가의 육묘 난이도가 높아졌지만, 센터의 전문 시설과 체계적인 생육 관리를 통해 매우 건강하고 균일한 모종이 생산되고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청양군 다목적육묘장은 단순한 비닐하우스가 아닌 ‘첨단 스마트 육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온 저감 설비와 자동화 장비를 보완했으며 특히 고온 피해 방지 설비는 봄철 고추묘의 웃자람과 병해를 예방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이러한 전문적인 관리는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 부담을 덜고 초기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농업 복지’의 핵심이기도 하다.실제로 군은 작업 능력이 열악한 부녀자 및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우선 공급 체계를 강화하며 농촌 현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지금 가식 중인 고추우량묘들은 엄격한 관리를 거쳐 오는 4월 말부터 5월 초 사이, 가장 생명력이 왕성할 때 농가에 전달될 예정이다.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단순히 묘를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민들이 밭에 정식한 후에도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도를 병행할 방침이다.류원균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민들이 주문하신 모종이 내 자식처럼 귀하게 잘 크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좋다”며 “고품질 우량묘 공급을 통해 청양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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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산불 피해 최소화 위한 산림 재난 종사원 전문 교육 실시
청양군, 산불피해 최소화 위해 산림재난 종사원 전문교육 (청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청양군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림 현장의 최일선을 지키는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유급감시원의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전문교육, 훈련’에 돌입했다.군은 올해 교육을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유급감시원’과정으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였다.특히 산림재난대응단은 산불뿐만 아니라 산사태와 병해충 방제까지 아우르는 복합 교육을 통해 산림 재난 전반에 대한 대응력을 키운다.대응단 교육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24일에는 기후 변화로 중요성이 커진 산사태 예방 및 산림병해충 방제 전문 기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25일에는 산불 진화 방법과 기계, 장비 사용법 등 재난 대응 고도화 실습이 이어졌다.또한 산불유급감시원 교육은 26일부터 27일까지 산불 감시 요령과 불법 소각 계도 등 예방 활동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군은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으로 산불 발생을 단 1건으로 억제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산불 방역 성과를 거두고 있다.군은 이러한 성과를 유지하기 위해 산불종사원 조기 사역 진화 장비 사전 점검 마을 방송을 통한 계도 활동 등 ‘산불 발생 제로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김돈곤 군수는 “산불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과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산림 인접 지역 취사 및 소각 금지 등 산불 예방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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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2026년 임업직불금 접수 시작…임업인 소득 안정 지원
청양군, '2026년 임업직불금'접수 시작 임업인 소득 안정 돕는다 (청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청양군이 임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임업, 산림 공익직접지불금’신청 접수를 다음달 4일부터 시작한다.임업직불금은 지급 대상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관련 요건을 충족할 경우 지급된다.군은 대상 임업인이 누락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오는 3월 6일 읍, 면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올해 신청은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간편 신청 비대면 온라인 신청 방문 신청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간편 신청은 휴대전화 문자나 카카오톡 안내를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임업-in 통합포털에서 자격 조회 후 바로 가능하다.직접 방문이 필요한 경우 4월 1일부터 산지 소재지 읍, 면사무소를 찾으면 된다.김돈곤 군수는 “임업직불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림을 지키는 임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제도”며 “청양군 임업인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신청해 안정적인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청양군 산림자원과 또는 각 읍, 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되며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를 통해서도 연중 안내받을 수 있다.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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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정산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시동 농가 일손 부족 해결사
