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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경보 발령… “모기 조심하세요”
모기퇴치 국민행동수칙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지난 22일 질병관리본부의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주의·감시 체계를 확립하는 등 일본뇌염 사전 대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본뇌염 경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1일 평균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 밀도의 50% 이상일 때 발령된다. 경남지역에서 전체 모기의 71.2%인 하루 평균 1천37마리의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되면서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 매개모기에 물릴 경우, 99%는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데 반해 일부는 치명적인 급성뇌염을 앓을 수 있고,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경보가 발령되면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적기에 예방접종을 시행해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일본뇌염을 비롯한 감염병 매개체 방제를 위해 매개모기 유충의 서식지인 고인 물이나 축사 등에 집중 방제를 실시하는 등 시민 여러분들께서 안심하고 지내실 수 있도록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첫 번째이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야외 활동 시 주의를 기울이시고, 국가예방접종 사업 대상인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실시할 것을 권고한다.”고 전했다.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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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에너지절약 대책 추진 관계기관 협업회의 개최
전력수급 위기단계별 조치사항 이행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시청 24층 회의실에서 폭염 대비 여름철 에너지 절약대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협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장 주재로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단, 16개 구·군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관별 에너지 절약 대책을 설명하고, 업무 관련 개선·문의 및 협조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의의 주요 내용은 전력수급 대응 현황, 에너지 절약대책과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수급 위기 발령 시 대응체계 확립 및 단계별 조치사항 이행 등에 대한 것이었다.
주요 에너지 절약대책으로는 실내온도 26℃ 이상 유지, 에어컨과 선풍기 함께 사용하기, 에어컨 필터 2주마다 청소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영업종료 후 광고조명 끄기 등 6대 절약습관을 중점 실천과제로 지정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 및 홈페이지 등의 홍보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력수급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이는 시민 불편으로 이어지므로, 사전에 민간부문의 에너지 절약 참여 유도 등 기관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약 홍보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위기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등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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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주민공청회 개최
부산광역시 도시균형발전계획 6개 권역 설정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도시균형발전 관련 전문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부산광역시 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부산시의 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에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부산광역시 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대한 한승욱 박사의 발표에 이어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김종구 교수가 좌장을 맡고, 부산광역시의회 신상해 의원, 한국해양대학교 동아시아학과 김태만 교수, 동아대학교 도시계획공학과 오세경 교수,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남광우 교수, 영산대학교 부동산학과 서정렬 교수가 참여한다.
부산시는 지역 여건을 분석해 지역기반, 경제, 교육, 문화·여가, 교통, 사회복지, 생활환경 7개 영역에 대한 인구증감률, 사업체수, 공연시설 수, 도로포장률, 사회복지시설 수, 주택보급률 등 31개 지표를 사용해 도시의 변화 정도를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간 불균형 격차를 줄여 균형 있는 도시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시균형발전의 새로운 비전 및 목표 설정 사업 유형의 재구조화, 6개 권역별 발전 추진전략, 도시균형발전사업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에 나선다.
특히 부산시는 현 도시기본계획의 대생활권인 동부산·중부산·서부산 3개 권역을 지역의 특성에 따라 강동권·강서권·원도심권·동래권·동부권·기장권 6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최대한 살리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되는 의견과 내용을 검토·반영해 더욱 발전된 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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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몰·순직 유족에 보훈명예수당 지급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전몰군경 및 순직군경의 유족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민선 7기를 맞아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유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올해 초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4월 7억2천만 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7월부터 구·군을 통해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전몰·순직군경 유족에게 매월 3만 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2012년부터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에 이어 이번에 보훈명예수당도 지급함으로써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높이고 보훈가족의 명예선양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6월 말까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전몰군경유족 및 순직군경유족에게 안내문을 보냈으며, 수당 지급과 관련 궁금한 사항 등은 거주지 구·군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이 부산시민들의 나라사랑정신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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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의 바람직한 방향설정을 위한 ‘2030 부산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 수립’마련
2030 부산시 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 방향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2030년을 목표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바람직한 방향설정을 위한 ‘2030 부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비기본계획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에 따라 10년 단위로 실시하는 법정계획으로 그간 부산시에서 진행되어온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해 민선7기 도시건축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주거지 정비·보전 및 관리를 위한 종합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7월 정비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하였으며 1년 동안 10차례의 총괄계획가 자문회의와 2차례의 중간보고 및 자문회의, 최종 용역보고회를 거쳐 ‘2030년 목표의 정비기본계획’을 마련했다.
