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괴산군, 2026년 예산 5600억 편성…송인헌 군수, 효율적 집행 강조
괴산군, 2026년도 예산안 편성 대비·연말 예산 집행 철저 (괴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은 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송인헌 군수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해 각 부서에 사업 타당성 설명과 예산 집행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군은 2026년도 본예산 5600억 원을 제출했으며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24.5%, 사회복지·보건의료·교육 22.8%, 문화관광·환경 18.6%, 지역개발·지역경제 15.9% 등에 중점 편성했다.군은 진행 중인 군의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각 사업의 필요성을 명확히 제시해 예산 반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할 계획이다.또한 송 군수는 연말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을 면밀히 점검해 이월사업과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하며 예산은 군민을 위한 사업의 근간인 만큼 각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철저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이와 함께 송 군수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주요 시설물 안전 점검과 관리 실태를 강화하고, 주민 대상 안전수칙 홍보를 적극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송인헌 군수는 “적은 예산으로도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며 “부서장과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군정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2025-12-08
-
괴산군, 2025년 10대 뉴스 발표…'변화와 혁신의 해' 자평
‘도시가 달라졌다’괴산군 2025년 10대 뉴스 선정 (괴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이 가장 역동적인 한 해로 평가받는 2025년을 마감하며, 괴산의 변화상을 압축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군은 올해를 ‘축제는 소비를, 체육은 경제를, 농업은 안정성을, 인프라는 미래를 준비한 해’라고 정의했다.이는 민선 8기 이후 군정 전반을 이끈 송인헌 군수의 기조인 “농업을 뿌리로, 축제·관광·스포츠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가 실제 성과로 확인된 한 해였다는 평가다.10대 뉴스로는 △2026년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화’△역대 최대 정부예산 9228억 원 확보 △축제 도시 괴산 완성 △체육 인프라 대혁신 △정주 여건 기반 대폭 확충 △인재 육성 교육투자 사상 최대 △스마트·유기농·청년농 중심 농업 대전환 △괴산형 관광 자원 ‘재발견’△생활 인구 352만 명…군단위 1위 달성 △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 등이다.괴산군은 내년부터 생활복지의 새 기준인 교통비 제로 시대를 개막해 군내 모든 농어촌버스를 군민·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민선 8기 정부예산 확보도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4일 기준, 213건에 9228억을 확보해 농업·관광·인프라·복지 분야 혁신 사업의 기반이 되고 있다.올해 빨간맛 페스티벌과 고추축제, 김장축제는 흥행에 대성공해 방문객 수와 매출 모두 역대급을 기록하며 ‘다시 오고 싶은 괴산’으로 각인됐다.체육 인프라 대혁신으로 ‘스포츠 강군’도약의 기틀을 마련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국제규격 축구장과 테니스장, 반다비체육관, 파크골프장 등 17개소에 960억원을 투입하여 체육시설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전국대회 등 42건 유치, 전지훈련 53개 팀 방문 등 ‘군민 건강 + 대회 유치 + 경제효과’세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생활인프라 및 정주여건 기반 확충도 눈에 띈다.자연울림 음악분수 조성과 군립도서관 개관, 시계탑 사거리 회전교차로 완공, 괴산 아트센터, 성황천변 맨발숲길 등 ‘새로운 괴산’을 조성했다.복지·농업·관광·생활이 연결되는 ‘살고 싶은 괴산’이 실현되며 정주 여건 체감도 급상승해 지난해 생활인구 352만 명을 달성해 도내 군 단위 1위에 올랐다.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중고생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에 128억 원을 투입하고, 교육플랫폼 구축사업 착공, 중·고생 전 학년 장학금 매해 100만 원 지원 등 미래세대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K-스마트 유기농 혁신단지와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 추진으로 스마트·유기농·청년농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하는 농업 대전환과 함께 농업인 1인당 수혜 예산도 1740만원으로 충북에서 으뜸이다.괴강둘레길 조성을 시작으로 한반도의 동서축을 잇는 국가숲길 ‘동서트레일’연풍구간 개방과 ‘산막이옛길 리본 프로젝트’, 시구산 조령4관문 하늘숲 조성 등 괴산형 관광 자원을 통해 전국적 명소로 재도약을 추진한다.미래 100년 먹거리 확보를 위한 친환경 골프장과 복합레저단지 등 3곳의 조성은 골프·레저·숙박·관광이 결합된 신성장 산업으로 본격화해 청정 자연 보전과 고용 창출, 지역 소비 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12-08
-
