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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이번 주말 단풍 절정 이를 듯
오백장군
[충청뉴스큐] 한라산국립공원이 지난 12일 첫 단풍을 시작으로 이번 주말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첫 단풍은 산 전체의 20% 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뜻하며, 단풍 절정은 80% 가량이 물들 때를 말한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사무소는 “한라산 단풍은 백록담 정상을 시작으로 점차 해발고도가 낮은 곳으로 내려온다”며 “각 지점마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는 조금씩 다르나 한라산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는 만세동산에서 바라보는 어리목계곡과 1500 ~1600m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영실기암, 용진각·왕관릉 일대가 손꼽힌다”고 밝혔다.
한라산 단풍은 구상나무, 주목, 적송 등 상록수와 갖가지 단풍나무가 어우러져 여러 색깔로 은은하게 물든다.
특히 가을 한라산을 수놓는 참빗살나무의 분홍빛 열매는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김대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단풍 절정기에는 탐방객의 증가로 주차 공간이 부족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일교차가 심하게 나타나므로 온수, 간식, 여벌 옷 등을 충분히 준비해 안전산행에 나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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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별 입·하산 통제시간 단축
한라산국립공원, 탐방로별 입·하산 통제시간 단축
[충청뉴스큐] 오는 11월 1일부터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시간이 단축 된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낮 시간이 짧아짐에 따라 탐방객의 안전산행을 위해 한라산 입·하산 시간을 단축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리목코스·영실코스는 오후 2시에서 12시, 윗세오름통제소 오후 1시 30분에서 오후 1시, 성판악코스 12시30분에서 12시, 관음사코스 12시30분에서 12시, 돈내코코스 10시 30에서 10시로, 코스별 탐방시간이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까지 단축된다.
한라산 고지대의 지리적인 여건상 동절기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산의 기상 상태와 적설량, 온도변화 등을 체크해 적절한 코스와 등산 시간, 필요 장비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성판악 및 관음사 등 장거리 탐방로인 경우 반드시 기상청이나 인터넷 일기예보 등을 통해 기상 추이를 확인하고 라디오, 온도계 등을 휴대해 날씨변화에 대비해야 한다.
김대근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동절기 한라산 산행에 나설 때에는 추위와 바람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며 “능선에 올라가면 바람이 심한 편이고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져 동상이나 저체온증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방수·방풍의와 보온의류, 방한모, 보온장갑 등을 준비하고 보온병에 따뜻한 음료를 채워가는 등 겨울·가을철 산행 시 복장과 장비를 꼼꼼히 챙겨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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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굴 내부로 빗물 대규모 유입 원인규명 됐다
만장굴 내부로 빗물 대규모 유입 원인규명 됐다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은 만장굴과 용천동굴 내 빗물 유출현상을 조사한 결과 제주도 지하의 독특한 빗물 흐름 특성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다.
용암층의 틈새로 스며든 빗물은 지하의 용암층 사이에 분포하는 불투수성의 점토질 고토양층에서 모이면서, 그 위를 따라 흘러 마치 하천처럼 이동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는 최근 제주지역에 큰 호우를 내렸던 태풍 타파와 미탁이 지난 직후 한라산연구부에서 직접 수행했다.
연간 70~80만 명이 찾는 세계자연유산 만장굴은 집중강우 때 동굴내부에 물이 차올라 관람이 불가능 해지는 경우가 발생해 그 원인규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조사 결과, 동굴 내로 유입되는 빗물은 동굴천정에서 떨어지는 천정낙하수와 동굴벽면의 틈으로 흘러드는 벽면유출수로 구분됐다. 천정낙하수와 벽면유출수 모두 집중강우 후 이틀 이내에 그 양이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동굴 바닥에 차올랐던 물도 하루 이내에는 그 수위가 낮아져 보행이 가능해졌다.
특히 주목했던 현상은 벽면유출수가 동굴의 특정 구간에서 한쪽 벽면에서만 대량으로 흘러들거나 혹은 뿜어져 나오는 현상이었다.
만장굴의 경우, 동굴입구에서 용암석주 방향으로 180~220m 구간 2곳, 그리고 480~770m 구간 12곳에서 동굴의 왼쪽 벽면에서 다량의 빗물 유출이 관찰됐으며,
용천동굴의 경우, 동굴입구에서 용천호수 방향으로 610m 지점 1곳과 1,030~1,070m 구간 4곳에서 벽면의 오른쪽에서 다량의 벽면유출수가 관찰됐다.
결국, 북동방향으로 진행하는 용암동굴에 있어 동쪽 및 남동쪽 벽면에서 빗물 유출이 크게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량의 벽면유출수 발생 구간을 집중 조사한 결과 만장굴과 용천동굴 모두 벽면에 붉은 색의 고토양층이 관찰됐으며, 고토양층 윗면을 따라 다량의 유출수가 흘러나오는 것이 확인됐다.
