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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치매안심센터, ‘헤아림 가족교실’ 운영
예산군 치매안심센터, ‘헤아림 가족교실’ 운영
[충청뉴스큐]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들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돌봄의 시간을 지혜롭게 보낼 수 있도록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오는 11월 4일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덕산면 나박소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총 4회기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알기’와 ‘돌보는 지혜’를 주제로 치매 어르신과 행복하게 지내는 중요한 기술을 소개하고 가족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원예요법, 미술요법 등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자조모임으로 이어가 치매환자 가족들이 지속적인 정보 및 정서적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헤아림 가족교실을 통해 가족들이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정보를 얻게 하고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 지지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치매가족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치매가족들이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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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문해교육사 3급 자격과정 개강식 개최
예산군, 문해교육사 3급 자격과정 개강식 개최
[충청뉴스큐] 예산군은 지난 2일 예산군여성회관에서 수강생 20명과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해교육사 3급 자격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문해교육사 3급 자격과정은 오는 11월 17일까지 8회, 총 48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문해교육의 의미와 영역 교수 설계·학습과정안 작성 국어 어문 규정의 이해 문해교사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군은 향후 이번 교육과정 수료생을 포함해 내년도 문해교실 강사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선봉 군수는 "문해교실은 어르신들에게 세상과 만나는 새로운 눈을 열어드리고 배움을 통해 기쁨과 행복을 안겨 드리는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문해교육사 자격과정을 수강하는 모든 분들이 예산군 문해교육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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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청남도지정 기념물 제150호 '가야사지' 제6차 발굴조사 성과 공개
예산군, 충청남도지정 기념물 제150호 '가야사지' 제6차 발굴조사 성과 공개
[충청뉴스큐] 예산군은 충청남도 지원으로 추진한 충청남도지정 기념물 제150호 예산 가야사지 발굴조사 성과를 3일 공개했다.
이번 가야사지 발굴조사에서는 고려시대 전기∼조선시대 중기에 건립된 건물지, 담당지, 축대 등이 여러 차례 겹쳐 있는 상태이며 사역이 남연군묘 동쪽 끝부분까지 확인된다.
특히 이번에 발굴 조사된 유적 중 고려시대 전기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조립식 기단 건물지 2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잘 다듬은 돌을 이용한 조립식 기단 건물지는 충남지역에서는 처음 조사된 것으로 통일신라시대에 유행했던 양식이라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유물로는 고려시대 ‘가량갑사’명 암키와, 조선시대 광해군 3년에 제작된 ‘만력삼십구년신해’명 암막새 기와와 곱새기와, 마루 암막새, 연화문·일휘문 수막새, 당초문·일휘문 암막새 등이 출토됐다.
아울러 지난 2018년도 조사에서는 용머리, 치문 등 지붕에 장식했던 중요 유물이 수습됐는데 이들 장식기와는 고려 왕궁이 있었던 만월대, 파주 혜음원지 등에서 출토되고 있으며 이러한 점으로 고려시대 건물지는 왕실과 관련된 중요한 건물터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2018년 6차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의 추가조사를 진행한 재단법인 동방문화재연구원은 기록에서 보이는 금탑이 있었던 자리에 남연군묘를 이장했는지 여부는 향후 봉분주변까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황선봉 군수는 “남연군묘와 가야사지 유적과의 연관성이 확인된 만큼 예산 가야사지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추진하겠다”며 “향후 역사유적 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과 가야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역사문화를 알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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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자원봉사센터, 2020 지구촌 식량나눔행사 전개
예산군청
[충청뉴스큐]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세계 식량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31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2020 지구촌 식량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 5회에 걸쳐 20명씩 약 1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보살핌이 필요한 관내 결식아동 및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할 식량키트를 만들고 현장에서 직접 응원편지를 작성했다.
또한 3팀의 가족봉사단도 봉사에 동참했으며 드림디포문구에서 문구류, 대성계란에서 계란 200판을 각각 후원하는 등 희망 나눔에 동참했다.
정낙규 예산군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결식 아동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를 통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모두가 행복한 예산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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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봉수산 자연휴양림 숲 해설 운영
예산군, 봉수산 자연휴양림 숲 해설 운영
[충청뉴스큐] 예산군 봉수산 자연휴양림이 숲 해설을 진행한다.
봉수산 자연휴양림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어 방문객 및 지역주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비대면이 가능한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숲 해설’ 운영을 시작한다.
휴양림에서 운영하는 숲 해설은 지난 8월 공모를 실시해 군 소재 '함께숲'에서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당초 9월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다.
'함께숲'은 군에 소재한 산림복지전문 협동조합으로 유아 숲과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유아 숲 지도사 및 숲 해설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다.
