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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관 장기간 사용을 위한 기술개발 나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수도관 생산업체 간 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충청뉴스큐] 최근 인천시 붉은 수돗물 사태로 전국적으로 수돗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된 가운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본부 7층 회의실에서 수도관 생산업체인 한국주철관, 신안주철와 상수도관 장기사용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수도용 덕타일주철관 배·급수 분야 연구 협력체계 구축, 토양의 외부부식 저감을 위한 폴리에틸렌 슬리브 적용성 평가관련 기술 지원, 기술적 노하우 제공과 전문 인력 지원,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자재 지원, 덕타일주철관 성능평가 관련 공동연구 성과와 정보 공유 등의 연구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상수도사업본부는 덕타일주철관 분야 연구협력으로 향후 3년간 상호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협력을 추진해 토양에 의한 상수도관 외부부식 방지하고, 장기사용 등 현안에 대한 새로운 기술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덕타일주철관 생산업체들과 수도관의 부식억제 및 장기사용 방법의 기술개발로 기업체들과 공동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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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게임 이벤트 ‘인그레스 어노말리’ 부산 개최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인그레스’의 오프라인 이벤트가 송상현광장 등 부산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그레스’는 위치기반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즐기는 모바일 게임이다. ‘포켓몬고’의 개발사인 미국의 나이언틱이 2012년 출시해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플레이되고 있다.
특히, ‘인그레스’의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인 ‘어노말리’는 전 세계의 명소나 번화가를 배경으로 특정기간 동안 진행되는데 한국에서는 서울, 인천에 이어 부산에서 개최, 세계 ‘인그레스’ 유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부산 행사에는 1천여 명의 유저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행사격인 ‘인그레스 어노말리’는 유저들이 27일 송상현 광장에서 참가자 등록을 마친 뒤, 두 팀으로 나뉘어 서면 일대를 돌아다니며 서로의 영역을 확보하는 대결을 펼치게 된다.
26일과 28일에는 각각 ‘고럭 스텔스’와 ‘고럭 OCF’가 열린다. ‘고럭’은 미션을 통해 팀원들과의 협동심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으로 거리청소와 같은 공익적 성격의 미션도 수행하며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28일에는 참가자들이 지역의 명소를 찾아다니는 ‘미션데이’ 행사도 있다. 전포카페거리, 부전시립도서관, 부산시민공원, 부산시청, 사직야구장, 시립미술관, 영화의전당, 누리마루에이펙하우스 등 부산의 명소가 미션수행 장소로 지정되어 글로벌 유저들이 부산의 매력을 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게임 유저들이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나 함께 즐기는 이번 행사는 게임을 즐기는 또 다른 방식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 게임이 가진 다양한 요소를 보여줄 수 있는 행사들을 적극 개최하여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건전한 게임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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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9 부산건축상’ 수상작 발표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가 부산대개조의 미래 비전과 조화되는 우수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9 부산건축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부산건축상’은 2003년부터 부산시가 매년 시상하는 건축분야의 대표적인 상으로 시는 그동안 부산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고, 지역의 가치를 잘 살려낸 작품을 시상해왔다. 17회를 맞은 올해는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에 걸맞은 건축물들을 심사해 총 5개 작품을 선정했다.
부산시는 지난 5월부터 한 달 간의 공모기간 동안 접수된 총 68개의 작품 가운데 예비심사를 실시해 10개 작품을 본심사 작품으로 선정했다. 이후 시민참여 투표와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 18일, 금상 2개, 은상 1개, 동상 2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금상에는 ‘덕천동 근린생활시설 비잉’이 금상에는 ‘강서 기적의 도서관’이 선정됐다. 은상에는 ‘라발스호텔 부산’이 동상에는 기장군 철마면 안평리 소재 ‘침묵의 벽’과 광안리 소재 ‘부산집’이 각각 선정됐다
‘덕천동 근린생활시설 비잉’은 ‘존재’라는 기본 주제를 바탕으로 방문자들의 동선 안에 자연에 존재하는 것들을 배치하고, 전면 외관은 방문자의 사생활을 고려하는 한편, 주변에 특별한 풍경 대신 부지 내 ‘작은 자연’이라는 풍경을 담아내고 있는 점이 부각되어 선정됐다.