이러한 현상은 지하로 스며든 빗물이 지하의 용암층 사이에 분포하는 불투수성의 고토양층을 따라 흘러나오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한라산연구부에서는 고토양과 빗물 흐름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용천동굴 주변 시추코어 자료를 분석해 지하의 고토양층 분포특성을 파악했다.
고토양층은 용천동굴 주변의 지하 8~11m 깊이에 분포하며, 북서쪽 및 북쪽으로 경사져 있었다.
종합하면 용암층의 틈새로 스며든 빗물은 용암층 사이에 분포하는 불투수성의 고토양층을 만나, 그 위를 따라 북서쪽 혹은 북쪽으로 흘러가다 동굴 내부 벽면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조사는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용암동굴계가 자체의 화산지질학적 가치와 더불어 제주도 지하로 흘러드는 빗물의 흐름 특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수문지질학적 가치도 지니고 있음을 새롭게 각인시킨 연구결과였다”라고 평가하고, “현재 진행중인 ‘제주도 천연동굴 보전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사업과 연계해 빗물의 유입량, 흐름속도 및 패턴 등 정량적 연구에서도 성과를 도출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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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삼다수 숲길 지질트레일 행사’ 개최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삼다수 숲길 지질트레일 행사’ 개최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의 지질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래 삼다수 숲길 지질트레일 행사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삼다수 숲길 삼삼오오 걷기대회’라는 주제로 25일 오전 11시 교래리 삼다수 숲길에서 개막식을 시작한다.
개막일에는 조천읍 풍물패 삼삼오오 길트임 공연과 쓰레빠 밴드 공연, 원스뮤직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일요일 오후 4시부터는 소리길 국악공연, 숲의 움직임 무용공연, 잊혀진 계절 밴드 공연, 클래식 및 합창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 교래 전종철 작가의 ‘제주 하늘을 그리다’ 전시회가 개최되며, 교래리의 아름다운 사진을 전시하는 ‘산전, 수전, 공중전’ 전시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3일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특히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정한 미션을 완료한 탐방객에게는 선착순으로 5천원 상당의 교래 페이가 제공된다.
교래 페이는 삼다수 숲길을 걷고, 플라스틱 병을 가져오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1일 300명에 한해 교래리 마을 협력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상당의 쿠폰이다.
이 쿠폰은 기존 기념품을 단순 배포하는 방식을 벗어나 탐방객의 참여를 높이고, 지역의 협력업체들에서 쿠폰을 사용하게 함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기간 중 지질, 생태 등에 대해 직접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전문가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주도 지질공원해설사협회에서 ‘지질공원 해설사와 삼삼오오 걷기’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매일 10시30분, 11시30분, 오후 1시30분에 현장에서 접수를 받아 진행된다.
삼다수 숲길은 1998년 제주개발공사와 교래리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숲길로, 2010년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됐으며, 2018년에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대표명소로 지정됐다.
이번 삼다수 숲길 트레일은 지질공원 트레일을 숲길로 확대하는 최초의 행사로 지질공원의 활동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자리 잡을 것이다.
세계유산본부 고길림 본부장은“앞으로 삼다수 숲길 트레일을 새로운 지질트레일 대표코스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내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도 참가자들을 이곳으로 초청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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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용재원 감소로 재정운용 허리띠 졸라맨다
제주도, 가용재원 감소로 재정운용 허리띠 졸라맨다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예산편성관련해 일반회계 재원분석결과 가용재원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입은 지방세의 경우 취득세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차량등록 감소로 전년대비 ↓ 1,170억원 감소하고, 지방소비세는 정부의 재정분권으로 895억원 증가하였으나, 지방교부세는 내국세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출은 인건비 및 조직운영경비 증가, 법적의무적 경비 증가 외에 국고보조금이 크게 증가해 이에 따른 지방비 부담도 2,300여 억원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세입대비 세출수요에 근거해 잠정분석한 결과 전년도 가용재원보다 3 천여 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자치도에서는 부족재원 확보를 위해 “도-행정시의 자체사업 심사액” 전년대비 10% 절감 배분하고 시찰·견학성 경비·행사성 경비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 지방보조사업의 “zero base”검토, 조직운영경비 5%∼20% 세출효율화, 내구연한 경과한 물품의 사용기간 연장, 연구용역비와 단순 행사성 공기관경상위탁비 “zero base”검토, 국가직접지원사업과 계속비 사업의 연차별 투자액 조정등 연내 집행이 불가한 국고보조금사업의 지방비 부담분 미반영 등을 통해 내년도 예산을 편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지방채는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 토지보상의 연차별 투자계획 등에 따라 전년보다 다소 증가 하였으나, 지방채무관리5개년계획에 따라 2024년까지 채무비율은 14% 이내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김현민 기획조정실장은 내년도는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모두가 세입부족으로 재정상태가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제주자치도의 재정운용도 정부의 ‘적극적 재정확대’ 기조와 연계해 세출구조조정과 병행하고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가용 가능한 재원을 최대한 “내년도 본예산 확대 편성”하는 방안으로 재정운용을 탄력적으로 운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9-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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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퍼실리테이터 양성 “협치 리더” 역할 기대
제주도, 퍼실리테이터 양성 “협치 리더” 역할 기대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YWCA는 지난 21일 ‘협치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역현안과 주민주도 사업추진 시 촉진자 역할을 수행할 협치 퍼실리테이터 18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협치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제주도와 서귀포YWCA가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 총 28시간, 7일간의 과정으로 운영됐다.