정비기본계획의 주요 골자로는 정비예정구역 중 사업성이 좋은 위치에 고밀·고층 아파트 위주의 전면철거 대규모 개발방식에서, 대상지의 표고, 경사도, 해안가 인접거리 등 개발여건에 따라 기준용적률을 차등 적용해 고지대 해안가는 개발을 억제하고 저지대, 상업지는 고밀개발을 유도해 도시경관을 해치는 난개발을 방지하고, 주민스스로 자율적인 주택개량을 촉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장려하기로 했다. 또한 사하구 시범생활권 운영상 문제점인 대규모 부정형 정비구역 지정신청 쇄도와 관련 정비계획수립 시 사전타당성 검토 절차를 거쳐 구역 정형화 등 정비계획수립 적정여부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여부를 검토해 무분별한 정비구역 지정요인을 사전에 방지하는 한편 기존 정비예정구역 지정제도에서 주민 스스로가 정비계획을 수립하는 상향식 정비구역 지정방식인 주거생활권계획을 부산시 전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담았다.
아울러 그간 과도한 용적률 인센티브제도 운영에 따라, 과밀화된 도시경관 해소를 위해 인센티브 총량제를 도입해 개발밀도를 조절하되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는 당초 15%에서 최대 20%까지 확대해 대기업 건설사 선정에 따른 지역자본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도 병행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내부적으로 확정된 정비기본계획에 대해 관련부서 의견협의, 주민공람·공고, 시의회 의견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올 연말에 ‘2030 부산시 정비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에는 장기 미추진 정비사업으로 인한 도심지 내 슬럼화를 방지하고, 정비구역 해제를 촉진해 소규모 정비사업 등 대안사업으로 전환 추진하는 등 기존의 정비예정구역 제도의 문제점 해소를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면서 사하구 시범생활권 제도의 문제점인 무분별한 구역지정 신청에 대비해 “주민동의율이 높을수록 정비구역 지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거정비지수도 심도 있게 검토한 만큼, 조합의 내부적인 갈등요인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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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네이버 지역 언론 차별 중단 촉구”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24일 오후 2시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홀에서 제42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오거돈 부산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등 16개 시·도지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총회에 앞서 시·도는 평화번영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통일부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재정분권 추진경과와 향후과제, 지역상생발전기금 개편,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일몰 대응, 지방분권 관련 주요 법안 추진현황 및 대응 방안들을 논의하고, 제13대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특히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번 시도지사협의회에서 네이버 포털의 지역언론 배제 철회와 제도개선 촉구를 위한 대정부건의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국내 최대 뉴스 콘텐츠 유통망인 네이버가 지역언론을 외면하고 서울 언론 등만 취급함으로 지역 여론 형성이 저해되고 있으며, 신문법이 지역신문·방송의 기사에 대해 특별한 규정이 없어 지역언론에 대한 지역민의 접근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라며 “지방분권, 균형발전을 위한 네이버 지역언론 배제 철회를 요청하고, 정부·국회의 제도 개선 및 대책 마련을 시도지사협의회 차원에서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시·도지사 일동은 정부의 2단계 재정분권 방안에 지방소득세율 2배 인상, 지방교부세율 2%포인트 인상 및 4대 기초복지 전액 국비 부담 등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1단계 재정분권에서 누락된 지방교부세, 지방소득세 인상 등 누락된 재정분권 과제를 관철하기 위해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2020년부터 적용될 행정안전부의 지역상생발전기금 개편에 대해 기금 운영조합 의결·집행기관에 시도 추천권을 확대하고 재정지원계정 재원용도, 일자리 창출 및 저소득층 고용을 지원하는 등 용도를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도 거론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에 대한 대국회·대정부 정책건의와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 ‘지방이양일괄법’ 제정 등 지방분권 관련 주요 법안의 연내 개정을 위해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재정분권은 자치분권의 핵심이며 적시에 협력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1단계 재정분권이 기대에 못 미치고, 시·도 간 입장차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시·도가 한목소리로 공동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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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팬들에 의한, 팬들을 위한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1차 라인업 확정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화려하게 빛내줄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에 이름을 올린 라인업으로는 에이비식스, 잇지, 하성운, 김재환, 스트레이키즈, 러블리즈, JBJ95, 사이먼 도미닉, 후디, 펀치넬로이다. 이번 라인업은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메인 타깃인 케이-팝 팬들의 선호를 적극 반영했다.
