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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절기 대형건설공사장 시공실태 점검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33곳의 대형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건설협회, 건설기계협회 등 관계기관합동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동절기대비 시공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 기준을 전년도는 공공공사 30억원, 민간공사 50억원이상 사업장으로 선정하였으나 올해에는 각각 20억원, 30억원으로 기준을 하향시켜 확대함에 따라 33곳이 점검대상으로 확정됐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관리에 초점을 맞춰 실시되며 최근 도내 건설경기침제로 인한 하도급 대금, 노무비·자재·장비대금 등 연말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체불관련 내용에도 중점을 두어 점검 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장 관리상태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 할 예정이다.
최근 하도급 부조리 해소센터에 신고 내용에는 민간 건축공사장 자재·장비대금 체불이 많음에 따라 민간공사 표준도급계약서 작성여부 및 하도급관련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도 병행 점검이 이루어 진다.
점검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하도급과 관련 중대·위법사항이 적발된 경우에는 ‘건설산업기본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부과, 입찰참가 제한 등 행정조치 및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된다.
그리고, 민간 건축공사현장의 근본적인 체불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준공 전 각종대금 해결여부 등을 확인하여 준공처리 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하여 내년도부터 정책에 반영하여 개선할 계획이다.
이양문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국장은 “주기적인 공사현장 점검을 통하여 도내 모든 건설현장에서 스스로 높은 수준의 현장대응 능력을 갖춰 각종 안전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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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공동주택관리법’ 제17조에 따른 법정 교육인 2019년도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오는 11월 5일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은 동별 대표자, 입주민, 임차인, 관리사무소 소속 직원 및 주택관리사 등 공동주택관리에 관심이 있는 도민들은 누구나 교육에 참여 가능하며, 입주민과 아파트 관리 및 자치의결 주체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인 회장, 감사, 이사, 동대표에게 관리·운영 능력의 향상과 윤리의식의 고취를 통해 관리비의 집행 및 분쟁해결 등에 대한 자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실시되는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은 공동주주택관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공동주택단지 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공동주택관리와 입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크게 윤리교육 및 운영교육으로 나누어 실시하게 되는데 윤리교육은 공동체 내에서 입주자 대표들이 가져야 할 “직무·소양 및 윤리”에 대해서 교육이 이루어지고, 운영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 관리비·사용료 등 공동주택관리 분야에 따른 제도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며, 특히 올해는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공동주택단지에서 가장 어려워 하는 분야인 ‘사업자 선정 지침 및 장기수선 계획’에 대하여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이양문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국장은 “입주자 구성원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운영체계를 정착시켜 공동주택 단지의 투명화 등 선진화를 도모할 계획”이라며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입주자대표자들의 역량을 높여 주민 간 분쟁 해결 등 공동 주택단지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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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유의 건축자산 체계적 관리 및 활용계획 마련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건축자산의 체계적 보전관리 및 활용을 위한 건축자산 진흥 정책 목표와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은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제5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시행계획으로서 계획의 목표와 기본방향 및 연차별 사업의 추진 방향, 연차별 주요 사업계획 및 사업별 세부계획 등 건축자산의 보전·활용 및 조성을 위하여 필요한 세부적인 추진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제주의 삶과 풍경이 어우러진 일상공간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2,104백만원을 투입하여 3개 목표/ 8개 실천과제 / 15개 세부 실행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며 건축자산의 조사 발굴, 보전 활용, 진흥을 위한 가치공감 및 확산을 위한 세부 실행사업들을 추진하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제주 지역의 정체성과 특성을 잘 나타내는 건축자산에 대한 종합적이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제시와 함께, 제주의 고유한 건축자산인‘제주형 한옥’에 대한 조사와 보전 활용에 대한 계획 등 제주 전통 건축자산에 대한 사업들을 계획에 포함하여 연차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수립된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에 따라 제1차 건축자산 기초조사는 이미 완료되어 421건에 대한 우수건축자산 후보를 발굴했고 제2차 건축자산 기초조사는 내년 1월에 완료할 예정으로 현재 추진 중에 있다.