‘강서 기적의 도서관’은 개발로 사라져가는 팽나무를 공원으로 옮겨와 나무가 간직한 오랜 시간과 기억, 지혜를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어린이 도서관이다. 늘 나무를 보며 책을 읽고, 상상할 수 있는 북카페와 한옥의 툇마루, 원두막, 돌음 계단 서가배치 등 공공성과 열린 공간을 함께 배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건축물에는 기념동판이 부착되며 수상작은 오는 9월 19일에서 9월 29일까지 부산역 지식혁신플랫폼 1층에 전시된다. 또한 자치구·군과 공공기관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심사에는 김인철 부산시 총괄건축가가 심사위원장으로, 공공건축가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심사의 공정성이 강화됐다. 또한 투표로 시민들이 심사에 직접 참여하면서 부산의 건축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서로 공감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건축상을 통해 우리 부산에 걸맞은 매력적인 건축물을 발굴하고, 시민분들과 함께 건축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움과 개성을 갖춘 우수한 건축물들이 건축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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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치유의 숲, 이젠 마을버스 타고 오세요.
프로그램 안내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기장군 철마면 장전리 소재 ‘부산 치유의 숲’에 마을버스 정류소를 신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치유의 숲은 2017년 개원하여 지금까지 1만 4천여 명이 숲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치유 및 힐링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그동안 대중교통과 연계성이 떨어져 이용에 다소 불편한 점이 있어, 이번 대중교통 수단인 마을버스가 부산 치유의 숲까지 연장 운행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부산 치유의 숲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정구 범어사역과 철마면 구간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2-3번을 ‘부산 치유의 숲’까지 노선 연장 운행하여 ‘부산 치유의 숲’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으로, 버스는 하루 18회 운행하고, 배차간격은 60분이다.
한편, 2017년 개원한 영남권 최초 ‘부산 치유의 숲’은 총면적 153ha의 부지에 연면적 325㎡의 방문자센터, 숲문화센터, 학술림 연구동 배치 및 60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설로는 숲속치유마당, 풍욕장, 숲속명상터, 솔바람 쉼터, 마음 나눔터 등이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초·중학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숲,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쉼이 있는 숲,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내 마음의 숲,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시 찾는 숲, 임신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태교숲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프로그램은 동절기를 제외하고 매일 2회 운영되며 체험시간은 2시간정도 소요된다.
숲치유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부산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및 치유의 숲 방문자 센터로 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마을버스 정류장 신설 운영으로 ‘부산 치유의 숲’이 시민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해소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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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청, 해운대 구남로 등에서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전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26일 오후 12시 30분,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행복콘서트’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의 ‘라쇼’ 공연으로 진행된다. ‘라쇼’의 나일준은 코믹한 넌버벌 퍼포먼스와 저글링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6일 오후 3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는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 갈 80인의 자원봉사자 ‘코봉스’와 10인의 ‘학생기자단’의 발대식을 진행한다. 이번 발대식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뿐만 아니라 코미디언 곽범, 권재관, 류근지, 박소영, 변기수, 이현정, 정명훈, 허경환이 대거 참석하여 깜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7일에는 해운대 구남로에서 ‘코미디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무더운 여름, 부산을 찾은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전할 예정으로 이날 쇼케이스에는 코미디언 조윤호의 진행으로 까브라더쑈, 쇼그맨, 라쇼, 보물섬이 참석해 무대인사와 유쾌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특별히 현장을 찾아준 분들을 위해 현장 티켓부스에서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50% 할인된 공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제7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8월 23일 영화의전당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10일간 세계적인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와 국내 유명 코미디언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다채로운 볼거리와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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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원녹지 시민계획단’ 모집
부산시 ‘공원녹지 시민계획단’ 모집 안내문
[충청뉴스큐] 부산시와 사단법인 부산그린트러스트는 오는 2020년 7월을 기점으로 도시공원 일몰제를 포함한 각종 정책여건의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 공원녹지정책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방향제시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부산시 공원녹지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90명으로 시민활동가인 퍼실리테이터 10명과 함께 100명으로 공원녹지 시민계획단이 구성될 예정이다.