청양군, 정산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시동 농가 일손 부족 해결사 (청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청양군과 정산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안정의 '구원투수'역할을 할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군은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자 고용인원 34명 중 1차 인력인 라오스인 16명이 입국해 현장 지원 준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들은 정산농협이 직접 고용하고 관리한다.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일 단위로 인력을 요청해 배정받는 방식이다.이는 농가가 외국인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수개월간 숙식을 제공해야 했던 기존 방식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줘 지역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정산농협은 지난 2024년부터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도입 인원은 2024년 19명, 2025년 30명에 이어 올해 34명으로 꾸준히 확대됐으며 영농 시기에 맞춰 2월과 3월로 나눠 분산 입국을 추진하고 있다.입국한 근로자들은 청남면에 위치한 ‘농업근로자 기숙사’에 머물게 된다.정산농협은 근태 관리부터 농작업 배정까지 일원화된 운영 시스템을 가동하며 시설하우스 농가가 밀집한 청남면 일대의 영농 초기 작업에 인력을 즉시 투입해 적기 영농을 지원할 방침이다.특히 정산농협은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인권 보호를 위해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입국 시 쌀, 김치, 작업복, 도시락 등 생활 필수품을 제공하며 한국어 교육과 라오스 통역 도우미를 상시 배치해 소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쓸 계획이다.유태조 군 농정축산실장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라며 “이번 1차 16명을 시작으로 3월 추가 인력을 확보해 지역 농민들이 적기에 영농 활동에 전념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716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유치했던 군은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포함해 연간 1000여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근로자 기숙사 운영 등 복지 향상을 통해 외국인 인력 공급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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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사랑상품권 할인율 12%로 파격 인상, 3월부터 시행
청양군, 3월부터 청양사랑상품권 할인율 12%로 '통 큰 상향' (청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청양군은 오는 3월부터 청양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2%로 상향하고 구매 한도 등 운영 기준을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강화 정책에 따른 결과로 청양군은 국비 확보를 통해 군민들에게 더 큰 실속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특히 군은 민간 농자재 판매소가 없어 큰 불편을 겪어온 면 지역 농민들의 건의를 적극 수용했다.이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운곡, 대치, 장평, 비봉면 등 4개 지역의 농협 농자재 판매장을 가맹점으로 신규 등록해 상품권 결제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군은 이번에 제외된 읍, 면 지역에 대해서도 향후 등록 요건을 충족할 경우 추가 등록을 검토할 방침이다.상품권 운영 기준도 일부 변경된다.특정 다액 구매자에게 혜택이 편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더 많은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1인 통합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는 기존 2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이 중 종이형 상품권의 구매 한도는 기존 7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변경된다.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21개 판매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모바일 및 카드형은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은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판매점을 방문하면 카드 발급과 구매 도움을 받을 수 있다.군 관계자는 “상품권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대다수의 군민이 고르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를 세심하게 조정했다”며 “변경된 할인율과 구매 한도를 확인해 가계 경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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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첫 지급…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27일 첫 지급… 지역경제 선순환 '시동' (청양군 제공)
[충청뉴스큐] 청양군은 인구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을 27일 오전 8시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농어촌 기본소득은 청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모든 군민에게 매월 15만원의 청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이는 군민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함과 동시에 지역 내 소비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된 농식품부의 핵심 정책이다.이번 첫 지급 대상은 지난 1월 말까지 신청을 마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군은 실거주 요건을 엄격히 확인해 최종 2만4330명을 지급 대상으로 확정했다.다만, 지난해 10월 20일 이후 전입자는 3개월 실거주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4월에 3개월분을 일괄 지급받게 된다.군은 기본소득이 지역 내 특정 업종에 쏠리지 않고 군 전역에 골고루 스며들 수 있도록 사용 권역과 한도를 세심하게 설계했다.읍 주민은 군 전역에서 면 주민은 해당 생활권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다만, 중심지 집중 업종의 경우 권역에 관계 없이 군 전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농어촌 기본소득은 연 매출 30억 이하 청양사랑상품권 모바일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농식품부의 지침에 따라 면 하나로마트·주유소·편의점은 합산해 월 5만원으로 사용 한도가 제한된다.김돈곤 군수는 “27일 지급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소멸 위기 농어촌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지급된 기본소득이 다시 지역 상권으로 흘러 들어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살기 좋은 청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청양읍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매달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기본소득 덕분에 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 같다”며 “우리 지역 상품권을 사용함으로써 우리 동네 가게들도 함께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한편 농어촌 기본소득은 지급일부터 사용이 가능하며 읍 주민의 경우 지급일로부터 90일까지, 면 주민의 경우 지급일로부터 18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2026-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