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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황사 미세먼지에 ‘가축도 숨 막혀’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뉴스큐]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철저한 가축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3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가축이 황사나 미세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성장지연과 호흡기·순환기 질환, 눈 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황사나 미세먼지에는 가축에 해를 입히는 세균이 평소보다 100배, 곰팡이는 6배나 많이 함유돼 한우의 경우 호흡기 질병 발생 위험성이 평소보다 20% 이상 증가한다.
피해를 막으려면 가축을 축사 안으로 들여보내고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외부 공기를 차단해야 한다.
또 가축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관리하고 야외에 놓아둔 건초나 볏짚은 반드시 비닐로 덮어야 하며 관리 후에도 1~2주 동안은 병든 가축 발생 유무를 관찰해 치료에 임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황사와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요즘 축산농가별 철저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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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연장 운영
청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연장 운영
[충청뉴스큐]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4월부터 토요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문을 연다고 밝혔다.
연장 기간은 오는 6월 29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현재 농업기술센터 본소와 동부지소 2곳에서 운영 중인 임대사업소는 68종 812대의 농기계와 작업기를 보유하고 있고 특히 수요가 높은 트랙터용 콩파종기 등 8종 42대를 최근 보강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임대를 원하는 농업인은 2곳을 방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토요일은 사전 예약된 농기계만 입고와 출고가 가능하며 일요일 사용한 장비는 다음 날 월요일 아침 9시 30분까지 반납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요일 연장 운영을 통해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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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직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력 강화 교육
청양군, 직원 대상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력 강화 교육
[충청뉴스큐] 청양군이 군민과 사업장 종사자들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한 교육은 지난 2일 진행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의 모든 사업장과 건설공사 50억원 미만 공사 사업장에 전면 확대된다.
에 따라 현장 맞춤 직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한창현 ‘사람과안전기술지도’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정의와 적용 범위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관련 행정제재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비교 등을 실무적 측면에서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확대 시행됨에 따라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인식 개선과 현장의 이행 여부 점검을 통해 사고 없는 청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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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교통문화지수 개선 ‘국토부 장관 표창’
청양군 교통문화지수 개선 ‘국토부 장관 표창’
[충청뉴스큐] 지난 2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세종시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청양군이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매년 교통안전 의식과 교통 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3개 항목 18개 평가지표를 적용, 지역별 교통문화지수를 비교 평가하고 있다.
2023년 실시된 조사에서 군은 ‘교통 문화 개선 부문’에서 A등급을 받으며 전체 229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또 교통문화지수 부문에서 86.34점으로 전국 80개 군부 그룹 중 7위를 기록, 전년 대비 63계단 상승하는 결과를 얻어냈다.
조사에 따르면 청양지역의 무단 횡단 금지 준수율은 2022년 60.38%에서 2023년 85.85%로 대폭 향상되며 전국 군지역 1위를 차지했고 찾아가는 교통약자 교육 프로그램도 높은 점수의 배경이 됐다.
운전 행태 항목에서도 제한속도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이 전년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교통안전 항목에서 지자체의 교통안전 정책 이행 정도, 교통안전 예산확보 노력이 유사 규모의 다른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창수 사회적경제과장은 “교통안전 시설 확충과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교통안전 캠페인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군민의 관심도와 교통 문화 의식이 향상됐다”며 “다만,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보행자의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을 줄일 필요가 있는 만큼 관할 경찰서와 연계한 홍보와 계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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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청 작은 미술관 두 달간 특별기획전
청양군청 작은 미술관 두 달간 특별기획전
[충청뉴스큐] 청양군 생활미술협회가 다음 달 30일까지 두 달간 청양군청 지하 1층에 있는 작은 미술관에서 ‘때; 깔 납 시’를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때’는 시간, ‘깔’은 빛깔, ‘납 시’는 납시었네를 뜻하며 조금씩 다가온 봄을 재치 있게 담은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된 작품은 모두 16점으로 이시영의 ‘그리움’, 정경희의 ‘행복’, 한지혜의 ‘Until The End’, 이안의 ‘ones life force’, 강순덕의 ‘시간 여행’, 김현숙의 ‘자작나무’, 구미숙의 ‘꽃이 피다’, 권용자의 ‘블레드섬’, 김형금의 ‘Fashion’, 문정희의 ‘봄마중’, 김화영의 ‘봄날의 오후’, 신성희의 ‘빛깔’, 양재운의 ‘자연으로부터…’, 윤주선의 ‘하모니’, 양혜정의 ‘Memory’, 이복예의 ‘숲’ 등 16인의 독특한 화풍과 개성이 넘친다.
이 기획전은 청양군 미술협회 회원들과 충남 작가들이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가들은 지난달 29일 기획전 개막 행사를 열고 작가소개와 작품 설명, 감상 시간을 가졌다.