숲 해설은 수목원에 위치한 너와집을 활용해 방문객 및 관내 어린이 및 성인을 대상으로 5~15명 단위 사전 예약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휴양림 관계자는 “숲 해설을 통해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산림문화휴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양림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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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예산군청
[충청뉴스큐] 예산군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납세 의식 고취를 통한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이번 추첨은 올해 7, 9월 정기분 재산세를 기한 내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지방세 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총 대상자 1만3818명 중 100명을 추첨하며 당첨자에게는 1인당 5만원 상당의 예산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2년 '예산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모범납세자 및 법인과 성실납부마을을 선정하고 해마다 개인당 5만원의 예산사랑상품권과 마을당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성실 납세자 우대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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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소비트렌드 부응한 사과 국내육성품종 시범사업 추진
예산군, 소비트렌드 부응한 사과 국내육성품종 시범사업 추진
[충청뉴스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중소과, 껍질째과, 이색과 등 최근 소비선호도에 부응한 맞춤형 사과공급을 위한 소비선호형 국내육성 품종보급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신기술 수용의지가 높은 농가들을 대상으로 16농가 5ha 면적에 아리수, 썸머프린스 등 사과 국내육성품종 재배지를 조성한다.
사업추진 기간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 연속 추진되며 1차년도에는 수단그라스를 재배해 사업장 토양관리 및 유공관, 지주파이프 시설 등을 설치하고 2차년도에는 국내육성품종 사과나무 식재와 관수시설 설치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차년도에 식재되는 국내육성품종 ‘아리수’는 같은 시기에 출하되는 홍로에 비해 당산비가 적당해 식감과 맛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좋다.
‘아리수’와 같이 식재되는 국내육성품종인 ‘썸머프린스’ 는 2016년부터 묘목이 보급됐고 지난해부터 시장에 나오기 시작한 최신 품종으로 당도는 12브릭스, 산도는 0.54%로 상큼한 맛을 가진 것이 특징이며 7월 초·중순에 출하되는 조·중생종 사과품종이다.
현재 군에서 출하되는 사과는 후지, 엔비 등 중·만생종 품종이 73%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군은 아리수, 썸머프린스 등 조·중생종 숙기분산형 품종을 활용해 노동력 분산과 일상생활 출하로 방향을 전환해 농가소득 증대도 도모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개화기 냉해 피해와 여름철 장마 등 기상재해 대응을 위해 국내육성품종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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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11월 9일부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예산군, 11월 9일부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
[충청뉴스큐] 예산군은 오는 11월 9일 고덕면의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5개 장소에서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와 태풍피해 벼를 매입한다.
올해 총 매입량은 산물벼 3075톤과 건조벼 2138톤을 합쳐 총 5213톤으로 작년대비 매입량이 3.5% 증가했으며 매입품종은 삼광과 새일미 2품종이다.
태풍 피해 벼는 흑미, 녹미 등 유색미와 가공용 벼를 제외하고 품종제한 없이 매입이 이뤄지며 희망신청량 전량에 대해 이달 13일까지 매입을 완료할 방침이다.
군은 또한 올해 농업인의 출하 편의를 도모하고 정부양곡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조벼 대형포대벼로 전량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을 수매 당일 농가에 지급하는 등 자금을 적기 공급할 계획이며 나머지 금액은 12월 말까지 최종 정산해 지급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벼를 출하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에 따라 매입검사장 내 모든 인원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선봉 군수는 “올해 연이은 집중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결실을 일궈낸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하고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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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0 '해피 할로윈' 특화사업 진행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0
[충청뉴스큐]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예산군 사랑채에서 ‘2020년 해피 할로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센터 등록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른 나라 문화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고 호박과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할로윈을 대표하는 상징물인 호박을 주제로 호박쿠키 그림 그리기, 호박 바구니 만들기 등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설 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아이들에게 생소했던 외국 문화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활동이 더 많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놀이 활동 교육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예산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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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법 시행령 소음 기준 개정으로 선진 시위문화 정착(기고)
예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경장 김승훈
집회·시위 현장에서 불법·폭력사례는 줄고 있지만, 시위 차량에 고성능 스피커를 장착하여 심각한 소음 유발이 최근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경찰청은 ①심야 주거지역 등 집회 소음 기준 강화 ②최고소음도 도입 ③국경일과 국가보훈처 주관 기념일 행사 보호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9월 1일 공포되고, 3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2일부터 시행하게 된다.
종전에는 소음 기준이 야간시간대(해진 후부터 24시)와 심야 시간대(오전 0시부터 7시)가 구분되지 않아 장시간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수면을 방해받거나 일상생활의 평온이 침해된다는 민원이 많았던 것들을 보완하여 심야 시간대의 주거지역․학교․종합병원 인근 집회 소음 기준은 현행 60dB(데시벨)에서 55dB로 강화되었다.
최고소음도 신설은 시간·장소에 따라 소음 기준 75~95dB이 적용되며 ‘1시간 이내 3회 이상 기준 초과’ 시 위반이 된다. 현재 확성기 등 집회 소음 기준이 ‘10분간 발생한 소음의 평균값’ 이다 보니 기준을 초과하지 않게 소음 세기를 조정하는 사례를 보완한 것이며 위반 시 경찰관서장은 ‘소음 유지’ 또는 ‘확성기 등 사용중지’ 등을 명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거부·방해한 경우 처벌 대상이 된다.
헌법정신과 순국선열·호국영령 등 추모 정신이 담겨 있는 국경일과 국가보훈처 주관 기념일 행사 보호는 개최 시간에 한정하여 종전 ‘그 밖의 지역’ ‘주거지역’ 수준으로 기준을 상향하였다.
이번 시행령으로 ‘집회·시위의 자유로운 권리 보장과 공공 안녕질서의 조화’라는 집시법 입법 취지처럼 소음 기준을 준수하는 선진 집회·시위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
2020-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