공원녹지 시민계획단은 부산시 공원녹지사업의 단편적 자문에 그치지는 것이 아니라 부산시와 함께 공원녹지의 100년 큰 그림을 구상하고 이에 따른 단계별 실천전략 수립을 목표로 한다. 또한, 현재 부산시 공원녹지정책의 진단, 새로운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설정, 지역별 주요 이슈 제기, 공원녹지 조성 및 운영방안 제안 등 정책수립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부산시는 공원녹지 시민계획단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서부산·중부산·동부산 등 권역별로 나누어 운영함과 동시에 구성도 성별, 연령별로 적절히 안배하고 특히 10대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 등 각종 정책수립과정에서 소외되었던 계층이 적극 참여토록 유도해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민계획단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시민계획단의 의견 및 제안은 내년에 마련될 ‘2030공원녹지기본계획의 변경·수립’에 적극 반영된다.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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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 운영 연장 협약’ 체결
행사 개최 사진
[충청뉴스큐] 부산시와 세계 1위 클라우드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는 25일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에서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 발전과 공공부문 혁신 강화 등을 위한 새로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 3월 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달성한 스타트업 이니셔티브의 성공을 기반으로, 향후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재수 경제부시장과 아마존웹서비스 아·태지역 공공사업 부문 총괄 피터 무어, 아마존웹서비스 글로벌 클라우드 혁신센터 총괄 벤 버틀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로운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통, 공공보안, 헬스케어, 물류, 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부산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에 대한 협력,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 운영 확대, 클라우드 기반의 스타트업 육성 강화, 클라우드 전문가 개발 교육 확대,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 기술을 비즈니스 프로젝트에 적용하는 등 실전 경험을 습득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협약기간은 앞으로 5년간이다.
한편,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아마존웹서비스 월드와이드 공공부문이 지원하는 전 세계 7개 클라우드 혁신센터 중 최초인 2016년 11월 개소했으며, 이중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는 모델이다.
클라우드 혁신센터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기술 컨설팅 제공,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 내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부산지역 186개 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비즈니스 관련 컨설팅을 제공했으며, 800명 이상의 클라우드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또한 창업 기업 65개를 혁신센터 멤버십 기업으로 선정해 스타트업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지원했으며, 이 기간 멤버십 기업의 총매출액은 160억 원가량 증가하고 직원 수 역시 150여 명 늘어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됐다.
멤버십 기업 중 무스마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크레인 충돌방지 서비스를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의 지원 아래 아마존웹서비스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이후 꾸준히 성장해 처음 3명으로 시작한 직원 수가 현재 18명까지 늘어났다. 또한 숙박 예약 서비스 플랫폼인 미스터맨션도 아마존웹서비스의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앱을 구축했으며, 국내외 1천200여개 숙박시설과 다수의 회원을 확보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피터 무어 아마존웹서비스 아·태지역 공공사업 부문 총괄은 “부산시가 해결해야 할 공공 인프라 과제가 늘어남에 따라, 스타트업 커뮤니티는 스마트시티, 항만 관리, 헬스케어, 영화 산업과 같은 부산의 최우선 과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신속하게 구축하기 위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 더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무스마는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대표 사례로, 이 회사는 2017년 아마존웹서비스로 마이그레이션했으며, 1년 사이에 비즈니스가 크게 성장했다. 아마존웹서비스는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와 새로운 단계의 협력체계를 통해 국내의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아마존웹서비스를 활용해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유재수 경제부시장은 “아마존웹서비스가 부산지역의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신규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해준 것”에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아마존웹서비스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부산 클라우드 혁신센터가 스타트업 육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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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원도심 대개조’ 실행력 높이기 나서
부산진역 컨테이너야적장, 지식혁신플랫폼, 부산철도차량정비단 현장방문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원도심 대개조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오거돈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25일 오후 2시부터 부산진역 컨테이너야적장, 부산역 광장 지식혁신플랫폼, 부산철도차량정비단 현장 등을 방문, 부산역 일원 철도재배치,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등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2월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한 ‘부산 대개조 비전’에서 제시한 원도심 대개조 사업의 밑그림을 다지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준비된 것이다.