기획전을 주관한 우제권 대표는 “기획전을 준비하며 애쓰신 작가님들과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작가님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다양하게 관람할 수 있으니 작은 미술관을 방문해 16인 16색의 오묘한 느낌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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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소규모 수도시설 물탱크 청소 추진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뉴스큐] 청양군이 깨끗하고 위생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 176곳의 물탱크 청소를 4월 한 달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청소 활동은 물탱크 내부뿐만 아니라 잡초 제거 등 시설물 주변을 정비하고 소독약 투입기와 수위 조절 상태까지 확인하는 등 안전과 청결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소규모 수도시설의 안전한 물관리를 위해 분기별 수질검사 실시, 소독약품 투입기 점검, 정수장치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오수환 맑은물사업소장은 “물탱크 청결 상태가 식수의 품질과 직결되는 만큼 군민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시설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며 “물탱크 청소 중에는 단수 조치가 불가피한 점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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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백세공원 봄꽃 1만 2000본 개화
청양 백세공원 봄꽃 1만 2000본 개화
[충청뉴스큐] 청양군이 지난달 18일부터 6일간 백세공원에 심은 비올라와 팬지 8,000본, 데이지 4,000본이 피어나기 시작하면서 보는 이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백세공원은 면적이 10만 3,150㎡에 달하는 청양의 중심 공원으로 주민 모두가 산책과 운동, 건강증진 활동을 위해 즐겨 찾는 공간이다.
군은 봄꽃 모종 심기에 이어 국화 등 다양한 꽃모종을 심어 계절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경관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백세공원은 청양의 대표공원으로서 사계절 주민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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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산불 제로’ 올해도 변함없다
청양군 ‘산불 제로’ 올해도 변함없다
[충청뉴스큐] 청양군이 지난 1일 산불재난 긴급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건조한 날씨와 강풍에 의한 산불방지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4월 한 달간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본청과 각 읍면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 진화대원 45명과 유급 감시원 48명을 배치하는 등 방지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또 산불취약지역 순찰 강화를 통한 중점 관리와 183개 마을에 대한 공무원 책임 분담제를 시행하는 등 촘촘하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이종필 부군수가 매 주말 10개 읍면 산불 예방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불법 소각 행위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와 산불 원인자 형사고발 등 처벌 수위를 높였다.
김돈곤 군수는 “본청과 읍면에 설치된 산불 대책본부 상황 근무를 철저히 하고 이장들의 마을 방송 독려, 소각 행위 단속에 집중해야 한다”며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산불에 대한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감시와 진화 시스템 연계에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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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의료원, 78면 규모 공영주차타워 운영 시작
청양의료원, 78면 규모 공영주차타워 운영 시작
[충청뉴스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일 78면 규모의 공영주차타워 준공식을 열고 지역주민들의 환영 속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보건의료원은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 공간 부족 문제와 인근 주민, 특히 청양초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0년 5월 국토교통부 사업에 응모, 같은 해 9월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 설계 공모 등을 거쳐 2022년 12월 주차타워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공영주차타워 사업비는 42억원으로 연면적 2,069㎡, 2층 3단 시설로 장애인 주차 공간, 전기차 충전소를 포함해 78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김돈곤 군수는 “보건의료원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고 인근 주변 주차 문제 해소와 교통사고 위험성 감소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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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 실행계획 공시
청양군청전경(사진=청양군)
[충청뉴스큐] 청양군은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농촌 맞춤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연차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매년 일자리 창출 대책을 수립·공시한 후 추진 성과를 확인 평가하는 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군은 지난 2022년 12월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 계획을 마련했으며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 추진 2년 차인 올해 경제활동인구 고용률 80%, 취업자 수 2만 1,000명, 신규일자리 4,500개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군의 일자리 대책 6대 핵심 전략은 ▲지역경제 성장동력 기반 조성 ▲농업인이 행복한 일자리 환경 조성 ▲행복 100세 건강복지 도시 조성 ▲관광과 스포츠마케팅을 연계한 일자리 다양화 ▲주민 주도적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 맞춤형 일자리 통합서비스 제공이다.
군은 핵심 전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15대 중점과제와 32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 도 단위 기관 유치와 국내 최대 파크골프장 조성 등 민선 7~8기 성과를 기반으로 일자리의 질적 개선과 양적 성장에 집중한다.
군은 특히 지난 1월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인증으로 대변되는 ‘행복 100세 청양 만들기’와 일자리를 연계,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비롯해 농촌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 정산 다목적복지관 건립, 가족문화센터·평생학습관 조성 등 건강과 복지 기반 구축 사업을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일자리’ 정책의 추진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또 군내 모든 일자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난해 10월 구축한 ‘청양군 일자리 정보망’ 활성화를 통해 청양만의 특화된 일자리 환경을 제공하면서 구인·구직의 어긋남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농업, 문화, 관광, 복지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고용 안전망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