괴산문화상 첫 수상자 탄생, 한지 명인 안치용 씨 영예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문화원은 제1회 괴산문화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괴산문화상은 괴산군의 문화 정체성 확립과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매년 수여될 예정이다.올해는 문화상과 공로상 부문에서 총 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문화상은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기능보유자인 안치용 씨가 수상했다.안 씨는 괴산한지체험박물관장으로서 연풍한지의 우수성과 전통 한지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렸으며 괴산한지문화산업경제특구 추진 등 한지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공로상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소수면분회가 선정됐다.소수면분회는 일제강점기 3·1운동 당시 소수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자 지역민 주도의 기념행사 및 재현행사를 지속해오며 지역 고유문화의 계승과 확산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시상식은 오는 12일 열리는 괴산문화예술의 밤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김춘수 원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괴산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신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귀감이 되는 인물들을 지속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12-08
-
청안면, 네패스아크 방문…괴산사랑 주소 갖기 운동 '박차'
청안면 관내 기업체 방문 괴산사랑주소갖기 운동 박차 (괴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 청안면은 5일 관내 기업체인 네패스아크를 방문해 괴산사랑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인구·청년 지원 정책을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네패스아크 기숙사 거주자 중 미전입 실거주자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손기철 면장은 “지역사회와 기업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청안면 발전의 열쇠”라며 “앞으로도 인구 전입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청안면은 이날 함께 홍보한 ‘청안맛거리 골목형 상점가’에 대해서도 기업체 직원들의 지역 식당 이용을 권장했다.지난 9월 괴산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지역 특화 거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12-05
-
괴산, 첫눈이 수놓은 겨울 풍경…한 폭의 수채화
첫눈이 그린 충북 괴산의 자연 수채화 (괴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5일 오전, 충북 괴산군 전역에 올겨울 첫눈이 내려앉으며 지역 곳곳이 마치 화폭 속 풍경처럼 변했다.밤새 내려 쌓인 눈은 가지와 지붕 위에 조용히 내려앉았고, 괴산은 순간적으로 ‘겨울 수채화’한 장으로 완성됐다.청천면 화양구곡 능선에는 눈발이 능선을 따라 번지듯 내려앉으며, 먹선을 한 번 스쳐 지나간 듯한 부드러운 윤곽을 남겼다.자연이 새벽빛을 받아 틔워 올린 풍경은 마치 수묵화의 첫 호흡을 보는 듯하다.해가 언 듯 밝아올 무렵, 화양서원은 흰 도화지 위의 고즈넉한 담채화처럼 조용히 모습을 드러냈다.서원 앞마당에 내려앉은 눈과 차가운 공기 속에서 흐르는 고요함은 잠시 시간을 멈춰 세운 듯한 정취를 자아냈다.문광저수지 아래에는 옅은 물안개가 눈 위로 비쳐 올라 풍경 전체를 은빛 거즈로 덮은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눈 위에 찍힌 누군가의 발자국은 ‘이곳을 지나간 한 사람’의 여운을 남기며 한 폭의 겨울 사진을 완성한 듯하다.가을 내 황금빛을 뽐내던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은 첫눈을 맞자 단숨에 옷을 갈아입어 사진가들의 셔터를 부르는 명소로 다시 태어났다.청천면 계곡을 따라 흐드러진 억새도 눈을 배경 삼아 또 다른 표정을 지었다.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은빛·백색이 교차하며 자연이 직접 그리는 겨울 수채화의 질감을 더한다.그 사이 청천면 부성리의 한 농가에서는 부부가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눈을 치우고 있었다.하얗게 덮인 경사면 위에 한 부부가 나란히 강풍기로 눈을 치우는 모습은 농촌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또 하나의 풍경이었다.괴산의 첫눈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가 아니라 자연이 빚어낸 한순간의 예술로 표현됐다.
2025-12-05
-
괴산읍 귀농귀촌협의회, 복숭아 고추장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괴산읍 귀농귀촌협의회, 복숭아 고추장 만들기로 이웃사랑 실천 (괴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 귀농귀촌협의회 괴산읍지회는 5일 괴산읍사무소 대강당에서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약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숭아 고추장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참가자들은 복숭아를 이용한 고추장을 직접 빚었으며 완성된 300g 고추장 50병을 관내 희망나눔 냉장고에 기탁했다.황정임 지회장은 “이번 활동은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마음을 모아 이웃에 온기를 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 살아가는 방안을 다양한 방식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5
-
괴산 에코브릿지, 첫눈에 드러난 겨울밤의 은빛 설경
첫눈 내려 드러난 괴산 에코브릿지의 겨울 밤빛 (괴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4일 저녁 괴산군에 눈이 내려 겨울밤의 정취가 짙게 드러났다.소나무 가지마다 쌓인 눈이 꽃처럼 피어난 가운데 사진 속 에코브릿지는 하천과 정자를 잇는 선을 은빛으로 그리며 설경의 중심에 섰다.조명이 눈 위에서 퍼져 나가며 다리의 윤곽을 더욱 선명하게 밝혔고 고요한 물 위로 번진 빛이 겨울밤의 분위기를 깊게 만들었다.군은 동진천·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에코브릿지를 조성하고 있다.12월 준공이 예정돼 있다.완공 후에는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보행 다리와 정자, 경관 조명이 결합돼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2025-12-05
-
괴산군,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총력…내년 3월까지 특별 대책