2차 조사 이후부터는 수립된 계획에 따라 발굴된 건축자산에 대한 우수건축자산 등록, 제주형 한옥에 대한 기초조사와 조례 개정, 건축자산에 대한 보전 활용사업들을 추진하여 나갈 예정이다.
이양문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에 마련된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자산 진흥 시행 계획이 시행됨에 따라 노후화 및 환경변화로 인한 철거 등으로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는 건축자산에 대하여 체계적인 관리 및 보전 활용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제주 건축 자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가치를 제고하는 등 제주 지역 건축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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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차별 용어,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생활 속 성불평등 용어 개선사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활 속 성불평등 용어 개선사업’은 제주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제주한라대산학협력단이 진행하고 있다.이번에 개최하는 토론회는 올해 진행한 사업에 대한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생활 속 성불평등 용어 개선사업 연구결과를 통해 도민의 성불평등 용어 사용을 지양하고 성평등 용어의 지속적인 확대와 활성화로 성평등 인식을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15일까지 공모를 통해 사업주체를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라대산학협력단은 성불평등 용어 개선사업을 위해 모니터 요원 모집과 전문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했다.
연구진은 “제주지역 공공기관과 언론매체 중 40개 기관을 선정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동안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성불평등 용어와 사례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명류 책임연구원의 ‘페미니즘과 여성건강의 언어표현’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연구결과에 대해 김순영 공동연구원이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이현숙 성평등정책관, 강재병 제주도기자협회장, 장용준 홍복실 교수 등이 토론에 나선다.
연구진은 개선사업 연구결과를 통해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연구결과 공유 및 홍보를 통하여 대표적 사례들을 기관 내 온라인, 포스트, SNS 등에 게시하여 성평등 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서는 가정 및 지역사회에까지 확대 되도록 공유하고 홍보 할 계획이다.
이현숙 성평등정책관은“생활 속 성불평등 용어 개선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성평등 의식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여 건전한 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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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행안부 “국민참여 협업 프로젝트” 본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뉴스큐]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지도 만들기가 제주도와 행정안전부의 협업사업으로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인 ‘국민참여 협업 프로젝트’에 제주도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안전 인프라 설치지역 도출’이 과제로 선정되어 현재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안전 인프라 설치지역 도출’과제는 제주시 소재 10개 초등학교의 초등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안전 및 교통사고 경험과 관련된 의견을 데이터 형태로 수집해 분석하고, 이를 통해 통학로 안전지도 구축 및 학교 주변의 보행자 교통안전시설 최적화 방안을 도출하는 사업이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초등학교 설문조사를 통해 국민참여형 데이터를 구축하고 공공데이터와의 융·복합 분석을 수행하며, 제주도는 국민참여형데이터의 상시 수집이 가능한 위치기반 시스템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2019년 10월부터 위치기반 상시 데이터 수집시스템인 “참여형 지도 기반 설문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해 상시 참여형 데이터 수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수집은 학생들이 등하교 이동경로, 교통사고 지점, 무단횡단 충동유발지역, 기타 안전시설이 필요한 위치 등을 태블릿PC를 통해 표출된 지도에 직접 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은 등하교 이동경로, 위험요소를 직접 표시하고, 그 결과가 바로 데이터로 구축되는 부분에 큰 흥미를 보였다.
삼성초등학교 6학년 모 교사는 “학생들이 지도에 직접 점을 찍고 선을 그리면서 설문을 수집하는 점에 흥미를 느끼며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설문을 계기로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은 “도민 참여형 협업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시민안전 분야는 물론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에도 시민 참여 빅데이터가 적극 활용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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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일기념관, 항일운동 관련 유물 수집
제주항일기념관
[충청뉴스큐]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에서는 오는 25일까지 사라져가는 항일역사의 원형을 보존하기 위해 항일관련 유물을 유·무상으로 수집한다.