먼저, 오는 10월 19일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화려한 서막을 알리는 케이-팝 콘서트에서는 타이틀곡 ‘블루’로 활발한 솔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하성운, ‘MXM’ 활동으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에이비식스, 최단기간 유튜브 1억 뷰 돌파 등 숱한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가요계 최고 신인 잇지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엠씨는 가수 김재환과 그룹 구구단의 김세정이 맡는다. 그룹 구구단의 메인보컬인 김세정은 그룹 아이오아이 활동 이후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공동 사회를 맡은 김재환은 그룹 워너원 활동 이후 올해 5월 미니 앨범 ‘언아더’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솔로 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다음 날 20일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영화의전당에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힙합 매쉬업 콘서트’가 열린다. 부산 출신 가수 사이먼 도미닉을 비롯한 대한민국 대표 힙합 레이블 에이오엠지 군단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10월 25일 화명생태공원에서는 전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파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아카펠라와 팝페라 콜라보레이션으로 영화 오에스티를 재해석한 품격 있는 무대부터 뮤직레이블 on BOF 우승팀까지 풍성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더 나아가 케이-팝 스타 러블리즈, 스트레이키즈, JBJ95가 참여해 더욱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1차 라인업 발표로 환상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케이-팝 콘서트, 패밀리 파크 콘서트, 힙합 매쉬업 콘서트 등 케이-팝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행사와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메인 공연에 케이-팝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팬덤 파크를 조성해 진정한 팬들의 문화 놀이터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일주일간 부산 전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낙조가 아름다운 북구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볼 수 있다”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케이-팝 축제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을 위해 정상급 한류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할 뿐만 아니라 팬들을 위한 참신한 프로그램도 드넓은 생태공원과 함께 한 데 어우러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공개하게 될 2차 라인업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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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봉사캠프 문 연다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 자원봉사센터와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일 동구 범일동에 소재한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여성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부산여협 자원봉사캠프 개소식’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개 산하 단체 약 7만7천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부산 최대 여성단체 네트워크로 여성의 사회 참여확대, 여성권익신장 및 국내외 여성단체 교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자원봉사 활성화 및 부산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성의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고자 ‘부산여협 자원봉사캠프’를 설치해, 여성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부산에서 운영 중인 자원봉사캠프는 현재 읍·면·동 단위와 시민공원, 벡스코 등의 특수캠프를 포함해 총 85곳이 있으며, 시민자원봉사활동의 전진기지인 ‘작은 자원봉사센터’로서 자원봉사센터의 분소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캠프지기들이 상담가로 활동하며, 해당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욕구 및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네 사랑방의 역할도 겸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해당 협의회가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권익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인 만큼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 여성들의 자원봉사 활동 반경이 넓어지고 활력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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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19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경연대회 개최
2019 부산광역시 청소년 아이디어 경연대회 포스터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부산의 시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해 정책을 제안하는 등 청소년들의 시정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역할과 책임감을 느끼고, 성숙한 시민으로 바르게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는 지난 9일까지 접수받은 정책제안서 36건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을 선정했으며, 이번 경연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7명이 직접 정책제안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당일 현장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심사에는 부산시, 구·군의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 운영위원회의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투표 결과를 반영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제안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에 통보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인의식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시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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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정 유형문화재…2건 신규 지정
부산광역시
[충청뉴스큐] 부산시는 국립해양박물관 소장 이원찬 필 호도와 나전칠국화모란넝쿨무늬상자를 부산광역시지정유형문화재로 지정 오는 24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원찬 필 호도는 조선시대 화가로 알려진 이원찬의 작품으로, 종이에 수묵채색으로 그려진 족자형태의 그림이다. 원산과 근경의 암벽을 배경으로 절벽위에 걸터앉아 하늘을 바라보며 포효하는 모습이다. 이원찬은 국내에서는 알려지지 않은 화가이나, 일본의‘고화비고’五十卷‘조선서화전’기록에서 그 뛰어난 필력이 확인되는 인물이다. 이원찬 작품으로 알려진 3점의 작품은 모두 호랑이 그림인데 동그랗고 큰 눈, 벌레모양의 작은 눈동자, 살찐 누에 같은 눈썹, 3자 모양의 윗입술, 검은 꼬리 끝과 검은 점이 박힌 하얀 원의 묘사 등을 특징으로 들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국립해양박물관 소장 이원찬 필 호도는 원산의 사선 표현, 암벽사이의 나뭇잎과 폭포 등의 채색표현 등으로 미루어 일본화풍의 영향이 감지된다. 이처럼 작품의 구도나 표현에서 일본취향이 감지되고 조선통신사회화를 중심으로 수집해왔던 신기수의 컬렉션에 또 다른 이원찬의 작품이 포함된 점 등을 미루어 조선통신사관련 작품일 개연성이 높아, 한일교류 작가연구에서도 중요한 가치가 인정되어 시지정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나전칠국화모란넝쿨무늬상자는 소나무와 황동을 재료로 해 나전과 옻칠 기법 및 맞짜임으로 제작한 직사각형 상자이다. 특히 상자 밑면을 제외한 전체 면에 넝쿨로 연결된 국화모란문을 시문한 뛰어난 나전기법을 지닌 작품이며, 내부에는 고급스럽게 정제칠이 되어 있어 아마도 귀중한 서류 등을 담아 두는 상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18세기에 제작되어 희소성이 높고 작품성이 띄어난 점에서 문화재적 가치가 인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부산시는 295건의 시지정문화재와 109건의 문화재자료를 보유하게 됐다.
2019-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