괴산군, 겨울철 한파 ․ 대설 대비 선제 대응체계 가동...‘군민 안전 최우선’ (괴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은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2026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또한 협업 기능별 추진반을 구성해 각 분야의 사전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읍·면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신속히 보완할 계획이다.또한 협업 기능별 추진반을 운영해 분야별 사전 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읍·면 합동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점은 즉시 보완할 방침이다.현재 군은 염화칼슘 194톤과 소금 850톤 등 총 1044톤의 제설제를 사전 비축했으며 필요 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추가 확보도 검토 중이다.제설장비 12대를 활용해 군도 등 25개 구간, 총 56km에 대한 제설작업을 중점 실시할 예정이며 국도 및 지방도에 대해서는 도로관리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한파에 대해서는 한파저감시설 35개소, 한파쉼터 147개소, 응급대피소 6개소가 운영 중이다.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방한용품 지원과 함께 재난도우미 596명이 건강 체크 및 안부 확인을 지속할 예정이다.송인헌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하다 싶을 만큼 철저하게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겠다”며 “제설 대응력 강화와 함께 취약계층 보호, 시설물 점검 등 모든 분야에서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4일 저녁부터 내린 눈에 대해 제설장비를 투입 관내 군도 주요 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2025-12-05
-
괴산 친환경작물보호, 지역 인재 육성에 500만원 쾌척
충청북도 괴산군 군청
[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은 지난 4일 오후 괴산 친환경작물보호주식회사가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친환경작물보호주식회사는 지역 내 13개 농자재 판매업체로 구성된 단체로 친환경 농자재를 지역 농가에 공급하며 괴산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신원우 대표는 “지역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이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송인헌 군수는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소중한 배움의 밑거름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12-05
-
“1년에 한 번은 웃어야죠”…문화 불모지 괴산 밝힌 송년음악회
“1년에 한 번은 웃어야죠”…문화 불모지 괴산 밝힌 송년음악회 (괴산군 제공)
[충청뉴스큐] 문화 인프라가 취약해 ‘문화 불모지’로 불리던 충북 괴산군에 연말을 맞아 모처럼 무대 조명이 켜졌다.4일 저녁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송년음악회에 군민들이 잇따라 몰리며 객석을 가득 메웠다.청주나 충주까지 나가야 공연을 볼 수 있었던 주민들이 “올해는 꼭 한 번 보고 가겠다”며 추운 날씨에도 발걸음을 옮겼다.괴산읍에 사는 60대 주민은 “TV로만 보던 가수를 직접 보러 왔다”며 “집 근처에서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는 게 신기하다”고 말했다.두툼한 외투를 여민 어르신, 방학을 맞은 학생, 아이 손을 잡은 부모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한 시간 넘게 공연장을 지켰다.괴산의 문화 현실은 통계에서도 확인된다.2025년 충북사회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문화예술행사를 한 번도 관람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괴산에서 71.1%로, 도내 시·군 가운데 가장 높았다.공연·전시가 대부분 도시로 쏠리고, 민간 기획사들도 수익성을 이유로 농촌 지역은 기피해서다.이날 송년음악회는 이런 구조적 한계를 일부나마 메운 자리였다.퓨전국악과 클래식, 대중가요, 트로트 등 여러 장르가 한 무대에 올랐고,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크게 이질감 없이 공연을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다.특정 세대나 취향에 편중되지 않도록 구성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괴산군은 민선 8기 이후 도심에 집중됐던 공연 문화를 읍·면 단위로 분산하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바꿔왔다.올해만 ‘구석구석 문화배달 우리동네 문화난장’8회, ‘충북공연페스타’4회, 상주단체인 극단 꼭두광대 공연 3회 등 총 15회의 공연을 군 전역에서 진행했다.장소도 문화예술회관에 한정하지 않고 관광지, 명소, 마을 공간으로 넓혔다.공연 내용 역시 대중가요, 트로트, 클래식뿐 아니라 연극, 마당극, 뮤지컬, 오페라, 품바, 마술, 댄스, 개그 등으로 폭을 넓혔다.군은 서로 다른 연령대가 같은 자리에서 웃고 박수칠 수 있어야 ‘문화 격차 해소’효과가 있다고 보고, 특정 장르에 치우치지 않는 편성을 시도하고 있다.군은 단순히 ‘공연을 한 번 더 보여주는 것’을 넘어, 주민 생활권 안에서 문화 경험이 반복적으로 이뤄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군 관계자는 “집에서 10~15분 안에 가는 곳에서 공연을 볼 수 있어야 문화가 일상이 된다”며 “그래야 지역에 문화적 자산이 쌓이고, 장기적으로 공동체 결속과 지역 활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올해 송년음악회는 이런 문제의식을 토대로 마련된 결과물 가운데 하나다.군이 예산을 들여 공연을 유치하고, 주민들은 오랜만에 ‘연말다운 연말’을 보냈다.공연장을 나서는 한 주민은 “1년에 한 번이라도 이렇게 웃고 박수칠 수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했다.송인헌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연처럼 일상 가까운 곳에서 문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군민 모두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2-05