이번 항일관련 유물 수집은 기념관의 가장 기본적 역할인 유물 및 자료 확보를 통해 제주지역 항일독립운동사에 대한 전시 및 조사·연구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실시된다.
유물 수집대상은 1876년 조일수호조규때부터 광복까지 약 70년간 항일독립운동의 주요 활동상황과 요인들의 행적이 드러난 자료 또는 일제가 우리나라를 탄압했던 자료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에 사용했던 생활용품, 사진 등 근현대 생활사 자료 또한 해당한다.
특히 법정사 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 해녀항일운동 등 제주지역 항일독립운동 관련 자료와 제주출신 항일독립운동가 관련 사진, 유품 등을 중점적으로 수집할 예정이다.
수집된 유물은 제주지역 항일독립운동사의 객관적 자료로써 향후 전시·교육·연구 용도 등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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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3급 실험실 안전관리 최우수
전라북도
[충청뉴스큐]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본소에서는 2019년도 질병관리본부 주관 전국 고위험 병원체 취급 실험실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결과 17일 질병관리본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번 포상은 전국의 모든 고위험 병원체를 취급하는 실험실 중 생물안전 및 보안관리 분야 우수 기관 또는 개인에게 포상하는 상으로 가축 질병을 검사하는 전국의 모든 병성감정기관 중에서 우리도 동물위생시험소 본소가 최초로 수상하게 됐다.
현재,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검사를 위해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2개소를 상시 운영 중으로 장수 동물위생시험소 본소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익산 북부지소에서는 구제역을 전담하여 검사하고 있으며 이 시설들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진단기관으로 인증을 받았으며 신속·정확한 검사를 통해 도내 가축질병의 조기검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선기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험소 구성원 모두가 안전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실험실 근무자는 철저한 운영기준 준수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실험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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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에 국비 52억 확보
전라북도
[충청뉴스큐]전북도는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 사업‘에 전년보다 15억 원이 증액된 국비 5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안부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은 지방도 교통안전 및 취약계층·지역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5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 22개소, 회전교차로 11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23개소, 노인 보호구역 2개소,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2개소 등 주요 61개 지점의 교통환경을 개선함으로 도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사업비 26억원으로 시·군 22개소에 중앙분리대, 교통섬, 노면표시 등 교통사고 감소 및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한다.
전북도는 회전교차로 설치 부문 평가에서 전국 1위 지자체로 평가받아 인센티브 포함 국비 15억원을 확보하여, 사업비 26억원으로 시·군 11개소에 교통사고 우려가 높은 지점을 회전교차로로 전환한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과 노인 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각각 국비 13억원, 국비 1억원을 확보하여 보호구역내 학생 통학로 설치, 과속방지턱, 미끄럼방지 포장, 안전표지 등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한다.
이 밖에도, 안전한 보행환경조성사업으로 부안군 격포지구 보행환경, 남원시 광한구 주변 보행자 우선도로 2개소가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2억원 확보하여 지방비 포함 26억원으로 보도 및 보행자 안전시설을 정비하여 보행자 보행공간 확보와 교통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용민 도 건설교통국장은 “지속적으로 도로교통 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과 보행자 보행공간을 조성하여 전라북도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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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해양수산분야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전라북도
[충청뉴스큐]전북도는 도내 해양수산분야 현안사업 건의 등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17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했다.