오거돈 시장은 첫 번째로 철도 물동량의 기능 재편으로 부산신항역 일원으로 이전 예정인 부산진역 컨테이너야적장 현장을 방문해 부산역 일원 철도재배치사업의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철도 재배치사업은 2030년까지 7,968억 원을 투입하여 부산역 일원 철도부지 29만㎡의 기능을 재편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기본계획 고시 후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범정부 추진단을 구성하여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장에서 오거돈 시장은 “북항과 부산역 일원을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국제해양산업의 전진기지이자 대륙과 해양을 잇는 유라시아 관문으로 새롭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철도 재배치사업 현장 점검 이후 부산역으로 이동한 오거돈 시장은 부산역 광장 지식혁신플랫폼 건립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9월 개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부산역 옥외광장은 ‘미래부산 100년도 시민의 광장’으로 재탄생될 것이며, 지식혁신플랫폼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부산역 인근 창업거점 시설들과 연계한 개방형 혁신 창업밸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세 번째 방문지인 부산철도차량정비단 현장에서도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의 추진계획을 보고 받은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의 몸통인 원도심에 획기적 변화를 이끌고 부산 전체에 시너지 효과를 불어넣어 도시 전반의 활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은 단절된 도시를 원상회복시키고, 지상부는 도시재생을 통해 테마·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등 하나의 생활권으로 시민들의 삶을 연결,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이다.
현장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오거돈 시장은 범천동 소재 부산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했다. 차량정비단 이전사업의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차량정비단 이전을 통해 단절된 지역을 연결, 서면 지역의 도심기능 재편과 함께 금융·관광·의료 등 인프라를 구축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량정비단 이전사업은 도심을 단절시키고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차량정비단을 2030년까지 부산신항 일원으로 이전하는 사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부산시 대개조의 원년”이라며 “부산역 철도시설 재배치,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등 도시발전과 시민행복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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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우선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 시행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사상구 엄궁동~중구 중앙동를 연결하는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에 대하여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를 오는 26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최초로 제안하였으며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 적격성조사 결과, 경제적 타당성과 민간투자실행 대안이 있어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적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는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에 대하여 기획재정부의 중앙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일부터 제3자의 제안과 최초제안자의 변경 제안에 필요한 사항을 공고할 예정이다.
특히 민간투자사업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건설업의 침체해소를 위해 지역업체 참여비율과 출자자 수에 따른 가점을 부여하고 통행료 및 건설보조금을 최초 제안자의 제안수준 이하로 유도하여 시민 부담경감을 위해 노력했다는 게 눈에 띄는 점이다.
이번 사업은 제3자 제안공고 시 제안된 총사업비 및 통행료 등에 대한 검증과 협상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 체결,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2년 초에 착공하여 2027년 말에 준공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승학터널이 도심에 건설되는 장대터널임을 감안하여 해외 및 국내 유사사례 조사와 관계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하여 방재와 안전 분야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산시민의 부담 경감을 최우선으로 제3자 제안 공고문을 작성했다.”며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물류비용과 교통혼잡비용이 크게 절감되고, 북항 재개발과 2030부산월드엑스포 개최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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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9년 시원한 여름나기 수박 나눔 행사’ 개최
2018년 여름나기 수박 나눔 행사 진행 모습
[충청뉴스큐] 부산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에서는 시장 내 유통종사자 대표들과 함께 25일 오전 10시 인근 지역의 취약계층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2019년 시원한 여름나기 수박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수박 나눔 행사는 엄궁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가 주최하고, 도매시장 내 유통종사자 일동의 기부로 진행된다. 유통종사자들은 지난 2016년과 2017년에는 600개의 수박을 기부했으며 작년부터는 지역 주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눔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물량을 700개로 확대해 나눔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수박은 총 700개로 사상구·사하구 지역의 경로당 344개소에 550개, 사상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21개소에 75개, 서구 마리아수녀회에 75개가 전달될 예정이다.
엄궁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모아 수박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분들께 양질의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수박 나눔, 김장배추 나눔 행사 등도 적극 추진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2019-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