공개 모집을 통해 도민 22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교육시간의 90% 이상을 출석⋅이수한 18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자에게는‘퍼실리테이터 자격시험’응시기회가 주어지며, 시험을 통과하면 퍼실리테이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앞으로 제주도에서는 양성된 협치 퍼실리테이터를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도민원탁회의’도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그동안 퍼실리테이터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개인과 집단의 문제해결 능력을 증진시키고, 협상과 대화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민 제주특별자치도 기획조정실장은 “양성된 퍼실리테이터들이 지역의 문제해결과 주민주도 사업 추진에 있어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도민 참여와 협력이 도정에 잘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의 협치 리더’를 더 많이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 상반기에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협업으로 제주시 지역에서‘협치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을 운영해 23명의 퍼실리테이터를 배출한 바 있다.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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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품감귤 출하 꼼짝마
도매시장 전경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감귤유통지도 특별 점검반을 구성하고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국 소비지 도매시장 유통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는 양 행정시, 농협, 감귤출하연합회와 함께 총 10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대전, 부산, 광주 등 7개 지역에서 점검한 결과 16건의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를 적발했다.
적발된 선과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절차 등 행정 절차 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적발된 위반자는 명단 관리를 통해 행·재정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는 페널티를 부여하고, 특히 2회 이상 적발되는 선과장인 경우 품질검사원을 해촉하고 재위촉을 금지해 사실상 선과장 운영이 불가능하도록 강력한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경기 침체와 더불어 타 과일 생산량 증가, 집중 호우, 태풍 등으로 전반적으로 과일 소비가 부진해 완숙된 감귤을 수확과 철저한 품질 관리 유통이 중요한 시점이다.
앞으로도 제주도는 전국 소비지 감귤 출하 상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시로 감귤유통지도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전국의 감귤출하 상황을 살피며 감귤 가격 안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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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대상전 개최
제20회 옥외광고대상전 창작광고물부문 대상 - 플라잉요트 더원애드 이재일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옥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대상전’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대상전’은 제주의 옥외광고문화 수준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자 매년 개최된다
올해에는 창작광고물모형 부문에 더원애드 이재일씨의 ‘플라잉 요트'가, 창작광고디자인 부문에 한라대학교 양자연씨의 ‘천년의 섬 "비양도"활성화를 위한 옥외광고디자인'이, 기설치광고물 부문에는 A4 송윤영씨의 ‘발리인 제주’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20회째 개최되는 이번 옥외광고대상전에는 창작광고물모형부문, 창작광고물디자인부문 등에 도내 일반인, 대학생의 참여 속에 관련학과 대학교수 및 전문가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일반부 창작광고물모형 8점, 일반인·대학생 창작광고물디자인 9점, 기설치광고물 5점 등 총2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22일 11시 탐라문화광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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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시대 도서관의 역할과 변화 방안 토론회 24일 개최
고령화시대 도서관의 역할과 변화 방안 토론회 24일 개최
[충청뉴스큐] 고령화시대 도서관의 역할과 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 한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한라도서관은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지식 정보 습득과 활용, 평생학습, 문화적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한 공개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 밝혔다.
‘고령화 사회 도서관의 변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한국도서관협회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제주연구원이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사서연구회, 독서회 회원, 도내 사서직 공무원 등이 패널로 참석해 공공도서관 운영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피력할 전망이다.
특히 한라도서관과 탐라도서관 실버 독서회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도서관 이용자 측면에서의 어르신들의 애로, 개선점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들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도서관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류도열 한라도서관장은 “고령화 시대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이번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토론회가 한국도서관협회장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회인 만큼 도출된 개선방안이 중앙차원의 공감도를 이끌어 내고 제도마련과 지원, 활성화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역대표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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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모슬포 운진항 여객선 대합실 이용자 만족도 조사나서
도, 모슬포 운진항 여객선 대합실 이용자 만족도 조사나서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진항 여객선 대합실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운진항 여객선 대합실은 가파도, 마라도를 찾는 관광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매표소·대기실 등 공간 부족으로 인한 여객 불편을 해소하고 여객 안전 및 편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8월 준공됐다.
만족도 조사는 설문지를 통한 비대면 설문 조사와 면접 설문 조사로 나눠 진행된다.
도에서는 매표소 이용 만족도, 대합실 대기실 이용 만족도, 매표 응대 서비스 등에 대해 분야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자체 친절 교육 실시 등 대합실 이용에 필요한 시설과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동근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은 “여객선 대합실 확장을 통해 대기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해상 교통 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