이날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해양수산부 박준영 기획조정실장을 면담해 전북 해양수산분야의 시급한 현안을 설명하고 내년도 해양수산분야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현안과 건의사업으로는 어촌 경제활동의 핵심시설인 소규모 어항·포구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속발전이 가능하고 활력 넘치고 아름다운 어촌·어항 조성을 위해 전라북도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 2020년도 어촌뉴딜 300 사업으로 공모 신청한 16개소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내수면 어촌마을의 생활 SOC 기반확충 및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내수면 산업 활성화 및 6차산업화 확대를 위해 김제시에서 공모 신청한 강마을 재생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항만법에 따라 2021년에 수립하는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도내 항만 운영을 위해 꼭 필요한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건설, 금란도 재개발 및 상왕등도항 남방파제 및 선착장 개발, 구시포항 지방관리연안항 지정 등이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새만금 지역의 비전과 동북아지역 물류 전진기지 도약을 위해 신항만 등 공공 기반시설의 적기 공급 및 글로벌기업 유치, 입주기업의 원활한 물동량 처리를 위해 2025년까지 2개 선석이 절대적 필요에 따라 2020년 예산에 새만금 신항만 접안시설 2선석 동시개발 사업비 76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박준영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전라북도의 현안과 건의사업에 대해 지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약속했다.
최용범 행정부지사는 “국회 예산 심의를 최종적으로 남기고 있는 만큼 정치권과 다양한 협력체계 및 공조를 통하여 미반영 예산 추가 편성 등 더 많은 국비확보에 총력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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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미래형 SOC 전망과 전북의 준비’토론회 개최
전라북도
[충청뉴스큐] 전북도가 미래형 SOC 전망과 전북의 준비에 대한 올바른 방향 설정 및 대안을 찾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SOC 기반구축을 위한 장기적 비전 마련에 착수했다.
전북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전북 대도약 기반 마련’SOC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도민과 도내 SOC관련 유관기관 및 시·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자로 나선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전라북도 미래를 향한 길’ 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대한교통학회 김시곤 회장은 “최근의 지역발전 모델은 기존의 행정단위에서 교통거점 기반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됐다” 고 강조하면서 “전북권 철도의 허브인 익산역이 유라시아 철도의 출발점 및 새만금 공항, 항만 등 주요거점을 잇는 연결선으로 구축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철순 국토연구원 지역연구본부장과 김찬성 한국교통연구원 전략혁신기획단장이 각각 ‘전북의 지역개발사업 추진과 SOC 공급방안’, ‘미래형 SOC 시대, 전북의 준비’를 주제로 발표했다.
장철순 본부장은 인구감소, 초고령화, 지방소멸 등 미래 국토 전망을 토대로 “전북은 새만금 국제공항 및 신항만을 글로벌 기반시설로 확보한 만큼 서해안 스마트하이웨이 건설을 통해 서해안권 상생발전으로 동아시아 경제협력시대를 대비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찬성 단장은 “미래형 SOC 전망은 신규 건설 예산은 줄고 유지보수 시대로 진입했다” 고 강조하면서 “전라북도가 장점을 가지고 있는 탄소섬유, 재생에너지, 수소 전기차 등 전북의 신산업과 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미래 핵심 인프라 구축과 연결해 시너지를 높여야 한다” 고 말했다.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에 이어 ‘미래형 SOC 전망과 전북의 준비’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류재영 한국항공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남궁문 원광대학교 교수, 문대섭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본부장, 김상엽 전북연구원 연구위원, 한근수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김찬수 전라북도 도로교통과장이 참여했다.
패널로 참석한 김상엽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은 미국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가 개발 중인 차세대 교통수단인 ‘하이퍼루프’ 개발계획을 예로 들면서 전북 대도약을 견인하고 미래 교통의 핵심 이동수단 선점을 위한 ‘새만금 하이퍼루프 실증단지’를 구축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찬수 전라북도 도로교통과장은 “제시된 정책제안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논리를 확보해 나갈 것이며, 감소 추세인 SOC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국비 확대 방안을 발굴하고 대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는 우리도 50년 숙원이었던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확정으로 전북의 하늘길이 열리게 된 의미 있는 해“ 라면서 “앞으로 금년에 반영된 공항, 도로, 철도 등 국가계획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전북 대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균형발전 및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발전틀을 그동안 수도권 중심의 남북축에서 지역중심의 동서발전축으로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